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조선 통일교 본부장 "대선 때 양쪽에 정치자금 댔다"
한겨레 국힘 "민주당은 돈 받아도 되나" 총공세…민주, 파장 예의주시
중앙 거론된 전현직 여당 의원 "사실무근"…여당 "필요하다면 경위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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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첫 번째 주인공부터 보겠습니다.
00:02첫 번째 주인공은 민중기 특검의 민중기 특검입니다.
00:06통일교가 권성동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 두 명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특검에 이미 다 설명을 했는데
00:17특검이 이 부분은 쏙 빼고 수사를 하고 있다는 이른바 편향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24일단 통일교 인사의 특검에서 진술한 증언 내용부터 보시죠.
00:30영남권 중진 의원에게 천만 원 시기화 현금 4천만 원, 전직 의원에게 현금 3천만 원, 민주당 두 명에게 전달했다는 겁니다.
00:38금액이 꽤 돼요.
00:40천만 원 시기화 현금 4천, 그리고 현금 3천, 둘 다 통일교 천정구 방문했다.
00:45한 학자 총재 만난 뒤 돈 받아갔다.
00:48한겨레신문에 보도도 되고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00:51언론에도 공개로 인정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54특히나 이 통일교 인사들이 이 대통령 측근과도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등등 언급을 했던 내용도 알려졌습니다.
01:07성남 시절부터 측근인 A씨 라인에 연결된 분이 있으면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01:15대선 캠프 요직 맡았던 현역 의원을 거론하면서 내 주요 접촉 대상이다.
01:18라는 통일교 인사들끼리의 어떤 대화 내용도 이미 다 드러났다는 겁니다.
01:27몇 군데에 이재명 후보 행사 관련 참여 어프로치 했다라며
01:31이 정부 장관급 인사, 최측근 민주당 현역 의원 등도 언급이 됐습니다.
01:36논란은 형 정부의 어떤 장관급 인사들과 통일교가 접촉을 해왔고
01:45그리고 민주당의 전현직 의원에게 엄청난 금품을 건넸다라는 진술을 특검에게 다 했는데도
01:51민주기 특검이 이 부분을 덮고 갔다라는 게 논란의 쟁점입니다.
01:57그러자 야당은 당연히 반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02:01민주당은 돈 받아 먹어도 예외냐는 비판이 나온 겁니다.
02:05주진우 의원, 민주당 의원들은 돈 받아 먹어도 되는 특권층이냐.
02:09송원석 원내대표, 특검이 정권 임반대로 움직이는 하순이라는 점만 다시 증명됐다라고 비판했습니다.
02:16국내의 이야기 좀 더 들어보시죠.
02:21특검 면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두 명에게 각각 수천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02:29그러나 민주기 특검은 수사법이 바뀌라 하며 특정 정당의 편에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02:38정치 개입이라는 악의적 범죄 의혹으로 특검에 대한 특검을 해야 할 판입니다.
02:45지금 글쎄요, 전주 의원님 판사 출신이시니까 이런 질문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02:55여야를 떠나서 대통령이 그때 그러셨잖아요.
02:58종교단체가 정치에 깊이 관여되면 안 된다, 발본 세 권해야 된다 취재하셨는데
03:04그러면 그 종교단체가 여야를 막론하고 저렇게 고가의 금액을 건네면
03:11둘 다 수사기관이 처벌해야 하는 게 공정한 거 아닙니까?
03:15맞죠.
03:16그리고 지난주에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위에서 이런 얘기 했잖아요.
03:21통일교가 정교 분리를 위반했다.
03:25그래서 이런 경우에 해산을 시킨 선례도 있다, 다른 나라에서.
03:30그래서 조원철 법제처장에게 이 정교 분리를 위반한 통일교에 대해서 어떤 조치, 해산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라.
03:43그랬더니 조원철 법제처장 알겠습니다, 이러지 않았습니까?
03:47그게 지난주예요.
03:49그러니까 뭐냐면 저는 민중기 특검의 이러한 지금 윤영호 본부장의 말이 사실이라고 하면
03:58천인 공료할 일이죠.
04:00그리고 특검이 내로남불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4:07보도에 따르면 진수로 확보하고도 수사를 안 했다.
04:10그러니까 이게 직무유기로 저는 특검이 조사를 받아야 될 사안이에요, 이거는.
04:16그러니까 특검이 물론 공정하지 않을 건 예상했습니다.
04:21공정하겠습니까?
04:22이재명 정부의 특검인데.
04:25그리고 정치적 중립 지키지 않을 것도 예상했습니다만 이 정도로 이렇게 뻔뻔할 줄은 저는 상상 이상입니다.
04:34그래서 왜냐하면 민중기 특검이 저번에 네오세미테크, 본인은 싸게 샀다가 거래 정지되기 전에 팔고
04:45그런데 김건희 여사가 또 이것을 샀느니 마느냐 해서 특검에서 셀프 조사하다가 지금 망신을 당했잖아요.
04:52그래서 그때도 민중기 특검 물러나야 된다 이러한 비판의 소리가 많았는데
04:58또 쏟아져 나오는 것은 결국은 통일교가 민주당 인사에게도 돈을 주고
05:04또 국민의힘 인사에게도 돈을 줬는데
05:07민주당은 쏙 빼고 국민의힘에게 준 것만 결국은 기소를 했고
05:13또 그것을 가지고 또 국민의힘에 대해서 굉장히 공격을 많이 했죠.
05:19민주당이나 정부 쪽에서.
05:22그리고 더 나아가서 정교 분류를 위반했으니까 통일교를 좀 해산시켜야 되는 거 아니냐
05:27이렇게까지 지금 하는 상황이다 보니
05:29지금 이 미처 수사를 안 한, 수사를 일부러 안 한
05:36이 부분에서 당연히 진실을 밝히는 것이 특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05:40특검 수소로가 하기 어려우면 특검에서 내려오시고
05:45새로운 특검 만들어서 통일교회 민주당에 대한 금품 제공에 대한 특검을 만들어서라도
05:53이 부분은 발본세권을 해야죠.
05:56이재명 대통령 얘기대로 발본세권을 해서 민주당 인사 누구에게 줬는지
06:01그리고 2022년 대선 당시에 통일교회에서 또 민주당에도 지금 누구에게 접근을 하려고 시도를 했다.
06:10지금 이러한 보도도 나오기 때문에 그런 인사에게도 돈을 얼마나 줬는지
06:15그리고 통일교 스스로도 2017년에서 2021년까지 4년간은 민주당 중에 좀 가까웠다.
06:23이러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06:26가까웠다는 건 뭐겠습니까?
06:27금품을 제공하든지 아니면 저번에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압수수색한 것처럼
06:35민주당도 저는 압수수색해서 수사를 하면
06:39통일교가 조직적으로 민주당에 이런 당원 가입을 시킨 그런 정황이나 또 흔적을 차단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48그렇기 때문에 제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국민의힘의 또 통일교회 됐던 잣대를 똑같이 민주당에 대시라.
06:58바로 이것이 법치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07:03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한번 보시죠.
07:08백승하 대변인, 후원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07:11국민의힘처럼 조직적 동원에 따른 불법 후원이 아니었기에 수사선생에 오르지 않았던 것이다.
07:15김건희 특검, 통일교 지도부가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국힘에 전달한 조직적 범죄 구조를 확인해 기소한 것이다.
07:22라는 해명을 해서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7:27그러니까 한 번 해주면 괜찮고 쪼개서 주면 범죄가 되냐라는 논란이 일 수밖에 없는 건데
07:34이게 당 공식 논평인지 아니면 백승하 원내대변인 개인의 의견인지는 좀 구분돼야 될 필요도 있을 것 같은데
07:42발언을 들어보면 한 번 해주면 불법이 아니고 쪼개서 주면 불법이다.
07:49이런 식으로 들리는데 박최고 어떻게 보십니까?
07:51그런데 그런 차원이라기보다는 지금 후원 자체가 불법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먼저 했잖아요.
07:57김건희 특검에서 일단 통일교의 어떤 조직적인 로비 의혹이 있었던 거고
08:02과정 가운데 이 후원금 문제까지도 같이 나온 거죠.
08:06샤넬백을 줬다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통일교 측에서 집단적으로 후원을 하고
08:11그 돈이 오가는 과정에서 고맙다라는 메시지가 오가고
08:13이런 것들 때문에 수사 선상이 됐던 겁니다.
08:16그리고 저는 이 말 자체가 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08:19국민의힘 쪽의 주장을 보면 왜 특검에서 이 부분은 수사 안 하냐라고 했는데
08:23김건희 씨와 관련된 혐의들을 수사를 하는 거잖아요.
08:26그 과정 가운데에서 인지된 김건희 씨의 범죄 혐의와 여러 면에서 연루된 추가적인 사실이 있다라면
08:33특검에서 추가적으로 수사를 할 수 있지만
08:35민주당과 관련된 어떤 사안이 있다라고 해서 김건희 특검에서 바로 수사를 한다?
08:39그거는 법리상으로도 맞지 않는 거고
08:41그리고 또 한 가지 원내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거는
08:44국민의힘처럼 조직적 동원에 따른 불법 후원은 전혀 아니다라는 점은 뭐냐면
08:49그러니까 후원 자체는 할 수 있습니다.
08:52후원 자체가 불법은 아니에요.
08:54후원 자체는 그 누구라도 할 수가 있는 겁니다.
08:56그런데 여기서 이 통일교 측의 조직적인 국민의힘에 대한 후원이 뭐가 문제가 됐었냐
09:01그게 결국에 청탁성, 대가성 의혹이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겁니다.
09:05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통일교가 단순히 어떤 후원을 했다라는 이유만으로
09:10불법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09:12다만 좀 유심히 봐야 될 부분은 통일교 측에서 어떤 합법적인 후원 외에도
09:17뭔가 금품을 특정인에게 건넸다, 그걸 특정인이 받아갔다라고 한다면
09:21그 부분은 수사를 받아야겠죠.
09:23하지만 그것을 김건희 특검에서 처리해야 되느냐
09:25그럴 문제는 아니다라는 말씀을 제가 드리는 거고
09:28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김건희 특검이 수사를 안 했다라는 것이
09:32결국 민주당과 관련된 건 특검에서 수사를 안 한다가 아니라
09:35김건희 특검은 김건희 씨와 관련된 범죄들에 대해서 수사를 하는 특검이기 때문에
09:40애초에 김건희 특검에서 수사를 하지는 않는 거고요.
09:43여기에 대해서 추가적인 범죄 혐의가 있다라고 한다면
09:46수사기관에서 처리를 한 문제다.
09:48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9:51정혁진 변호사님, 저게 순수한 후원인지 조직적인 후원인지를 특검이
09:58어떻게 딱 보고 판단하는지가 좀 궁금한데
10:01아까 통일교 인사 말 보면 명품 시계 수천만 원짜리와 수천만 원 돈 전달했다.
10:08이게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는 것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10:11명품 가방과? 그렇죠?
10:13그런데 특검이 어떻게 딱 보고
10:15이거는 조직적인 후원이 아니라 합법적인 순수한 후원이라고 특검이 어떻게 알죠?
10:22저는 그게 너무 궁금한데
10:23제가 봤을 때는 특검 이야기를 해도 그렇고
10:26그다음 백승하 대변인 말 자체가 민주당에서 자백한 거예요.
10:30왜냐하면 지금 권성동 의원 구속도 있지 않습니까?
10:33권성동 의원한테 돈 왔다 갔다 하는 게 딱 불어났을 때
10:37내가 잘못했다, 내가 범죄 저질렀다 그랬습니까?
10:40지금도 아마 권성동 의원은요, 감방에서 나 잘못한 거 없다, 이렇게 항변할걸요?
10:45재판할 때 나 무죄다, 이렇게 주장하지 않겠습니까?
10:47똑같은 행동이 민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왜 특검에서는 수사를 하지 않았는가?
10:53그렇다고 하면 국민의힘도 수사하지 말았어야죠.
10:55나 저거 한 거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갔다가 했는데
10:57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성동 의원이 구속된 거는
11:02특검에서 수사해가지고 구속영장 청구해가지고
11:05영장실질심사 통해가지고 그래서 구속된 거 아니겠습니까?
11:09사실은 권성동 의원에 대한 수사도 김건희 씨에게 백을 줬던 통일교를 보다
11:15통일교가 국민의힘 의원에게도 금품을 건넨 것이 확인돼서 이렇게 타고 들어간 거잖아요.
11:21그러니까요.
11:21마찬가지다 이거군요.
11:22그다음에 더 심각한 건 뭐냐면요.
11:252022년에, 그다음에 2021년에 이럴 때 여당이 어디가 여당이었습니까?
11:29대통령이 윤석열이었습니까?
11:31그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었어요.
11:35통일교가 왜 이렇게 로비를 갖다 많이 했느냐.
11:38문선명 총재가 사망한 이후에 통일교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니까
11:42그러니까 이런저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갖다가 교단의 이익을 위해서
11:46정치인들한테 돈 준 거지 통일교가 민주당 의원들한테 선교하기 위해서 돈 줬겠습니까?
11:53그다음에 국민의힘 의원들한테는 이것저것 대가관계를 요구한 거고
11:59그다음에 민주당 의원들한테는 선교하기 위해서 통일교 믿으세요 이러면서 돈을 줬겠습니까?
12:04제가 봤을 때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12:06특검이라고 한 게 뭐냐면 쉽게 말하면 특검은 특별검찰이잖아요.
12:11왜 특별검찰입니까?
12:12검찰을 못 믿겠기 때문에 특검을 갖다 만든 거잖아요.
12:15검찰이 왜 실력이 없어서 못 믿는 겁니까?
12:17그렇지가 않습니다.
12:18제가 봤을 때는요.
12:19민중기 특검보다 훨씬 더 실력이 있는 그러한 검사들이 검찰에 우글우글한데
12:24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써 법을 갖다가 만들고 몇백억씩 돈을 갖다 써가면서 특검한 이유는 딱 하나예요.
12:30그건 뭐냐면 능력이 아니라 정치적 중립성, 지금 검찰들 편향돼 있어가지고 믿지 못하겠다.
12:37그래서 혈세 수백억 써가지고 지금 특검 만든 거 아니겠습니까?
12:40그런데 지금 민중기 특검에 하는 행태를 갖다 보면 제가 봤을 때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12:47실력도 없는데 편향되어 있기까지 하다 내 세금 진짜 몇백억이 너무너무 아깝다 이런 생각 들고요.
12:54지금이라도 좀 민중기 특검은 본인의 명예를 생각하셔서라도 좀 수사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3:00자 통일교회 돈 받았다라고 지목된 두 사람의 입장은 어떻게 될까요? 함께 보시죠.
13:06현직 의원 A는 그런 적 없다.
13:09전직 의원 B는 한 학자 총재를 만난 적도 통일교회 쪽에서 돈을 받은 적도 없다라고 부인을 하고 있다라는 부분도 함께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13:17한동훈 전 대표가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13:24통일교회 금품 로비에서 민주당만 속보해준 민중기 하청 특검 법 왜곡제 적용 대상이다.
13:31해냉법으로도 구속감이다.
13:32라고 비판했습니다.
13:34통일교회 사람이 특검에 진술했는데도 덮는다는 건 정신나간 짓이다.
13:38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유력 출마 예정자이기 때문이냐라고 비판했습니다.
13:44실명은 지금 드러나지 않고 있긴 합니다만 한동훈 전 대표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13:52유력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이기 때문이냐라는 얘기까지 꺼내들었군요.
13:58이른바 특검의 어떤 이중잣대 논란이 될 텐데 조규범 선생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14:03일단 한동훈 전 대표의 말만 그대로 따오면 그러면 법 왜곡제 통과시켜서 한번 수사해보라고 해보시죠.
14:10지금 나오고 있는 내용들이 윤영호 본부장의 진술을 토대해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14:15그게 이제 구체적입니까?
14:17그러니까 윤영호 본부장의 당시 특히 지난 대선 때 2022년 대선 전후와 관련돼서 하는 얘기들을 보면
14:24그때는 적어도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씨 측과 완전히 위착돼 있고
14:30핵심인 건진법사를 통해서 로비가 이루어져고 있었고 돈이 전달되고 금품이 전달됐습니다.
14:36그리고 지금 나오는 얘기는 뭐냐면 어차피 양 대선 후보가 경합 중이었으니까
14:43일종의 민주당에도 보험 들어야 된다 이런 취지의 얘기들입니다.
14:46그런데 구체적으로 행위로 나갔는지에 대해서까지의 진술은 나와 있지 않고요.
14:52물론 이제 시계와 금품 수수 얘기가 있으니 이 부분은 사건 중에 인지가 됐고
14:59아마 이후에 인지된 부분에 대한 수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15:02그런데 조금 전에 박성민 최고 얘기했처럼 이게 김건희 특검이 계속 파고들어가서 들여다볼 사건인가
15:08이게 특검의 수사 대상의 원칙상 관할에 맞는가에 대한 고민을 특검은 안 할 수 없었을 겁니다.
15:14이렇게 사건을 확대시키게 되면 사건 범위는 인지라고 해서 무한히 확대될 수는 없는 거거든요.
15:21수사 대상은 1번부터 15번까지 김건희 씨 관련된 비위가 있고
15:2516번의 인지사건인데 인지사건도 1번부터 15번 사건과 관련돼서
15:31김건희 씨 내지 관련된 비위로 한정이 됩니다.
15:34그렇게 되기 때문에 아마 특검은 민주당의 금품 수수와 관련된
15:39윤영호 본부장의 진술이 있다고 하더라도
15:43일단 실체에 대한 어느 정도 확인은 했을 것이고
15:47이게 수사 대상인지를 확인 안 하고 그걸 수사 보고서에 작성해 놨을 겁니다.
15:52이후에 관할이 인정되는 수사기관에서 안 들여다볼 수 없는 상태로 됐고요.
15:57그런데 어쨌든 대상이라고 지목했던 분에 대한 구체적 진술은
16:01윤영호 본부장으로부터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부인하고 있고
16:04나머지 일부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분들 역시 그게 500만 원 범위 한도 내에서 지어졌다고 하면
16:12이게 불법적으로 어떤 대가를 바란 제공이란 부분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16:19그러면 합법적 정치자금을 볼 수도 있기 때문에
16:22일단 특검은 확인한 부분만큼만 아마 관련된 수사에서 수사 보고를 기재해 놓은 상태일 겁니다.
16:29의도적으로 뺄 이유도 없고요.
16:31굳이 특검이 거기까지 수사할 대상이 아니라고 봤기 때문에 판단한 것을
16:35이 특검이 정치특검이다.
16:38그래서 민주당 사건은 빼줬다.
16:39이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것은 특검의 어떤 수사 대상에 대한
16:44이 특검법상의 어떤 법리 자체를 완전히 무시하고 정치적 주장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16:51전주 의원님 어떻게 보시고 판사 출신이신데
16:53이 특검의 수사 영역이 아니냐.
16:56지금 이 말씀들을 출연자들이 앞서 해주셨거든요.
17:01특검이 수사할 수 있죠.
17:02저는 이 민중기 특검, 그다음에 조은석 특검의 미션은 뭐냐.
17:08한 놈만 팬다. 한 쪽만 팬다.
17:11그래서 국민의힘 쪽만 지금 팬다.
17:13이러한 미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7:14그쪽만 지금 캐고 수사를 좀 했던 거죠.
17:18그런데 이게 국민의힘에서도 특검법에 대해서 문제 제기했던 게
17:24무한대로 지금 관련 수사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놨거든요.
17:28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 인지한 것은 할 수 있습니다.
17:32그리고 별권 수사 많이 하고 있어요, 지금.
17:36이번에 구속영장 청구돼서 또 기소가 된 여러 명 중에
17:41한 절반 정도는 지금 별권 수사다.
17:45오히려 김건희 여사와 관련 없는 것으로
17:48지금 기소된 분들도 있거든요.
17:52그렇기 때문에 이게 앞뒤가 안 맞는 거예요.
17:56그러니까 특검이 정말 특검의 취지에 맞춰서만 수사를 하고
18:01영장 청구를 하고 그리고 기소를 했다 그러면
18:04이러한 모순되는 비판을 받지를 않겠죠.
18:10그런데 이 수사를 하다가 보면
18:13이 국민의힘이나 또 관련자들에 대한 것이 나오면
18:17이것은 무한대로 지금 계속 수사를 했던 반면에
18:21민주당 쪽 진술이 나오니까
18:23민주당 관련 진술이 나오니까
18:26이것은 그냥 애써 눈 감았단 말이에요.
18:29눈 감았다는 것은 이것은 법의 양식이 없는 것이고
18:31그리고 하려는 의지만 있다고 하면 특검에 할 수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18:35누가? 민주당이 만들어놨습니다.
18:39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 대해서 직면하고 있는 비판은
18:44내로남불식 수사라는 거 아닙니까?
18:47그다음에 권력의 신여 같은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18:51그래서 민주당의 이러한 불법은 애써 눈 감고
18:55아까 백승화 대변인 얘기를 하는데
18:57수사를 해봐야 이게 조직적인지 아닌지를 아는 거지
19:01어떻게 이게 무슨 이심전심이나 내로남불이나
19:05이러한 관심법도 아니고
19:07수사도 해보기 전에 어떻게 이게 조직적 후원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있겠습니까?
19:13너무 저는 기가 차는 얘기를 지금 하고 있어요.
19:15민주당 쪽에서는.
19:16그리고 아까 그 4천만 원, 1천만 원 시계랑 3천만 원 금품을 건넸다는 건
19:22이것은 적으면 정치자금법이고
19:26크면 뇌물입니다. 뇌물.
19:29그럼 이거 당연히 수사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19:33그리고 3천만 원 지금 현금 건넸다고 진술했다는 거 아니에요.
19:37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19:38그래서 이렇게 양쪽에 똑같은 잣대를 대라
19:43이것이 과한 주장이 아니죠.
19:45이것은 법 양식 그리고 당연한 그런 국민의 요구입니다.
19:51그렇기 때문에 특검에서 양쪽에 똑같은 잣대를 대서 수사를 해야 된다.
19:57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직무유기라는 그러한 지금 비판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20:01또 하나 아까 조기현 변호사님 말씀하셨는데
20:04윤용호 본부장의 말을 민주당이 불리할 때는 안 믿고
20:09국민의힘에 유리할 때는 믿고 지금 이렇습니까?
20:13뭐냐면 이 권성동 전 대표에게 건넨 자금의 상당 부분의 중요한 부분이 바로
20:19윤 전 본부장의 진술입니다.
20:22그러면 이분의 말을 믿으려면 100% 줬다는 것을 다 믿고
20:28안 믿을 거면 아예 안 믿어야지
20:31지금 국민의힘에 건넸다는 지금 이 윤 전 본부장의 진술은 신빙성이 있고
20:38민주당 인사에게 건넸다는 이 같은 동일 인물의 진술은 신빙성이 없습니까?
20:44그렇지 않습니다.
20:45그렇기 때문에 믿을 거면 다 믿고
20:48그러면 윤 전 본부장의 그 진술대로 국민의힘에 돈을 건넨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
20:54민주당이 건넨 것도 사실이죠.
20:56그래서 조사를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20:59전주의 의견까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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