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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성추행 의혹' 장경태, 기자회견 열고 반박
"추행 없었다…이 사건은 '데이트 폭력' 사건"
장경태 "일부 왜곡 보도로 사안 변질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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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피소 사건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00:07장경태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12그 기자회견의 목소리 먼저 확인하십시오.
00:18추행은 없었습니다.
00:20이 사건은 데이트 폭력 사건입니다.
00:23남친이란 자의 폭언과 폭력에 동석자 모두 피해자이자 일부 왜곡 보도로 사안이 변질됐습니다.
00:53이 사건의 목소리를 행사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01:00기자회견의 요약입니다.
01:03김지식 대변인.
01:05고소인은 항거 불능 상태에서 그러니까 술이 많이 취한 상태에서 장경태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경찰에 낸 상태에서
01:16장경태 의원이 오늘 성추행 없었다.
01:20이번 사건의 본질은 데이트 폭력 사건이다.
01:24영상을 찍은 이 고소인의 남자친구가 데이트 폭력을 저질렀던 그 사람이다.
01:32그래서 이 여성 고소인이 이 남성 때문에 남자친구 때문에 무단결근을 했을 정도다.
01:39그리고 정신적 치료를 나 때문에 받는 게 아니라 이 남자친구 때문에 받고 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01:46기자회견은 어떻게 보셨어요?
01:47일단 장경태 의원의 오늘 기자회견 내용으로만 중심으로 놓고 얘기를 한다면
01:53장경태 의원도 나름의 어떤 자기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그런 근거 자료들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또 생각을 하게 됩니다.
02:04그런데 오늘 그 자료는 일절 공개하지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장경태 의원 본인의 주장이라는 점을 말씀드려야 될 것 같고요.
02:13본인이 굉장히 억울한 무고를 지금 당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 때문에 기자회견을 한 것인데
02:21정말 저게 저렇게까지 기자회견을 통해서 지금의 본인의 억울한 심경만 얘기할 부분만 있었던 것인가.
02:30그렇다면 조금 더 당시에 상황들을 잘 정리된 그런 상황들을 좀 설명이 더 필요했던 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02:41당시에 지금 장경태 의원과 피해자만 둘만 있었던 사안은 아니었던 것 같잖아요.
02:51거기에 여러 사람들이 동속하고 있었던 상황이라면 그 동속자들의 어떤 증언이라든지
02:57이런 좀 그 당시에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신뢰성을 담보할 만한 그런 내용들을 좀 함께 설명을 했었더라면
03:06오늘의 자리가 조금 더 진솔하게 또 다가올 수 있었는데
03:10너무 지금 일방적 주장으로만 가고 있는 것이고
03:13또 그리고 이것을 본인의 추행 사건이 아니라
03:18이것이 데이트 폭력이다라는 쪽으로 지금 화두가 전환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3:23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한번 확인을 좀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03:28김기웅 대변님 만약에 저게 장 의원의 주장대로 데이트 폭력이라면
03:33저 고소인이 장 의원이 아닌 남자친구를 고소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3:37그렇죠. 그렇다면 이 피해를 당한 여성이 그 데이트 폭력을 가하는 남성에 대해서 길들여져 있다.
03:46그래서 번지수를 잘못 어떻게 보면 데이트 폭력자를 고소해야 되는데
03:50장경태 굉장히 죄가 없는 장경태 의원을 고소했다는 거잖아요.
03:55업을 성설이고요. 저는 본인이 가해자인데 피해자로 바꿔치기 하는 겁니다.
04:00누울 자리 보고 뻗었다고 보는데 저는 이걸 질문하고 싶습니다.
04:04만약 장경태 의원 말대로 데이트 폭력 사건이었다 그렇게 규정을 하잖아요.
04:10그럼 국회의원이 데이트 폭력 사건에서 그거 어떻게 얘기를 했습니까?
04:15그냥 자기가 나왔다는 거잖아요. 그럴 수 있습니까?
04:18경찰에 신고해야죠. 그리고 그 남성이란 남자친구라는 사람
04:22옥살이 시켜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지 않았잖아요.
04:26그리고 지금 이게 보도된 지 한 3일 정도 됐습니다.
04:293일 동안 본인이 쭉 보니까 이거는 뭔가 전환을 해야 될 어떤 프레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04:37그리고 당내에서도 여성에 대한 공격, 2차 가해 공격이 있고
04:41이걸 자꾸 정치적인 것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04:45속된 말로 제가 볼 때는 바꿔치기 하려고 하기 때문에
04:47이건 본질상 굉장히 제가 볼 때 잘못됐고요.
04:52무엇보다도 자기가 그때 술이 취했다고 했다면
04:55내가 그때 상황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04:58여러 가지 법적 다툼에 대해서 제가 하나하나 따지겠다 이러면 되는데
05:01아예 프레임 전환을 한 겁니다.
05:04그러니까 내가 지금 국회의원 재선이고
05:06지금 잘 나가는 정청래 대표의 측근 아니냐.
05:09그렇다면 내가 더 이상에 대해서 물러설 필요 없기 때문에
05:13내가 프레임 전환을 통해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건데
05:16이거는 국민을 우습게 하는 상황입니다.
05:19본인은 굉장히 억울하다면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05:22오늘 기자회견에서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05:25들어보시죠.
05:25다음 날 당시 동석자들과 연락을 주고받았고
05:30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05:32고소인의 남자친구인 국민의힘 소속
05:35동대문구청장 보좌 직원으로 인한 일임을 분명히 말했습니다.
05:40그럼에도 무려 1년이 넘은 지금 고소장이 제출되었고
05:44그 의도와 동기를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05:47이에 고소인을 무꽃죄로 고소하여
05:50그 의도와 동기를 밝히겠습니다.
05:52남자친구분이 동대문구청장 소속임을 밝히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도
05:57그 의도를 저도 의심하고 있고요.
06:00그 부분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충분히 밝혀지리라 확신합니다.
06:07최선 평가.
06:09어제 한 보도에 따르면 이 고소인이 남자친구에게
06:13뭔가 뒤를 캐서 날려버리겠다며 협박을 받았다라고 주장을 했어요.
06:17그랬더니 장경태 의원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06:21본질은 데이트폭력이고 그 고소인 데이트폭력을 저지른 남자친구가
06:28국민의힘 소속이고 동대문구청장 보좌 직원이다.
06:33딱 찍어서 얘기했으니까 누가 특정이 될 것 같아요.
06:37이거는 왜 그렇습니까?
06:38저것도 2차 가해에 속하는 거죠.
06:39그러니까 프레임 전환을 하는 거예요.
06:41국면 전환.
06:41그러니까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의 보좌 직원이 되기 때문에 나를 정치적으로
06:46음해하고 공격한 거다.
06:47이걸 지금 보여주자는 얘기죠.
06:49그런데 이게 무슨 상관 있습니까?
06:51아니, 본질이 그렇다고 달라집니까?
06:53제가 보기에 장경태 의원이 지금 뭔가 오해하고 있는 건 이렇게 지지자들을 향해서
06:58나 지금 정치적으로 공격받고 있으니까 이 사안은 성추행이 아닙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싶지만
07:03저는 제가 보기에 무고죄로 고소했으니까 경찰 조사할 겁니다.
07:06그런데 이렇게 사건을 규정해버리면, 현직 국회의원이 규정해버리면 경찰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겠습니까?
07:12그런 측면에서 저는 지금 장경태 의원이 청년 정치인인데 매우 적은 왜곡된 판단을 하고 있다.
07:18중요한 건 이 사건에 대한 본질을 밝히고 2차 가해를 하지 말아야 되는데
07:22일종의 이거는 피해자라고 지금 여겨지는 여자와 남자친구를 고소했기 때문에
07:28이건 2차 가해에 가깝고 신원을 드러내버렸잖아요.
07:31그러면 이건 어떻게 됩니까?
07:32그러니까 저는 이게 메신저 공격, 전형적인 메신저 공격인데
07:35장경태 의원이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제가 보기에 오히려 이 사안에 대한 역풍을 맞을 수가 있다.
07:40이거 정말 정치적으로 이거 왜곡하면 안 됩니다.
07:42예, 장경태 의원 발언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07:45오늘 이런 얘기를 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7:50들어보시죠.
07:51두 영상은 동일한 영상이며 추행한 사실이 전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7:56오히려 확연히 드러난 것은 고소인이 제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장면입니다.
08:04또 동일한 영상에 음성을 추가해 제대로 들리지도 않고 동작에도 맞지 않으며
08:09고소인의 음성인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소리를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08:14아니, 왜 거기에? 라고 단정하고 자막 처리했습니다.
08:19이쯤 되면 이건 보도가 아니라 연출입니다.
08:21성취임 부대변인 저 영상이에요.
08:27촬영하고 있는 남자친구라는 사람과 장경태 의원이 저렇게 목덜미를 붙잡히는 저 영상입니다.
08:34저 영상, 저 장면이에요.
08:36지금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는 저 손이 여성의 손이고
08:41내 어깨에 저 여성이 손을 얹었다라고 장경태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08:47그렇다면 저 내용을 공개하는 이유는 뭡니까?
08:50내가 저 여자친구한테 오히려 성취임을 당했다는 겁니까?
08:54뭘 보여주기 위해서 저 얘기를 하는 겁니까?
08:56그러니까 악의적 편집이 있었다라는 것을 주장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09:00그러니까 지금 손 부분을 모자이크해서 공개를 했기 때문에
09:03사실상 손이 없었던 것, 어깨동물 안 한 것처럼 처음에 공개가 됐던 거잖아요.
09:08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저 관점이 달라 보일 수도 있는 겁니다.
09:11여성이 먼저 손을 올렸던 건지.
09:13그런데 전체적인 영상을 다 못 봤기 때문에
09:15아마도 그건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 전체적인 영상을 공개 못하는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
09:19그렇게 됐을 때 저희가 저 단편적인 저 장면만 보고 판단하기 참 어렵습니다.
09:24그런데 장경태 의원이 일단 음성이 들어간 것이나 이런 것들은
09:27아마 짜집기 편집을 한 것 같다, 연출에 가깝다라고 주장을 했기 때문에
09:31그건 경찰 수사에서 바로 밝혀질 수 있는 내용들이거든요.
09:34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만약에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09:37그럼 또 역풍이 불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09:39저는 장 의원이 저렇게 본인의 정치 생명을 걸면서 강하게 얘기를 한 만큼
09:44경찰의 수사 결과, 조사 결과가 좀 나올 때까지
09:46저희는 판단을 유보하는 것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49김균 대변인.
09:50이 고소장, 그러니까 피해 여성이 고소한 내용을 보면
09:53주변의 만류에도 성추행이 지속됐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09:58그렇다면 그 현장에 있었던 여러 보좌진들의 증언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10:04만약에 아니라면 무거죄가 되겠죠.
10:07그런데 맞다면.
10:08그런데 사실 또 다들 술이 흥건하게 취하여 있는 상태고
10:12어떻게 손이라든지 이런 동작들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10:17이 부분은 어떻게 확인하냐가 관건이 될 것 같긴 해요.
10:20제가 추가 보도된 내용을 보면
10:23그 여성이 그때 술자리에 동석했던 사람한테
10:28다음 날 그런 얘기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10:30내가 그 관련해서 왜 거기에 손을 대느냐
10:33그런 쪽에 얘기를 했다는 게 오고 가는 그런 어떤 메신저가 있다는 겁니다.
10:38그렇다면 악의적으로 1년 뒤에 그거를 짜깃게 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10:42다음 날 부적절한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10:45동석자들과 서로 확인을 했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고요.
10:49성폭행 사건 같은 경우는 사실상
10:52둘 사이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0:55이번처럼 동영상이 있고 음성이 있고
10:58여러 사람들의 어떤 목격자가 있는 경우가 굉장히 드뭅니다.
11:03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11:06이걸 했다는 어떤 목격자들의 진술도 있고
11:08또 동영상도 있지 않습니까?
11:10그리고 만약에 지금 장경태 의원께서는
11:13본인이 데이트 폭력인데 데이트 폭력의 가해자가
11:17나한테 목덜미를 잡는데 왜 가만히 있습니까?
11:19폭행당했다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11:21그러니까요.
11:21그렇다면 저는 당당하게 그 가해자와 싸우겠습니다.
11:25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경찰이 출동했는데
11:28안에 들어오지는 않고 밖에 있었다고 한다면
11:30충분히 본인이 국회의원으로서 이건 문제가 있기 때문에
11:33사후적으로 경찰 쪽에 연락을 해서
11:36내가 봤을 때 그거 여성이 조금 위축이 돼 있다.
11:39데이트 폭력 같다.
11:40그리고 내가 도리어 복면을 당했다.
11:42이렇게 얘기하면 되는 거잖아요.
11:43그래서 자꾸 민주당이나 아니면 장경태 의원은
11:48왜 뒤늦게 1년 만에 이 문제를 제기하느냐
11:51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저는 도리어 여쭙겠습니다.
11:53장경태 의원 첫날에 문제 불거졌을 때 얘기 안 했잖아요.
11:57그러다 3일이 지난 이 시점에 이렇게 대개 프레임 전환을 하고
12:01공격하는 건 사실상 누울 자리에 있다고 보고
12:04이걸 진영 간의 싸움으로 소위 말해서
12:06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싸움으로 이거를 가져온 거거든요.
12:11이건 굉장히 악의적입니다.
12:12일단 중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
12:15인정이 되면 10년 이하 징역 또는
12:17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12:21하지만 무고죄로 지금 막고소를 했고
12:23고소인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폭력, 데이트 폭력 등의 혐의로
12:27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12:29무고죄가 밝혀지면 그것도 큰 범죄이기 때문에
12:32앞으로 경찰 또는 검찰에까지 올라가게 기소가 된다면
12:36그 부분도 엄밀히 따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12:39그런데 이 문제는 2차 가해입니다.
12:42많은 일부 사람들이 이 여성의 신상을 털기 위해서
12:47여러 글들, 사진들, 영상들을 돌리고 있는데
12:51그 부분을 다음 주에서 짚어보겠습니다.
12:53감사합니다.
12:5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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