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잡이 배에서 요리사로 일하던 고홍철!
운이 없어서 러시아 경비대에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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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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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도망을 간 곳 샤피림은 또 그 친구 집이었던 청진이었거든요.
00:04어차피 돈 벌자 하고 나온 거 아닙니까?
00:06청진이 또 바닷가잖아요.
00:08바닷가에 나온 김에 돈 벌기 위해서 나도
00:10오징어배를 한번 타볼까?
00:12오징어배 뚫나옵니까?
00:14오징어배 뚫나옵니까?
00:16나 혹시 그 선장님 아니죠?
00:19미리 얘기해.
00:21반전으로.
00:23다른 선장님이 2배 아니야?
00:24우리 홍철 씨 같은 경우에는 직접 고기를 잡는 일도 했지만
00:27이제 그 배 위에서 밥 짓는 일을 하셨죠.
00:29주방장 겸 조리사 역할을 하셨어요.
00:32그러다니 2019년 10월 어느 날
00:34태풍 미탁이 온다는 소식이 들렸어요.
00:39일단 태풍이 오니까
00:40태풍을 피해서 어딘가를 가야 되겠죠?
00:43정박해야죠.
00:44어디로 갔을까요?
00:45설마?
00:46설마?
00:47설마?
00:48설마?
00:49소련?
00:50러시아.
00:51또 오징어의 러시아.
00:54마침 우리 홍철 씨가 무슨 얘기를 했냐면
00:55밥을 짓는 그 조리사이다 보니까
00:58저 앞에 러시아인데 러시아가 나무가 좋다고
01:00좋아서 밥 짓으면 좋겠다.
01:02일단 사람이 없는 지역에 내려요.
01:04그래서 밥을 짓고 있는데
01:06갑자기
01:07저 뭐야?
01:11바로 위를 보니까
01:12러시아 헬기가 등장한 거예요.
01:16러시아 헬기가 사람도 없으면
01:19거기에 어떻게 등장한 거예요?
01:20헬기가 갑자기
01:22뜨는 거는
01:23러시아는 그 해양 순찰
01:25별로 못하니까
01:26땅이 크니까 워낙.
01:27그러니까 헬기를 이렇게 순찰하는 거예요.
01:30근데 그 헬기가
01:31우리 그 인공기를 본 거예요.
01:32배에 띄운 인공기.
01:35그 다음에 우리는 지금 헬기 소련하니까
01:37숲속에 숨어서
01:39그래 지금 헬기 봐요.
01:40헬기가 세 바퀴 쭉 손에 하는
01:42세로 그 때에도 군함이 왔어요.
01:45그 러시아 수비대
01:47해상 수비대 군함.
01:49그 다음에 그 수비대에서
01:51거기서 네 명이
01:52꼬무 단정을 내려갖고
01:54복륜 쓰고
01:55그 다음에
01:56무장 지고
01:57총수부대.
01:58그렇게 해서
01:59우리 배 딱 갔는데
01:59우리가 없는 거예요.
02:01암만 찾아봐도 없지.
02:02그 다음에
02:03면회를 뽑아갖고
02:04배에다
02:05불을 확 지펴놓고 달아낸 거예요.
02:07그래?
02:08미쳤냐.
02:09그 러시아 사람들은
02:11그 해상 수비대는
02:12이렇게 북한 사람들을
02:13잡으면
02:14배는 무조건 폭발시켜
02:15사람만 잡아가요.
02:16배를 끌고 가는 게 아니고
02:17배 자체를
02:18그렇지.
02:18끌고 가는 거 자체
02:19보관 뭐 이런 거 다 복잡하니까
02:21그냥
02:21이렇게
02:23배가 불에 탄 채
02:24러시아의 이 일행이 발이 묶여버린 거예요.
02:26그렇지.
02:27그런데
02:28숲속에서
02:29누군가가
02:30홍철 씨 일행을 발견하고
02:32두 사람이
02:33저벅 저벅 저벅
02:34하고 오는 거예요.
02:34어?
02:35그 쌍둥이
02:36뭐냐?
02:38자 이들은 쌍둥이였는데
02:40인적이 두문 곳에서
02:42사슴 밀렵을 하던
02:43러시아인이었어요.
02:44홍철 씨 일행을 발견한 거예요.
02:46예상외로 착한 사람들이었나 봐요.
02:49도움을 주겠다고 해서
02:519명 중에 7명이
02:53이들 이 러시아 밀렵군의 도움으로
02:56북한에 돌아가겠다고 했어요.
02:58아
02:58그러면
02:59남은 두 명은 누굴까?
03:01바로
03:02홍철 씨와
03:03선장님.
03:04선장님.
03:05아
03:05아
03:06선장님이
03:06딱 한 번만
03:08그 선장님이 아니라
03:09자
03:10아까 스토리랑 비슷하죠?
03:11그래서 선장님하고
03:12홍철 씨만
03:13그 러시아 땅에 남기로 한 거예요.
03:15홍철 씨는
03:16땜 건설하다가 도망쳤으니까
03:18갈 수가 없지.
03:19결혼할 수가 없는데
03:20그럼 이 선장님은 도대체 왜?
03:22알고 봤더니 선장님이
03:23배를 사느라
03:24북한에서 사체를 많이 끌어갔었대요.
03:26근데
03:27배를 지금 불 질러진 상태.
03:29불 질러진 상태.
03:31그냥 못 하겠다.
03:32기름값이라면 얼마나 비싸겠어.
03:34이거 망한 거야 이거는.
03:35가는 순간 죽어.
03:36맞아.
03:37결국
03:38홍철 씨와 선장님만
03:40러시아 그 땅에
03:41남기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03:43그런데
03:44홍철 씨의 계획이
03:46여기서 한 번 더 삐끗
03:48어긋납니다.
03:49그 이유가 뭘까요?
03:50그 사슴
03:52그 사람들이 신고를 끝내하거나
03:53밀려
03:54뭐 다시 한 번 잡으러 오거나
03:57이유는 아까 춘엽 씨와 같은 이유입니다.
03:59코로나19로
04:01북한 국경이
04:02봉쇄됐습니다.
04:03또 그때구나.
04:04진짜 그때
04:05그 당시에
04:05그러니까 들어갈 수가 없는 거예요.
04:07그러니까 두 사람 시기가 되게 비슷해요.
04:08그러네.
04:09그러니까 선장님이랑 계속 그
04:11러시아 땅에서 머문 거죠?
04:12네.
04:13러시아 쌍둥이들이
04:14물법으로 사슴 사냥을 많이 했으니까
04:17산 가는 곳마다
04:18북한패도 깨짐이 많으니까
04:19그 환자로 이렇게 하다가
04:20음악을 이렇게 지워놨어요.
04:21가는 곳마다.
04:23그래서 그걸 하나
04:23우리들 다
04:25임대했을 거예요.
04:29임대를 했다는 거는
04:31너희도 뭔가 일을 해라
04:33아니면 돈을 해라
04:33뭐 해야 돼요?
04:35그 사람들이 사슴을 잡아오면
04:37사슴이나 멧돼지 잡아오면
04:39우린 통조림이 만들어져요.
04:40그 산 속에서
04:41사슴 통조림
04:42통조림 기계가 있는 거야.
04:44기계가
04:45수동물 하는 거 있어요.
04:46허름한 거 옛날 거
04:47네.
04:48그 다음에
04:49킹크랩
04:50네.
04:51가재.
04:51킹크랩으로 또
04:52킹크랩을 또 해야 돼요.
04:53아 러시아 킹크랩 그거?
04:54블록 블록 블록
04:55이거
04:56수산시장에 있는 거
04:57그래요. 러시아에서 많이 들어오잖아요.
04:58키로당 7만 원이야.
05:00다 삶아서
05:01그 다음에 여기 다리를 얹어놓고
05:02그대로 나누고
05:03또 그대로 나누고
05:04딱딱
05:04후기 맞아서 또 포장해주고
05:06불법
05:07외국인 근로자가 된 거네요.
05:10아니 어떻게 보면
05:11취업을 하신 거잖아요.
05:12아니 월급을 받았어요, 월급은?
05:13아니 그러니까
05:14월급이란 건 개념이었고
05:16우리 생명을
05:18살려주는
05:19생명을
05:20할수록
05:21살려주는 거꾸로
05:22먹고 자고는
05:23밥은 계속 먹을 수 있으니까
05:26사슴은 좀 먹을 수 있으니까
05:27사슴은 고기를 못 먹게 하고
05:29뼈를 먹게 해요.
05:30하하하하
05:31하하하하
05:32나쁜 소리를 말해.
05:33나는 약재야.
05:34나는 약재인데
05:35물을 간절히 하면 좋겠다.
05:37어쨌든 우리가 사냥할 때였어요.
05:39사냥
05:40사냥
05:40그때
05:40밑돼지나 사슴 다 보면
05:42그때 우리가
05:43싱크먹을
05:43무거기 때문에
05:44아무튼 간에
05:46그래서 이제 일하면서
05:47먹고 살기는 된 거네요.
05:49네.
05:49돈은 못 받고
05:51네.
05:51네.
05:52어느 정도는 저는 이해는 해요.
05:55좀 많이 이해는 하는데
05:56저도
05:57중국에서
05:584시 30분에 일어나서
05:5911시 자고
06:00막 이렇게 일을 했었는데
06:02그래도 북한에 나가서 사는 것보다
06:04배불리 먹고 자고 하잖아요.
06:07그래서 너무 행복했었어요.
06:08좋았어요.
06:09땜공사장보다
06:10네.
06:11그러시는 거지.
06:12땜공사장보다
06:12일단 사상교육 안 하고
06:14그렇죠.
06:15그렇죠.
06:15자유시간이고 나머지
06:16속은 편안하셨어요?
06:18속은?
06:18행복했어요?
06:19마음은 편했어?
06:20아 되게 편했어요.
06:21마음은
06:21그러니까요.
06:22네.
06:23근데 아무래도 이제
06:24매일 그런 생각을 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06:26심심해.
06:27더군다나 이제
06:28외국이고
06:29네.
06:29감시하는 사람도 없고
06:31네.
06:31그러다 보면은
06:32한국
06:33드라마나
06:34음악이나
06:35이런 것도 접할
06:37기회 같은 게 있으셨을 것 같은데?
06:38아 그기가
06:39무인지대예요.
06:41물
06:41물
06:42물만 있고
06:43사람도 없어요.
06:44이 사람들이
06:45우리 심심해한다고
06:46이딴 �eter 하나씩 썼어요.
06:48라디오?
06:49아니 근데
06:50라디오 있어서 뭐 해서
06:51거기다
06:52전파 잡혀요?
06:53한국 방송도 안 나올테고
06:55한국 방송 빵빵 잘 잡혀요.
06:56오.
06:58러시아에서?
06:59러시아에서?
06:59경 gehe
07:00예.
07:00뭐가 나왔어요 라디오에서?
07:01거기에 KBS
07:03라디오 들었는데
07:04거기서
07:05할북민 한분이
07:06라디오 출연하신 것
07:08한 번 듣고 북한 말 싫어서 대답 만들어 놓은 것이예요 뭐 반짝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그러고
07:14어 뭐 북한에는 자유가 있습니까? 자유가 어디 있습니까? 뭐 이거 하는 거
07:18그 다음에 보위원들이 뒷돈 받아먹는 그런 대답도 있고
07:23보위원들? 그런 것도 있어요
07:26그래서 난 아 저분도 저거 우리 북한처럼 생각하고
07:30천전용어로 이렇게 라디오 출연했구나
07:32가짜구나
07:34그러다가 그 다음에 제가 거기서 1년 6개월 일하다가
07:37아 이거 나는 돈도 바라지 않는데 핸드폰만 하나 달라
07:42알았다고 그러고 그 다음 날 그 다음에
07:44중국은 핸드폰을 새 거 신품을 가져왔더라구요
07:47뭘 봤어요 핸드폰으로?
07:49그래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어떻게 빨간 거 거 걱정나서 꾹 눌러보니까
07:53유튜브 영상들이 쫙 나오는데
07:55거기서 이렇게 탈병인들 나오는 게 쫙 나오는 거예요 생활하는 게
07:58그래서 그때까지도 아 이게
08:01선전
08:02그냥 선전하는구나
08:03믿기질 않았네
08:05보다 보다 보다 하니까 그 다음에 좀 실감나서
08:09그 다음부터 내가 말 못하는 러시아 사람 게임은
08:13차라리 대충 말 통하는 것도 한국 가는 게 낫겠다
08:17그래서 제가
08:18역시 영상이야
08:19그렇죠
08:20역시 영상이에요
08:21유튜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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