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7분 전


'역대급 불수능'에도 활짝 웃은 이부진 사장?
박선영 "이부진 아들, 수능 가채점 1개 틀렸다더라"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아들 소식에 부인 안 해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국어도 영어도 역사상 가장 어려웠다는 역대급 불수능.
00:06만점자 역시 지난해의 절반이 5명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고 합니다.
00:11수능 성적표 배부를 하루 앞둔 오늘, 아니 학부모 단체 대화방에서요.
00:17뜻하지 않게 큰 화제를 모은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누굽니까?
00:22바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입니다.
00:24이부진 사장 하죠?
00:25네, 저도 깜짝 놀란 뉴스였는데요.
00:28이렇게 공부를 잘할 줄은 저는 몰랐는데, 본인이 또 밝힌 건 아닙니다.
00:32박선영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이 SNS에 올렸는데,
00:37어떻게 이렇게 국내파에서 공부를 시킨 고3 아들이 이렇게까지 잘할 수 있느냐라고 글을 올려서 화제가 된 건데요.
00:46사실 이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00:48이부진 사장은 원래 대치맘으로도 유명했어요.
00:512018년에 강남파라쿤 대치동으로 아들을 위해서 이사를 갑니다.
00:54그런데 얼마 전에 수능이 마쳐지니까 11월 달에 다시 본가로 있는 홈타운으로 합류를 합니다.
01:01그만큼 교육렬의 진심이었던 거죠.
01:02그래서 아들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맞췄는데, 왜 재벌가라 그러면 해외 위학 보내고 이렇게 하는데,
01:09그게 아니라 순수 토종, 에이스로 이렇게 성장시켰던 점에 대해서 대치맘 카페에서 이렇게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01:15불수능에도 활짝 웃은 겁니다.
01:17그런데 이 소식이 학부모 단체방에서 그렇게 날렸다는 거예요.
01:21그러니까 다들 소식이 빨라요.
01:22그러니까 박선영 위원장도 학부모, 지금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01:27학부모 말 소식을 듣고 SNS에 올리면서 오늘 기사까지 나오게 된 겁니다.
01:32그래서 저도 궁금하잖아요.
01:34호텔신라 쪽에 물어봤어요.
01:35진짜 수능 한 개 틀렸어요.
01:37그러니까 오버대응은 틀렸어요.
01:40내지 마세요라는 얘기는 안 하더라고요.
01:42다만 호텔신라 측도 굉장히 조심스러운 것이 사장님 개인사인데 이러면서 말하기가 조금 조심스럽다는 부분이 있고,
01:51그다음에 공식으로 지금 수능 성적표가 나오는 것이 내일이잖아요.
01:56가채점 결과가 그런 걸로 알려져 있는데 또 모르는 거잖아요.
02:00수능 성적이 또 내일 정확하게 나오는 거기 때문에 기다 아니다 말하기가 굉장히 조심스럽다.
02:06또 막힘이랑 다를 수 있습니다.
02:08그렇죠. 그런 게 우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저도 이제 직간접적으로 전에 듣기로는 이부진 사장 아들이 굉장히 공부를 잘한다.
02:16휘문 중학교 때도 전교 2등으로 졸업했다는 설이 있고요.
02:20그다음에 지금 휘문 고등학교에서도 굉장히 공부를 잘했다.
02:24보면 항상 이부진 사장이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히는데 아들 졸업식 때도 굉장히 화제가 됐거든요.
02:30중학교 졸업식 때도 아이들과 사진 찍어주고 이런 모습들이 지금 보면 아들 예전 졸업식의 모습인데
02:36굉장히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02:39이제 이남희 기자의 호텔신라 취재까지 들어봤고.
02:44그런데 온라인 커뮤니티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02:47이게 학부모 단톡방에서는 오늘 하루 이런 얘기들이 굉장히 바쁘게 오갔다는 겁니다.
02:52전교 1등 놓친 적 없다며, 서울대 경영대가 유력하다.
02:56우리 아들이 이과인데 의대 아닌 경영대 선택해줘서 고맙다.
03:00이런 얘기들이 지금 오가고 있다는 건데.
03:03그런데 이분 사장이 그래도 기쁠 만한 게 최수영 변호가 설명대로 자식 교육 때문에 대치동으로 이사 왔다는 얘기가 있었잖아요.
03:10그렇습니다.
03:11결국 사교육 1번지라고 불리는 대치동에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 이사까지 했고 또 그만한 결실을 맺었다 보니까 엄청 기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3:21당시 이제 많은 후일담들도 올라왔습니다.
03:24목격담들이 올라왔는데 이사장 아들이 또래들과 함께 일반 학원에 다니는 것을 목격했다라는 이야기들도 심심치 않게 나왔었고.
03:32또 한편으로는 이사장을 목격했다라면서 우리처럼 라이드하는 엄마다라면서 공감을 하는 그런 댓글들도 달리긴 했습니다.
03:41저도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다른 재벌가들이 자식 교육을 위해서 자식을 해외로 유학을 보낸다든가.
03:46혹은 경우에 따라서는 직접 교사들을 초빙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것과 달리 교육 여린이 높은 그런 엄마들처럼 이사까지도 가서 아이를 교육을 위해서 매진하는 그런 모습들에 상당히 주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03:58그러니까 이부진 사장의 자녀 교육 이게 그러니까 일련의 그런 코스랑 좀 달라서 주목을 받는가 보죠?
04:05맞아요.
04:05제가 예전에 미국 자립형 사립고 명문 고등학교 한 백을 취재한 적이 있거든요.
04:12초트스쿨 홍정욱 전 의원이 나온 학교가 있어요.
04:16거기도 굉장히 많이 다녔고 세인트포스 같은 경우는 효성가 하나가에서 그 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04:22이 얘기를 왜 드리냐면 미국의 명문의 어떤 사립고를 진학을 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고 굉장히 그런 식으로 해서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을 진학시키는 경우도 많은데
04:35오늘 보면 박 위원장이 이부진 사장이 굉장히 교육이 훌륭하다고 얘기하는 것은 그렇게 해외에 꼭 나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공부시켜가지고 뭔가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걸 보여준 또
04:46한국 교육의 희망을 보여준 것 같아서 굉장히 좋다라는 거기 때문에 기존에 제가 재계의 자재들 교육하고 있는 그런 풍토와는 좀 다르다는 걸 저도 오늘 많이 느꼈습니다.
04:58개당제 이부진 사장이 아까 설명해 준 것처럼 발표회나 졸업식이나 아들 행사에 꼬박꼬박 참석을 했기 때문인데 오늘 이 소식 최소연 프로그램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05:06저도 보면서 우리가 대치동 학원과 라이딩 한다고 그러면 교육을 많은 부모구나라는 걸로 등치가 되잖아요.
05:14그런데 저는 우리 과거에 맹모삼천지교라고 했는데 부진삼천지교라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05:19아들 때문에 대치동으로 이사했다가 또 중고등학교 때는 졸업식도 가고 초등학교 때는 애들 발표회도 가고
05:25그러니까 정말 외모라든가 일상생활은 재벌이지만 정말 한 가정의 또 어머니로서 아이에게 쏟는 정성들은
05:33평소 모든 부모들과 다를 게 없는 모습을 보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좀 회자되는 느낌을 줬을 것 같아요.
05:40아, 재벌도 우리와 같은 삶을 살 수도 있구나라는 또 일종의 굉장히 일상화된 느낌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서
05:47정말 이번에 이부진 호텔실화 사장의 이 문제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두고두고 좀 회자가 될 것 같습니다.
05:53네, 이부진 사장의 이야기 짚어봤고요.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