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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좋은 음식이 위에 쓰다!
위산에 살아남는 세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에 감염
식습관 공유와 가족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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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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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의 주제는 바로 한국인을 노리는 위암의 모든 것. 우리 나라 정말 발병률 되게 높죠. 한때 우리나라 암 발생률 전체를 봤을 때 부동의 1위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위암이죠. 위암. 한국인의 암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00:18너무 한국인들 많이 걸리고 또 다른 나라와 너무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 그런 발병률을 보여서 그랬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위암 발병률이 10만 명당 27명인데요.
00:30이게 전 세계로 보면 얼마나 높은 수치인지 실감이 내실 때 전 세계 평균은 9.2명입니다. 10만 명당. 3배가량 정말 높은 수치죠.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자각 증상이 별로 없는 환자인데도 불구하고
00:45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그래서 이 위암에 대해서 이 위암의 조기 발견 그리고 또 이걸 더 나아가서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좀 자세히 알아보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00:58저는 오늘 더 관심이 있는 게 10만 명당 27명인데 그 27명이 제가 껴있잖아요. 위암 더 궁금해지는데 유독 우리나라에 위암이 많은 이유가 뭐예요.
01:10그렇죠.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한번 그 많은 이유들 하나씩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01:14먼저 첫 번째 이유입니다. 키워드 볼게요. 입에 좋은 음식이 위에 쓰다.
01:20우리가 맛있게 먹는 음식 또는 우리가 이렇게 늘 일상생활에서 먹는 이 식습관이 어떻게 보면 위에는 굉장히 안 좋은 식습관이 있는데
01:27하나하나씩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먼저 짠 음식입니다. 짠 음식.
01:32짠 음식. 짠 음식. 소금 나쁘다는 얘기 너무너무 많이 하시잖아요.
01:37소금 성분, 염분 자체가 위 점막에 직접적인 손상을 줍니다. 자극적인 음식이라고 하잖아요.
01:42그리고 또 그 자체가 염증을 계속 반복해서 일으키고요. 또 그러다 보면 이 벽이 약해져서 발암물질이 잘 침투하게 됩니다.
01:49저기 지금 영상에도 나오는데 젓갈류 또 김치 같은 그런 염장 음식이나 국과 찌개 이런 것들 전부 다 소금 많이 들어있어가지고 위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고요.
01:59그다음에 햄이나 소세지 같은 가공류. 여기에는 또 이 질산염 화합물이라는 것이 들어있는데 이것 역시 또 위암의 발생률이 굉장히 높입니다.
02:09그래서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신 분들은 이렇게 싱겁게 짠 음식을 많이 드시지 않은 분들에 비해서 위암 발병률이 4.5배 높다고 하는 그런 보고도 있습니다.
02:17굉장히 짠 음식이 나쁘죠.
02:20그리고 또 탄 음식 굉장히 나쁘다. 고기 탄 부분 잘라내고 드시는 분도 많고 그런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사실입니다.
02:26우리가 이제 고기라든지 생선 같은 건 이제 바짝 태워서 구워서 이렇게 먹다 보면 탄 부분이 나오는데 거기 안에서 이제 탈 때 벤조피렌이라고 하는 그런 성분도 만들어지고요.
02:37그다음에 질산염 화합물 아까 말씀드렸었는데 나이트로사민이라고 하는 그런 성분도 만들어지는데 이렇게 탄 음식들을 우리가 섭취했을 때 이 벤조피렌이 우리 세포의 DNA하고 결합을 해서 DNA 변형을 일으켜서요.
02:49여러 가지 암, 특히 위암이나 대장암 같은 소화기 암을 잘 일으킬 수 있으니까 탄 음식은 좀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02:56솔직히 이제 우리가 고기 구워 먹을 때 살짝 탄 거 정도는 우리가 탄 맛이라고 해가지고 그냥 우리가 이렇게 그냥 떼어내고 먹곤 했었는데 이렇게 말씀을 들어보니까 고기 먹을 때 탄 부분은 꼭 제거하고 먹어야겠어요.
03:11맞습니다. 약간 그 탄 맛 즐기시는 분도 굉장히 많아요.
03:13아니 전 같은 거 부침개나 부추젓은 태워 맛있거든요.
03:17그렇죠. 하지만 입에 좋은 거는 위에 씁니다.
03:21명심하겠습니다.
03:22두 번째 한번 이유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03:24이거 굉장히 중요한데 요즘에 아주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는 건데요.
03:27위산에 살아남는 아주 그런 강한 위산에 살아남는 세균에 감염되었기 때문입니다.
03:32이게 무슨 말이지?
03:33요즘에 굉장히 사실 이슈가 되고 있는 그런 세균 이야기를 할 건데요.
03:38우리가 보통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이 다 이렇게 멸균된 깨끗한 음식이 아니잖아요.
03:42거기에 세균도 붙어있고 바이러스도 붙어있습니다.
03:44그런데 이걸 먹어도 우리가 큰 문제가 안 되는 이유가 있어요.
03:46왜 그러냐면 이 음식을 먹었을 때 이게 위에서 머무르고 있는 동안 위산.
03:51굉장히 강력한 위산에서 정말 쇠못도 녹일 수 있는 정도의 강한 위산에 대부분의 세균들, 바이러스가 다 사멸되기 때문입니다.
03:58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균은요. 이 위산에서 살아남습니다. 기생할 수 있어요.
04:03왜 그러냐면 이 위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을 내서 자기 주변에 그렇게 딱 테두리를 만들어서 이 위산에서 살아남습니다.
04:10그래서 처음에 학자들조차도 어떻게 위 내에서 균이 살아남을 수 있겠어?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04:16그래서 처음에 몇몇 미생물학자들, 병리학자들이 위에 균이 있는 것 같다고 했을 때 모두들 다 무시를 했어요.
04:22그런데 이 균이 정말 있고 이 균이 문제가 될 거라고 그걸 의심을 하고 연구를 했던 호주의 의사가 있습니다.
04:30베리마셜이라고 하는 분이고 기억력 좋으신 분들은 옛날에 TV 광고에도 나오셨어요.
04:36그 음료 광고.
04:37그렇죠. 요거트 광고에 나오시라고 했던 분인데 그분 실제적으로 이 연구를 통해서 노벨 생략상 받으셨어요.
04:43그 정도로 이 균이 유명한데 바로 헬리코박터 균입니다.
04:48들어보셨죠? 정확한 이름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고 하는 그런 균인데요.
04:54WHO,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을 한 그런 물질입니다.
04:59이것이 위에서 계속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서 뒤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릴 건데
05:04위축성 위험 장상피화생이라고 하는 그런 단계를 거쳐서 위암을 더 많이 발생시키는 그런 아주 굉장히 무서운 세균입니다.
05:10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헬리코박터 균이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비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는 거예요.
05:17너무 균형률이 높습니다. 약간 비정상적일 정도로 많이 높고
05:20또한 위암을 잘 일으키는 특별한 유전자, 케그 A라고 하는 그런 유전자가 특히 또 많이 발견된다는 게 큰 문제점이죠.
05:30그리고 위암도요. 가족력이 있으면 더 위험한 거 아니에요?
05:33맞습니다. 우리가 이제 암에 대해서 진단을 받거나 진료를 받을 때
05:37혹시 가족 중에 암 있는 분 있으세요? 이렇게 많이 보면 가족력이 암에서 굉장히 중요한데 위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05:42왜냐하면 앞에서 식습관, 음식 얘기했었는데 식습관을 또 공유하는 우리가 이제 한자로 식구라고 부르잖아요.
05:49식구. 가족이죠. 가족. 이 가족이 바로 또 이 습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짠 음식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짜게 드시면 또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짜게 먹게 되고
05:57맞아요. 또 결혼하게 되면 또 배우자의 음식 스타일에 따라서 또 맞춰가기도 하고 이제 그렇게 되는데
06:02그래서 짠 음식을 먹는 것도 공유될 수 있고요. 또 부모님한테 이제 유전적인 경향, 위암을 좀 잘 생길 수 있는 유전자, 유전 경향을 물려받기도 하고
06:11또 아까 헬리코박터균 얘기했는데 이게 또 이제 가족들 같이 있으면 유병률이 아무래도 가족끼리는 더 많이 전염되면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기 때문에
06:18이제 이 가족력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부모님이나 형제가 위암이 있는 경우에는
06:25위암이, 본인이 위암이 생길 확률은 약 2.85배 높아진다고 되어 있고요.
06:29여기다가 헬리코박터균까지 같이 갖고 있다고 하면 5.3배까지 찢었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06:34그 외에도 이제 유명한 위험요인들이죠. 흡연이라든지 또 술 같은 음주, 그리고 또 비만 이런 것들도 위험요인을 꼬집히고 있으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06:44가족력이 있으면 더 주의를 하셔야 되는 거고.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던 헬리코박터. 도대체 이 헬리코박터균은 어떤 경우에 이렇게 감염이 되는 거예요?
06:53그렇죠. 이게 이제 왜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이게 되게 높을까. 이게 굉장히 큰 이슈였습니다.
06:59왜 그러냐면 제가 이제 20, 30년 전에 제가 이제 의과대학 다닐 때만 해도 우리나라 유병률이 80%가 넘었었어요.
07:05그렇군요.
07:05그때는 정말 거의 대부분이 갖고 있는 그런 시기도 있었습니다.
07:09그런데 너무 이상한 게 이게 실제적으로 굉장히 낮은 우리 생각에는 약간 위생 수준으로 봤을 때 우리보다 더 많이 감염됐을 거라고 생각하는 그런 지역들.
07:18뭐 아프리카나 제3세계보다도 우리나라 높았거든요. 그러니까 좀 이게 정말 이상하다.
07:23이게 왜 이렇게 높을까.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은 연구의 핵심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떨어지긴 했어요.
07:28하지만 이게 우리나라의 또 특별한 문화와도 또 관계가 있는데요.
07:31한번 같이 한번 사진 한번 보실까요?
07:33문화?
07:34아, 되게 같이 먹는 거죠.
07:37이게 정인데.
07:38이거 대한민국의 정입니다.
07:39그러니까요.
07:40이게 같이 퍼먹어야 식구예요.
07:42맞습니다. 식구라는 게.
07:43술잔 돌려먹고.
07:44네, 맞습니다. 옛날에 보면 이렇게 큰 양푼에다가 다 이것저것 넣고 막 비벼서 온갖이 같이 먹고.
07:50또 그렇게 또 회식 가면 또 술잔을 돌려야 또 이렇게 정이 나눠지는 그런 느낌인데.
07:54사실 이런 문화는 아무래도 헬리코박터균의 전염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좋지 않으니까 조금 이제 지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08:00네, 일단은 개인 접시에 좀 덜어먹긴 해야겠네요.
08:03저는 개인 접시에 덜어먹는 친구 있으면 헝, 넌 정이 없구나? 막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08:09아, 이제는 모두를 위해서.
08:11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라고 하셨잖아요.
08:14그런데 이 균이 있으면 그럼 무조건 위험에 걸리는 거예요, 혹시?
08:18제가 아까 80%였다고 말씀드렸잖아요.
08:21지금은 많이 낮아졌습니다.
08:23그렇게 정의 없이 개인 접시를 드시는 바람에 이 성인이 많이 내려갔는데.
08:26지금은 이제 16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에는 한 44%가 절반 조금 안 되는 정도까지 많이 내려갔죠.
08:34실제로도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적으로.
08:36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전인과는 절반 정도가 감염되어 있으니까 그런 분들이 전부 위험에 걸리는 건 당연히 아니고요.
08:42위험의 발병 요인이다 보니까 어떻게 됐건 있는 사람들은 헬리코박터균이 없는 사람보다는
08:50한 두세 배 정도 위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니까요.
08:54아무래도 그런 것들은 주의하셔야 되고요.
08:57헬리코박터균은 내시경을 해서 주로 발견이 되게 되는데 내시경을 했을 때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소견이 의심이 되거나 또는 심한 위험 또는 위계양, 시비장, 괴양 등이 소견이 있을 땐 당연히 치료를 해야 되고.
09:07앞에서 가족력 이런 것들 말씀드렸는데 위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나 또 실제로 자기가 위험에 걸렸던 또는 위험의 전 단계인 선종에 있었던 경우들은 당연히 치료를 해야 됩니다.
09:17그런데 최근에는 많은 연구가 헬리코박터균 파일로리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치매의 위험성도 올라간다고 하는 그런 보고가 있기 때문에
09:27지금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일단 발견이 되면 무조건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으로 바뀌었습니다.
09:34헬리코박터균이 검사에서 있다면 꼭 재균 치료하셔야 되는데 그거 항생제 이만큼씩 나요.
09:40그거 어렵더라고요.
09:41입에서 냄새가 확 올라와요. 저도 한번 해봤어요.
09:44나이가 들수록 또 위 기능도 약해져서 그러면 이 위 기능이 약해지면 위험 발병률도 높아지는 거예요?
09:51실제로 위험 환자들의 연령 구성비를 좀 살펴보게 되면요.
09:5460대 이상 환자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09:5633.4%고요.
09:5970대 같은 경우도 27.6% 또 50대가 18.2%니까 50대 이상의 거의 80% 정도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는 거죠.
10:07또 하나 흥미로운 게 남녀 성비인데요.
10:10남성이 여성보다 위험에 걸릴 확률이 2.03배 더 높습니다.
10:14그래서 거의 2배 이상 꽤 많이 높은 편인데요.
10:16아마도 좀 더 회식 문화나 이런 것들이 잦게 있다 보니까
10:19잦은 음주나 흡연 또 헬리코박터 감염 같은 것들 때문에 이런 성비의 차이가 난다고 예측하고 있죠.
10:26아마도 좀 더 회식 문화가 되었고
10:26네.
10:26네.
10:26네.
10:27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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