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분위기를 좀 바꿔봐야 될 것 같아요.
00:04최근에 시니어 배우, 노년 배우들의 유튜브 활동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00:09그중에 가장 선봉에 서 있는 사람, 바로 배우 전원주 씨입니다.
00:14저희가 최근에 뉴타펜에서도 재테크의 규제다라는 얘기로 수식어를 소개해드린 바가 있었는데
00:21전원주 씨가 본인 유튜브에서 졸업한 뒤에 한 60년 됐나요?
00:27한 50여 년 만에 모교인 이 학교를 찾았습니다.
00:57저 잠깐 화면에 대학 성적 사본 보니까 세월이 좀 느껴지죠?
01:20숙명여대 국문학과 58학번입니다. 58학번.
01:25국어교사로 잠시 근무한 적이 있던 배우 전원주 씨가 올해 86살이신데
01:33인명 과자미권을 모교투어를 했습니다.
01:36그런데 제 유튜브 내용 중에 많이 화제가 됐던 건
01:39본인이 배우 역할, 연기자 역할을 식모 역할을 하니까
01:43숙명여대 동문들이 역할까 봐 그 사실을 본인이 숙대 나왔다고 공개를 안 했던 모양이더라고요.
01:48그렇습니다. 사실 보통 내가 숙명여대 나왔다.
01:52그러면 이게 자랑할 만할 텐데
01:54이 전원주 씨가 사실 통신사 광고에서 지붕위를 하하 웃으면서 막 달리던 그 전까지는
02:02우리는 사실 전원주 씨를 잘 모르고 언제나 식모 역할, 가정부 역할로 나오는 분으로 생각을 했던 거죠.
02:08그러다 보니까 내가 이제 여러 가지 예능, 예를 들면 그 옛날로 치면 가족으로 아까 나와서
02:14내가 숙대 나왔어 얘기했을 때 동문들이 아니 지금 숙대 나와서 앞치만 하나 두르고 맨날 대사도 없이
02:20가정부 노릇에, 식모 노릇에 할까봐 오히려 자랑을 하고 싶어도 말을 못했다는 건데요.
02:27사실 이 개인 채널, 전원주 씨 개인 채널에 이 서러움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어요.
02:33왜냐하면 개인 채널 이름이 전원 주인공이에요.
02:36늘 주연을 못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하고 싶어서 개인 채널만큼은 전원 주인공인데
02:40주인공인데 이분이 숙대 국문과만 나온 게 아니라 실제로 부교사로 재직도 했습니다.
02:47그런데 숙명여대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녔다고 그래요.
02:50그런데 여자 학생들하고 구분이 안 되는 거죠. 교복을 입어서 숙명여대 이 교복과 학교, 학생들 교복이 좀 비슷했다고 그래요.
02:57그런데 한 선생님이, 남자 선생님이 아이들을 귀합주고 때리다가 키가 작으니까 전원주 씨 키가 150cm입니다.
03:04뺨을 때렸다는 거예요.
03:05그 뺨을 맞고 내가 이 뺨까지 맞고 이 학교에 다닐 수는 없다 하고 시작을 한 게 바로 동화방송 1기, 공채 1기 성우가 되셨고
03:16그게 배우 생활의 시작이었던 거죠.
03:19학교 다닐 때 그리고 이제 국어교사 재직 시절에 본인이 선생님을 더 오래 못했다라는 과거 사연까지 공개한 배우 전원주 씨인데요.
03:29지금 보셨던 대표적으로 전원주 씨의 유튜브도 그렇고 최근 시니어 배우들의 유튜브 활동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3:39나는 여만한 가식도 없어.
03:40내가 어디 자리에 쓸모가 있다 하고 누가 시켜주면 일하는 걸로 또 하는 거고.
03:46그리고 기뻐 그렇게.
03:48내 자리에서 이만하면 좋았지 않나.
03:51허주연 변호사님 최근에 김영옥 씨도 유튜브를 하고 선우영 역 씨도 그렇고
03:58개인 채널 자체라는 것보다 본인의 배우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04:03그동안의 커리어들이 사실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더라고요.
04:07그렇습니다.
04:07그런데 사실 저는 이게 유튜브에 숨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요.
04:11사실 중장년층 배우들의 어떤 삶이 그렇게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을 만한 창구가 그동안은 없었거든요.
04:19그런데 사람들은 사실 이제 다 100세 시대다 이렇게 하고 저만 하더라도
04:2420대 때 40대의 삶이 어떨지에 대해서 상상도 안 됐었어요.
04:28그리고 마치 뭔가 재미있는 인생이 다 끝날 것만 같고 이랬었는데
04:32실제로 이 중장년층 유튜브를 보니까
04:36그 나이대도 그 나이대만의 어떤 재미가 있고
04:40또 그동안 쌓아온 삶의 철학과 지혜도 배울 수가 있고
04:43또 그분들이 좋아하는 것은 뭐고 어떤 것을 원할까
04:47우리 집에도 계시는 어른들, 할머니들 이런 분들이 원하는 게 뭘까
04:51이 유튜브를 통해서 아니까 세대 간의 소통도 가능해지고
04:55내가 만약에 나이가 들었을 때 이렇게 멋진 여배우들이 자기관리하고
04:59이렇게 멋있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
05:01아직도 여전히 김영욱 배우 같은 경우에는
05:05몬스타엑스 공연장도 가고
05:07그런 여러 가지 있잖아요.
05:09그리고 전원주 씨 같은 경우에는 소개팅도 하고
05:12연화남 만난다고 소개팅도 하고
05:14재테크하는 비법도 알려주시고 이러니까
05:16나도 나이가 들면 이렇게 멋진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면
05:19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05:22저처럼 젊은 층에게는 그런 어떤 희망을 주고
05:24롤모델이 될 수 있고
05:25또 비슷한 또래의 중장년층들이
05:28유튜브 진짜 많이 이용하거든요.
05:30그러니까 동질감도 느끼고
05:32나와 같이 나이 들어가는 낯데이 스타들이
05:35어떻게 사는지 보면서
05:36나도 아직까지 나이 들어서 끝난 게 아니다.
05:39더 멋지게 살 수 있다는 희망도 또 갖게 되고
05:41이게 바로 저는 중장년층 배우들 유튜브의
05:45순기능이 아닌가 생각해서요.
05:46저도 열심히 구독하고 있습니다.
05:47알겠습니다.
05:48시니어 배우들의 유튜브 활약
05:50목요일을 거의 60년 가까이 만에 찾은 전원주 씨에게
05:54저희가 준비한 9위
05:55한번 기분 좋게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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