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1시간 전


다른 사람 예뻐지려 한다" 김영옥, 임영웅에 농담
김영옥, '임영웅 1호 팬'으로 유명…"다 좋아"
김영옥 "임영웅은 첫사랑 같아…영원히 안 지워질 듯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7위 주제입니다.
00:03가수 임영웅 씨의 팬으로 알려진, 1호 팬으로 알려진 87회 원로배우 김영웅 씨가
00:10임영웅 씨를 향해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0:14먼저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김영웅 씨의 팬심 먼저 들어보시죠.
00:30바람에 실려 후련이 따라 걸어가요 그대 파도가 지어대 저 파도에 후련이 흘러가리
00:51정말 그거는 내가 악하고 고마워했어. 생각지도 않았고 나는 이제 나를 생각하고 해줬다고 생각해.
01:00음악이 나를 울리네.
01:04안 기자 임영웅 씨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01:09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임영웅은 다 좋다 요즘 하도 못 봐서 다른 사람들이 예뻐지려고 한다 이건 무슨 뜻입니까?
01:17이게 좀 귀여운 경고라고 볼 수 있는데 1호 팬이라고 할 만큼 임영웅 씨가 2020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면서 본격적인 인기를 누렸죠.
01:26김영웅 씨가 그때부터 계속 좋아해서 당시 2020년에 임영웅 씨와 같이 한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도 있습니다.
01:34그런데 이렇게 계속 좋아하는 요즘은 얼굴을 보기 너무 힘들다.
01:38이러다 내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01:41그런데 왜 좋아하는지 한번 그때 얘기한 걸 들어보면 폐부를 찌는 노래를 부른다는 겁니다.
01:46우리네 삶의 가사, 우리의 삶의 사연이 가사 속에 다 녹여있다고 하는데
01:51그래서 특히 김영웅 씨가 좋아하는 임영웅 씨가 부른 노래는 바램 그리고 또 하나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입니다.
01:58갑자기 이게 뒤늦게 화제를 본 게 뭐냐면 최근에 데뷔한 지 68년 만에 한 음악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02:04다른 가수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수와 함께 듀엣으로 임영웅 씨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겁니다.
02:10그러면서 요즘은 하도 못 봐서 이렇게까지 안 보여주면 다른 사람이 예뻐질 수도 있다라고
02:15귀여운 경고를 날린 거죠.
02:17임주혜 변호사 고백할 게 있다.
02:20임영웅의 전화번호 하나 모르는데 아주 친한 줄 알고
02:23임영웅 씨한테 좀 전해주세요라고 부탁하는데 난 그냥 짝사랑이다.
02:28임영웅 씨 전화번호 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02:31임영웅 씨의 1호패이다 이렇게 김영웅 씨가 알려지면서
02:35이제 많은 다른 또 팬분들이 부탁을 하시나 봐요.
02:38김영웅 씨 임영웅 님 잘 아시죠.
02:40저도 이 쪽지 좀 전해주세요라고 하는데
02:42김영웅 씨도 이제 팬심으로 정말 절절히 좋아하는 말씀을 고백하시기도 했고요.
02:49임영웅 씨 열심히 활동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2:50김영웅 씨가 지금 다른 팬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에
02:54열심히 더 활동을 하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02:58짝사랑하지 마시고 임영웅 씨와 함께 저희 방송에 한번 나오시죠.
03:02그럼 저희가 아주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03:07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사람이라는 게 명이 있으면 암이 있고
03:12좋은 일이 있으면 슬픈 일이 있을 텐데
03:15이 김영웅 씨가 안 기자 손자와 딸을 걱정을 하고 있다고요.
03:21네 맞습니다. 김영웅 씨 정말 지금 아흔을 앞둔 나이에도 정말 밝은 모습이죠.
03:26그런데 남다른 슬픔이 있습니다.
03:28벌써 10년 전인데 지난 2015년입니다.
03:30당시 무면허 음주운전자에 의한 차량의 사고가 나면서 손자가 반신 불수가 된 겁니다.
03:37그런데 1년 동안이나 혼수상태였는데 곁에서 딸이 그 손자를 간병하다가 역시나 또 병을 얻고 말았고요.
03:45그래서 이듬해 2016년부터 지금까지 김영웅 씨가 쭉 이 손자를 직접 돌보고 있다는 겁니다.
03:5280이 넘은 나이에 쉽지 않은 일일 텐데 무엇보다 이렇게 손자가 아프다는 건 정말로 가슴절인 일이죠.
03:58그 와중에 김영웅 씨에게 힘이 돼준 게 바로 임영웅 씨의 노래였다는 거죠.
04:02그 노래를 들을 때만큼은 잠시나마 시름을 내려놓을 수 있었는데
04:06그럴 때 본인의 사연을 마치 위로해 주는 듯한 느낌 때문에 쭉 이 노래를 들으면서 짝사랑에 가까운 계속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04:1587,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유튜브도 하고 계시고 또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죠.
04:24그래서 오랫동안 팬들과 소통하는 배우 김영웅 씨를 응원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