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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한동훈 "이 대통령, 계엄 빼고 나쁜 짓 다 해"
장동혁 사과 거부에… 野 사과 릴레이
국민의힘 25명 "계엄 사죄"… 고개 숙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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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이 이제 저녁 6시 34분인데요.
00:07돌이켜보면 딱 4시간 뒤면 작년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비상기엄이 선포된 겁니다.
00:18당시 여당에 대표했던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국회로 들어오는 문인 국회도서관 쪽문을 찾았습니다.
00:25그리고 90도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00:28직접 한번 영상 만나보겠습니다.
00:30당시 여당 당대표로서 계엄을 미리 예방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00:48정말 안타까운 것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유죄 판결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00:56우리가 버텨내기만 하면 새로운 국면이 열리는 상황이었다는 점입니다.
01:04그런 상황에서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비상기엄이 모든 것을 망쳤습니다.
01:11사과는 받는 사람 기준이고 이 사과를 받을 분들은 국민입니다.
01:16민주당이 아닙니다.
01:17우리는 민주당에는 사과할 이유가 없습니다.
01:20민주당도 이 상황을 만들 때 사과해야 될 사람들입니다.
01:23그렇지만 우리는 국민들께서 그만됐다고 할 때까지 사과드려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01:33그러면서 취재진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90도로 고개를 숙였고요.
01:39송영훈 변호사님 현장에 계셨었잖아요.
01:41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 얘기 중에는 여러 가지 얘기 있지만
01:44이재명 대통령이 계엄 빼고 나쁜 지는 다 안다.
01:47이런 표현도 있더라고요.
01:49대한민국이라고 하는 집을 헌법이라고 하는 울타리가 들어오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01:54비상기엄은 그 헌법의 한쪽 울타리를 파괴하려고 했던 행위는 맞습니다.
01:58그렇기 때문에 위헌이 위법한 것이고 국민들께 거듭 사과드려야 할 만한 일이죠.
02:02그런데 헌법의 울타리는 계엄에 의해서만 파괴되는 게 아닙니다.
02:06민주당이 과거에 이재명 대표 시절에 했던 30번의 줄탄에 그리고 집권에서는 현재 자행하고 있는 사법부 파괴.
02:14예를 들면 내란 전담 재판부를 만든다든가 대법원장의 인사권을 박탈한다든가 대법관 우겨넣기를 해서 대통령에게 유리한 판결을 도모한다든가
02:25그리고 형사사법 시스템을 파괴해서 앞으로 범죄 피해자들은 제대로 구제받기 어렵게 만든다든가
02:30이런 것들이 모두 다 헌법의 울타리를 허무는 일입니다.
02:34그렇다면 계엄이라고 하는 한쪽 방향에서의 헌법 울타리 파괴만 비난받아야 하고 사과해야 할 일인 것이 아니라
02:41민주당이 그동안 해왔던 그리고 지금은 더 큰 권력을 가지고 저지르고 있는 헌법 파괴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바로잡아야 하고 저지해야 되고
02:50국민들께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사과해야 할 일이라고 하는 함의를 가지고 오늘 메시지에 녹여내는 것이다.
02:57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02:58저렇게 한동훈 전 대표, 여의도 국회 쪽문 저 말고도 국민의힘 소속 25명 의원들도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03:07그 영상도 준비했습니다.
03:08당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면서 국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03:23과거에 대한 반성과 성찰 그리고 용기 있는 단절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03:32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께 다시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03:38저희의 앞날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03:51대략 25명 안철수 김성원 권영진 김용태 장현주 변호사님 상대당으로 봐도 일단 25명의 대국민 사과 한 전 대통령의 릴레이 사과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4:05글쎄요.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참 국민의힘의 어떤 메시지가 혼란이 있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04:11지도부 특히 장동영 대표의 메시지와 그리고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사과의 메시지를 보면서 당연히 국민들은 국민의힘의 공식 메시지가 어떤 것일까 사과를 한다는 것인지 아니라는 것인지
04:24개혐을 잘못했다라는 것인지 아니면 모두 다 민주당의 책임 때문이라는 것인지 저는 이 메시지가 굉장히 혼란스럽게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04:34그렇기 때문에 지금 25명 정도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사과를 하신 거 저는 이 부분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04:40다만 좀 아쉬운 것은 국민들께 좀 더 명확하게 국민의힘의 메시지를 정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04:46일단 저런 사과도 중요하겠지만 내부적으로 지도부와의 어떤 얘기나 단판이 좀 필요해 보여요.
04:52장동영 대표와 지금 지도부가 하고 있는 지금 모습들 입장들이 만약에 잘못됐다라고 확실한 소신이 있다라고 한다면
04:59저는 대표에게 뭔가 이거 잘못됐다라고 또 고지곳대로 이야기하고 또 단판을 지을 수 있는 그런 기계도 지금 필요한 시점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5:08지금 그런 부분들이 없이 메시지 정리가 없이 지금 의원들마다 다른 사과의 메시지 또 장동영 대표는 또 다른 이야기가 나간다라고 한다면
05:16사실 국민들 보시기에는 이 사과가 진정성 있게 느껴질 것 같지도 않고
05:21특히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자체가 믿을 만한 것인가 신뢰가 과연 신뢰로도 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혼동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05:30그러게요. 단순히 보면 오늘 또 180도 다른 면도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있었고
05:35김진욱 대표님 실제로 아까 장동영 대표가 추경호 의원이 구속을 면했을 때
05:40현장에 가서 눈시를 불키는 모습도 잠깐 봤는데
05:43그 이후에 SNS에 이런 글을 썼어요. 여러 긴 글이 있지만 핵심은 이겁니다.
05:49계엄 선포는 민주당의 의회폭고에 맞선 거다.
05:53민주당 탓을 했어요.
05:56그 저 계엄은 의회폭고에 맞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거
06:00그거 지난 12.3 비상계엄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했던 메시지 아닙니까?
06:08그런데 저것이 정당하다면 그러면 장동영 대표는 12.3 비상계엄을 해제하는 투표에 왜 찬성표를 던졌습니까?
06:17저것이 정당성이 있다라고 생각했다면 반대표를 던졌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6:22저는 이해할 수 없는 국민의힘의 메시지에 진짜 혼동스럽습니다.
06:27그리고 저런 모습들이 보여주기 때문에 저희가 국민의힘이 아직도 내란을 옹호하는 거 아니냐.
06:34내란은 옹호 정당이다, 윤호 개인 정당이다 이렇게 비판을 할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06:40지금 국민의힘이 정말로 계엄을 1년을 맞이하는 오늘까지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너무나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6:49국민들께서는 국민의힘이 정말로 반성하고 쇄신하고 혁신해서 다시 국민의 곁으로 돌아와주기를 계속해서 바라고 있다.
06:58그런데 그것과는 너무나 반대 방향의 역주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이런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07:05실제로 저희가 화면을 하나 준비했는데 오늘 또 공교롭게도 계엄 1년을 남아서 일본의 유력 일간지,
07:11요미르 신문과 윤 전 대통령이 서면 인터뷰를 한 것 같아요.
07:15국가 위기 상황에서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국민을 억압한 과거 계엄과는 다르다.
07:20국회 무력화 의도는 없었다.
07:21이게 보기에 따라서는 장도혁 대표도 이와 인식이 비슷한 것 같아서요.
07:26계엄은 의회 폭구에 맞선 것이다.
07:29주진 의원님.
07:30제가 주 의원께 뭐라 그러는 게 아니라 주 의원도 그렇고 여기 있는 장도혁 대표도 계엄 해제 투표요.
07:36손을 던졌던 18명 가운데 한 분이 진 거잖아요.
07:39그런데 오늘 계엄 1년에 장도혁 대표 본인도 해제 투표안 해놓고 마치 보면 계엄을 1년 만에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돼요?
07:52저는 두 가지 관점을 한번 제시해보고 싶은데요.
07:57첫 번째는 저는 12월 3일을 민주당이 마치 전승기념일처럼 하는 것은 좀 문제라고 봅니다.
08:05예를 들어서 민주당 출신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담을 넘은 부분에 국민 혈세를 투입해서 관광코스로 만든다든지.
08:13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가 뭡니까?
08:15법정 공유일로 만들어서 이것을 기념하겠다고 하는데.
08:19이 부분은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서 국민에게 도움이 되려면 교훈을 얻어야 되는 것이잖아요.
08:27그런데 헌법재판소에서 판단했던 탄핵이나 특검 남발의 민주당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를 하지 않고.
08:35또 제가 민주당에 어떤 특정 이벤트가 있을 때 사과하는 모습을 저는 반대로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08:42주 의원님 진짜 말씀은 죄송한데 국가기념일을 만드는 것은 사회적 공감대 여부니까 정치적 시각에 탈일 수도 있고.
08:48혹은 이런 논란에 대해서 민주당이 사과한 적있냐는 취지도 어떤 건지 존중을 하는데.
08:53제 말은 뭐냐면 장동희 의원이 사과를 안 할 수는 있어요.
08:57정치적 의도에 따라 제1야당 대표로서.
09:00그런데 되돌아 봤을 때 본인도 18명 중에 한 명이어놓고 갑자기 그냥 계엄은 민주당 의회 포크 탓이라고 말하는 게.
09:071년 만에 너무 상충되는 이미지니까 제가 주연께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09:11그런데 표현만 가지고 해석할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연결되는 얘기인데요.
09:1612월 3일이라는 시점을 해놓고 민주당은 계속 사과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까.
09:21정치라고 하는 건 각 당이 자기의 시점에 맞춰서 어느 시점을 선택해서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낼 수가 있는 겁니다.
09:30그런데 하필이면 12월 3일을 전승기념일처럼 하면서 사과를 민주당이 강요를 한다 그러면 거기에 맞추는 것은 사실은 당대표로서도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09:43국민의힘을 대표해서 나오신 격이기 때문에 제가 꼬리질문도 추가질문도 한번 드려봤어요.
09:47무슨 취지는 알겠는데.
09:49선뜻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한번 대신 질문을 드렸습니다.
09:542위까지 했습니다.
09:55지금까지 들어온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만나볼까요?
09:57첫 번째 댓글입니다.
09:58아파트 주차장과 발자국 소리가 들려면 무섭다.
10:02야구 방망기 무참의 폭행 사건 말씀하시는 것 같죠?
10:06엄마한테 물려받은 돈이 4천억 역시 상상 초월이다라고 하셨고요.
10:11한국인 개인정보 털리고 외국인들이 돈 벌어라.
10:14저게 핵심일지도 모릅니다.
10:15이번 쿠팡 사태의 본질은.
10:18보호필름 부착주의보 나올 것 같다.
10:21그런데 끊임없이 저런 텔레그램 메시지가 포착이 되기를 하거든요.
10:24김남국 의원과 김남국 비서관과 문진석 의원 얘기.
10:27다음 한번 볼까요?
10:29선거 형량이 어떻게 나올지.
10:31김건희 여사 관련.
10:33앞서 제가 가장 먼저 구형량에 나온 게 김건희 여사가 말씀드렸는데.
10:37분리하자면 내란 특검은 이미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해서는 검찰 구형량이 나왔고요.
10:41김건희 특검에 대한 가장 빠른 구형.
10:44김건희 여사 관련 얘기라고 바로잡고 정리를 하겠습니다.
10:47댓글 5개 모두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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