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오세훈 사업에 또 '제동'…金 총리 "국민 이해할지 의문"
서울시 "광화문광장 받들어 총 조형물, 대한민국 정체성"
金 "세종대왕 동상 옆에 받들어 총?"…서울시 "폄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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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김민석 총리가 오늘 광화물을 찾았습니다.
00:06또다시 김민석 총리가 오세훈 시장을 정조준했는데요.
00:11왜 광화물을 찾았는지 화면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0:30그 나라 상징 공간이 있는 것은 유래가 찾아올 수 없다.
00:33국민들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고 여쭤보면서 합리적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00:39행정적으로 절차적으로 또 법적으로 살펴볼 바가 없는지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00:46요즘 김민석 국무총리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죠.
00:50저희가 한 화면에 모아봤는데 일단 오늘의 집중을 해볼게요.
00:53종묘, 한강버스는 비교적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이슈라면
00:58광화문 감사의 정원이 뭐길래 오늘 총리가 간 거예요?
01:02그러니까 6.25 참전국들 있잖아요.
01:05그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는 상징물을 만들겠다는 건데
01:08저는 그 취지 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01:10매우 감사한 나라들이고 그때 목숨을 바쳐서 우리나라의 전쟁을 도와준 나라들 감사 표시해야죠.
01:16그런데 그 상징물을 광화문 광장에 세우겠다고 하는 것이거든요.
01:20아까 잠깐 영상에서 봤습니다만 광화문 광장에는 세종대왕 그리고 이순신 장군이 있잖아요.
01:25외세의 침입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켜낸 이순신 장군이 서 계신 곳인데
01:29거기에 외국 참전국들, 아마 상징물이 외국 병사들 총 들고 있는 모습이 될 텐데
01:35그런 것들을 설치하는 것이 맞느냐.
01:37저는 문제제기도 타당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1:40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세훈 시장이 6.25 감사의 정원을 설립하겠다는 의지는 저는 동의할 수 있습니다만
01:46그것을 추진하는 과정이 너무 지금 서울시의회 자체가 국민의힘 다수당, 다수의회이기 때문에
01:52너무 밀어붙이시기로 가고 있다는 겁니다.
01:54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종묘도 그렇고 한강버스도 그렇고
01:57뭔가 야당, 서울시의회에서의 야당인 민주당 의회와의 협의 이런 것도 거의 없고
02:02그리고 사실 조례로서 통과시킨다 하더라도 정부에서도 이거에 대해서 태클을 걸 수 있거든요.
02:07정부와의 협의도 없고 이런 상황 속에서 아무래도 행정부를 대표하는 김민석 총리가 가서
02:12이 문제점이 뭔지 살펴보고 행안부에도 아마 지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2:16이거 법적으로 문제 없는지 진행하는데 뭔가 걸림도는 없는지 한번 살펴봐라고 했기 때문에
02:21민호중 장관에게 지시 검토를 한 모양이에요. 검토 지시를.
02:24그러니까 그걸 통해서 저는 오세훈 시장이 이런 좋은 취지라면
02:27처음부터 약간 반발이 있을 줄 알았다면
02:30정부라든지 서울시의회의 야당이라든지 이쪽과 상의를 하면서 진행했다면
02:34아마 이렇게 논란이나 문제는 크게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2:38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협조하는 태도, 함께하겠다는 태도를 보이신다면
02:42이런 좋은 취지나 이런 것들을 좀 더 발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02:48행정, 법적으로 살펴보겠다.
02:50저 이런 바트로총을 상징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 때문에 논란거리인데요.
02:54이현정 의원님.
02:57그런데 공교롭게도 어쨌든 국정의 2인자가 최근에 행보를 보면
03:00다 오 시장 관련 행보에 맞불을 놓는 거기 때문에
03:04그 부분을 두고 야당에서는 총리가 그렇게 할 일이 없냐라는 비판도 동시에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03:09바쁘신 일도 많을 텐데 왜 하필 요즘 꼭 오 시장과 관련된 행보에만 나타나실까.
03:16그동안 뭐 하셨어요?
03:17그동안 김민석 총리 별로 이렇게 존재감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03:21그러다 갑자기 요즘 이렇게 행보를 하시는데
03:23요즘 뭐 TF도 만들고 바쁘실 텐데
03:25그런데 보면 전부 다 이 오 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03:29저기 지금 광화문에 민족문제연구소 사람이 가서
03:32외국 군대가 우리나라에 있다?
03:35아니 생각해 보십시오.
03:361950년도 정말 이 북한군이 침입을 해서
03:38우리나라가 어떻게 지금 존립했습니까?
03:41결국 유엔군들이 와서 뭐 수많은 피를 뿌렸기 때문에
03:44정말 대한민국이 지금 존재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47이 채널의 앞쪽에 가면요.
03:496.25 때 했던 사진전을 하고 있어요.
03:51외국인 들어오면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03:54자기 나라 군대에 있는 정말 젊은이들이 와서 이런 나라에 피를 뿌린 거 아니겠습니까?
03:59그런 거에 대해서 정말 외국인들이 와서 동질감도 느끼고 우리가 고마움도 느끼는 건데
04:03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상징의 중요한 장소에 지금의 대한민국이까지 만든
04:07이 수많은 피를 뿌린 유엔군의 어떤 상징물을 만든다는 게 이게 무슨 외국 군대라고
04:12표현을 하나요?
04:13그런 사람을 대동해서 지금 저렇게 마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더군다나 이번에
04:18한강버스 같은 경우도 그렇습니다.
04:20예전에 이명박 시장이 시절에 당시에 버스 전용차를 할 때 그때 반대가 많았어요.
04:27그리고 저희 언론들도 이거 하면 차 엄청 막힌다 해서 룩보드하고 많이 했습니다.
04:33그런데 지금 어떻죠?
04:34정말 서울 시내 가장 어떤 교통에 원활한 게 버스 전용차선입니다.
04:39그런데 보면 김민석 총리는 좀 실수하신 게 뭐냐 하면 무조건 반대 쪽에만 가요.
04:47그러니까 제가 옛날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분이 옛날에 청계천 그때 할 때 서울시장 나왔을 때 무조건 청계천 반대만 외쳤거든요.
04:53그런데 뭘 하려고 하죠?
04:55뭘 하려고 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04:57오시장 하는 거 반대, 종묘 반대, 그다음에 한강버스 반대, 저 지금 추모감 반대 이것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05:03정치라는 건 생산적인 사람입니다.
05:04그러면 지금 김민석 총리는 뭘 하실 건가요?
05:08TF 만드는 거? TF 만들어서 공무원들 휴대폰 보는 거? 그거 하실 건가요?
05:13그게 아니라 정말 국민들을 위해서 뭘 하실지를 이야기를 해야지 자꾸 오시장이 하고 있는 거 반대만 한다?
05:19제가 볼 때는 굉장히 부정제일 겁니다.
05:21이명박 시장 얘기가 나와서는 그러는데요.
05:23그때 이명박 시장 때 서울시의회의 국민의힘 의석은 지금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05:28그런데 이명박 시장은 그 당시 야당이 반대할 때 밀어붙이지 않았어요.
05:30일단 청와대에 있는 유인태 정무수석 찾아가서 유인태 정무수석을 설득하고
05:34그다음에 노무현 대통령을 설득한 다음에 그다음에 국무회의 가서 국무위원들을 설득했습니다.
05:39그런 과정들을 거쳐야 된다는 겁니다.
05:41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종묘 사업 추진할 때도 서울시의회의 다수 의석을 밀어붙였고
05:45그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국무총리가 당연히 정부의 대표로서
05:49이런 것들을 너무 밀어붙이지 마십시오라고 나설 수밖에 없다는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05:52그런데 저 감사의 공언은 저게 밀어붙인 게 아니에요.
05:57저게 예전에도 언론에 크게 한번 나온 적이 있는데
05:59이게 2024년도 7, 8월 달부터 문제가 됐었고 추진을 했었고
06:05그때 여론조사도 많이 했고요.
06:07의회 내부에서도 토론도 많이 했고
06:09그다음에 서울시 내부에 있는 여러 가지 위원회를 거쳐서
06:12피드백도 받고 상당히 오랫동안 진행됐던 거예요.
06:15그런데 전체적인 업무보고를 받으셨으면 김민석 총리께서
06:19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다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06:23지금에 와서 저게 그냥 반대하시는 거예요.
06:25그리고 반대하는데 본인 입으로 얘기 안 하고
06:27색깔 있는 분의 말씀을 통해서 마치게
06:30세종대왕의 어떤 정신을 가리는 것처럼 말씀 주시는데
06:34저게 정확히 말하면 광화문광장 내에 있지 않습니다.
06:37광화문광장 옆에 있어요.
06:39그리고 세종대왕 높이보다 낮아요.
06:41그러니까 모든 게 팩트체크도 잘못됐고 해서
06:44저 부분은 아무리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있다 하더라도
06:47저렇게 하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49아까 보니까 김민석 총리가 오늘 광화문 찾았을 때
06:53역사학자 출신인가요?
06:55김준혁 의원도 동행을 했네요.
06:57수원의 지역구이긴 한데 아마 역사학계 몸담았었기 때문에
07:04아마 그런 부분에 김민석 총리의 자문을 구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7:08바로 오늘 광화문에 왔고
07:10강성필 대변인이요.
07:12최근에 한 여론조사 결과를 한번 보면
07:16저는 단 하나의 여론조사로 지금 지방선거 엄청 많이 남았으니까
07:22판체를 재단할 수 없고 단언할 수는 없는데
07:25다만 최근의 흐름으로 봤을 때
07:28여전히 오 시장에 대한 서울시의 영향력이 작지 않기 때문에
07:35이런 부분을 염두한 김윤석 총리가 실제로
07:37총리 그만두고 서울시장에 나오지 않더라도
07:40본인이 뭔가 전면에 나서서
07:43여권의 차기 서울시장 주자들의 힘을 실어줘야 되는 거 아니냐
07:47이런 정치공학적인 측면도 있다.
07:49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7:49저는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 국민도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7:55그런데 이제 아무리 그 목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08:00그 행동이나 결과가 이제 또 안 좋으면
08:02결국에 본인에게 마이너스로 돌아갈 건데
08:05사실 이제 김민석 총리가
08:0711월 13일 날 한강버스를 점검하러 갔어요.
08:10그래가지고 여러 가지 딱 보고 나니까
08:12좀 위험한 것 같아가지고
08:14해남부하고 좀 전면적으로 안정성에 대해서
08:17좀 서울시가 논의 좀 하세요라고 했거든요.
08:20그런데 그 바로 다음 날 지금 이게 또 문제가 일어난 거 아니겠습니까?
08:24그렇기 때문에 김민석 총리가 무작정 이유 없이
08:28계속해서 오세훈 서울시장만 따라다니면서
08:31계속해서 이제 뭐 나쁜 것만 찾으러 다니는 건 아니라는 것이
08:34한강버스와 관련해가지고 문제가 사고가 난 것이
08:38저는 드러났다고 생각을 하고
08:39사실 과거에도 이제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08:42그 광화문 광장에다가
08:45이 100m짜리 태극기 계양대 설치한다고 해가지고
08:47또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거든요.
08:50그러니까 저는 이런 것들을 좀 보면서
08:52오세훈 서울시장이 사실 이제 다음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
08:56본인 나름대로의 좀 성과를 좀 내시려고 하는 것 같아요.
09:00그런데 저도 정치인이 또 좋은 결과 내가지고
09:03자기 홍보하는 것은 또 비판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09:06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신중해야 되고
09:08저는 차라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09:10여기 광화문 광장 앞에서 지폐하는 것 좀 못하게 좀 했으면 좋겠어요.
09:14그러면 오히려 저는 더 서울시민에게 인기가 많이 올라갈 것 같아요.
09:17개인적인 얘기를.
09:20법적으로 뭐 테두리 안에서
09:21정치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다고 하더라도
09:25지폐 결사의 자유는 있다고 하니까
09:27그런데 이제 종묘호도 지금 뭐 문화재청까지 전사적으로 나섰고
09:32이 감사의 정원은 이제 좀 더 이슈가 돼가는 측면이지만
09:37지금 한강버스는 분명히 오시장에게는 약한 고리일 수밖에 없어요.
09:42오늘 서울시 측이 지난 주말에 썼던 한강버스 사고에 대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09:49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9:5011월 7일 이후에는 13건이고요.
09:56총 15건입니다.
09:58저희가 2월부터 해서 지금까지 복원된 건입니다.
10:02사건의 사고의 전조 증상이 무로 15차례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07서울시는 이것을 은폐하면서
10:10사실은 한강버스를 또 시민을 위험에 노출시켰습니다.
10:17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할 서울시가
10:21위중죄까지 불사하며
10:23한강버스 사업을 강행해야 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10:28기옥호 시민 중 누군가는 인명피해를 입어야만
10:33이 광기를 멈출 셈입니까?
10:36그러니까 오늘 새롭게 알려진 얘기는요.
10:40성치훈 부의장님.
10:412월부터 올 초부터
10:43이 한강버스 바닥에 뭐가 닿는다는 보고가 15건이나 있었다는 건데
10:48한 번 중지됐다가 다시 재개하는 그 과정에서도
10:52이걸 걸러내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10:55그렇죠.
10:55이거 15건이나 보고가 있었으면
10:57좀 더 본질적인 대책을 세우고
10:59본질적인 조사를 했었어야 되는 건데
11:01일단 운행을 강행하다 보니까
11:02왜냐하면 한강버스 자체가 운행을 시작할 때부터
11:05사실 민주당으로부터 상당한 비판을 받지 않았습니까?
11:08그렇기 때문에 상당한 예산이 쏟아지지 않았느냐
11:10이런 것들을 왜 무리하게 추진하느냐
11:12그런 비판이 있는 속에서
11:13뭔가 한강버스가 멈춰버리게 되면
11:15아마도 그 비판을 감수하기 어려울 것이다라는 판단 하에
11:18그런 15건의 보고가 있었음에도
11:20강행하다가 또 이렇게 멈춰버린 것 아니겠습니까?
11:23당연히 민주당 입장에서는
11:24정말 인명피해가 나야
11:25인명사고가 나야 이걸 멈출 것이냐는
11:27경고성 메시지를 던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11:29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11:31다행이라고 해야 될까요?
11:34멈추면서 뭔가 문제점이 다시 수면위로 드러났기 때문에
11:37이거에 대해서는 정말 안전하다는 게
11:39100% 확인될 때까지는
11:40저는 운행을 완벽하게 중단시키는 게 맞다고 보고요.
11:43그러면 이런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까지
11:46왜 이런 기본적인 문제들을 검토하지 않았느냐
11:48이거에 대해서 살펴봐야겠죠.
11:50저는 오세훈 시장이 이런
11:51아무래도 내정시방 선거 전까지
11:53이런 성과를 내기 위한 그런 목표나
11:55목표치나 이런 것들은 알겠습니다만
11:57이 정도의 문제가 발생했다.
11:59이제 한강 춥습니다.
12:00여기서 더 이상 문제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12:02여기서는 한 발자국 물러나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12:05종묘, 한강버스 그리고 오늘은 광화문
12:08김민석 총리가 직접 참전한
12:11이른바 서울시장 전처전일 수도 있는
12:13오세훈 때리기 저희가 준비한 5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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