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쿠팡 연석청문회, 이번에도 역시 김범석 의장은 불참했습니다.
00:05문의만 5만 원인 쿠팡 보상안에 대한 지적에 쿠팡 대표는 전리 없는 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3오동건 기자, 쿠팡이 밝힌 보상안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고요?
00:18그렇습니다. 쿠팡은 어제 총 규모 1조 6천억 원이 넘는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00:221인당 5만 원에 해당합니다.
00:24보상안은 현금이 아닌 이용권 형식으로 쿠팡 사업별로 쪼개기 보상이 이뤄졌는데
00:29정작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는 쿠팡과 쿠팡 이체에는 각각 5천 원만 배정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35특히 쿠팡은 국가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알럭스 이용권으로 2만 원을 쥐기로 했지만
00:39대부분의 상품이 2만 원을 넘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44헤롤드 로저드 쿠팡 대표는 이 보상안 외에 다른 보상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00:48전례 없는 수준의 보상안이라며 추가 보상은 없다는 의미로 답했습니다.
00:52쿠팡은 꾸준히 실제 저장이 된 자료는 3천 개뿐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01:11이 부분에 대한 정부 측의 답변도 나왔죠?
01:13그렇습니다. 국회 자료 제출은 대부분 거부하고 있는 쿠팡이 또 청문회를 앞두고
01:20미국의 SEC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서는 제출을 했습니다.
01:23쿠팡은 그동안 발표했던 내용과 보상안을 요약해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01:28특히 유출자가 3,300만 명의 계정에 접근을 했지만
01:313천 건만 저장을 했고 이마저도 삭제했다고 밝히면서 보상안 규모도 소개했습니다.
01:37보고서에는 정부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랐다는 표현까지 넣었습니다.
01:40그런데 청문회에서는 정보측과 의견이 명확히 엇갈리는 부분이 드러났습니다.
01:45쿠팡이 주장한 3천 개의 정보 저장과 유출과 관련해서 유출의 범위는 3,300만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01:51이처럼 정부와 의견이 다른 부분은 쿠팡의 미 SEC 보고서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02:14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투자자의 판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대되는 정황도 함께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02:24더불어 쿠팡이 입수한 증거물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등
02:27쿠팡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필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02:31지금까지 YTN 오동권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