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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어 삼성도…재벌 3세 ‘해군 사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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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SK 차녀·삼성 장남… 해군 장교된 재계 후계자들
이재용 장남, 美 국적 포기하고 해군 장교 입대
삼성가 첫 해군 장교 탄생… 친가·외가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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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를 임관했죠.
00:10
임관식에서는 삼성가가 그다음에 외가인 대상가가 대거 참석했는데
00:16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00:20
화면부터 보시죠.
00:30
한 줄이 소위입니다. 하나, 둘, 셋.
00:38
신고합니다.
00:40
상원호우생 이지호는 2025년 11월 28일 부로 해군 소위의 임명을 명받았습니다.
00:46
이에 신고합니다.
00:49
필승.
00:53
선생님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00:56
수고했어.
00:57
감사합니다.
01:00
선수자변인 어제 임관식에서 아버지, 할머니, 고모, 그다음에 엄마, 이모 총출동을 했습니다.
01:27
그런데 보니까 사실 저희도 다 아직 연주가 어려서 자식들이 군대 가는 모습은 보질 못해서
01:35
저 부모로서의 감정은 아직 느껴보질 못할 것 같아요.
01:39
그러니까 기자들이 이재용 회장한테 아들 한번 안아주세요 했는데
01:43
이게 참 아빠가 아들 얼마나 듬직해요.
01:46
그런데 안아주기가 참 어려워요.
01:48
할머니는 이렇게 우리 손주 끌어안아주는데
01:51
아빠는 뭐가 슥슥거리는지 등을 토닥토닥했어.
01:54
이렇게 하고 끝나더라고요.
01:55
어떻게 보셨어요?
01:56
네, 그러게요.
01:57
아버지가 아들을 안아주는 장면은 그야말로 결혼식 되어야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장면이긴 하죠.
02:03
많은 분들이 여러 번 돌려보셨다고 하는 심정 어떤 건지 압니다.
02:07
저도 여러 번 봤는데요.
02:08
이제 이른바 엄마, 아빠 미소라고 하죠.
02:11
아버지 이재용 회장 그리고 이제 엄마 대신 우리 임세령 부회장도 함께 그 자리에 왔던데요.
02:16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그 미소가 정말 너무나 따뜻해서 여러 번 돌려보신 것 같습니다.
02:23
많은 재벌가에서 특히 장교로 이렇게 가시는 문화가 좀 많은 것 같아요.
02:28
지금 보셨던 삼성가도 그렇고 또 일찍이 SK 채태원 회장의 장녀인 또 이제 최민정 양은 또 이제 해군 장교로 또 가지 않았습니까?
02:38
뭐 뿐만 아니라 뭐 한화 이승현 회장과 장남 차남 다 또 장교를 했었고 이렇게 좀 재벌가의 자제분들이 뭐랄까요?
02:46
리더십 아니면 좀 이렇게 통솔, 지휘하는 그 체계를 배우는 어떤 그런 장교로서의 스토리를 쌓는 그런 수순들이 조금 많이 문화처럼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02:58
임주혜 변호사, 사실 이재용 회장은 꽤 오래전에 이혼을 했죠.
03:03
엄마, 아빠가 따로 살고 있는데 이렇게 임세령 회장 이 어머니가 공식석상에, 비공식적으로 해야 뭐 가끔 봤겠죠.
03:11
그런데 공식석상에 저렇게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게 진짜 처음인 것 같아요.
03:18
어떻습니까? 이게 성인이 돼도 아들, 결국은 피부치로 가족이 다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03:26
당연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재용 회장과 임세령 부회자는 2009년에 이혼을 했고요.
03:32
16년 됐잖아요.
03:33
그렇죠. 공식석상에 이렇게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16년 만입니다.
03:38
이미 이재용 군은 성인이 되었지만 성인이 되었어도 부모로서의 역할과 의무, 그리고 이 가족이라는 태도를 안에서는 충분히 함께할 수 있는 자리라고 평가가 되고요.
03:48
이제 오랜만에 함께 한 자리에 섰다, 둘이 만났다 이런 부분들도 화제가 되고 있지만 지금 누가 봐도 축하해줄 만한 자리였습니다.
03:58
재벌을 떠나서 삼성가를 떠나서 지금 이렇게 해군 장교로 임관을 하는 건 축하받아 마땅한 일이기 때문에
04:06
어머니, 아버지의 축하 듬뿍 받을 만한 자리였다 생각이 됩니다.
04:10
예, 예전에 한 십몇 년 전에 학예회 때, 아들이 어렸을 때 학예회 때 두 사람이 같이 학예회에 갔던 장면, 영상, 사진으로도 많이 공개가 됐었죠.
04:22
저 이후에 저렇게, 저때는 정말 13년 전이군요.
04:27
그러니까 꽤 오래 전 일이니까 참 젊었을 때의 모습인데 저 이후로 저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같이 영상, 또 사진이 공개된 건 이번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04:41
이 임관식에서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욱 씨는 기수 대표를 맡았죠.
04:49
이 기수 대표라는 것이 아무래도 동기와의 관계도 좋아야 하고 생활 태도도 좋아야 되고 훈련 참여도 좋아야 되고 여러 가지 있었는데
04:59
지원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호 씨가 가장 높은 평가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돼 있습니다.
05:07
장현미 대변인, 그러니까 살이 빠진 것만 봐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05:11
그러니까요. 이 공항도 훈련을 어쨌든 이겨냈다라는 게 좀 슬림해진 체격에서도 확인이 되는 것 같고요.
05:17
또 객관적인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그 이지호 씨가 그러면 동기 대표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의견 수렴을 해봤을 때도
05:26
우리 이지호 동료가 하는 것이 맞겠다라고 이 동기들이 입을 모아서 추천을 했다라는 겁니다.
05:32
때문에 굉장히 이 가치, 재벌가라서 특검의식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식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
05:39
동기들과도 되게 무탈하게 함께 어울리는 그런 병영 생활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
05:44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재벌가가 이렇게 군 복무를 충실히 한다라는 하나의 설례를 남긴 점에서 많은 분들이 높이 평가를 해주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05:52
네. 장교가 아무래도 올해 복무 기간도 길고 훈련도 많이 받죠.
05:57
1주에서 7주까지는 행군, 전지훈련, 사격, 화생방 등 군인화, 그다음에 8주에서 9주는 장교화, 그리고 10주에서 11주는 해군화 이런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06:10
고된 훈련을 견딘 아들에게 이재용 회장의 한마디, 이렇게 혹독한 훈련인지는 몰랐다, 아들이 간다고 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서 많이 배웠을 것이다.
06:22
앞으로 제대 후에 이재용 군이 어떤 인생을 가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06:30
삼성에 입사를 하게 될지 아니면 벤처기업을 차릴지 다른 회사에 입사를 할지 아직은 알 수 없는데
06:36
이 긴 군 과정이 크게 본인의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될 걸로 많이들 예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44
임주협 변호사.
06:45
아까도 잠시 얘기가 나왔었지만 최민정 씨도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갔었잖아요.
06:55
그게 사실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그 당시에도 이혼 소송을 하고 있었을 때인데도 불구하고
07:03
그런 어떻게 보면 안 좋은 뉴스를 정말 좋은 뉴스로 자식은 잘 키웠네 이런 거로 확 국면 전환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화제였었잖아요.
07:14
칭찬하는 일은 칭찬해야 된다고 봅니다.
07:16
한때는 재벌과 자재들은 일부러 시민권을 취득해서 군대를 안 간다더라 이런 비판을 받은 적도 있었는데요.
07:25
칭찬하는 일은 칭찬해야 됩니다.
07:28
이지호 씨도 그렇고 최민정 씨도 그렇고요.
07:30
사실상 가지 않아도 되는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원해서 그 길을 갔습니다.
07:36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본인의 어떤 뚝심 있게 또 신념을 가지고 이렇게 모범이 될 만한 일을 한 거는요.
07:43
국민 모두 좀 듬뿍 축하해줄 만한 일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사실 이런 부분이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07:52
실제로 이지호 씨도요.
07:54
아버지와 너무 똑 닮았다.
07:56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웃는 상이다.
07:58
보기만 해도 미소가 나온다라는 부분이 또 연관이 되면서 삼성 자체에 대한 그룹의 이미지 호감도도 높여지고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08:07
뛰어난 경영 실력이라든가 업무 성과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렇게 모범이 되는 행동 하나하나가 쌓여서 또 큰 기업을 만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08:17
저희가 재계 오너가의 장교 복무바람 특히 해군에 많이 가는 이유 등등을 좀 짚어볼까 해요.
08:24
이지호 씨는 통역장교로 39개월의 복무를 하게 됩니다.
08:31
석 달은 훈련을 받았으니까 이제 36개월 3년을 더 복무해야 되는 거죠.
08:35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은 공군 중위로 전역을 했습니다.
08:40
통역장교죠. 39개월 복무.
08:42
한화지반은 첫째도 둘째도 장교로 갔고 셋째 아들은 아시안게임 승마 금메달리스트로 군대를 안 갔지만 한화그룹은 군대하고는 아주 인연이 깊은 것 같아요.
08:53
정기선 정몽준 회장의 아들이죠.
08:56
육군 중위 ROTC 출신입니다.
08:59
최민정 씨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09:03
지금 보면 이지호 씨나 또 다른 분들도 보면 최민정 씨도 왜 해군을 많이 간다.
09:14
해군 가면 오랫동안 배 타야 되고 마돋으로서 힘들 텐데 왜 해군을 갈까?
09:19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그 배를 탄다는 점 때문에 신변보호라든가 사생활 노출이 조금 더 적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09:29
그리고 뿐만 아니라 결국 중요한 건 경험을 쌓는 과정일 텐데 해외와의 교류도 많고 다국적 협력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또 해군 장교로 지원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09:43
특히 굉장히 뛰어난 그런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통역 장교로 활동을 하면서 해외와 충분히 협력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쌓고
09:53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또 해군 장교로서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09:58
김동관 부회장도 예전에 정훈찬 총리였나요? 통역 장교로 해서 미군의 국방장관을 만났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10:05
맞습니다. 이제 김동관 부회장 역시도 통역 장교로 복무를 하면서요.
10:09
당시에도 굉장히 주요한 역할들을 담당했습니다.
10:13
그러면서 사실 한화는 방사한이 모체가 되는 기업이잖아요.
10:17
다양한 인맥들을 경험하고 쌓고 그 과정에서 어떤 협력했던 그런 경험들이 그룹을 이끌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10:25
여러분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얘기 아시죠?
10:30
귀족은 의무를 진다라는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10:34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를 피하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는 것.
10:43
그것이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는 점.
10:47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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