00:00지난주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직후에 무죄 추정의 원칙을 말하면서 사실상 전륜을 거부하고 동행을 택하면서 비판이 큽니다.
00:13오늘 그 메시지 이후에 첫 번째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분수력이 될 거라는 관측도 제법 있었는데 의원총회 도중 나온 의원들이 이런 말을
00:22내뱉었습니다.
00:23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32의원들이 비밀투표를 해보자. 그리고 전 당원님 딸한테 물어보자. 우리가 윤어게인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없는지 당대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00:43아니다.
00:43저는 이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말할 기회가 없습니다.
00:49또 국민의힘 소속의 의원들이 내란숙의 범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순장조인가라고 제가 또 반문을 했습니다.
00:59성토의 말이 나왔네요. 제 옆에 정치부 김윤수 차장 나와 있습니다.
01:03김윤수 차장. 뭔가 분위기는 전륜 끝장토론을 하게 하는 것 같았는데 뭔가 입틀막 의총이라는 비판까지 나왔어요?
01:11사실 오늘 의총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노선 문제를 논의하는 끝장토론이 될 거라는 예상이 적지 않았습니다.
01:19그런데 의총이 끝난 뒤에 일부 의원들은 오히려 이련 평가를 내놨습니다.
01:24변중만 울렸다. 맹탕이다.
01:26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이후 전륜을 사실상 거부했잖아요.
01:32당내에서는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는데 정작 오늘 의총에서는 당명 개정 문제와 대구 경북 통합 문제가 주를
01:40잃었다고 합니다.
01:41그러니까 당명 개정 문제만.
01:42그렇죠. 의총이 3시간 가까이 진행이 됐어요.
01:45그런데 의총 초반부터 1시간 이상을 당명 개정에 할애를 했다고 합니다.
01:50일부 의원들 사이에선 지도부가 의도적으로 논쟁을 피했다는 볼멘 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01:55어차피 반발이 터져나올 걸 알고 일부러 쟁점을 비껴가는 장동혁 송토대회 방지 전략을 썼다 이런 겁니다.
02:04결국 처음에는 70명 넘게 의원들이 참석을 했었는데 끝으로 가면서 30명 정도만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02:11오늘 의원총회를 상징하는 사진을 몇 장 저희가 준비했는데 한번 만나볼까요?
02:16사실은 공교롭게도 정말 공교롭게도 저 장동혁 대표와 배현진 의원이 악수를 했고 실제로 장동혁 대표 바로 뒷자리에
02:27바로 뒷자리에 최근에 당원권 1년 중징계를 받은 배현진 의원이 앉았더라고요.
02:32분위기가 좋았을 리는 없었을 텐데 김윤수 차장 이런 것 같아요.
02:37오늘 왜 입틀막 의총이었냐라는 일부의 비판이 나온 이유가
02:41어제 오세훈 서울시장도 그렇고 조금 전에 만나봤던 조은희 의원도 그렇고
02:46아니 지금 강성 유튜버 말도 아니고 우리가 윤 어게인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없는지
02:52그걸 당대표가 다 결정할 수 없으니까 이걸 당원 투표에 붙이자고 했는데
02:56현장 분위기는 또 의원총회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나 봐요.
03:00일부 의원들에게는 당 지도부가 모르세로 나온다 이렇게 느껴졌을 겁니다.
03:05의원들은 말도 못하게 하고 사실상 입틀막 분위기를 만드니까
03:08그런 의원들 말고 당원에게 직접 의견을 물어보자 들어보자 이런 목소리까지 나오는 거죠.
03:15의총에서 결국 참다 못한 한 의원이 발언권을 얻어서 결국은 이 절윤 이슈를 꺼내긴 했다고 합니다.
03:21앞서 나온 국민의힘 최다선 의원 조경태 의원이
03:24지금 당명이고 행정통합이고 논의할 때가 아니다.
03:27이대로 가면 폭망한다. 확실히 절윤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고 합니다.
03:32그런데도 장 대표와 지도부는 별다른 반응 없이 침묵을 지킨 걸로 알려졌습니다.
03:38이런 지도부를 두고 당을 제대로 못 이끌겠으면 스스로 내려오라는 목소리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03:45수도권 소장파 김용태 의원은 당이 망해도 당권만 쥐고 있으면 그만인 거냐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03:53절윤 토론도 토론이지만 논란도 논란이지만
03:56이런 거 당원 투표에 붙이자 윤호게인으로 치를 수 없는지 이것조차 논의가 안 된 것 같은데
04:01알겠습니다.
04:03장동혁 대표 비판하는 목소리 들어봤다면
04:05또 다른 그래도 지방선거는 장동혁 체제를 치러야 된다.
04:10이런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4:11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4:14전쟁 중에 장수를 바꿀 수 없다.
04:17현 체제 하에서 우리가 의원분들의 의견을 다 수렴을 해서
04:22후속해서 우리가 갈등을 해소하고
04:26각자 있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참회든 고해성사든 하자.
04:31당대표님이 윤호게인 세력과 같이 하겠다.
04:35이런 취재 발언들이 지선에는 좀 도움이 된다고 보시나요?
04:38그런 발언은 했었나요?
04:40저는 더 이상 이런 그런 발언들에 대해서 자꾸
04:45뭐 절윤이니 절연이니 이런 논란도
04:50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프레임에 들어가는 거다.
04:53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4:56나경원 의원은 절윤이니 절연이니
04:59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프레임에 들어간 거다라는 진단을 했는데
05:02아까 뭐 지금 사실은 당권만 지고 있으면 그만이냐
05:06왜 절윤 논란에 대해서 이렇다 할 언급도 없냐라는 반대쪽
05:12이른바 비당권파 비판도 있었는데
05:14장동일 대표가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05:17여론조사 하나를 꺼내둔 모양이더라고요.
05:19네, 지금 보시는 저 여론조사인데요.
05:21장 대표가 오늘 의원총회에서 직접 연단에 서더니
05:25나는 일부 강성 지지층에 휩쓸리는 건 아니라면서
05:29숫자를 좀 읽었다고 합니다.
05:31저 여론조사인가요?
05:32네, 설 연휴에 공개된 한 여론조사, 이 여론조사와 함께
05:36여의도연구원의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말했다고 하는데요.
05:39이건 전언이고 또 여론조사라서 구체적으로 수치를 밝히기는 좀 힘들지만
05:44당 지지층의 상당수가 윤 전 대통령 지지세력과 함께 가야 한다는 취지로 응답을 했다는 겁니다.
05:51그러니까 여론이 이렇다 이 말하는 거예요?
05:53그렇죠. 그러니까 내가 내 욕심 부리자고, 지금 내 자리 지키자고,
05:57내 피셜로 이러는 게 아니라 실제 근거가 있어서 이렇게 하고 있다는 거죠.
06:02당원들에게 비밀 투표 붙여보자고? 그래 좋아.
06:05당원들 의견 물어봤더니 실제로도 이게 맞아.
06:08이렇게 얘기, 답변을 한 겁니다.
06:11당의 노선이나 기조, 전륜에 대한 입장에 대해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
06:16뭐 이런 뜻으로도 읽히죠.
06:18잠깐만요. 앞서 나갔던 여론조사 한번 다시 볼까요?
06:20그러니까 이게 지난번에 MBC가 의뢰했던, 설 연휴 기간에 했던 여론조사인 것 같은데
06:28향후에 윤 전 대통령 지지세력까지 포괄해야 되냐라는 질문에
06:32국민의힘 지지자들은 4명 중 3명 가까이가 공감한다고 했다.
06:38저 여론조사를 장 대표가 근거로 삼았다.
06:40그런데 이제 글쎄요.
06:41지방선거 앞두면 국민의힘 지지 대상이 아니라 전체 지지층을 대상으로 하는
06:46얘기를 하면서 근거로 내밀어야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는데 일단 알겠습니다.
06:51그런데 이 여론조사도 또 있어요, 김윤수 차장.
06:53저거 이제 국민의힘 여론조사, 국민의힘 지지층만 한정했다면
06:57오늘 발표된 여론조사는 정당 지지도가 최근에 저 해당 여론조사 리얼미터에서는
07:056개월 사이에 가장 낮다.
07:07그럼 앞서 장도혁 대표가 얘기했던 여론조사와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07:12글쎄요, 민심과 당심의 차이가 있고 장도혁 대표가 지금 진단 자체를 잘못하는 건 아닙니까?
07:18간극이 좀 있어 보이죠, 수치를 봐도.
07:20그래서 당내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에서 간사를 맡고 있는 이성곤 의원이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07:26뭐라 그랬습니까?
07:27그럼 여론조사 전문가를 좀 불러서 우리가 공개 토론회를 한번 해보자.
07:31이렇게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07:32그런데 한 명이 아닙니다. 또 있습니다.
07:34개파색이 좀 였다는 평가를 받는 김미애 의원이 있는데
07:38김미애 의원도 외부 업체 여론조사를 통해서 민심을 더 확인해보자 이렇게 힘을 좀 실었다고 합니다.
07:44하지만 논의는 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07:47오늘 리얼미터 조사 결과를 보면 장 대표 취임 후 말씀하신 것처럼 최저치였는데
07:53게다가 무선 자동 응답 방식을 좀 보셔야 됩니다.
07:57이건 전화 면접보다도 숨어있는 샤이 보수 표심이 더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거든요.
08:04그런데 이 정도 수치라는 건 정말 경고음이 울리고 있는데 애써 무시하는 거 아니냐, 진단이 잘못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일각에선
08:12나오고 있습니다.
08:12그러니까 당내에서 이성곤 의원이나 김미애 의원 같은 경우는 장동혁 대표의 유리한 여론조사 갖고 와서
08:18나 이만큼 지지받는다, 아전인쇄 해석이다라고 비판하니까 이런 얘기, 여론조사를 두고 이런 간극 얘기가 나왔네요.
08:26사실 아까 오늘 의원총회에서 절윤 논란에 대한 끝장토는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08:35아니다, 3시간 지냈는데 거의 당명 얘기만 했다.
08:38그런데 실제로 당명 안 바뀌기로 했잖아요.
08:40그러면 최근에 저도 기억나기로는.
08:43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앞에 저 약간 흰색 펜으로 지우다시피 했던 저 사진.
08:51어? 보니까 없어졌네요.
08:52국민의힘이 새 당명 공개를 위해서 설치했던 5개의 광고물이죠.
08:57조금 전에 찍은 화면이 오른쪽에 있는 화면인데요.
09:00오늘 조용히 철거됐습니다.
09:02사실 당명 변경은 윤석열 지우기의 일환 아니겠냐, 당내 일각에서는 목소리도 잊었던 게 사실인데
09:09결국 선거 앞두고 당명 바꾸는 건 혼선만 준다는 지적에 시점을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기로 했잖아요.
09:16오늘 그와 관련된 조치를 바로 취한 겁니다.
09:20들어보니까 당명 후보군이었던 미래연대나 미래를 여는 공화당에 대한 당원들의 선호부터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09:28당 상황이 뭐 이렇다 보면 선거 준비가 제대로 되긴 좀 힘들겠죠.
09:33지금은 당이 똘똘 뭉쳐서 대여 투쟁력을 키워야 할 텐데
09:37노선 갈등만 하고 있으니 투쟁 메시지마저 분산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9:44제가 지금 제작진으로부터 들은 건 제 오른쪽 화면이 조금 전, 그러니까 저희 뉴스의 시티라이브 바로 직전, 시작 직전에 찍힌 오늘
09:54저녁 8시, 가장 최신 버전이에요.
09:56다시 국민의힘이라는 넉자, 여의도 당사에 다시 이제 저 흰색으로 지우다시피 했던 것이 다시 원래대로 복구가 됐어요.
10:06김윤수 차장, 결국 중요한 건 이런 것 같아요.
10:09의원총에서 누군가가 입틀만 의원총이든 장도혁 대표 물러나라라고 얘기하든
10:15그들만의, 보수 약관만의 의원총의 얘기라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게
10:20대다수는 침묵하고 있고 그러다가 또 말고
10:22그럼 장도혁 대표 또 거봐라, 별 비판 없으니까 난 내 길 갈린다고 하고
10:27이게 지금 계속 반복이 되고 있는 거잖아요.
10:30일부 중진 의원들은 지도부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10:33아까 보셨죠, 나경호 의원, 당내 갈등보다 대여투쟁을 할 때다라고 했고
10:38윤상현 의원, 당장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10:40전쟁 중에 장수를 바꿀 수는 없다, 지도부에 힘을 실은 겁니다.
10:43특히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영남권 의원들 대다수가
10:49전륜이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런 이슈들에 대해서
10:54입장 표명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10:58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또 이런 입장이 있습니다.
11:02지역 가면 오히려 싸우지 말라는 목소리가 더 크다,
11:05그래서 나 가만히 있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는 거죠.
11:08당 관계자들은 의원들 상당수가 당직을 맡고 있기도 하고
11:12또 지방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서 말을 쉽게 못 꺼내는 측면도 있다.
11:17실제로 지도부 붕괴로 갈 것 같은 상황까지는 아닌 것 같으니까
11:21지금은 가만히 있는 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11:24이런 건 아니겠느냐, 이런 내부 여론 아니겠느냐라고 진단을 했습니다.
11:28TK 중심의 중진 영남 의원들이 나만 살자 하고 침묵하는 거 아니냐는
11:33비판 목소리도 있던데 알겠습니다.
11:35오늘 국민의힘의 그들 말의 의원총회, 김윤수 차장과 짚어봤습니다.
11:3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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