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상사?!
혼수상태에 빠진 아버지를 만난 아들

#이제만나러갑니다 #이만갑 #일가족 #탈북 #휴대폰 #이도건 #야전 #추격전 #군인 #충성분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심화조 사건, 이발사, 이게요 고난의 행군기관이었습니까?
00:06수많은 아사자가 나오니까 그래가지고 사람들이 야 이거 누군가 책임져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여론이 나오니까
00:12당시 김정일도 이 국가적 재난 상황은 우리가 잘못 통치해서 그런 게 아니라 남조선과 엮여진 이 간첩들 때문에 그렇다라고 해서 간첩
00:22조작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게 심화조 사건이거든요
00:24어느 정도였냐면요 당시에 나이 70이 넘은 노인들도 검거 대상이었거든요
00:30왜냐면 나이가 70이 넘었다고 하면 너 한국전쟁 때 살아 있었지 또 그때 남조선 군대랑 넌 내통했지 잡아가고 코에 걸면 코고니
00:40귀에 걸면 귀가
00:41이런 상황에서 우리 또 중앙당 소속이었던 도건 씨 아버지조차 또 여기 심화조 사건을 피할 수가 없었던 상황이 발생합니다
00:51그래가지고 정말 평양에서 잘 살던 이 부모님과 도건 씨 가족은 자강도 시골 마을로 쫓겨나게 돼요
00:57제가 그때 당시는 군복무를 할 때고 아버지의 제목이 뭔지를 잘 우리가 오픈이 돼서 알지를 못했어요
01:06하루아침에 이제 창강분주소에 들어갔다라고 돼 있는데
01:09중앙당자가 붙는 모든 기관에서 일어나는 경제적인 사건과 정치적인 사건은 창강분주소에서 처리를 하거든요
01:17말로는 경제권이라고 하는데 제가 알건데는 그 양부부장이라는 사람이 국가의 재산을 탐호하고 처리하는 걸 발견하고 그걸 창강분주소에 신고를 했다고 해요
01:31신고를 했으면 신고자를 거꾸로 분주소에서 당사자에게 알려준 거예요
01:37그리고 당사자가 꼭 물어 또 힘 있는 놈이 이 놈이 나를 물었다고 해서 이제 끌어놓은 거예요
01:46정리하면 이렇게 되는 거네요
01:48그러니까 아버님이 뭔가 이 조직 내에서 비리를 발견하고 그걸 고발했는데
01:52고발당한 사람이 또 힘 있는 사람이다 보니 나를 고발해? 저놈 털어
01:56그래서 끌려가 죄목 없이 그냥 끌려가서 그냥 터는 거잖아요 어떤 죄목이 나올 때까지 터는 거잖아요
02:02그냥 자기가 쓴 비판소가 자기 함정이 되는 거죠
02:05군인이잖아요 현재
02:07우리 사령부에서 이제 정치위원 동지랑 와서 같이 평양 올라가자고 데리고 온 죽이
02:14집에 와보니 이제 정신이 헌 상태에 있는 아버님과 어머님이 있었는데 이제 취급을 다 받고 나온 거예요 지금
02:22그러던 와중에 이틀 있다가 갑자기 이제 저 사람들이 확 문을 두드리고 보니까 이제 예고도 없이 추방을 시키겠다고
02:32엄마 엄마
02:32차석대를 트럭을 가지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주황당 부장이 왕고예요
02:37
02:38이제부터 지금 포장할 시간이고 뭐 없잖아요 알잖아요 괴치급이거든요 그냥
02:43그냥 실어 없습니다
02:43막 실어낼 판인데 그걸 제가 그때 당시 눈앞에 다 먹여 있었거든요
02:50자 도건 씨 이야기로 들어오면 이 도건 씨는 어이없게도 13년이라는 군 생활을 복무를 다 하게 깡기는 거예요
02:58자 13년 군 복무를 다 마치고 사회에 나오게 됩니다
03:04아 이거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제
03:0613년 복무할 수밖에 없었던 게 우리 연자제라는 거 알잖아요
03:09그러니까 숱한 간부 문건을 많이 썼는데 당첨이 안 돼요 자격이 안 돼요
03:14하다못해 그렇게 평양 사람들이 싫어하는 강공문관학교도 못 가요
03:18그러다 보니 만기 복무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됐거든요
03:23그래서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한계가 뭘까
03:26도전해보자라고 도전한 게 내가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한계가 사간장이더라고요
03:31그래서 사간장 6년을 했습니다
03:34그 다음에 이제 사회에 나오는데
03:36제대될 때 제가 이제 제대비라고 주더라고요
03:39제대비
03:40제대비가 있어요 북한도
03:41월급 30원 50원 받는 걸 13년 동안
03:4413년에
03:46모았더니
03:47해직금
03:47그걸 모은 돈이 7,000원인 거예요
03:517,000원이요?
03:53
03:54담배 7값이거든요
03:55고양이 담배 알잖아요 그것도 1,000원 할 때
03:5813년 복무를 했는데
04:00말하자면 퇴직금이 담배 7값 할 수 있다고요?
04:05그러니까 완전 미치는 장사죠
04:06뭐 그런 장사는 누가 안 하죠 뭐
04:07나가지
04:09전역하고 이제 나올 때 뭐 좀 더 주는 거 없습니까?
04:12챙겨온 거
04:13저는 군복 대신 사복을 입고 나왔어요
04:15사간장 정도면 우리 제작복이라는 거 입잖아요
04:18야 내가 사회 나와서 군복 입을 일이 있니깐
04:21이건 너네 복무하는 너네가 입어야지라고 다 주고 나왔는데
04:24집에 돌아오면서 제가 책만 3배나 가지고 왔어요
04:27
04:29북한이 그때 당시 책이 엄청 귀했거든요
04:31그래서
04:323배나 가지고 왔는데 어머니가 엄청 신기해하는 거예요
04:35궁금해하는 거예요
04:37뒤에 짐이 또 따라오는 줄 아는 거예요
04:4013년 됐으니까
04:4213년을 공복만 했으니까
04:43사간장 6년이면 어느 정도냐면 아이 3명 나오면 기저귀 깜까지 다 가져와요
04:50하사관의 장 같은 거군요
04:51사간장 정도면
04:52뭐 있지 않을까? 근데 이제 주머니를 두 접한 것 같아요 어머니가 원래 옷을 빨면서 주머니에 600원 남았더라고요
05:01우와
05:0313년을
05:03그때 당시 자식의 눈에 그대로 남아있는 부모님은 아직
05:07평양에 있을 때 유족했던 부모님의 모습
05:11그렇지
05:11그게 다 더더라고요
05:13자식이 나쁜 놈이더라고요
05:15부모님은 자식에게 또 힘든 걸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까
05:19그렇죠
05:20잎쌀밥을 해서 주는데
05:22나는 멋있게 윗방에 앉아서 뚝뚝한 구두로 앉아서 책을 펴놓고
05:26손비처럼 책을 봤어요
05:28그런데 부엌에 나가보니까 어머니는 옥수수 국수를 넣더라고요
05:33평양 살던 그 집이 아닌 거죠
05:35이거 뭐지? 방이 뚝뚝하다고 봤더니 아랫방은 차요
05:39보니까 이제 장작 하나가 다 더 나뉘나요
05:42그걸 차곡차곡 제대되어온다고 그걸 마른 나무를 곤사에 놨다가 내 방에만 떼주는 거예요
05:47그걸 모르고 난 허강하게 책에 책을 펼치고
05:51손비처럼 딱 엄마가 날 얼마나 멋있어할까 이렇게 생각했는데
05:55멋있어할 게 아니고
05:57감사합니다
05:57감사합니다
05:58감사합니다
05:58감사합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