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박형준 부산시장이 한 행사장에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00:04기념사를 하려고 마이크를 잡을 때마다 어디서 빵빵 하는 소리가 크게 울려퍼진 건데요.
00:10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배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박형준 부산시장이 기념사를 시작하자 갑자기 백구동 소리가 곳곳에서 울려퍼집니다.
00:25박 시장은 말을 이어가려 하지만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00:30수현만 요트 경기장 재개발 착공식을 드디어 하게 되니까 함께 노력을 해왔던 수현만 요트 경기장 재개발 착공식을
00:43부산 수현만 요트 경기장 재개발 착공식 현장에서 백구동 시위가 벌어진 겁니다.
00:49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에 맞춰 조성된 요트 경기장은 노후화와 계류 공간 부족 등으로 40년 만에 재개발에 나섰지만
00:58요트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01:01공사가 시작되면 300척 넘는 요트가 이곳을 떠나야 합니다.
01:06하지만 대체 부지는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01:10특히 공사 기간이 당초 7개월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20개월로 늘어나면서 반발은 더욱 커졌습니다.
01:172년 가까이 요트 업체들은 생계를 이어갈 수 없는 데다 부산 요트 산업도 공개된다고 주장합니다.
01:23부산 요트 관광산업의 95%가 여기 수현만 요트 경기장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01:31우리가 여기에서 떠나버리면 부산 요트 관광산업은 그냥 끝나버리는 겁니다.
01:36부산시는 요트 업체들에게 계곡장을 발송하고 다음 달까지 철수를 요구한 상황.
01:42행정 대집행까지 예고하면서 요트 업체들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01:47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01:53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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