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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김정은, 리모델링 성과 칭찬…"보람 있는 일"
김정은 "물고기 수조보다 못 해" (2018년)
80대 당 간부는 옷 벗고 탕 들어가 '충성 연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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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정은 위원장이 어딘가 간 모양인데요.
00:06연일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에 찾은 곳은 어딜까요?
00:10영상으로 한번 만나보시죠.
00:30기쁨을 함께 나누시면서 이곳을 찾는 휴양생들이 문명하고 문화적인 환경 속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보장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00:45어딘가 사우나, 목욕탕 이런 데 간 모양인 것 같은데요.
00:49최순영 본문관님, 오늘 공개된 조선중앙TV의 영상을 보고 오셨는데 이게 지금 온포 휴양소를 간 건데 예전에 한번 지적했던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00:58그렇습니다. 2018년이죠. 그때 현지 지도를 나갔는데 온포 온천은 함경부터 경성에 있는데 이게 북한에서는 사적지로 지정돼 있으면서 그다음에 북한 최대 온천 휴양지거든요.
01:09그러니까 북한 주민들의 특히 근로자들을 여기다가 휴양시설을 갖추라고 했놨는데 가서 보니까 2018년에 이게 당의 영도 업적이기든 사적지에도 불구하고 너무 비문화적이고 너무 비위생적이다.
01:22아주 강력하게 질타를 해서 거의 한 8년 만에 다시 리모델링을 한 거죠.
01:27그런데 가서 현지 지도를 한 거예요. 이번에 가서 아주 극찬을 했습니다.
01:30정말 잘하는 일이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했는데 8년 만에 어쨌든 북한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질책이 나오니까 부랴부랴 했는데
01:37이 과정을 통해서 저는 역시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에 들어서 부쩍 강화하고 있는 이른바 애민 지도자.
01:43애민 지도자.
01:44그걸 강조하기 위해서 저렇게 사실 여탕까지 들어가서 보고 하고 있는 걸 보는 걸 찍어가서 홍보하는 건데 저런 과정들을 통해서 지금 조금 본인에게 쏟아지고 있는 내부의 갈등과 비난들을 좀 상쇄하려는 그런 의도가 아닌가.
01:58요즘 최근에 저는 현장 지도에 발걸음이 많은데 특히 이제 주민들에 관한 얘기들이 많거든요.
02:03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온천시찰은 아마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가. 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02:10그러니까 보니까요. 이렇게 주민들과 같이 들어가서 들어가 있는 물속에 있는 사람들 보면서 얘기도 나누고 이런 모습이었는데 본인은 또 외투를 이렇게 챙겨 입은 걸 볼 수 있었거든요.
02:20굉장히 좀 따뜻해 보이는 곳에 가서 챙겨 입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홍통성 기자님은 좀 어떻게 보셨나요? 저 시찰 장면을.
02:28본인이 2018년에 지적했던 게 이게 얼마나 큰 성과를 내서 오늘은 이렇게 잘 됐나.
02:36사실은 그것을 말하자면 이 8년 사이에 급격한 변화를 이뤄낸 그런 사람들을 칭찬하기보다 나의 한마디가 이렇게 엄청난 관목 상대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걸 과시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02:52그리고 사실 상대방들은 남성의 경우는 하의만 입고 있고 여성분들도 사실 이제 굉장히 가벼운 수영복이라든가 그 정도 차림이거든요.
03:02그런데 본인은 딱 시찰할 때 평상시하고 실외하고 거의 똑같은 옷을 입고 있잖아요.
03:07저는 당신들과 나는 분명히 다르다.
03:11마치 여기서부터 벌써 제가 보기에는 모든 대중미디어의 노출은 이게 이미지, 정치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이것부터 해서 오히려 친숙하게 다가가기보다는 변함없는 어떤 영도력, 특별한 지도자의 모습을 강조한 게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03:29네. 온천을 찾기 전에는 현장 시찰을 갔다가 질타를 한 이후에 부총리를 즉각 해임하는 일까지 있었는데요.
03:39박성배 변호사님, 갈 때마다 이렇게 질책을 하고 갑자기 사람을 해임하기도 하고 이런 모습을 보면 동행한 간부들 입장에서는 긴장을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03:49벌벌 떨 수밖에 없습니다.
03:50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9일 현지 공장에서 내각 부총리를 현장에서 그대로 해임 처분했는데 현대화 사업에 차질을 빚는다면서 재발로 나가라고 언급한 뒤에 급바로 해임을 한 것입니다.
04:03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사 방침이라고 할 수 있고 현장 시찰이나 현장에서의 꾸디즘 나아가서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해임 처분까지
04:13지금 거리에서 보좌하는 이들조차도 벌벌 떨 수밖에 없는 오락가락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19물론 이번에 온포 휴양소를 방문하는 과정에서도 과거 자신이 지시한 대로 적절하게 일처리가 되었다고 칭찬하는 듯해 보이지만
04:27자신의 업적을 과시할 목적일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내부 기강 잡기용으로 보입니다.
04:34자란 부부는 자신의 지시를 그대로 이행했다는 점에서 칭찬을 하고 있고 일부라도 자신의 심기에 거스른다 싶은 대목이 있으면
04:41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해임 처분을 하는 등 내부 기강 잡기의 정치적 목적이 다분히 읽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47얼마 전에는 나무 심는 행사에 가서 직접 지게차를 몰고 이런 모습까지도 저희가 볼 수가 있었는데요.
04:54최수영 평론가 보시기에는 이게 9차 당대회 앞두고 좀 본인의 이행 상황 점검 이렇게 봐야 됩니까?
05:00이행 상황 점검도 있고 최근에 북한에서 굉장히 경제난이 또 극심하게 나빠지고 있어요.
05:05물론 지금 중국이 뒷배를 봐주고 있다고 쳐도 지금 굉장히 현장 장마당 사정도 안 좋고
05:11북한에서 더더군다나 이제 크게나 이제 인민들의 불만이 높아가니까
05:15최근에 보면 이제 딸 주위까지 데리고 현장 지도를 나간다거나
05:19아니면 특히나 이제 민생 관련한 부분들에 대해서 직접 현지 지도를 하는 걸 통해서
05:24그 다음에 이제 요즘 보면 중간 간부들과 고위 간부들에게는 가차없이 숙청의 칼날을
05:29피바람의 칼날을 날리는 것은 뭐냐 하면 그들의 불만을 그들을 내침으로써
05:34좀 상쇄하거나 불만을 무마시키는 그런 상황도 있는데
05:37어쨌든 9차 당대회도 앞두고 있고 하니까 보다 더 민심을 강화하고
05:42그다음에 본인의 지도력을 좀 더 인민들에게 보여주겠다라는 차원에서
05:47굉장히 저런 두 가지 투트랙을 번갈아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5:51네 알겠습니다 오늘의 8위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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