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개월 전


[앵커]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Q. 축하드립니다.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힘 대표가 되셨는데, 장동혁이 이끄는 국민의힘은 이전 국민의힘과 어떻게 달라집니까?

Q. 첫 선거가 내년 지방선거, 승리 어떻게 가져오실 건가요?

Q.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중원부터 잡겠다고 하셨는데 이번 선거 과정 보면 보수우파 이익만 대변하는 것 같다는 분석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순 아닌지요?

Q. 전광훈 등 이런 세력들도 다 품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럼 외연 확장과는 더 멀어지는 것 아닌가요?

Q. 오늘도 단일대오 방해되면 결단한다고 하셨습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조경태 의원을 두고 같이 못 간다고 말씀해 오셨는데, 조 의원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에 들어갑니까?

Q. 한동훈 전 대표와 사실 인연도 많은데, 절대 함께 할 수 없습니까?

Q. 일성이 "이재명 정권 끌어내리겠다" 입니다. 시작부터 너무 센 메시지 아닌지? 또 끌어내릴 힘이 있습니까, 야당에? // 결국 지지율을 올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Q. 정청래 대표와는 악수 먼저 할 거냐?

Q. 안 그래도 정청래 대표 악수도 안 하고 있는데, 협치는 안 되는 거 아닌가요?

Q. 이재명 대통령, 난 정청래와 다르다. 대화하겠다고 하는데, 순방 다녀와서 보자고 하면 보시겠나?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네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04안녕하세요.
00:05네 축하드립니다.
00:06지금 방금 보셨지만 참 파란만장한 3년인데요.
00:10이거부터 여쭤볼게요.
00:11위기 상황에서 국민의힘 대표가 되셨는데 장동혁이 이끄는 국민의힘은 이전의 국민의힘과 어떻게 달라지는 겁니까?
00:17저는 그 이전의 국민의힘이 분열을 무기나 하는 그런 국민의힘이었다면 이제 단일 대호로 뭉쳐서 제대로 싸우는 그런 국민의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0:32제대로 싸우는 국민의힘.
00:34첫 선거가 내년 지방선거예요.
00:37이 승리를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00:39물론 선거에서 늘 공천이 중요합니다마는 지금은 저희들이 야당이기 때문에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첫 단추라고 생각합니다.
00:51즉 거대 여당을 제대로 견제하고 이재명 정부를 제대로 비판하면서 저희들이 보다 더 능력 있는 정당이 돼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을 제대로 살피는
01:06민생 정당으로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간다면 내년 지방선거 충분히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1:13이런 분석이 많은 것 같아요.
01:14지방선거 승리하려면 중원을 잡아야 된다.
01:17대표님도 말씀하셨는데 너무 이 보수 우파 이익만 대변하는 거 아니냐.
01:21좀 모순 아니냐 이런 분석은 어떻게 보십니까?
01:24저희들이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내 선거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과거의 여러 이슈들을 가지고 논쟁을 하다 보니까
01:32그렇게 비춰지는 면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1:36그러나 이제는 전당대회가 끝이 났습니다.
01:39이제 국민의힘은 과거에서 떠나서 미래로 나아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면서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하고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싸워나갈 일만 남아있습니다.
01:53그래서 결국은 저희들이 국민께 더 가까이 그리고 더 먼저 다가가서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아낸다면
02:00저희는 외연 확장도 가능하고 또 중도 확장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02:05그 뭐 정광훈 목사 이런 세력 다 품는 게 좀 방해가 된다 이런 지적은 어떻게 보세요?
02:10저는 어떤 특정한 분의 예를 들면 이런 분이다 저런 분이다 그렇게 말씀드린 것은 아니고요.
02:17저는 국민의힘을 사랑하시고 또 국민의힘을 위해서 그동안 싸워오셨고
02:23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하는 생각을 가진 모든 국민들 모든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02:31지금 그것이 저희들이 107석밖에 안 되기 때문에 거대 여당과 맞서 싸우려면
02:37그런 밖에서 저희를 돕는 분들 그리고 밖에서 저희와 함께 싸워주시는 분들과 연대하지 않는다면 저희들이 제대로 싸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02:47오늘도 단일 대우에 방해가 된 다음에 결단한다고 하셨는데
02:51전당대회 과정에서 조경태 의원과는 함께 갈 수 없다 이런 뜻을 좀 밝히셨어요?
02:54뭔가 좀 구체적인 액션에 들어가는 게 있습니까?
02:57저는 지금까지 그분에 대해서 오히려 먼저 결단을 하셔라.
03:02왜냐? 그분께서 저를 비판하는 많은 지점들이 저를 이번에도 선택해 주셨고
03:08그 전에도 우리 당을 위해서 열심히 싸워오셨던 많은 당원들을 모욕하는 것이다.
03:15그리고 지금 예를 들면 내란이 끝나지 않았고 우리 당에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는 말은
03:20우리 당을 너무나 위험에 빠뜨리는 일입니다.
03:23예를 들면 더불어민주당 50명 의원이 그런 말을 하는 것과
03:27우리 당의 한 명 의원이 말하는 것을 비교해 볼 때
03:30우리 당 의원 한 명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저는 훨씬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든요.
03:34따라서 지금 오히려 제가 조경태 의원에게 묻겠습니다.
03:39여전히 입장이 어떠신지 그거에 대해서 여전히 입장을 유지하시는지
03:43그리고 그동안 상처받은 당원들께 사죄하실 마음은 없으신지 제가 먼저 묻고 싶습니다.
03:50그렇군요. 한동훈 전 대표와 사실 인연도 많으신데 절대로 함께할 수는 없는 겁니까?
03:56저는 특정일을 계속해서 거명한 적이 없습니다.
03:59예를 들면 당의 운명을 몇 명이 좌지우지하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4:06대부분의 의원들이 한 방향을 정해놓고 가려고 하는데
04:1010%도 안 되는 의원들이 당의 운명을 바꿔버리는 그런 결정들이 있다면
04:16저희 국민의힘은 이제 제대로 갈 수 없는 정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04:20그래서 계속해서 저는 단일 대호를 강조해 왔습니다.
04:25당은 한 방향을 보고 함께 뭉쳐서 가야 된다.
04:29물론 결정이 있기 전까지는 다양한 의견들을 낼 수 있겠지만
04:33저는 결정이 되면 반드시 따라야 된다고 생각하고
04:37그렇게 따르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여전히 결단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43일성이 이재명 정권 끌어내리겠다예요.
04:46시작부터 너무 센 거 아닙니까?
04:47대선 과정에서 국민의 다수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04:53재판은 계속되어야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04:56공직선거법 사건만 하더라도 이제 항소심에서 양형만 정하면 됩니다.
05:01양형만 정하면 대법원에서는 양형도 유무제도 바뀔 일이 전혀 없는 사건입니다.
05:07그런데 그 사건을 포함해서 5개의 재판이 지금 중단돼 있습니다.
05:11저는 이 재판은 반드시 계속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05:15만약에 이 재판 중에 하나라도 저는 진행된다면
05:18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23저는 그 부분에서 열심히 싸워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05:27시간상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
05:29사실 정청래 대표가 지금 악수도 안 하겠다 야당과
05:32그러면서 여야 모두 좀 강성 대표가 되면서
05:36협치는 좀 물 건너가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좀 나오는데
05:39악수부터 해서 이 협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5:41저는 악수나 식사하는 것이 진정한 협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46물론 그것이 협치의 한 모습이고 시작점이 될 수는 있겠지만
05:50저희가 지금 정청래 대표 또는 더불어민주당과 제대로 협치를 하려면
05:55결국은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상황
05:59그래서 힘의 균형이 맞춰질 때 진정한 협치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06:04저희들이 민생 정당으로 탈바꿈해서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06:10네, 말씀대로 좋은 정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6:13지금까지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6:16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6:17감사합니다.
06:18감사합니다.
06:18감사합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