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핫피플 두 번째 주인공은요. 바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입니다.
00:08오늘 조금 전에도 출근했습니다. 출근하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0:161년 전 엄동설안의 내란 극복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00:26내란은 헌정사에 있어서는 안 될 분명히 잘못된 일입니다.
00:33내란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불법적 행위입니다.
00:38그러나 당신은 제가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00:43정당에 속해 정치를 하면서 당파성에 매몰되어 사안의 본질과 국가공동체가 처한 위기의 실체를 놓쳤음을
00:55오늘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00:59기획예산처 초대 장관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앞두고 있는 지금 과거의 실수를 덮은 채 앞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01:10모든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01:14조 부위원장
01:18지금 내란이라는 말을 몇 번 했습니다.
01:22계엄에 대해서가 아니라 내란에 대해서 얘기하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01:27내란 내란 내란.
01:29결국은 민주당에서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01:33계엄을 일으킨 것은 내란이다라고 지금 인정을 한 겁니까?
01:38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여전히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진행됐던 특검 수사라든가 재판과 관련해서
01:45이걸 당동혁 대표 등이 내란 몰이라고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01:50그런데 분명히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죄로 기소됐고
01:54주요 지휘관들 역시 내란 중요 임무 종사자로 구속돼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02:00이 상황은 어찌 됐든 법적 판단은 물론 최종 판결을 통해서 확정은 되지만
02:06내란으로서 이 성격 규정을 해도 분명히 당연한 것인데
02:11적어도 정체성 관련해서 최근에 이제 이해원 전 의원이 관련된 집회에서 했던 발언이라 이런 것들은
02:20국민의힘의 기본 입장과 다르지 않았고 내란을 내란이라고 얘기하지 않고
02:27오히려 비유하는 발언을 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달라진 어떤 본인의 인식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고 보여지고요.
02:36그런 의미에서 내란은 불법이었다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무게가 좀 크다고 봅니다.
02:42중요한 것은 오늘 이제 이런 정도의 입장 표면으로
02:45과연 이제 국민들이 기존에 밝혔던 입장과 달라진 것이 이렇게 표명할 수 있는 거냐
02:51저 진정성을 믿을 수 있겠느냐의 문제제기는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02:54그래서 본인이 얘기한 것처럼 이 사과의 무게를 입증을 해야 됩니다.
03:00이제 청문회라는 1차 관문이 있을 것이고요.
03:03청문회가 잘 돼서 통과가 돼서 기획예산처 장관을 하게 될 경우에
03:08지금 민생경제 위기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03:11그 능력으로서 국민들께 보여줘야 될 과제를 여전히 안고 있다.
03:17앞으로 또 넘어야 될 산도 많다.
03:19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3:20네. 이해운 후보자의 지명으로 민주당 내에서도 또 국민의힘에서도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죠.
03:28국민의힘 반발을 준비했습니다. 들어보시죠.
03:30당에 대해서 해당 행위를 하는 인사들에 대해서 제대로 조치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03:39이런 일들이 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03:42당을 배신하고 당원들의 마음에 상처 주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03:46오히려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3:48대체 어떤 내구조이길래 이재명 정부의 제안을 덥석 물었는지
03:54그저 정치적 야욕에 눈이 멀어 국민의 가슴에 대모질을 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04:02이해운 전 의원은 다시는 국민의힘에 돌아올 수 없습니다.
04:06지금 당장 입신양명에 눈이 멀어 이제껏 지지해준 국민과 당을 배신하는 변절자가 되어
04:14역사에 길이 남은 부역 행위로 기록될 것입니다.
04:21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지방선거 공천 룰을 가지고 5대5로 하느냐 7대3을 하느냐
04:26당심을 더 많이 반영해야 된다.
04:29아니다. 민심이 더 중요하다 등등 말이 많지 않습니까?
04:32장동혁 대표는 이해운 전 의원이 결국 장관직을 승낙한 것만 보더라도
04:41결국 당성이 강하지 않는 사람은 언제나 늘 이렇게 당을 버리고 갈 수 있다.
04:48당을 당심이 강한 사람을 공천해야 된다.
04:51그런 사람도 위주로 판을 짜야 된다.
04:54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04:56이게 그냥 당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 이런 걸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요.
04:59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이재명 정권의 가치관이 극명하게 현재 국민의힘하고 다릅니다.
05:07뭐냐면 헌법과 법률의 기초에서 3법 분립의 문제라든지 사법부의 문제라든지 이런 거에 있어서
05:15입법부의 독재가 행정부를 넘어서서 사법부까지 장악하는 헌법의 근간을 흔드는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5:23그리고 인사청문회를 무용화하면서 정과 30법 이상의 국무회의를 구성한다든지
05:29그리고 사법부에 있어서도 재판에 입법부가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일을 벌인다든지
05:35이러기 때문에 단순하게 과거에는 예를 들어서 연령별로 조금 차이가 있었다든지
05:41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든지 이런 게 아니라 서 있는 지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05:46그렇기 때문에 이 표현을 당성이라는 말로 한 거지
05:50그게 단순하게 맹목적인 어떤 당의 지지 이런 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5:56특히 이해운 지명자 앞에서 이런 얘기가 더 강조되는 이유는 뭐냐면
06:01전통적으로 경제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한 큰 차이를 보여왔습니다.
06:06좀 전에 말씀드린 헌법이나 이런 부분은 이번에 드러난 부분이고요.
06:09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되는 데 있어서는 사실 파퓰리즘적인 정책을 성남시부터 해오고
06:18그게 이제 다른 정치인들과 차별됐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통령 되는 데 분명히 크게 기여한 정책 중에 하나입니다.
06:25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차이를 보이고 있고
06:30그 차이가 있다는 것을 지정했던 사람이 바로 이해운 지금 내정자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부분입니다.
06:38그래서 지금 현재는 국민의힘이 어떤 대답을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게 아니고요.
06:43대통령께서 오히려 명확하게 얘기를 해야 될 부분입니다.
06:46왜냐하면 그냥 사람 하나 갖다 쓴다고 해서 국민의힘이 통합의 메시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06:53그리고 일반인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이미 결판이 나지 않았습니까?
06:58그러면 경제 기조에 있어서 본인의 기본소득에 대해서 헛돈 쓰는 거라고 비판했던 사람을 썼단 말이에요.
07:06그리고 확장 재정을 하면 고물가가 될 것이다 라는 것을 비판했고
07:10보편적 복지에 대해서도 비판을 했던 사람을 썼다라는 말은
07:14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앞으로 확장 재정 안 하고 보편적 복지 안 하고 기본소득을 안 할 거기 때문에
07:22이런 사람을 썼는지 경제 전문가라서 썼다면서요.
07:26그러면 그 전문성을 인정한 거 아닙니까?
07:28그동안의 전문성.
07:29그러면 대답은 지금 우리 당이냐 민주당이나 이런 사람들의 워딩이 중요한 게 아니라
07:35대통령이 생각하는 경제 기조가 뭐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는지를 얘기해야지
07:4026년도에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모든 주체들에게 혼란성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07:47알겠습니다.
07:47지금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거 국민의힘에서 심각하게 봐야 한다.
07:53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07:54한번 들어보시죠.
07:55타령병의 목을 치고 배신자로 손가락질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까?
08:02지금은 이해운 전 의원을 배신자로 몰아설 때가 아니라
08:04보수 진영이 국민께 매력적인 비전과 담론을 제시하며 희망을 드려야 할 때입니다.
08:10누군가 등을 돌렸다면 왜 떠났는지 그 이유를 살펴야지 떠난 사람을 저주해서 무엇을 얻겠습니까?
08:19지금 민주당에서는요.
08:20지금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태로 공석이 된 해수부 장관직에 조경태, 육선의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발탁설이 돌고 있고
08:32이러다가 유승민계로 불리는 분들이 많이 지금 민주당으로 넘어갔으니까
08:40아예 이참에 그냥 유승민 총리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라는 얘기가
08:44중원으로 계속해서 오른쪽으로 민주당이 오고 있는 것
08:49여기에 대한 우려를 지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한 것 같아요.
08:54그런데 실제 가능한 일입니까?
08:55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니죠.
08:58이해원 의원을 저렇게 발탁한 걸 보면 모두가 놀랐지 않습니까?
09:02여야 모두.
09:04진영을 넘어선 발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09:06거기에 대해서 가장 우려하고 심각하게 지금 이 상황을 고민해야 될 쪽은 국민의힘인데
09:14오히려 개혁신당에서 지금 그렇게 반발하거나 마냥 비판하거나
09:19배신자, 김중배, 다이아몬드 이런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는 것은 저는 굉장히 합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09:27그런 점에서 전재수 전 장관이 직을 물러났을 때
09:32그때 부산 사람으로 해수부 장관 후임을 생각 중이다라는 얘기가 파다하지 않았습니까?
09:39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고요.
09:40지금 본인들이 등용시키지 못했던 그래도 나름 능력 있고 소신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
09:48맹목적으로 비난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단 말이에요.
09:52국민의힘의 모습은.
09:53대표부터 지금 김재원 최고 얘기도 마찬가지고요.
09:56그런 측면에서 지금 바뀌겠다고 하는 장도혁 대표가 이 부분을 상당히 아파하면서
10:03변화의 모습을 가져오는 게 마땅하지 않느냐라는 것이
10:06저는 이준석 대표의 그런 비판이자 충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0:11정광재 전 대변인.
10:13이게 결국은 국민의힘이 포용하지 못하니까 저를 넘어가는 사람들이 생긴다라는 얘기도 지금 있는 거잖아요.
10:23앞으로 장동혁 대표는 이런 일을 계기로 아까 얘기한 것처럼 당성이 약한 사람들은 갈 때면 가라.
10:33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도 출당, 제명 이런 윤리위에서 강력하게 조치해야 된다.
10:39이렇게 나올 것 같습니까?
10:41아니면 저렇게 넘어가는 것에 대한 민심을 반영해서 그렇게 안 할 걸로 봅니까?
10:46이번 사안에 대해서 이해운 전 의원의 결정도 문제고
10:51또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도록 했었던 국민의힘도 문제다.
10:55이렇게 양비론 주장하는 분도 있는데 저는 그 사안의 경중은 좀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00저는 굳이 책임론을 좀 묻자면 이해운 의원이 잘못했다고 봐요.
11:04지금 우리 당이 내란전담 재판부법이라든가 허위조작정보처벌법 이거 필리버스터하고 위헌성 법률이라고 해서 강력하게 투쟁하고 있는데
11:14그것도 3주 전에 오는 입각 제안에 대해서 당에는 이런 방구 얘기도 하지 않고 넙죽 받아들이고 간 그 처신 그것에 대해서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1:25한 20% 정도는 우리 당도 좀 고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11:28그러니까 이 중원이라는 중도 정치에서 민주당과 싸울 생각하지 않고
11:33자꾸만 우리 쪽에 좀 좁은 구석으로만 가려고 하는 거 아닌가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41장동혁 대표가 지난 벌써 한 10여일 전에 변화를 14번 얘기했다고 해요. 당원들 앞에서.
11:47그럼 그 변화가 어떤 식으로 시작될 건지에 대해서 로드맵도 보여주고
11:52본인이 갖고 있던 타이밍 스케줄이라는 것도 당원들에게 좀 공유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11:58아직 그런 모습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저는 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12:02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에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12:07국민의힘 지금 보수 정당 아니다.
12:09그러니까 보수 정당의 몫을 민주당이 일부분 담당해야 된다.
12:14이렇게 얘기하고 자신 있게 중도 보수 진영을 오고 있는데
12:17왜 우리가 그 진영에서 싸우지 못하고 우리 스스로 위축되는가 이런 거에 대해서는 고민해야죠.
12:23우리가 그만큼 자신도 없습니까?
12:26중도 진영에 가서 그 사람들 데려올 수 있다라는 자신감 갖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12:31지금 민주당에서 김병기 의원이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
12:37이런 것들에 대해서 국민들 실망하고 있잖아요.
12:40그런 부분을 잘 공략해서 우리가 중도 진영에서 많은 사람들 데려오는 것이
12:45이제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승리 방정식이라고 다들 공유하고 있을 겁니다.
12:51네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인사가 정말 탕평을 위한 탕평인사인 것인지
12:56아니면 국민의힘의 자중질환, 분란을 가져오기 위한 고도한 정치적 노림수가 있었던 것인지
13:04사뭇 궁금하다는 의견도 많이 있다고요.
13:08lauf 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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