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광민경 기자 나왔습니다.
00:03첫 번째 사건부터 보겠습니다. 저거 집에 다는 홈카메라 아닌가요?
00:08네, 홈카메라로 도둑을 잡았습니다. 영상부터 보시죠.
00:12한 남성이 주택 앞 담장 문을 열고 마당으로 들어섭니다.
00:17마당에 개가 지저대자 주인처럼 달래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데요.
00:21이 남성 집주인 같아 보이지만 실은 이 집을 털러 온 도둑이었습니다.
00:26그런데 아무도 없는 집안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남성의 모습.
00:30실내에 설치된 홈카메라에 저렇게 고스란히 찍혀 중계되고 있었고요.
00:35영상을 본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한 경찰들이 이 남성을 한 기차역에서 검거해 경찰서로 끌고 갑니다.
00:42이 남성 결국 구속됐습니다.
00:44강아지는 속였는데 카메라는 못 피했네요.
00:47다음 사건은 공항에서 벌어진 일이죠?
00:51네, 인천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사건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00:54젊은 여성이 인천공항에 설치된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용 기둥을 발로 차고 있습니다.
01:01단단히 화가 났는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세게 발길질을 하더니 말리러 온 공항 직원의 멱살도 잡는데요.
01:09공항에 무슨 불만이라도 있었을까요?
01:11그런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01:13실은 다른 남성과 공항에서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다가 분노를 이기지 못해 충전기 기둥에 화풀이를 했던 건데요.
01:21이 여성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01:23네, 다음 사건도 보겠습니다.
01:26연기가 자욱한데요. 어디서 불이 났습니까?
01:29네, 오늘 대구 지하철에서 불이 났는데요.
01:31영상을 보시면 소방차 수십 대가 거리에 줄줄이 늘어서 있고 지하철역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01:38오늘 낮 대구 지하철 1호선 진천역에서 용접 작업 중 튄 불꽃 때문에 화재가 났는데요.
01:44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무정차 통과만 하다가 불길은 잡혔는데 과거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의 기억이 생생한 대구 시민들.
01:53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01:55네, 잘 들었습니다. 광민경 기자였습니다.
02:08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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