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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고소인 "(장경태가) 몸을 잘 가누지 못한 저 추행"
장경태 "대본 따라 연출된 듯한 녹화 인터뷰"
"2차 가해 선 넘어"…주진우 '장경태 방지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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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총래 대표 리더십에 또 다른 악재가 있다면요.
00:03최측근인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 사건일 겁니다.
00:08당 윤리감찰단의 진상조사를 지시한 지 일주일 정도가 됐는데요.
00:13성추행 부대변인님, 그런데 지금 고소인에 따르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00:18민주당 윤리감찰단에서 연락이 없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00:22일단 이번 주에 윤리감찰단 회의가 열린 걸로 알고 있는데요.
00:25거기서 그런데 사실 이 건 말고도 다양한 건들이 지금 안건들 올라온 걸로 알고 있고
00:30거기서 결론을 낸 것도 있고 하지만 이 건에 대해서는 결론을 못 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35그런데 지금 저 고소인에게 피해자에게 연락을 하지 못한 부분은 아무래도 우리 당의 당원도 아니고
00:41만약에 연락했을 때 뭔가 본인에게 가해를 가한 사람에 있는 정당에게 자료를 제공하거나
00:48아니면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본인에게 별로 유리하지 않다, 불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00:53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리감찰단이 그래도 오전 의사를 타진해보는
00:57왜냐하면 윤리감찰단은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01:00피해자께서 안심하고 우리에게 의견을 표출해도 됩니다.
01:03전달하셔도 됩니다라는 의사 타진 정도는 했어야 되는 것 아닌가는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01:08윤리감찰단 내부에서도 아마 어느 정도 판단이 있었을 거라고 보고요.
01:11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윤리감찰단 지시를
01:14기사가 나온 지 한 두 시간 만에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01:17지금 거의 일주일이 넘도록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거든요.
01:21내부에서 어떤 상황 때문에 지금 아직 지도부의 의견이 전달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01:26적어도 윤리감찰단 지시가 나오기 전까지 당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01:29이 건에 대해서 2차 가해성 발언이나 이런 것들은 자중해야 되는 상황이 맞거든요.
01:33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에 뭔가 이런 당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이나
01:38당원들이 답답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01:40윤리감찰단이 좀 빠르게 결과를 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1:44네 사실 고소인은요 직접 방송까지 출연해서 자신의 신경을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01:52신체 접촉이 있었다라든지 또 그 자리에 있던 동료 비서관들에게도
01:57확인을 받았다는 이런 주장이 하게 됐는데
02:01장경태 의원이 이에 대해서 대본에 따라 연출된 듯한 녹화 인터뷰다
02:06음의 의도가 다분한 표적 보도다 이렇게 반박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02:11이에 대해서 고소인이 추가 또 심경을 밝혔는데요.
02:15뭐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2:19그러면서 사전 녹화를 하게 된 건 당시를 떠올리는 고통으로 인해서
02:25숨이 멎거나 소리를 지를까봐 방송사에 녹화 요청을 한 거다
02:30이렇게 지금 반박을 했거든요. 강전혜 대변인님.
02:32네 그렇죠. 지금 장경태 의원이 오히려 본인이 스스로
02:38더 깊은 굴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2:41여기에 대해서는 적어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집 같은 것들은 내려놓은 상태에서
02:47조사의 성실이 응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02:50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발언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는데
02:53계속적으로 고소인과 고소인의 남자친구에 대해서 무고하고 있다
02:59음해하고 있다라고 단정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저 모습이
03:03그동안에 민주당이 보여줬었던 피해 호소인이라는 단어를 만든다라든지
03:08이런 것들과도 연결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03:11윤리감찰단 이야기도 조금 아까 했었는데
03:13결국에 당에서는 어떻게 보면 장경태 의원이
03:16스스로 탈당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닌가
03:19과거 김남국 의원이 보여줬었던 그런 것들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3:24이런 상태로 서울시당 위원장이거든요. 장경태 의원이
03:28내년 지방선거에 있어서 공천 관련해서 분명히 민주당에서도
03:33성비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천에서 제외를 하겠다라는
03:38그런 기준점들을 마련을 하고 발표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03:41서울시당 위원장이 스스로 지금 저런 형태의 의혹을 받고 있고
03:46지금 보이고 있는 태도를 보았을 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03:49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가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03:53스스로의 상황에 대해서 조금 더 자중을 하고
03:56목소리에 대해서도 좀 낮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00장경태 의원의 고소인은요.
04:02지난 3일 10시간 넘는 조사를 받았습니다.
04:05그리고 어제는 전 남자친구도 경찰 조사를 받은 상황입니다.
04:09야권에서는 2차 가해 공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04:12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장경태 의원과
04:15또 같은 법사위 소속 서영교 의원을 2차 가해 발언으로 고발하겠다 밝혔습니다.
04:20듣고 오시죠.
04:21TV의 전 국민이 장경태 의원의 왼손이
04:26어디로 들어가는지 화면을 다 봤는데
04:28무슨 데이터 폭력을 운운을 해요.
04:31장경태 의원 당장 나가세요.
04:34당장 나가시라고요.
04:35그 영상은 어깨동부하는 영상이 아닙니다.
04:38저를 잡아 당기고 있는 영상입니다.
04:40누가 보더라도 술에 취해서 몸을 못 가누는 장면을 가지고
04:49마치 피해자의 손이 먼저 장경태 의원에게 갔다는 식의 피해자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04:56사실상 피해자를 무고 범죄자로 몰아가는 있을 수 없는 2차 가해 범죄가 일어났기 때문에
05:02주진우 의원이 2차 가해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05:08서영교 의원의 방금 한 발언 듣고 오셨으니까 다시 언급은 안 하겠지만
05:11오히려 서영교 의원은 주진우 의원을 법적 조치하겠다고 반박을 하면서
05:16정치권 공방으로 2차 가해 공방까지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05:21최 교수님, 국민의힘에서는 장경태 방지법까지 발휘하겠다고 나섰거든요.
05:26그건 국민의힘에서 알아서 하실 문제고 저는 중요한 건 수사기관이 빨리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31이 문제가 이렇게 정치권에서 일파만파, 사실관계를 우리가 정확히 알 수가 없잖아요.
05:36그게 서로 다른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빨리 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05:41저거 피해자가 지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계시기 때문에
05:44장경태 의원도 불러서 수사하고 피해를 당하신 분도 의견 듣고 이래서
05:48시시비율을 가려줘야 돼요.
05:51저거 자꾸 이렇게 시간이 늦춰지면 늦춰질수록 정치권에서만 공방이 오가잖아요.
05:55그러면서 또 2차 가해 논란도 있고 이러니까
05:57저는 약간 조금 지켜보면서 어떤 경우가 나온지를 봐야 된다고 보고요.
06:01어떤 경우가 나오든 그 책임은 당연히 당사자가 져야 됩니다.
06:04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06:06저는 이 사안이 어떤 내용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06:09이런 상황이라고 하면 강제 수사권을 갖고 있는 수사기관이 즉각적으로 수사를 해서
06:14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06:18그래야만 더 이상의 논란이 안 돼요.
06:20그리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겠죠.
06:21어떤 형태로든.
06:22그런데 이게 자꾸 수사가 늦어지다 보니까 정치권에서 공방이 자꾸 일고 있어서
06:26안타깝고 민주당 윤리감찰단도 빨리빨리 행동이 한다고 생각해요.
06:30그 지시한 적은 언제인데 아직까지도 그걸 안 하고 있습니까?
06:33하고 있는지 안 하고 있는지 제가 잘 모릅니다.
06:35개인적으로 모르지만.
06:36장경태 의원 말처럼 불러서 조사도 안 했다고 하니까
06:38빠른 시간을 조사해서 결과 내놔야 된다.
06:41그리고 어떤 조치를 하지 않으면
06:42이게 자꾸 정치권에서 문제가 되다 보면
06:45민주당에서 상당히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06:47그런 부분도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6:49빠른 수사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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