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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오세훈 "정부·여당, '吳 죽이기' 본격 돌입"
李 대통령·金 총리·吳 시장 한자리에… 회의 함께 참석
與 서울시장 후보군 '총공세'…"오세훈, 종묘를 제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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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바로 오세훈 시장입니다.
00:05서울시장, 오시장 그리고 국민의힘의 광역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00:11오세훈 시장이 가장 대표적으로 정부 여당을 직격했는데요.
00:15화면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0:30나서서 서울시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정치적 계산으로 법과 지방자치를 흔들면 결국 그 부메랑은 국민의 심판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00:41오늘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서 부산 박형준 시장까지 함께 장도혁 대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자리에 모였는데
00:47장윤주 변호사님, 장 대표 얘기는 독재의 마지막 저지선이다.
00:54오세훈 시장은 최근에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이라든지 혹은 총리까지 참전해서 종묘 개발 의혹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본인을 비판하니까
01:04이걸 오세훈 죽이기라고 규정했어요. 어떻게 받아들였겠습니까?
01:08글쎄요. 국민의힘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여당을 총공세하면서 때리기로 결의를 하는 모습이 아닌가라는 판단까지 듭니다.
01:19그러나 사실 저렇게 모여서 지방선거에 대한 전략을 이야기하든 또는 정부와 여당에 대해서 특히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한다고 한들
01:28이런 것이 저는 국민들께 크게 공감되게 다가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1:34왜냐하면 지금 이제 얼마 있으면 12월 3일이 돌아옵니다.
01:38벌써 불법개험 그리고 내란이 이루어진 지 1년이 되는데
01:41사실 내란 수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아직 재판조차 끝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01:47사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내란이 종식됐다고 볼 수 있을지 국민들께서 많은 의문을 갖고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01:54그리고 얼마 전에는 장동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까지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01:59과연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제대로 관계를 절연했는지 손절을 했는지에 대해서 의심 갖고 계신 국민들이 훨씬 더 많으십니다.
02:08그런 상태에서 지방선거의 전략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 보시기에는 어불상설일 것이다.
02:14라는 저는 생각이 들고요.
02:15지방선거,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또 국민 민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라고 한다면
02:20내란 사건에 대해서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
02:24더 본격적인 절연과 그리고 사과 반성이 더 깊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2:29사실 공교롭게도 오늘 이 주제 얘기와 오 시장이 오늘 지방협력회의,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 참석해서
02:37저런 김민석 총리야, 두 사람 종묘 얘기하는 건 아니겠죠?
02:40둘이 악수도 하고 꽤 길게 환담을 나누는 모습도 있고 꽤 진짜 길게 얘기하네요.
02:47오 시장은 또 아까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라는 모습, 강우시 비서실장 모습도 보였는데
02:53아마 이게 회의 참석 이후에 저렇게 김경수, 지방문권위원장 함께
02:57이재명 대통령과 또 오세훈 시장이 악수를 하면서
03:00여러 가지 해석들이 좀 많이 나왔죠.
03:04유정복 인천시장 그리고 뒤에 오세훈 시장이 있고요.
03:07바로 박형주 시장과도 악수라고요.
03:08그런데 최수형 편호가님, 오 시장은 이거 다 여권의 본인주기자라고 얘기하는 게
03:14어제 이 화면을 잠깐 다시 소환할 필요가 있어요.
03:18여권의 서울시장 주자로 거론되는 박주민, 전현희, 서영교, 그리고 박홍근, 김영배 등등하고
03:27또 배우 이현정 씨와 여러 배우들까지 합세해서 어제 서울시장, 오 시장, 종묘 개발 안 된다.
03:36이런 집회가 누군가 봤을 때 여당도 전사적으로 나온다,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거거든요.
03:41그렇죠. 아니, 이거 보니까 오세훈 주기계 총출동했다, 이렇게 한마디로 보는 게 정확할 것 같고요.
03:47왜 여권이 저렇게 나올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겁니다.
03:49그런데 여권 입장은 간단합니다.
03:51지금 이렇게 올망졸망한 도토리 키재기 순으로 오 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아마 위기가 믿는 것 같고
03:57다른 광역단체장 다 이겨도 서울시장 지면 지방선거 진 거라는 위기감이 팽배한 것 같습니다.
04:02오 시장 입장에서는 지금 항변이 타당한 게 뭐냐면
04:05종묘가 문제이면 문제일 수 있다고 쳐요.
04:07그러면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뭐가 문제인지 서로 갈등과 타협 조정을 통해서
04:11이것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이를테면 고도라든가 층수라든가 여러 가지를
04:17서로 합의적으로 해서 가는 게 정부가 갈등을 조정하는 게 그게 본력인 거지
04:22오 시장을 저렇게 업자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비난한 게 그게 맞는 겁니까?
04:27정부가 해야 할 일이 아닌 거죠.
04:28여권이 저렇게까지 총공선이 펼친 이유는 서울시장 탈압 못하면 이건 상징적으로는 이길 수 없는 선거라는
04:35그런 위기감이 있는 것 같은데 저렇게 때리면 때릴수록 존재감이 높아가는 이른바 에펠탑 효과를
04:40오 시장은 계속 우릴 것 같아요.
04:42그런 측면에서 여당의 공세 수위가 과연 정무적으로 저게 옴당한 건지
04:47저게 판단이 맞는 건지 이거는 한번 내부적으로 캠페인 과정에서 한번 검토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4:52최근에 이제 여야의 공방 가운데 항소폭이 논란 말고도
04:56그 못지않게 가장 참여한 이슈가 바로 종로 개발 이슈인데
05:00오늘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이 한 자리에 있었다.
05:04그리고 국민의힘 광역단체장들이 다 모였다.
05:06저희가 준비한 4위입니다.
05:07저희가 준비한 4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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