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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김 선생’ 논란에…입장 밝힌 김혜성 父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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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전
김혜성 父 "원금 1억 2천…그동안 9천 정도 줘"
김혜성 父 "(시위에) 웃을 사람이 누가 있겠나"
고척 김 선생, 김혜성 따라다니며 현수막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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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며칠 전에 저 김혜성 선수,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링을 데뷔하자마자 처음으로
00:09
우승반지를 낀 저 금위환향 귀국 인터뷰길에서 한 남성이 김혜성 선수를
00:15
가르쳐서 아버지 대신 빚 갚아라 이 시위 때문에 인터뷰가 잠시 중단됐던 일
00:21
저희 뉴스탑10에서 전해드린 바가 있습니다.
00:23
그런데 이른바 비투 논란이 쉽게 식지 않으니까 한 유튜브를 통해서 김혜성 선수의 아버지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00:33
저분 좀 막아주시면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00:39
저기 보이세요?
00:41
말로 해주세요 말로.
00:43
말을 안 하시고 왜 맨날 저렇게.
00:45
이어가도 괜찮으세요?
00:47
아니 막아시면 하겠습니다.
00:49
그분 같은 경우도 원래 원금이 1억 2천이었거든요.
00:53
근데 그동안은 한 9천 정도 줬어요.
00:55
7, 8년 동안 그 사람한테 내가 조금씩 조금씩 갖고 있는데
00:59
혜성이가 프로를 가니까 그때부터는 혜성이를 괴롭힌 거죠.
01:03
현수막을 들고 공항에 와서 그러는 모습 보는데 저것 좀 치워주세요.
01:07
누가 갖고 아이고 아저씨 오셨어요?
01:09
웃으면서 웃으면서 그럴 사람이 대한민국에 어느 누가 그러겠습니까?
01:13
나 같아도 숨길 낼 것 같아요.
01:15
김혜성 선수 아버지 입장은 이렇습니다.
01:17
홍종성 기자님.
01:19
1억 2천 정도 빌렸는데 그동안 9천 정도 갚았다.
01:23
올해 파산 신청했다.
01:27
나 돈 떼먹으라고 한 거 아냐고 이른바 고척 김선생으로 부른 그 사람한테 전화도 했다.
01:33
아들은 1억 5천 욕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01:36
시위에 웃을 사람이 누가 있겠냐.
01:39
일단 3천만 원은 못 갚았지만 본인은 갚으려고 노력했다.
01:44
이게 입장, 항변의 핵심인 것 같아요.
01:47
그렇습니다. 10년 전에 돈을 빌렸고 7, 8년 동안 갚은 돈을 다 합하면 1억 2천만 원 중에 9천만 원이라고 하는데
01:56
준 금액이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또 100만 원, 200만 원 이렇게 줬다고 합니다.
02:01
이 부분을 놓고 고척 김선생이라고 하는 사람은 1억 2천에 대한 이자를 받았다고
02:07
그리고 법적으로도 어떤 금액을 갚으면 이자를 먼저 변제하는 거기 때문에 이자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02:14
그러나 김혜성 선수의 아버지는 그 갚았던 돈들을 다 합해서 원금을 갚았다.
02:20
이렇게 하는 여기서부터 일단 시선의 차이, 시각의 차이가 분란의, 논란의 불씨입니다.
02:27
그런데 여기서 또 많은 얘기가 있었는데 이 부분, 본인은 3천만 원 남았다고 생각하는데
02:33
김선생이 2억을 갚으라고 했다가 1억 5천 갚으라고 했다가
02:37
사실은 마지막에 지난 8월에 5천만 원만 갚아라 여기까지 됐다고 합니다.
02:42
그리고 올해 말까지 그러면 나도 갚겠다 여기까지가 김선생과 아버지가 나눈 마지막 문자라고 하는데
02:49
지금 김혜성 선수가 미국에 있다 보니까 마지막 5천만 원까지 합의는 모르고
02:54
지금 저기 CG 그래픽에도 나와있지만 아마도 아들은 1억 5천만 원 지금 빚을 갚아라라는 걸로 알고 있을 거다.
03:03
아버지가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또 김혜성 선수의 오해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고요.
03:09
그런데 이게 이제 불거진 부분에 있어서 이 김선생이 이날 처음 귀국하는 데 간 것이 아니라
03:17
이전부터 이 김선수가 연봉이 한 3천만 원 정도밖에 안 될 때부터
03:22
계속해서 이제 그 고촉돔에서 플래카드 붙이면서 빚 갚아라, 아버지한테 빚 갚으라고 전해라 이랬고
03:29
이 부분이 빚을 진 건 사실이어도 공공연하게 김선생의 명예를 훼손했다 해서
03:34
사실은 벌금형을 두 번 받은 바도 있습니다.
03:37
그런데 이 법을, 명예훼손은 훼손이고 그래도 빚은 갚아야 된다 이 부분인데
03:44
이 부분이 오늘 더 큰 논란이 된 부분이 있어요.
03:48
어떤 겁니까?
03:49
여론이 지금 김혜성 선수에 대한 호감 때문, 호감이 있을 텐데도
03:54
이상하게 지금 고척동 김선생, 아니 지금 나는 돈을 못 받고 있는데
03:59
연봉이 30억 넘는 상황에서 이거 아버지 빚어도 갚아줘야 되지 않느냐 쪽으로 흐른다는 거예요.
04:06
그런데 사실은 지금 아버지가 이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얘기하지만
04:12
면책을 받았어요.
04:14
파산 면책을 받았습니다.
04:15
그러면 빚을 갚을 사실은 의무는 없고
04:18
그러나 인정으로 내가 앞으로 더 갚겠다 했지만 법적 의무는 없고
04:23
게다가 김혜성 선수는 아들일 뿐이에요.
04:26
말하자면 채무자가 아닙니다.
04:29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벌었으면 갚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여론이 형성된 부분.
04:35
저는 사실 이 부분이 굉장히 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
04:40
이런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봤습니다.
04:42
강전혜 변호사님, 이런 부분인 거잖아요.
04:45
아들이 대신 갚을 의무도 없고
04:47
그리고 김혜성 선수가 과거 국내 프로야구에서 애초부터 신인부터 몸 담았던 시절에
04:53
계속해서 이런 비난, 아버지 대신 이런 비판 목소리를 들어왔다.
04:58
그런데 아까 아버지의 인터뷰, 유튜브를 통해서 했던 게 뭐냐면
05:01
나 같아도 성질이 냈을 것 같다는 게 김혜성 선수 아버지의 입장이거든요.
05:05
나 같아도.
05:07
물론 김혜성 선수의 억울함, 답답함
05:09
혹은 내가 왜 이런 고체를 겪어야 되는 불만도 분명히 있을 텐데
05:13
돈을 빌려줬다가 떼인 고척 김 선생의 입장에서는
05:21
왜 저 사람들은 나한테 성질만 내지?
05:24
라고 충분히 또 반론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05:27
그렇죠.
05:28
지금 채권자 입장에서는 어쨌든 채무자인 김혜성 선수의 아버지보다는
05:33
김혜성 선수가 채권을 갚을 능력이 더 충분하다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05:38
현재로서는 연대 채무자도 무엇도 아닌
05:41
그냥 별개의 아들일 뿐인 김혜성 선수의 입국장에서도
05:45
저렇게 시위를 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5:48
그런데 지금 이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게
05:51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김혜성 선수가 한국에서 운동을 하고 있을 때에도
05:56
계속적으로 저런 형태로 경기상에 나타나서 플랜카드를 거는 것으로써
06:01
명예의 손으로 벌금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형태의 모습들을
06:05
계속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06:07
그것은 어떻게 보면 아버지가 돈을 갚겠다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06:11
믿지 못하겠다라고 생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6:14
처음부터 원금과 이자 중에서 이자가 먼저 충당되는 것이 법정으로 정해져 있는
06:20
부분들이 있는데 본인은 그것이 이미 원금을 갚은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06:24
일부 또 억울하다는 형태로 언론에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혜성 아버지의 모습들이 있어서
06:30
이런 것들이 누리꾼들로 하여금 김혜성 선수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06:34
아버지가 채권자에 대해서 좀 채무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6:41
이게 상당히 이 사건이 혼재되어 있어서 갑론을 받기 치열해요.
06:44
법적인 부분은 분명히 김혜성 선수 측면에서 억울할 수 있지만
06:48
도의적인 측면 혹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06:52
누가 보면 야구 선수가 물론 해당 구단에게 연봉을 받는 직업이긴 하지만
06:56
팬들, 여러 민심도 신경을 안 쓸 수 없는
06:59
팬덤이 있는 야구 선수의 직업적 특성상
07:03
법적인 부분과 도의적인 측면이 교묘하게 엮이고 섞이면서
07:07
아버지 비투 논란이 쉽게 식지 않는 것 같거든요.
07:13
아버지까지 입을 열었습니다.
07:15
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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