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이번엔 태진아 씨와 그의 부인 옥경 씨의 이야기입니다.
00:08태진아 씨가 아내,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의 치료를 위해서 미국 뉴욕행 비행기를 탔다고 합니다.
00:16먼저 태진아 씨의 노래 듣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00:59태진아 씨의 노래 듣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01:06네, 태진아 씨는 부인에 대해서 참 애틋한 말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01:12과거에 했던 발언 함께 이어서 들어보시죠.
01:16어떤 분들은 이런 얘기해요.
01:18태진아 너무 헌신적으로 하더라. 너무 힘들지 않을까?
01:23저는 그 사람보다 그렇게 해야 돼요.
01:25왜?
01:26제가 가장 바닥에 떨어졌을 때 미국에서 뉴욕에서 만났을 때 제 주머니에 돈, 우리나라 돈으로 14만 원 정도 있었어요.
01:37그럼 제가 길에서 막 행상하고 이럴 때
01:39평일 날 같은 때는 잘 벌면 한 7, 8만 원.
01:44주말에 한 18, 2, 3만 원 벌어요.
01:46그렇게 버는데 옥경이 뭐 했느냐.
01:50승경 오면 승경이 물건 뺏어가요.
01:52불법으로 길에서 파는 거니까.
01:55그럼 이렇게 망 보고 있어요.
01:56그러다 여보 온다 온다 승경 온다 그러면 내가 들고서 도망가는 거예요.
02:03저 화면에 있는 태진아 씨가 치매 아내 옥경이의 이름이 본명은 이옥형 씨입니다.
02:1174 씨고요.
02:13치매 아내를 위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회상치료를 위해 미국행에 갔다고 합니다.
02:19과거에 보자기 깔고 모자, 장갑, 목도리 팔았고 그때 부인이 망을 봤다.
02:245달러, 5달러 외치면서 호객 행위를 했고 승경이 오면 도망가고 그런 행동을 했던 것을 과거를 회상하기 위해서 갔다고 합니다.
02:35회상치료라는 게 진짜 있나 봐요.
02:37요즘에는 굉장히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02:39치매라는 게 결국 뇌 안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것들이 생겨서 신경전달물질들이 떨어져서 생기는 문제거든요.
02:47그러면 요즘 치료를 어떻게 하냐면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하거나 신경전달물질들을 넣어주더나
02:53이런 약물치료들만이 됐는데 요즘에는 어떤 시도들이 자꾸 있냐면
02:57사실은 본인이 능동적으로 뇌를 잘 쓸 수 있게 되고 그다음에 우울감 같은 데서 벗어날 수 있게 돼서
03:03정서적으로 좀 안정이 되면 실제로 신경전달물질이 그냥 늘어난다는 겁니다.
03:08그래서 과거를 회상하고 기억을 자꾸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치료들이 요즘에는 가장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3:15그런 맥락에서 가장 두 사람이 만났고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었던 뉴욕에서의 시간을
03:23회상하기 위해 뉴욕으로 갔던 것으로 보입니다.
03:26남현 기자, 태진아 씨하고 통화를 해보셨다면서요.
03:30네, 이미 좀 통화를 좀 해봤는데요.
03:32오늘 뉴스탑10에서 태진아 씨 얘기를 한다고 하니까 이미 2시간 전부터 채널 고정을 해놓으셨습니다.
03:38지금 보고 계신 거예요?
03:39네, 지금 너무 보고 계시고요.
03:40잘 좀 봐주세요.
03:41네, 그리고 사실 저 미국에 가서 찍는다고 할 때도 사실 연락을 주셨어요.
03:47나 미국 간다고.
03:49그 곳곳에서 사진 찍은 걸 보여주셨는데 정말 아내 옥경 씨를 위해서 모든 것이 이뤄졌습니다.
03:56얘기를 들어보니까요.
03:58정말 많은 곳을 다녔다고 해요.
03:59두 사람이 추억에 깃든 곳을 다 다녔는데 그중에서 이루 씨가 태어난 아파트도 찍으셨다고 해요.
04:06그래서 그 사진도 보여주고 그리고 사실은 그 어머니, 옥경 씨의 어머니가.
04:13장모님.
04:14장모님이 미국에서 돌아가셨다고 해요.
04:17그래서 어머니가 지금 계시는 곳에 가서 사진도 다 찍어 왔대요.
04:21그래서 서울에 와서 이거를 다 보여주니까 너무 엉엉 우셨다는 거예요.
04:26그래서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라고 하시는데요.
04:29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곳을 이렇게 봤기 때문에 조금 좋아지지 않을까 좀 생각을 해봤는데요.
04:35여쭤보니 사실 지금 치매 상태는 중증 상태라고 의사는 진단을 했지만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다고 해요.
04:43그래서 가끔은 너무 알아보고 얘기도 너무 편하게 나누고요.
04:48그리고 뉴욕에서 찍어온 사진을 다 보여줬더니 너무 고맙다고 얘기를 하셨다는 거예요.
04:52그래서 너무 뭉클하고 좋았다라고 하는데 이번 설 연휴에 그래서 뭘 하느냐 좀 궁금해서 여쭤봤는데요.
04:59여전히 두 분이서 설 연휴를 같이 보낼 예정이고요.
05:02그리고 태진아 씨 같은 경우에는 옥경 씨를 위해서 사실 24시간이 바뀌었습니다.
05:08예를 들어서 지방 행사는 아침에 일찍 갔다 오시기도 하고요.
05:13오후에는 6시 이후에는 집에 빨리 들어가요.
05:16그 이유가 집에 빨리 들어가야 밥도 먹이고 양치도 하고 얼굴 씻는 걸 다 혼자 하신다고 해요.
05:23그래서 사실 이게 쉽지는 않잖아요.
05:26너무 많은 사랑이 있어서 가능한 거지만 사람이 이게 쉽지는 않아서 어렵지 않으세요?
05:33힘들지 않으세요?
05:34한번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05:35그런데 이것을 굉장히 유쾌하게 얘기하셨습니다.
05:39뭐라고요?
05:39사실 내가 예전에 사고를 많이 쳤잖아.
05:42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너무 힘들게 했기 때문에 나는 그녀를 위해 끝까지 내가 책임을 져야 된다라고 얘기를 한다고 해요.
05:49소시적의 사고를 많이 쳐서 지금은 아내를 위해서 헌신할 수밖에 없다.
05:54네.
05:55그런데 팬들이 그렇게 선물을 많이 보낸다고요?
05:58네.
05:58또 하나 당부를 하셨습니다.
06:00오늘 뉴스톡전에서 말을 해달라라는 당부의 말이 있었는데요.
06:04이게 지극정성으로 아내를 돌보는 태진아 씨의 사연이 알려졌더니 정말 전국 곳곳에서 매번 선물을 진짜 많이 보내주신다고 해요.
06:15그게 약초부터 시작해서 치매에 좋다는 음식도 있고요.
06:21제철 과일도 있고요.
06:22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우리 가족이 이렇게 잘 있는 것 같다고 꼭 팬들 여러분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감사하다는
06:30말을 꼭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06:32네.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있으니까 이옥형 씨 꼭 쾌차했으면 좋겠습니다.
06:38감사합니다.
06:3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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