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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추미애·김병주, 오세훈 '제설 미비' 비판
오세훈 당내 경쟁자로 나경원 거론 
최대 격전지 서울…오세훈 3연임 vs 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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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방선거 준비도 해야 합니다. 이제 6개월 남았거든요.
00:04오세훈 시장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 3년임에 도전할 걸로 보이는데
00:09이번 폭설이 내리자 민주당으로부터 맹공을 당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00:16어제의 폭설로 오세훈 시장의 무능 행정이 다시금 드러났습니다.
00:212010년 폭설에서 무대책, 늑장대응, 행정능력의 총체적 부재라는 비판을 받으며
00:30서울시가 마비되다시피 한 바 있습니다.
00:34예전에 눈치 우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겠다는 말은
00:39지금도 살아있는 약속인지 답변을 요구합니다.
00:45그제 기습 폭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내렸는데
00:48서울시가 대비를 제대로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 겁니다.
00:51제설 작업이 제대로 안 됐고 여의도에서 하남까지 5시간이 걸렸다.
00:57퇴근길 이렇게 어렵게 만든 거 무능하다 이렇게 비판을 했고
01:01추미애 의원이 그러면서 한강버스까지 언급을 했거든요.
01:05한강버스 관심 갖느라 눈을 안 치웠냐라는 지적이었습니다.
01:09이번 공격을 보니까 지난번에 종묘, 한강, 광화문 방문에서 비판했던
01:14김민석 총리의 모습도 떠오르는데요.
01:17최진봉 교수님, 여권에서 오세훈 시장 견제를 하는
01:20이런 행보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01:23앞으로 계속될 거예요.
01:24그런데 이게 무슨 정치 공사처럼 얘기하면 안 되고요.
01:27그날 그저께죠? 그저께 밤에
01:30고생하신 분들을 생각을 해보세요.
01:32집에 못 가서 새벽에 들어간 분도 계시더라고요.
01:34새벽 4시에 들어가고 버스가 10시간 걸리는 데도 있었대요.
01:37이건 경기도도 마찬가지예요.
01:39서울시, 경기도 둘 다 이런 식으로 대처를 하면 어떡합니까?
01:42미리미리 이미 예보가 돼 있었고 어느 정도 내린다는 것도 예보가 돼 있는 상태였는데
01:47그걸 제대로 대응 못한 건 당연히 조금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01:50이게 물론 서울시의 오세훈 시장과 연관됐으니까
01:52여당과 연관시켜서 얘기를 하지만
01:55그냥 딱 떼어놓고 폭설 관련한 대응 못한 건 비판받아 마땅해요.
02:00사람들에게 저렇게 피해를 많이 주고서 제대로 대응도 못하면 어떡합니까?
02:04미리미리 잘 준비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책임을 만들어야 되는데
02:07그러지 못한 부분은 저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02:12앞으로 행정 잘하셔야 다음에 지방선거에서도 가능성이 있지.
02:16지금 저렇게 가면 지방선거의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02:18저는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02:20행정을 잘하는 그런 시장 후보가 되길 바랍니다.
02:24이런 가운데 오세훈 시장이 3년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02:27아니면 새 인물이 등장할지가 큰 관심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02:30오 시장의 대체를 노리는 야권 후보로 나경원 의원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02:36강전혜 전 대변인님, 사실 이 당심 70% 룰이 핵심 아니겠습니까?
02:41그렇게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02:43결국에는 어쨌든 서울시를 위해서 누가 더 적합한가
02:48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서
02:51어떠한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02:55여러 명의 후보가 나오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을 하고요.
02:57결국에는 한 명의 후보로 추려졌을 때
03:00그 각 후보가 가지고 있었던 비전들, 공약들
03:03이런 것들을 통합하고 또 선대위도 굉장히 크게 꾸려질 수가 있는 것이죠.
03:08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도
03:11계속적으로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이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03:15그렇다면 나경원 의원 그리고 오세훈 시장
03:18약간 또 결이 다른 부분들이 있거든요.
03:20이런 분들이 경선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03:24그것 자체가 확대가 되고
03:27그리고 어떻게 보면 저희가 더 큰 선대위를 꾸릴 수 있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3:32여기에 있어서 당심 70%를 정한 것이 나경원 의원이 지금 선거기획단 단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03:39본인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만
03:42당이라는 것은 당원들의 마음, 당원주권주의에 대해서도 민주당에서도 지금 강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03:48이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03:50어떻게 보면 지금 저희 당이 지난번에 민주당에서 1인 1표제에 대한 투표를 했을 때
03:5716%의 당원들만 참여를 하셨었거든요.
04:00강성 당원들만 참여했던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04:03저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해요.
04:05당 내에서 중도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04:08더 공론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04:10저희 당이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04:13그것이 민심으로 다가가는 방향성이 아닌가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04:17지금 70%라는 것에 대해서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은
04:21그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04:24지금까지 격동의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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