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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차인표·신애라, 아들 결혼식서 '환한 미소'
며느리 맞은 차인표·신애라, 이젠 '시부모'
배우 차인표, 작가 등단 후 제2 전성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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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벌써 한 30년 됐죠.
00:03안방극장을 휩쓸었던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 기억하시죠?
00:07이 주인공이 배우 차임표 씨와 신혜라 배우였습니다.
00:12이 드라마가 끝난 뒤에 실제 부부가 돼서 인기를 계속해서 부가하고 있죠.
00:17영원한 청춘 커플 같았던 두 사람.
00:20지금 봐도 너무 젊은데 곧, 곧이 아니에요.
00:25시부모가 됐고요. 곧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00:28두 사람 과거 저희 채널A에 출연해서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들어보십시오.
00:35한 방송사에서 드라마를 했는데 그 드라마에 제가 신인이었는데 남자 주인공이 됐고
00:41신혜라 씨가 여자 주인공으로 해서 만나게 됐어요.
00:44둘이 다 상호간에 호감이 있었는데 제가 잘 표현을 못하는 거고
00:49제 아내는 표현을 잘하니까 그렇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00:53기억력이 없지만 2005년도는 우리 딸이 왔을 땐 기억하죠.
00:58한 명 나니까 너무 힘들어서 이제 입양을 하자 해서 두 명을 입양을 한 거고요.
01:03왕 같아서는 사실 다섯 명을 키우고 싶었거든요.
01:06다섯 명을?
01:06우리 남편이 자기 목 디스크 있고 허리 디스크 있어서 아기 더 이상 못 왔는다고.
01:11그래서 조금 그게 안타깝긴 해요.
01:13저렇게 젊어 보이는데 장남이 결혼을 한 거죠.
01:24비연예인 아내를 맞았고요.
01:26딸이 있는데 두 명 다 입양을 했던.
01:29차인표 씨와 굉장히 젊어 보이는데 벌써 시부모가 된 거예요.
01:33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01:34결혼식 장면이 꽤 많이 나왔거든요.
01:36그런데 차인표 씨와 신혜라 씨가 시아버지 시어머니라고 하니까 사실 믿기지는 않았어요.
01:42상당히 너무 젊은 모습으로.
01:43굉장히 밝아 보이시죠.
01:45네, 맞습니다.
01:45하객들을 맞이하셔서 너무 깜짝 놀랐고요.
01:48사실 선한 영향력으로 유명한 부부죠.
01:52차정민 씨를 장남으로 낳았고요.
01:55두 딸은 가슴으로 낳은 따님들이시거든요.
01:57지금까지 잘 키웠고 차정민 씨가 이번에 결혼을, 비연예인과 결혼을 했습니다.
02:02네, 곧 진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02:06두 분 어떤 느낌이실지 궁금한데 차인표 씨가 작가잖아요.
02:11상도 받았잖아요.
02:13대단하잖아요.
02:14연예계에 기부도 많이 하시고 저렇게 또 입양도 하시고 책도 쓰시고 정말 다재다능한 것 같아요.
02:23최근에는 사실 배우보다 작가로 전향하신 뒤에 더 많이 활동을 하고 좋거든요.
02:28특히 올해는 황순원 문학상, 신진 작가상을 수상했어요.
02:33그런데 사실 배우는 33년 차인데 작가는 16년 차이거든요.
02:38거의 절반은 작가했네요.
02:39그런데 올해 신진 작가상을 받으신 게 좀 의미가 있습니다.
02:43그러네요.
02:47인어사냥이라는 제목의 장편소설로 신진 작가상을 수상했는데
02:51그 앞단의 소설들도 꽤 의미 있는 책들을 내셔서 사실 작가로서도 명성을 많이 이어가고 계십니까?
02:58차인표 씨가 굉장히 어떻게 보면 있는 집안의 아들이었잖아요.
03:03그런데 상속도 받지 않고.
03:05또 본인도 지금 얼마 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 이지호 씨가
03:10시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가서 굉장히 화제가 됐는데 원조는 차인표 씨라면서요?
03:16네, 사실 그렇습니다. 차인표 씨는 한 중견기업이죠.
03:20해운 회사의 사실은 아들이었어요.
03:23그런데 얼마 전에 붙인상이 있었거든요, 2023년도에.
03:26그런데 꽤 큰 회사의 경영권을.
03:29차인표 씨 외에도 아들만 3명이었는데 3명의 아들 모두 우리가 사업을 잘 모른다.
03:34우리는 전문 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기도록 하겠다.
03:37그래서 당시에 2대 주주가 이 회사를 경영하는 것으로 하고
03:41경영을 포기했던 일이 꽤 유명한 일화가 되어 있습니다.
03:46차인표 씨 입양도 하고 글도 쓰고 또 이렇게 곧 할아버지가 될지도 모르겠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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