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이 최근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사관학교를 입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00:07뿐만 아니라 SK와 한화그룹, HD현대 등 주요 그룹 일가에서 사병이 아닌 장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00:15왜 그런 건지 박기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미국에서 태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 씨는 군 복무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습니다.
00:27복수 국적을 유지할 수 있는 사병 입대 대신 해군 학사장교를 택했기 때문입니다.
00:36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자랑스럽고 멋지다며 삼성의 그 어떤 광고보다 훌륭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0:44지호 씨 뿐만이 아닙니다.
00:45SK와 한화, 현대가 등 대부분 병역 면제를 받았던 아버지 세대와 다른 선택을 한 3세, 4세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00:52더 힘든 훈련, 그리고 병사의 2배에 달하는 긴 복무기간을 감수하는 이유는 뭘까?
00:59긴 외국 생활 뒤 한국에 적응할 기반과 함께 우영의 미래 자산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01:05한국의 젊은이들은 친환경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가지고 있는 세대이기 때문에
01:11MZ세대 상속인들은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승계나 미래 가치, 그 다음에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01:22폭넓은 경험과 자신만의 이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01:27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민정 씨는 해군 장교로 4원 입대에 청해부대로 파병됐습니다.
01:33수말리아 해역을 지나는 상선들을 해적으로부터 지켜내는 임무를 수행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01:40하나그룹 김동관 부회장은 공군 통역 장교로 복무하며
01:43정훈찬 당시 국무총리와 미 국방장관의 회담 자리에서 배교 무대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01:50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기 전 리더십 경험도 중요한 가치로 여겨집니다.
01:54병사와 부사관을 직접 이끈 귀중한 경험을 대대로 이어받은 것도 있습니다.
01:58HD연대 정기선 수석 부회장은 아버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에 이어 육군 ROTC 장교로 복무했고
02:06동국제강력시 형제에 이어 아들까지 공군 장교의 명맥을 이었습니다.
02:11병역 의무로부터 솔선수범해 사회적 책무의 앞장서는 재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16YTN 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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