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최근에 김건희 씨가 종묘를 마구 드나든 것 때문에 국민들께서 아마 모욕감을 느끼셨을 텐데 지금 또 이 논란으로 국민들의 걱정이 매우 크신 것 같습니다.
01:14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사안도 아니고 또 한 시기의 시정이 그렇게 마구 결정할 수 있는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01:23그러니까 세훈 4지구 재개발로 종묘 맞은편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01:35이에 대해서 김민석 총리가 여기에 이런 게 들어올으면 숨이 탁 막히겠다 이렇게 주장을 한 거고요.
01:42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슨 말이냐.
01:45오히려 종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맞붙은 겁니다.
01:50자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01:53내년에 있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이제 전초전에 돌입했다.
02:00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2:01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을 수도권 지방선거 화두로 내걸려는 국민의힘 그리고 오세훈 시장의 3선 연임을 저지하고자 하는 여권이 둘이 맞붙은 겁니다.
02:17그런데 하필 많은 지역 중에 왜 저기 논란이 됐던 게 벌써 한 1, 2주 됐거든요.
02:24초고층 빌딩이 종묘 앞에 들어오는 게 맞냐 안 맞냐.
02:27그런데 많은 지역이 있는데 왜 저걸로 상징적인 장소를 삼은 건가요?
02:33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을 지금 대대적으로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하는 해석이 덧붙여질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 거죠.
02:40그러니까 문체부 장관이 먼저 나서서 문제 제기를 했었지 않습니까?
02:44서울시가 개발을 하겠다라고 하는 조례를 만들었는데 관련 송사가 있었지 않습니까?
02:48거기에 대해서 대법원이 결과적으로 서울시 편을 들어줌에 따라서 세훈 4단지에 대한 그런 개발이 사실상 용인이 됐다, 승인이 됐다라고 볼 수가 있는 거거든요.
02:58그런데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국무위원은 물론 총리까지 나와서 이런 것들을 불복을 하고 번복하고자 하는 대대적인 메시지를 낸다라고 하는 게 저는 대단히 부적절하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3:09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주장을 하는 것처럼 지금 종묘라고 하는 문화재의 가치도 그냥 존재한다고 해서 그 자체로 부가가치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03:17이 중간에 대형마트 같은 경우에도 대형마트가 들어오면 오히려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전통시장이 침체되는 것이 아니라 활성화가 되는 거거든요.
03:25마찬가지로 고층 빌딩이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되면 오히려 종묘의 가치도 더 빛날 수가 있는 겁니다.
03:31이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생각을 해야 되는데 좀 지나치게 단편적인 논리를 가져와서 정쟁화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닌가.
03:39그렇기 때문에 지방선거를 겨냥한 무리수라고 하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생각을 합니다.
03:43일단 이것도 좀 궁금합니다.
03:49총리가 그 많은 장소 가운데 갑자기 종묘 앞을 딱 찾아가서 저기 초고층 빌딩 들어서면 이거 숨이 딱 막히고 기가 막히겠네요.
04:00이 말을 왜 했냐.
04:04지금 누가 봐도 그렇잖아요.
04:06서울시장 선거를 노린 그런 계산으로 봐야 되겠죠.
04:10그런데 이게 최근에 대법원 판시가 나와서 그런 건데 사실 서울시에서 조례로 여기에 막 고층 빌딩을 세우는 방식의 재개발이 허용되도록 이걸 문화재청과 전혀 협의 없이 조례를 막 바꾼 거예요.
04:22소송이 됐는데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입법 권한이 있다라는 이유로 정부가 졌습니다.
04:27그러면 여기에 고층 건물을 세우겠다라는 거예요.
04:30세운 상가와 이 종묘는 직선거리로 250m가 채 떨어지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04:36그러면 종묘라는 건 세계문화유산이에요.
04:40그 부분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만 문제의식을 갖고 있습니까?
04:43아니요.
04:43시민들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유네스코에서도 그렇습니다.
04:46유네스코에서 이런 개발 계획이 진행이 되니까 서울시에 요청을 해요.
04:51통상적으로 하는 환경영향평가처럼 유산영향평가를 해보자.
04:56이런 고층 건물이 앞에 그림자도 드리우고 계속해서 생기면 이 유산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점검하자.
05:03서울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05:05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점검을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부분이다.
05:08그래서 어떻게든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가동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는 뜻을 총리가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16알겠습니다.
05:17오세훈 서울시장 입장에서는 그리 유쾌한 상황은 아니겠죠.
05:22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
05:24김민석 총리와 공개토론을 하겠다.
05:28이렇게 제안까지 했습니다.
05:38오래된 건축물이 매우 흉물스럽게 서 있고 이걸 철거해내겠다는 겁니다.
05:43김민석 총리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시간을 내주신다면 찾아뵙고 설명을 드려도 좋고 공개토론을 해도 좋다 하는 입장을.
05:52조만간 응해주시겠죠.
05:54김민석 총리께서 숨이 턱 막힌다, 기가 눌린다, 눈이 답답할 거다 이런 감성적인 표현을 쓰시는데 그렇게 감성적으로 이야기할 게 아니라 과학적으로 얘기를 해야죠.
06:07이게 김건희 씨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06:10자꾸 감성을 자극하는 말씀을 하시면서 국민 감정을 자극하려고 하시는데 선동이지요.
06:18오세훈 서울시장 들으신 것처럼 국민들의 감정을 자극하려는 선동이다.
06:27이렇게 맞받아 쳤습니다.
06:29아직 김민석 총리 측에서는 공개토론에 응할지 여부에 대해서 답변을 주지 않은 상황입니다.
06:36어떻게 될까요?
06:39저 두 인물이 맞짱 토론을 벌인다면 그것도 또 방송 입장에서는 꽤나 흥미진진한 토론이 될 것 같습니다.
06:49종료 인근 재개발 논란이 벌써부터 지금 내년 지방선거 한 7개월 아직 남았는데 최대 화두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07:00토론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