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오늘부터 39개월간의 군복무가 시작됩니다. 누구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바로 이지호 씨 이야기입니다.
00:12회사!
00:14경호선생 이지호 보기하지 않겠습니다.
00:18선서합니다. 2025년 9월 23일 선서자 사과를 보세요.
00:25회사!
00:30저도 장교 출신이어서 입교식 해봐서 저 때와서 기억이 나네요.
00:36그런데 이제부터 진짜 훈련이잖아요. 제대로 받는 게.
00:39공군 출신이시죠?
00:40공군 장교요.
00:42해군은 11주 차랍니다. 11주 차인데 이번에 일주일간을 입교하지 않냐고 가입교라고 해서 실제로 이 지금 후보생들이 적응할 수 있느냐에 대한 신체검사라든지 기타 어떤 교육 시간도 받고요.
00:58또 본인도 결심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한 일주일 정도 가졌다고 합니다.
01:05그래서인지 어쨌든 남성 한 명이 퇴원을 했다고 하고요.
01:09나머지 인원 모두 다 이제 본격적으로 입교를 해서 나머지 10주 차의 훈련을 받게 됩니다.
01:15장군 출신이시잖아요. 문성무 센터장님. 보시기에 물론 저 입교식 하기 전까지 계속 경례 훈련 받긴 하지만.
01:24그럼요.
01:25각이 좀 살아있어요? 어떻습니까?
01:26제가 볼 때는 깜짝 놀랐습니다.
01:28그래요?
01:28일단 그 경례 자세 훌륭하고요. 자세가 딱 차렷 자세가 군인의 그 폼이 나지 않습니까?
01:35그리고 그 복창하는 모습. 선수하면서 본인의 또 이의죠. 각이 딱딱 나게 복창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가 저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01:44그렇군요.
01:44오늘이야말로 해군 장교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인데.
01:49그런데 입대할 때 가족들이 왔었잖아요.
01:51왔었어요. 오늘은 입교식이에요. 오늘은 가족들이 안 오는 날입니다.
01:55왜냐하면 언론에만 공개되는 행사였고요.
01:58지난 15일에 입대하던 날 다만 이재용 회장은 또 업무에 바빴기 때문에 못 왔고요.
02:03그래서 어머니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그리고 여동생 원주 씨가 와가지고 바로 배움을 하는 모습도 포착이 됐죠.
02:11어쨌든 언론을 통해서 가족들도 이걸 보면 감회가 좀 새로울 것 같아요.
02:16그런데 입대하는 날 동생도 왔다고 했는데 동생이 좀 안타까워했다면서요.
02:21네. 지금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병식 날은 어머니 씨는 임세령 부회장과 동생 이원두 씨가 참석을 했는데요.
02:28그런데 이날 이병식에 다른 학부모들이 참석을 했는데 학부모들 말에 따르면 오히려 이지호 씨는 담담한 표정이었는데 동생 이원두 씨가 굉장히 안타까워하는 표정이 있었다고 해요.
02:39그런데 우리가 보면 통상 재벌에 대한 약간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잖아요.
02:44가족들 사이에 우애가 없을 거라든지 아니면 차가울 거라든지 이런 편견이 있는데 실제로 이원주 씨의 표정을 봤던 학부모들은 보통의 가족과 같았다.
02:54이런 평가를 했습니다.
02:55어쨌든 이제 저 입교식 하고 나면 제대로 고강도 훈련 받는 건데 학생 석 달 정도 받잖아요.
03:01저도 엄청 힘들었던 기억나는데.
03:04그럼 이제 사병보다 더 길고 강도도 아무래도 더 세잖아요.
03:07그럼요. 기본적으로 사병이든 장교든 부사관이든 여기 표에 나오는 것과 같이 군인이 되는 과정이 대략 7주.
03:18이제 병사들은 저 정도만 훈련을 받죠.
03:21기본적으로 행군이라든지 사격, 화생방 이런 훈련을 받고 장교가 되기 위해서는 좀 더 먼 거리를 달려야 되거든요.
03:2913.9km 그리고 장교로서 갖춰야 할 명예, 리더십 이런 것들을 2주 동안 교육을 받고 그 다음에 나머지 2주는 해군, 해군 장교로서 필요한 함정, 해군의 소속감, 해군의 특성이 있거든요.
03:47그런 것들을 교육을 받으면서 장교로서의 기본 자질을 갖춘 후에 해군 장교로 인관을 하게 되는 것이죠.
03:57혹시 그러면 훈련은 이거 끝나면 공무할 곳도 정해져 있어요, 지금?
04:01네, 그렇습니다. 병과가 정해져 있죠.
04:03곳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고요.
04:06병과는 지금 함정병과 통역 담당 장교로 지원을 했습니다.
04:11그래서 아마도 훈련이 다 끝난 다음에는 교육이 따로 있다고 해요.
04:17그런데 솔직히 이지호 씨 아주 영어 잘하잖아요.
04:20우리 알고 있죠?
04:21콜롬비아대도 아니고.
04:22그런데 왜 교육을 받느냐?
04:24군사 용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또 통역과 관련돼서 또 훈련을 받아야 된다고 하고요.
04:30아시다시피 해군은 굉장히 다른 나라의 해군들과 교류가 많다고 합니다.
04:34미국만이 아니라.
04:35그렇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장군들 또는 합참이라든지 이런 행사가 있을 때 지원이 나가서 장군들과 함께 통역을 담당하는 그런 일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4:50그런데 이쯤에서 좀 궁금해지는 게 최태원 SK 회장 찬여인 최민정 씨도 해군 장교로 갔잖아요.
04:57요즘 해군이 대세예요?
04:59뭐 글쎄요. 대세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05:01왜냐하면 한화에 또 김동관 부회장은 또 공군으로 갔거든요.
05:06또 우리 MC도 또 공군 출신이시고.
05:08그렇죠.
05:09그렇기 때문에 해군이 대세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05:11문센터장은 육군이시고.
05:12전 육군이지만.
05:13해군의 장점이 있어요.
05:15방금 평론가님 말씀하셨습니다만.
05:18해군은 인터내셔널 젠틀맨이라고 부릅니다.
05:21해군은 전 세계가 계급장이 똑같아요.
05:23그래요.
05:24그다음에 제복도 똑같습니다.
05:25해군의 명예심이 있죠.
05:27그리고 글자 그대로 적용표에 나와 있듯이 함정근무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재벌의 자재들이니까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이 좀 아무리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있죠.
05:38구설에 올 수도 있고.
05:39그다음에 어떻게 보면 함정이라고 하는 제한된 곳에서 통제된 생활을 하면서 교율, 조직 이런 것들을 이해할 수 있고요.
05:48그다음에 해군은 기본적으로 바다가 넓잖아요.
05:50그리고 예를 들어서 지금 통역 장교라고 하면 예를 들어서 누구의 통역을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고위급 사령관이나 이런 통역을 하게 되면 해외에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앞으로 전역한 후에 여러 가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해외 여러 가지 군에서의 외교 활동을 경험한 것이 이후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06:15그런 측면에서 아마 해군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이런 추정을 해봅니다.
06:20온라인상에서도 상당히 화제예요.
06:22그런데 누리꾼들도 이지호 씨 복무 생활에 그야말로 관심이 상당히 큰데 뜻밖의 사진이 비교가 되고 있어요.
06:28그러니까요. 이지호 씨랑 똑 닮은 사람의 사진이 수월이 됐습니다.
06:32누구냐면요. 이지호 씨의 할아버지죠.
06:35바로 왼쪽에 그 이건희 회장입니다.
06:37보니까 지금은 군복 입은 모습인 것 같기는 한데 이렇게 할아버지의 젊었을 때 뭔가 제복 같은 것을 입은 모습이 바로 지금 이지호 씨랑 똑 닮았다.
06:50이러면서 누리꾼들도 굉장히 닮은 꼴 사진들 찾아내면서 오히려 아버지보다 할아버지 모습을 더 닮았다.
06:56이런 얘기도 나오고요.
06:57이건위 회장 같은 경우도 과거에 레슬링 선수였어요.
07:00운동을 굉장히 또 좋아하고 레슬링도 했었고 여러 가지 그런 활약을 했던 일화가 있는데
07:06그러면서 할아버지와 그 손주의 닮은 꼴 사진들이 굉장히 많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7:11이종국 변호사님 보시면서 굉장히 놀라시는데 닮은 것 같아요.
07:14어떻습니까?
07:15저는 방금 왜 놀랐냐면 첫 느낌이 이재용 회장 얼굴이 있었어요.
07:22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또 이건희 회장 사진이더라고요.
07:25그래서 이지호 씨 얼굴에서 할아버지 얼굴이 나오는구나라는 느낌과 아버지 얼굴도 동시에 있어서 제가 놀랐습니다.
07:34어떻게 보면 병역을 경영 자산으로까지 활용하는 흐름이 보이는 것 같다는 평가들도 나오는데
07:40그럼에도 이지호 씨의 장교 복무는 뜻밖의 결심이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07:45그 배경에는 이런 게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요.
07:52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회장이 벤치마킹을 하려고 했다고 하는 그룹이 하나 있죠.
07:57스웨데레 발렌베리 갑니다.
07:58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그룹입니다.
08:00그리고 여기는 경영권 선계를 받으려면 몇 가지 테스트를 거쳐야 되고
08:04그중에 하나가 사회적 복무, 군대 입대에서 엘리트로 사회적 복무를 반드시 또 해야 되는 이런 게 있습니다.
08:15과거에 자녀들한테 승계는 안 하겠다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08:20아니 그런데 입대 전에 아버지를 설득한 게 이지호 씨 본인이라면서요?
08:25맞아요. 이지호 씨 지금 장교로 복무하려면 무조건 시민권도 포기해야 되고
08:30사병보다 지금 복무 기간도 두 배 길잖아요.
08:32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가족들 일일이 만나서 저 장교 가겠습니다라고 일일이 설득을 했다.
08:41그래서 시험도 보고 이렇게 했다고 지금 뒷얘기가 알려져서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8:46이 복무 마치고 나면 본인이 또 어떤 선택을 하던 더 좀 지지를 받고
08:51또 많은 국민들도 좀 지지를 보내지 않을까 싶고요.
08:53또 본인이 그런 해군 네트워크가 만들어질 것 같고
08:56아까 조금 전에 우리 유승진 앵커가 공군 그리고 하나의 김동관 부회장들이 공군 출신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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