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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이어 ‘갑질’ 의혹까지…여당서도 “이혜훈, 공직 맡아선 안 돼”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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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폭언 논란' 이혜훈, 입장 발표 없이 출근
계엄 옹호·보좌진 폭언 속 갑질 의혹까지?
與서 '갑질·폭언' 이혜훈 불가론 '꿈틀'…첫 공개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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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렇게 정치권을 또 달구고 있는 소식이요. 하나 더 있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6
잡탕이 아닌 무지개 내각을 만들겠다던 대통령의 구상이 실현될 수 있을까요?
00:13
보좌진 폭언 논란에 휩싸인 이해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경찰에 결국 고발됐습니다.
00:19
논란이 터지고 난 오늘 아침 출근길부터 한번 영상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볼게요.
00:25
보면 왼쪽이 지난달 29일이고 오른쪽이 오늘입니다.
00:28
오늘은 좀 굳은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모습인데
00:32
며칠 전에 미소를 띄면서 저렇게 취재진 앞에 섰던 모습과 비교해봐도 분위기가 확연히 다릅니다.
00:38
오늘은 기자들 대기는 했는데 그냥 지나친 거예요?
00:41
사실 오늘 날씨도 가장 추운 날씨였는데 기자들이 굉장히 많이 대기했습니다.
00:44
왜냐하면 바로 이 후보자의 어떤 보좌진에게 갑질하는 인터넷에 갑질하는 음성이 폭로된 이후였기 때문에
00:53
거기에 대한 입장을 들으려고 했지만요. 이 후보자는 저렇게 차 안에 타고 있었고요.
00:57
뭔가 통화하는 모습만 포착이 됐어요.
01:00
그래서 기자들 질문을 받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01:02
사실 첫날에는 조금 전 2분할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굉장히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도 했고요.
01:08
그다음에 지금 경제상태 퍼펙트 스톰이다 이렇게 진단하면서 뭔가 포부를 밝히고 기쁜 모습이었는데
01:14
아주 대조를 이뤘습니다.
01:16
아무래도 오늘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지 않은 것은
01:19
의원 시절 인턴 직원을 질책했다 이런 녹취가
01:24
이게 그냥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긴 했기 때문입니다.
01:28
기사 검색해서 보고해라.
01:33
도대체 얼마나 더 얘기를 해야 네 머리에는 그게 이해가 되니?
01:37
너 뭐 IQ 한 자리야?
01:38
그냥 이름만 들어간 거는 보고 안 했고
01:41
내가 정말 너를 죽였으면 좋겠다.
01:47
입이라고 그게 터졌다고 그냥 막 네 맘대로 그러고 떠서?
01:50
이제 판단하지 마.
01:51
네 머리 갖고 판단해야 할 건 안 돼.
01:53
네가 무슨 그게 머리라고 판단을 하니?
01:56
너 머리는 판단하는 머리 아니야.
01:57
너 판단하지 마.
01:59
내가 몇 번을 얘기 알아들어.
02:01
네가 무슨 판단을 해?
02:02
네가 무슨.
02:02
이 후보자 측도 이 녹취가 나온 뒤에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한다 이렇게 밝히긴 했는데
02:11
어제도 보니까 이 보좌진 집에서 보좌진이 집에 있는 그 프린터를 고치라고 했다.
02:17
이런 사적 심부름을 받았다.
02:19
이런 의혹까지 지금 나오면서 또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모양새인데
02:22
결국 오늘 고발까지 당했어요.
02:24
그렇습니다. 이 이해운 후보자에 대해서 지금 이제 갑질을 했다라는 그런 의혹에 대해서 고발이 됐는데
02:31
협박과 직권남용 혐의로 지금 고발이 된 상태입니다.
02:34
일단은 당시에 이제 어쨌든 의원의 신분이었고
02:37
그런 상태에서 이제 약자였던 인턴에게 이런 모욕적인 언사를 한 거는
02:41
이제 명백한 괴롭힘이다라는 취지였는데요.
02:44
그러면서 이제 2020년에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02:48
그때 당시에 뭐 수시로 폭언하는 문제를 일으켰던 간부들한테는
02:51
무관용 원칙의 일벌백계를 강조하면서 직위 해제를 했었거든요.
02:55
그러면서 이번에도 만약에 이 이 후보자와 함께 간다면
02:58
갑질을 용인하는 무도한 정권이 될 것이다 라고 이제 고소 이유를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03:02
해당 그 또 녹취 속의 대상이었던 그 직원은 보름 만에 또 의원실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03:10
그러다 보니까 자 민주당 기류도 이걸 마냥 옹호하는 기류는 아닙니다.
03:17
보면은 이번 그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삼선 진성준 의원 같은 경우에는요.
03:23
이런 얘기를 합니다. 솔직히 잘하는 인사라는 생각은 안 든다.
03:27
청문회 결과로 대통령이 판단하셔야 한다라고 하고요.
03:30
조금 전에 또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백혜련 의원도 이거 지켜봐야 한다.
03:35
이런 기류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여권에서요.
03:39
첫 공개 사퇴 요구까지 나왔어요.
03:40
그렇습니다. 재선의 장철민 민주당 의원이 이해원 후보자가 사퇴해야 된다라고 공개적으로 의사 표명을 했습니다.
03:48
장철민 의원은 보좌관 출신이기도 한데요.
03:50
이해원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정말 내가 들어도 가슴이 벌렁벌렁한다.
03:55
주먹질보다 더한 폭력이고 이해원 후보 즉시 사퇴해야 된다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4:01
사실 민주당에서는 무지개 내각을 표명하면서 보수 쪽의 인사라도 과감하게 등용하겠다.
04:07
이 인사 원칙에 대해서는 초기에 상당 부분 긍정적인 의견 표명이 많이 나왔습니다만
04:12
그 이후에 일어난 내라농호 행보 논란, 그것까지는 이미 다 알려서서 그렇다 치다 하더라도
04:19
갑질 논란의 경우에는 국민 정서상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에
04:24
다선 의원들도 굉장히 신중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4:28
말씀해 주셨을 때 특히 원내대표로 출마한 의원들의 경우에는
04:31
말 그대로 원내에 있는 의원들과 당원이라든가 지지자들의 여론을 많이 감안해서 발언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04:39
진성진 의원이라든가 백혜련 의원이 마냥 감쌀 수만은 없고
04:43
제대로 청문회에서 해명이 되는 점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04:47
국민들이 이것을 받아들일지가 중요하다라고 언급한 부분은
04:51
결국은 국민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가 중요한 기준이 될 거다.
04:54
이런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04:56
이남일 기자, 어쨌든 그래도 대통령이 직접 또 통합을 외치면서 고른 인사인데
05:01
이게 여당에서 먼저 비퉈 놓기는 쉽지 않아 보이거든요.
05:04
그러니까 이런 기류가 그 정도로 위기감인 거예요?
05:07
아니면 이해원 후보자에 대한 반감인 거예요?
05:09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당 의원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05:12
사실 예전에 강서류 장관 후보자도 보장한 갑질 논란 때문에 낙말을 했는데
05:18
이번에는 녹취까지 드러나서 어떻게 감쌀 명분이 사실 없다는 거예요.
05:23
그리고 같이 정치 생활을 같은 당에서 해온 사람도 아니니까
05:26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이렇게 막 감싸야 할 이유가 없다는 거예요.
05:30
또 하나는 다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 정신을 강조하면서
05:35
뭔가 그 통합의 뜻을 밝히면서 임명을 했기 때문에
05:37
일단은 뭔가 좀 청와대에서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속내가 익히기도 합니다.
05:43
공을 약간 넘기는.
05:44
넘기는. 그래서 일단 기다려보는데 대부분은
05:48
왜냐하면 너무나 녹취가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좀 부정적인 인식이 많습니다.
05:52
마냥 감싸기에는 녹취가 너무 강하다 이런 기류인데
05:55
만약에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이렇게 김민석 총리의 구윤철 장관과 함께
06:03
서울대 파리학번 삼두마차가 되지 않겠냐 이런 관측도 초창기에는 나왔었는데
06:08
지금은 이제 통과가 좀 자신하기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06:11
여당마저 이렇게 분위기가 미묘한데 그럼 청와대 기류는 어떨까요?
06:18
우리가 도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문제다. 도전적인 과제다.
06:22
인식하고 계신 거는 사실이고 청문회에서 본인의 정책적인 비전과 철학에 대해서 검증될 거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요.
06:29
그러니까 이렇게 뭐 계엄, 옹호, 논란, 정책, 노선, 이견, 보좌진, 갑질, 폭언, 의혹까지
06:37
이런저런 문제가 있고 어려운 상황이라는 건 알지만
06:40
그래도 이제 청와대에서 검증될 거다 이렇게 말하는 걸 보면
06:45
다시 말하면 그 전에 지명 철회될 가능성은 좀 적다 이런 얘기 같아요.
06:49
일단은 여론의 기류하든가 청문회까지는 좀 지켜봐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의중을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06:54
강은식 비서실장의 인터뷰 발언에서 도전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06:58
도전이라는 것은 그동안 시다하지 않았던 통합 내각, 통합 의지를
07:03
좀 국민들께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이고요.
07:07
청문회까지는 좀 지켜보자는 발언의 이면에는 물론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07:12
장관 후보자로서 제대로 할 수 있는 정책적인 능력이 아마 그때 검증될 때니까
07:17
다각적으로 좀 봐줬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07:22
어쨌든 검증돼서 이 도전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강은식 비서실장이 밝혔는데요.
07:27
아마 대통령도 강조했듯이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무지개 색깔의 통합 내각이
07:32
그래도 출범하기를 바란다라는 그런 희망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07:37
여당에서 첫 사태 요구가 나온 만큼 어떤 기류로 흐를지는 더 지켜보기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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