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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실종 여성 '실종 당일 숨져'...초동 수사 미흡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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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2424
충북에서 40일 넘게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이 실종 당일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 씨에 대한 수사를 벌이는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충북에서 실종된 여성이 실종 당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요?
[기자]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 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은 피해 여성이 실종 당일 숨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김 씨는 실종 당일인 지난 10월 14일 피해 여성을 피해자의 차 안에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다음날 자신의 거래처 폐수처리시설에 시신을 은닉했는데요.
이후 피해 여성의 차량 번호판을 바꾸면서 경찰 추적을 피해왔는데, 번호판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피해자의 차량을 거래처 두 곳에 번갈아 가며 2주가량 숨겨오다, 지난달 24일 충주호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신과 차량을 유기한 김 씨는 좁혀 오는 경찰 수사망에 지난달 26일 '폭행 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경찰의 추궁 끝에 김 씨는 범행 일체와 시신 유기 장소 등을 털어놓으면서 '살인'으로 혐의가 변경돼 구속됐습니다.
초동 수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경찰이 어떤 입장을 내놨습니까?
[기자]
경찰은 성인 실종 사건에서 강력 범죄로의 전환이 늦어진 점에 대해선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신고는 실종된 지 이틀 후였고, 경찰은 신고 27일 지난 이후인 지난달 11일에서야 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이후 2주가 더 지난 시점인 지난달 26일, 피해자 지인으로부터 김 씨가 위협을 해왔었다는 자료를 확보한 뒤에야 김 씨를 '폭행 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한 것입니다.
경찰은 실종신고 이후 주변인 조사와 통신 수사,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했었고,
기동대와 드론, 헬기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과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강제 수사를 해왔고, 전담 수사팀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강력 범죄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늦어진 점은 아쉽다면서 수사가 마무리되면 잘못된 점 등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데요.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 (중략)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201140055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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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40일 넘게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이 실종 당일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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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 씨에 대한 수사를 벌이는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인데요.
00:14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7
김기수 기자, 충북에서 실종이 된 여성이 실종 당일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죠?
00:22
네,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 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은 피해 여성이 실종 당일 숨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00:30
김 씨는 실종 당일인 지난 10월 14일 피해 여성을 피해자의 차 안에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00:36
다음날 자신의 거래처 폐수 처리 시설에 시신을 은닉했는데요.
00:41
이후 피해 여성의 차량 번호판을 바꾸면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는데 번호판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48
또 피해자의 차량을 거래처 두 곳에 번갈아 가며 2주가량 숨겨오다 지난달 24일 충주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6
시신과 차량을 유기한 김 씨는 좁혀오는 경찰 수사망에 지난달 26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01:03
경찰의 추궁 끝에 김 씨는 범행 일제와 시신 유기장소 등을 털어놓으면서 살인으로 혐의가 변경돼 구속됐습니다.
01:12
초동 수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경찰이 어떤 입장을 내놨습니까?
01:18
네, 경찰은 성인 실종 사건에서 강력범죄로의 전환이 늦어진 점에 대해선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01:25
최초 신고는 실종된 지 이틀 후였고 경찰은 신고 27일이 지난 이후인 지난달 11일에서야 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01:33
이후 2주가 더 지난 시점인 지난달 26일 피해자 지인으로부터 김 씨가 위협을 해왔었다는 자료를 확보한 뒤에야 김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한 겁니다.
01:43
경찰은 실종 신고 이후 주변인 조사와 통신수사,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했었고
01:49
기동대와 드론, 헬기 등을 동원해 집중수색과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강제수사와 전담팀 구성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8
다만 강력범죄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늦어진 점은 아쉽다면서 수사가 마무리되면 잘못된 점 등이 있었는지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2:05
경찰은 김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데요.
02:10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마치는 대로
02:14
이번 주 안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02:18
지금까지 충북 취재본부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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