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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Other name: 친애하는 X, Chinaehaneun X

Original Network:TVING

Director:Lee Eung Bok, Park So Hyun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Crime, Melodrama, Romanc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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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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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9안녕히 계세요.
00:01:31당신이 살아있는 건 내 계획이 없었거든.
00:01:36안녕히 계세요.
00:01:38안녕히 계세요.
00:01:43안녕히 계세요.
00:01:45안녕히 계세요.
00:01:49안녕히 계세요.
00:01:55내 마음 이해하죠.
00:01:57이해 못해도 어쩔 수 없지 뭐.
00:02:05이해 못해도 어쩔 수 없지 뭐.
00:02:15날 이렇게 만드는 건 아버지예요.
00:02:21내 유년 시절을 망친 책값이라고 생각하세요.
00:02:27나한테 죽음으로 보상하시라고요.
00:02:37아버지.
00:02:39아버지.
00:02:47잘 가.
00:02:51지옥에 살았다 다시 보지 말자.
00:02:57알자.
00:02:59알자.
00:03:01알자.
00:03:03알자.
00:03:05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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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41알자.
00:03:43알자.
00:03:45알자.
00:03:47저 화장실 하나 더 확인하면 안 돼.
00:03:49잠시만요.
00:04:17환자분, 깨어나셨습니다.
00:04:36아니요.
00:04:36백아진 씨 아버지 백성규 씨가 최정우 씨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말씀이신 거죠?
00:04:52아, 예.
00:04:55백아진 씨는 최정우 씨 본인이 야구배투로 백성규를 내려쳤다는데 인정하십니까?
00:05:01야구배투도 최정우 씨 본인 거 맞고요.
00:05:05배트가 제껏 맞는데 저는 스토킹범인 줄 알았어요.
00:05:15그 어둠 속에서 스토킹범인 거 알아봤다고요?
00:05:20비닐을 쓴 남자가 아진이 목을 조르고 있었고 제가 달려들어서 몸싸움을 하다가 저도 모르게 내려친 건데.
00:05:34저 진짜 일부러 그런 거 아니에요.
00:05:37비니 모자요?
00:05:39베이지색 비니를 쓴 남자가 아진이를 스토킹하고 있었어요.
00:05:44아진이 집에서 그 비니 쓰고 있는 걸 보자마자 전 당연히 스토킹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5:54현장에 비니 모자는 없었는데 착각하신 거 아니에요?
00:06:02진짜예요.
00:06:05베이지색 비니를 쓰고 있었어요.
00:06:10평소 아진이 스토킹하던 놈이랑 같은.
00:06:12비니 모자요?
00:06:17전 처음부터 본 적이 없어요.
00:06:22사장님이 뭘 보셨다는 건지.
00:06:27자신이 휘두른 야구방망이를 맞고 피해자가 피를 흘리고 있는데.
00:06:31그 광경을 보고도 그냥 집으로 도망가신 거죠?
00:06:36아이스!
00:06:37야 이 개새끼야 이 시!
00:06:39아버지는 사장님한테 가위까지 이드리셨고.
00:06:44사장님은 야구 배출을 들고 계셨어요.
00:07:11이거 봐요.
00:07:20괜찮아요?
00:07:29선생님.
00:07:32다시 가세요.
00:07:35무슨 소리야.
00:07:38아무리 스토커라도 그렇지 사람이 지금 피비를 기울리고 있는데.
00:07:44사장님.
00:07:49사장님 안 돼요.
00:07:53스토커가 아니라 제 아버지예요.
00:07:59아버지예요.
00:08:04내 아버지예요.
00:08:08너네 아버지라고?
00:08:14아버지가 깨어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어요.
00:08:21사장님이 일단 돌아가세요.
00:08:27여기 지금 제가 알아서 할게요.
00:08:31얼른 돌아가세요.
00:08:32얼른 돌아가세요.
00:08:34여기서 더 일 크게 만들고 싶으세요?
00:08:38얼른 가시라고요.
00:08:40제가 신고해도 안 늦으니까.
00:08:44돌아가세요.
00:08:46가세요.
00:08:50가세요.
00:09:08아니 그게.
00:09:09그게.
00:09:11나 마진이가.
00:09:14나 마진이가.
00:09:24나 마진이가.
00:09:29나 마진이가.
00:09:39나 마진이.
00:09:40나 마진이가.
00:09:42나 마진이가.
00:09:45물건을 떨어뜨려 두 사람한테.
00:09:49나 마진이.
00:09:51나 마진이.
00:09:53나 마진이.
00:09:57어쨌든 채정호 씨는 현장에서 도주하신 건 맞는 거죠?
00:10:05네.
00:10:06제가 그때 너무 당황을 해서...
00:10:08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그 상황에서 현장을 벗어나진 않죠.
00:10:12피해자는 이미 한 거 불능 상태였을 텐데요.
00:10:15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00:10:19제가 무슨 짓을 한 건지...
00:10:22어제 일들이 마침 뭔가에 홀린 듯이 일어났어요.
00:10:28누군가 작은 각본 대로 이루어진 것처럼...
00:10:31어렵게 가지 말고 좀 쉽게 갑시다.
00:10:37당신 때문에 배가 진 그 친구는 고작 20살에 부모 없는 고아가 됐어요.
00:10:42불의를 봤으면 신고를 하셔야지.
00:10:44왜 혼자 응징을 하고 다닙니까?
00:10:46죄송합니다.
00:10:49죄송합니다.
00:10:57백성규 씨의 사망 추정 시간은 19일 밤 9시에서 10시 반 사이입니다.
00:11:11그리고 우리 백아재인 씨가 신고한 시간은...
00:11:14새벽 3시고요.
00:11:18왜 바로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죠?
00:11:22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11:27이제 도와드릴게요.
00:11:34저는...
00:11:35저는 아버지한테 맞고 바로 기절했습니다.
00:11:39깨어나 보니까...
00:11:41바로 신고한 시간이...
00:11:44그때인 것 같아요.
00:11:48그 외에는...
00:11:48바로 또 정신을 잃었고요.
00:11:51아유...
00:11:52아니 무얼 얼마나 잘못했다고...
00:11:54딸내밀 그렇게 때려...
00:11:56아...
00:11:58아...
00:11:58나 정말...
00:11:59하여간 세상이 정상들이 아니니까...
00:12:01수준이면 막 때리고...
00:12:03하...
00:12:04주기부가...
00:12:05그래요...
00:12:05응?
00:12:08근데...
00:12:10도망갈 생각은 전혀 못한 거예요?
00:12:14형사님...
00:12:15예?
00:12:16제가...
00:12:18지금 조금 힘든데...
00:12:24더 들어야 할 말씀이 있을까요?
00:12:33예?
00:12:35아 예 제가 담당인데요.
00:12:37누구요?
00:12:39PB 에이전시...
00:12:41임승룡 대표요.
00:12:44잠시만요.
00:12:47빨리...
00:12:49어 오셨어요?
00:12:57응!
00:12:58좋은 소식 갖고 왔어.
00:13:00PB 에이전시 임승룡 대표님...
00:13:02사장님이 다시 재계약하실 수도 있거든.
00:13:11형명서 잠깐만.
00:13:12예.
00:13:32네.
00:13:44네 최정호가 내가 친 건 맞아요.
00:13:46최정호 본인도 자백했고요.
00:13:48자기는 정당방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기는 한데...
00:13:51그럼 쟤 맞아.
00:13:52응?
00:13:54맨날 맞고 살았다잖아.
00:13:55얼마나 죽이고 싶었겠냐?
00:13:57다같애도 죽을 시켰다.
00:13:58아이씨.
00:13:59살해 동계가 가장 명확돼.
00:14:03그것만한 이유가 더 어딨다고 그래.
00:14:05야.
00:14:06복귀를 앞둔 전 야구선수의
00:14:08무발적인 살인사건
00:14:10인 줄 알았는데 알고 오니
00:14:12가해자는 지속적인 폭행을 참을 수가 없어.
00:14:15어쩔 수 없이 존속 살해를 한
00:14:17불쌍한
00:14:18달.
00:14:20백아진 쟤는
00:14:21어차피 정상참작될거고.
00:14:24우린 최정호를 이슈화 시켜서 사건 주목받고
00:14:26그럼 최정호도 살길 생기고
00:14:27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인마.
00:14:29야 인마 모자한테 다 좋잖아.
00:14:31오케이.
00:14:32아 선배 그것 좀.
00:14:33야.
00:14:34야.
00:14:35뒤타를 없을 거야.
00:14:36걱정 마.
00:14:37쫄긴 애니.
00:14:38야.
00:14:40어린 여자애 혼자도 뭘 할 수 있겠냐.
00:14:43응?
00:14:44잘 지켜.
00:14:45도망 안 가게.
00:14:47네.
00:14:48김 기자 금방 봤네.
00:14:53야구선수 최종화 이제.
00:14:58과거 형 때문에 은퇴한.
00:15:01그래 그래 맞아.
00:15:03야 이거.
00:15:06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0:15:11나중에 서해오셔서 간단하게 참고인 진실서 작성만 추가로 협조해 주시면 됩니다.
00:15:17사장님은.
00:15:20어떻게 되는 건가요?
00:15:22최정호 씨는 정당 방위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기는 한데.
00:15:25직접 가격했다고 시인했고.
00:15:27아무래도 재판은 받게 될 거예요.
00:15:29뭐 운 나쁘면 실형을 살 수도 있고요.
00:15:33그 아버님 일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00:15:37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00:15:39그럼.
00:15:40범인 확정은 아니고 우발적인 사고로 풀 거야.
00:15:55아이가 스토리만 만들어 달라는 거지 기자님.
00:15:59아니 내가 우리 기사님한테 먼저 줘도 제일 먼저 주는 거라니까.
00:16:03응.
00:16:29일명 노정동 옥탑방 살인사건의 피해자 백 씨에 대한 신상정보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퍼져나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고 있습니다.
00:16:43백 씨는 5년의 형기를 마치고 2016년 실수했으나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하고 딸의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6:52백 씨를 살해한 의미로 조사를 받고 있는 최 씨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의 집에서 아르바이트생의 아버지 백 씨를.
00:17:02이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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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2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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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38다른 곳에서 낸 사고라 목격자도 없는 데다 경찰보다 향해가 먼저 도착한 걸 하늘이 보았다고 생각해.
00:20:45기자들도 눈치 못 챘고 별 탈 없이 마무리 될 거니까.
00:20:49너만 잘하고 나오면 돼.
00:20:51알았어?
00:20:52오케이.
00:20:57어?
00:20:58너 훌륭한 사람?
00:21:01왜 이렇게 사고를 치냐, 레나야.
00:21:04자, 뭐?
00:21:06너 이거 영화사 쪽에서 알면 청 감독 작품 물건너가고 그런 천하일에 가라도 다 쓴 기회 없어.
00:21:13알았어?
00:21:14알았다고.
00:21:34어, 정호는 걱정 마.
00:21:37잘 될 거야.
00:21:38프런트 반응은 어때?
00:21:40강단장 아직 서울에 있나?
00:21:42아, 그래?
00:21:43오케이.
00:21:44괜찮은데?
00:21:46진짜 이쁘다.
00:21:49네, 사람 같은 거.
00:21:50핸드폰 담으세요.
00:21:51핸드폰?
00:21:52진짜 애기 못 해주는 거 아니야?
00:21:54형님 너무 처다보시는 거 아니에요?
00:22:01그 형님 너무 참고하지 마세요.
00:22:03어?
00:22:04형님.
00:22:05형님 너무 참고 가진 마세요.
00:22:07이렇게 봐서 안 저기요.
00:22:08응.
00:22:09형님 진짜 웃었어.
00:22:10너무 참고 가진 마세요.
00:22:11왜 이렇게 보면 또 언제.
00:22:12앉으세요.
00:22:18앉으세요.
00:22:27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
00:22:30인정하신 거 맞고요?
00:22:32네.
00:22:33강레나 씨는 사고 당시 어떤 상태였나요?
00:22:40음...
00:22:41어휴, 설치에 자고 있었어요.
00:22:49석양희 씨, 진짜 본인이 운전한 거 맞아요?
00:22:54네.
00:22:59잠시 실례지만 하겠습니다.
00:23:11그 언니는 뒷자리에 잠들어 있었어요.
00:23:16제가 피곱 갔다 오는 길에 사고가 난 거예요.
00:23:19석양희 씨, 만약에 거짓말로 밝혀지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00:23:27네.
00:23:33형사님, 전화 좀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00:23:35네, 여보세요?
00:23:36아, 예, 사장님.
00:23:37네.
00:23:37네, 알겠습니다.
00:23:41사인 필요하세요?
00:23:47네, 알겠습니다.
00:23:51사인 필요하세요?
00:23:55네, 알겠습니다.
00:23:58수고하세요.
00:23:59네, 수고하세요.
00:24:00조심히 계십시오.
00:24:01백화진 씨, 따라오세요.
00:24:03백화진 씨가 백성교에게 집으로 오라고 보낸 문자.
00:24:07백화진 씨가 백성교에게 집으로 오라고 보낸 문자.
00:24:21돈 줄게.
00:24:22오늘 8시까지 집으로 와서 기다려.
00:24:26백화진 씨가 최정호에게 스토크 피해를 주장하며 도움을 요청했다든 주변이라든지, 왕.
00:24:34아이고, 사건 당해.
00:24:36최정호에게 보낸 문자가 통하네요.
00:24:40사장님, 저 집에 들러서 짐 좀 챙겨와야 할 것 같아요.
00:24:43뭐, 갑자기 지금?
00:24:48아니, 근데 왜 거짓말했어요?
00:24:52비니 같은 건 본 적이 없다고 하지 않았나?
00:24:55응?
00:24:56백화진 씨 집 변기에서 비니로 추정되는 천 조각이 나왔어요.
00:25:06모든 게 다 형사님 의심일 뿐이네요.
00:25:15아니죠.
00:25:16합리적인 의심이셔.
00:25:19아버지 백성교 씨는 두개골 걸절에 한 과다 치료를 사망했어요.
00:25:21그리고 백화진 씨는 최정호에 의해 가격되었다고 주장했고.
00:25:34근데 한 대가 아니에요.
00:25:42머리수 두 번 이상의 가격 흔히 발견돼서요.
00:25:46시간차를 두고 두 번째, 세 번째 가격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죠.
00:25:512차, 3차 가격 역시 분기의 약호로 나왔고.
00:26:02그 현장에는 백화진 씨가 최정호 단 둘 뿐이었잖아요.
00:26:06최정호는 한 번 가격이고 바로 현장을 떠났다고 했고.
00:26:12백화진 씨, 백화진 씨가 여태한 진술이 다 맞는데.
00:26:17응?
00:26:21이걸로 의심일을 알 수 있나?
00:26:30형사님.
00:26:34저 물 한 잔만 주시겠어요?
00:26:38그러죠.
00:26:40여기 물 한 잔만.
00:26:41난 믹스커피.
00:26:43네?
00:26:52뭐야?
00:26:53선배는 아주 개무실을 때리네.
00:26:55아휴.
00:26:56아휴.
00:26:57아휴.
00:26:58아휴.
00:27:03아휴.
00:27:04준수 학생 예상대로 백화진 씨 부친 백성규 씨 살해 혐의로 유치장 구금 상태예요.
00:27:10그동안 가정폭력을 당해왔다는 사실이 결정적 살해 동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0:27:12준수 학생 예상대로 백아진 씨 부친 백성규 씨 살해 혐의로 유치장 구금 상태예요.
00:27:22그동안 가정폭력을 당해왔다는 사실이 결정적 살해 동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0:27:28변호사를 구해서 최대한 감형받는 쪽으로...
00:27:32혐의를 완전히 벗지 않는다면 의미 없어요.
00:27:36그럼 어떻게 할 생각이죠?
00:27:39백아진 씨가 죽였을 가능성도 있어요.
00:27:40할아버지께는 비밀로 좀 해주세요.
00:27:44부탁드립니다.
00:27:47네, 그럴게요.
00:28:06자...
00:28:08저 죄송한데...
00:28:20네?
00:28:22저 여경 좀 불러주세요.
00:28:27제가 생리가 안 터진 것 같아서...
00:28:29아...
00:28:32어...
00:28:33어...
00:28:34네, 잠시만요.
00:28:34야, 예...
00:28:39저 어디 가는군?
00:28:55아, 그...
00:28:56생리가 터졌다고 했잖아.
00:28:58형사님...
00:28:58형사님...
00:28:59네...
00:29:00저...
00:29:01저 형사님.
00:29:03제 핸드폰 혹시 확인해 보셨을까요?
00:29:06아니요.
00:29:07왜요?
00:29:08그...
00:29:08사진첩이랑 녹음 파일 한 번만 확인해 주시면 안 될까요?
00:29:15네, 최정호가 내려친 건 맞아요.
00:29:17최정호 본인도 자백했고요.
00:29:19저희는 정당방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기는 한데...
00:29:22그럼 쟤 맞아.
00:29:24맨날 맞고 살았다잖아.
00:29:25얼마나 죽이고 싶어.
00:29:26근데...
00:29:27배가 준 쟤는 어차피 정상참작 될 거고...
00:29:30우린 최정호를 이주하시켜서 사건 주목받고...
00:29:32그럼 최정호도 살 길 생기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00:29:34맨날 못한테 다 죽잖아.
00:29:37오케이?
00:29:37아, 글쎄 우리 팀은 아니라니까 몇 번을 말하냐.
00:30:01어.
00:30:03오케이, 알겠어.
00:30:04어?
00:30:07뭐야?
00:30:09아, 그 감찰반에 있는 동기인데요.
00:30:11아, 자, 자꾸 뭘 떠보는 게 이상하네.
00:30:13누가 또 먹먹다 걸렸나?
00:30:16어?
00:30:16다시 가세요.
00:30:19아유!
00:30:20닦으세요.
00:30:21아, 천천히 좀 드시지, 이거를.
00:30:26아, 뭐하러고요?
00:30:27에이!
00:30:28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세요?
00:30:31차 좀 잠깐 봅시다.
00:30:34에이, 찌...
00:30:37이것저것 주는 대로 다 집어먹고 다니더니
00:30:52내가 이럴 줄 알았어.
00:30:59우리 엄마가 죽디다, 어?
00:31:01하나 드릴까?
00:31:02내가 경찰밥 15년 먹는 중에
00:31:04입가시부르라도 사탕 하나
00:31:05안 받아 먹은 사람이야!
00:31:08그거 도로 드려라.
00:31:10엄마가 주신 건데.
00:31:11저 공모냐는 새끼가 한다는 소리야구만.
00:31:16이러니까 우리나라가 발전이 더딘 거야.
00:31:18나라 녹음 먹는 새끼가.
00:31:20집사인ima,τε 어?
00:31:23약속에서 이동을 끄는 소리야구만.
00:31:24아이고...
00:31:25아이고...
00:31:25으윽...
00:31:26아이고...
00:31:26으윽...
00:31:27으윽...
00:31:27으윽...
00:31:28으윽...
00:31:29으윽....
00:31:30으윽...
00:31:30으윽...
00:31:30으윽...
00:31:32으윽...
00:31:34으윽...
00:31:34으윽...
00:31:35아이고...
00:31:35으윽...
00:31:36아이고...
00:31:37아이고...
00:31:38죽자 살았나?
00:31:39자...
00:31:39으윽...
00:31:39아이고...
00:31:40아이고...
00:31:41근데 갑자기 누가 치는 거야.
00:31:42이런식으로 담당영사를 교체해서 혐의를 벗어보려면 계산이었나던데 시도는 좋았어요, 응?
00:32:02날 물먹이려고 그랬다.
00:32:12무슨 수를 써서라도 너 범인 만들거야.
00:32:18그렇게 알아.
00:32:24며칠 만에 먹는거라 그래.
00:32:34왜?
00:32:35어디 좀 다녀왔거든.
00:32:37또 어디 좀 가야되고.
00:32:40어디?
00:32:41있어.
00:32:44너 아니?
00:32:47백성규 그 인간 죽었다는거.
00:32:53그래?
00:32:56뭐 안됐네.
00:33:01난 아무래도.
00:33:03걔가.
00:33:04엄마 이거 계란말이 진짜 맛있는데 이거 더 없어?
00:33:08응?
00:33:12너 왜그래?
00:33:15네 발로 여기 찾아오고 나랑 마주 보고 밥도 먹고 배가 지금 게일이라면 두 발 벗고 나서도 내가.
00:33:22그냥 엄마 보려고 온건데 뭐 잘못된건가?
00:33:25그리고 더이상 우리랑 관련 없는 사람이잖아.
00:33:40궁지에 몰렸다고 들었어요.
00:33:44승률 좋은 변호사를 구해줄까요?
00:33:47아니다.
00:33:48거기까지 가기도 전에 무혐의로 나올 수도 있을지 모르는데.
00:33:54이유 없는 호의는 없다는 거 저도 잘 알고 있어요.
00:33:58이런 식으로 도와주는 척 제 발목 잡아서 저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거 아닌가요?
00:34:06경찰들이 자백을 강요한다고 들었는데요.
00:34:10자백을 강요한다는건 확실한 증거가 없던 소리잖아요.
00:34:16법대 지망했다더니 법에 대해 잘 아나 봐요.
00:34:22그래서 저는 잘못이 없다는 거예요.
00:34:30그런데 아진 씨가 이대로 검찰에 송치되면 우리도 더이상 손쓸 수가 없어요.
00:34:40굳이 보험을 할 필요가 있나요?
00:34:43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00:34:47대표님 여시전에 기상하시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겠네요.
00:35:13사장님 말이 맞아요.
00:35:15최근에 스토커 한 놈이 아진이를 따라다녀서 사장님이 걱정 많이 했어요.
00:35:19그런데 얼마 전에 제가 편의점 앞에서 아진이랑 비니슨 남자를 본 것 같아요.
00:35:25혹시 같이 있던 남자가 이 사람인가요?
00:35:29참고인 조유식 씨가 하는 말 들어보니까 최정호 말대로 스토킹 범이 있긴 있었어요.
00:35:35그래서 알아보니까 사건 이틀 전에 백성규를 해치려다 백아진 신고로 구금됐던 윤준서라는 사람인데
00:35:43그런데 스토커로부터 아빠를 보호하려고 직접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는 소리인데
00:35:49그랬던 사람이 친부를 죽일 이유가 있을까요?
00:35:52아버지를 죽이고 싶었다면 윤준서가 죽이려고 할 때 가면 두 명 될 텐데
00:35:57굳이 그땐 신고까지 해서 아버지를 보호하고 자기가 죽일 이유가 없잖아요.
00:36:02그런데 조유식 말로는 백아진이 스토커랑 만난 걸 본 적이 있는데
00:36:08전혀 무서워하거나 백아진은 해야려는 행동을 한 건 아니래요.
00:36:12그래도 이상하죠?
00:36:22잠깐만요.
00:36:23이 화면 확대 좀 해주세요.
00:36:25다시 틀어주시고.
00:36:31잠깐 스톱.
00:36:33이 정도면 얼굴 하기는 어렵겠는데요.
00:36:35그래요?
00:36:36그러면 그 다른 각도로 좀 볼 수 있을까요?
00:36:43이거 비슷한 인상차게 보시면은.
00:36:46네.
00:36:47내기세요.
00:36:48네.
00:36:49알겠습니다.
00:36:50알겠습니다.
00:36:51알겠습니다.
00:36:52알겠습니다.
00:36:53알겠습니다.
00:36:54알겠습니다.
00:36:55한글자막 by 한효정
00:37:25사건 이틀 전에 백성규 씨 가해하려다 현행범으로 입건됐었네요
00:37:40백성규 그 새끼 악마예요
00:37:44백아진 씨랑은 무슨 사이죠?
00:37:50예전에는 남매였는데 지금은 피 한방으로 안 섞인 남입니다
00:37:54제가 일방적으로 아진이를 스토킹했고요
00:37:57그리고 백성규 씨는 제가 어릴 적에 신고를 해서 깜빵에 갔는데
00:38:02그걸로 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00:38:05뿐만 아니라 아진이를 수시로 때리고 돈도 뜯어냈고요
00:38:11아무튼 저기 네 그러세요
00:38:14그날 유치장에서 풀려나서 어디로 갔어요?
00:38:25백성규를 찾아갔습니다 백성규가 머무는 모텔로요
00:38:29어쩔 작정으로 찾아가고 옵니까?
00:38:36보복하려고요
00:38:37이건 어떠시죠?
00:38:40이거 먹고 잠들었다가 일어나 보니까
00:38:41CCTV도 저렇게 되고 본체도 사라지고
00:38:45그게 언제쯤이었나요?
00:38:47모르죠
00:38:48그 남자가 다녀간 대로 기억이 없으니까
00:38:50이 남자 맞습니까?
00:38:55네 맞아요
00:38:55이 남자가 305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00:38:58약을 먹인 다음 기절시키고
00:39:02죽여버리려고 했어요
00:39:04그 수면제를 술에 탄 다음에 죽이려고 했는데
00:39:10그 인간이 거기 없었어요
00:39:16그래서 전 아진이 집에 갔고요
00:39:20윤준서 씨가 들어왔을 때
00:39:22백아진 씨는 뭘 하고 있었죠?
00:39:25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어요
00:39:27그리고 그 악마가 여전히 살아있었어요
00:39:32우선 백성규를 처리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00:39:36그 인간이 다시는 저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00:39:40그리고 다시는 아진이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확실하게요
00:39:44야구배트로
00:39:51그 인간 머리를 가격했습니다
00:39:53그러니까 윤준서 씨가
00:39:56쓰러진 백성균 씨의 머리를
00:39:58야구배트로 가격했다는 건가요?
00:40:00네 제가 때렸어요
00:40:02근데 왜
00:40:09왜 갑자기 자수를 결심한 겁니까?
00:40:16네?
00:40:17왜요?
00:40:18그거 안 되는 거예요?
00:40:19아니요 그야 뭐
00:40:23안 될 건 없죠
00:40:28안 될 건 없죠
00:40:46백아진 씨
00:40:48문 좀 열어드려
00:40:49
00:40:50가시죠
00:40:57네 이쪽으로 가시죠
00:41:11이제 귀가하셔도 됩니다
00:41:16
00:41:18그래도 다행이에요
00:41:19스토킹범이 자수를 하는 바람에
00:41:21스토킹범이요?
00:41:22아 모르고 있었죠
00:41:23사건 당일날 윤준서 씨가 현장에 다녀간 거
00:41:27백아진 씨가 기절해 있는 사이에 윤준서 씨가 침입했었어요
00:41:34그때까지 살아 있었던 백성규 씨에게 2차 가해를 해 사망의 결정적 원인 제공을 했고요
00:41:42그게 무슨 말이에요?
00:41:44윤준서 씨가 자수를 했어요
00:41:48이제 귀가하셔도 됩니다
00:42:18아 네
00:42:19아 네
00:42:23
00:42:24
00:42:42
00:42:46하진아
00:42:54하진아
00:43:16하하
00:43:23하하
00:43:26하하
00:43:31하하
00:43:35하하
00:43:38하하
00:43:43하하
00:43:56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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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4:05하하
00:44:11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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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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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6:22
00:46:25
00:46:26
00:46:27
00:46:29
00:46:31아멘
00:47:01아멘
00:47:09진서야
00:47:12너는 나를 위해 어디까지 해줄 수 있어?
00:47:16대답해봐
00:47:20날 위해 어디까지 해줄 수 있어?
00:47:31그니까
00:47:35
00:47:38아멘
00:47:40아멘
00:47:45아멘
00:47:48아멘
00:47:51아멘
00:47:54아멘
00:47:56아멘
00:47: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48:2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48:58선배 모건두요.
00:49:01이건 어떠시죠?
00:49:0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49:3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0:03바깥을 줬던 그 남자 모텔에 찾아온 시간 알 것 같아요.
00:50:071시 12분.
00:50:09바깥을 먹고 잠들 때 시계가 떨어진 것 같은데 건전지가 빠져서 멈춰있더라고요.
00:50:14왜 거짓말했어요?
00:50:18왜 거짓말했어요?
00:50:19윤준서 씨는 모텔에 들렀다가 백성규가 없어서 백아진의 집으로 갔다고 증언했잖아요.
00:50:28그런데 시간상 안 맞아요.
00:50:30그 반대예요.
00:50:32백아진의 옥탑방에서 백성규의 죽음을 확인하고 나서 백성규의 모텔로 갔어요.
00:50:39본인이 범인인 걸로 꾸며낸 거죠.
00:50:40두 사람 스토킹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니잖아.
00:50:45당신이 죽인 걸로 대신 뒤집어쓰려고 사건을 조작했잖아.
00:50:48백아진을 무혐의로 풀려나게 하려고.
00:50:50아진이 괜찮아요.
00:50:57아진이 풀려나는 거 맞죠?
00:50:59윤준서 씨!
00:51:07아진이 아무 잘못 없어.
00:51:09아진이 그냥 불쌍한 애야.
00:51:11뭐 하는 거예요 지금?
00:51:13장란에!
00:51:14그냥 불쌍한 애니까 제발.
00:51:16제발!
00:51:18제발 덧붙여 씌우지 마.
00:51:19어?
00:51:19내가 걔 사랑해서 그래.
00:51:22사랑하는데 걔네 아빠가 아니까 내가 그냥 홧김에 저지른 거야.
00:51:26왜!
00:51:27왜 없는 죄를 뒤집어쓰려고 해요.
00:51:29백아진 씨가 최정호 씨를 일부러 불러내서 배성규 씨를 죽게 만든 정황이 있어요.
00:51:34직접 죽이지 않았어도!
00:51:35이거 정말 큰 죄예요.
00:51:37어설픈 거짓말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00:51:40아니.
00:51:42그 아시니까.
00:51:43아시니까 불쌍한 애.
00:51:45놔!
00:51:45놔!
00:51:46놔!
00:51:46놔!
00:51:48내가 안 죽었다고!
00:51:49내가 안 죽었다고!
00:51:50내가 안 죽었다고!
00:51:51내가 안 죽었다고!
00:51:52내가 안 죽었다고!
00:51:53내가 안 죽었다고!
00:51:54내가 안 죽었다고!
00:51:55내가 안 죽었다고!
00:51:56왜 안 죽었다고!
00:51:57내가 안 죽었다고!
00:51:58저 새끼가 완전 미쳤어.
00:52:00이 사건 최정호에 의한 둔기 사례로 마무리돼서 검찰 송치하기로 했어.
00:52:04뭐?
00:52:05무슨 소리야!
00:52:06이거 백아진 불러서 다시 조사해야 돼!
00:52:10아직 밥 안 먹었죠?
00:52:12타요!
00:52:13맛있게 드세요?
00:52:14감사합니다, 이모.
00:52:15아직 밥 안 먹었죠?
00:52:22타요.
00:52:25맛있게 드세요.
00:52:27고마워요.
00:52:32아진씨가 발딛고 있는 이 땅이 힘이 없는 사람은 누명을 벗는 것도 내 걸 지키는 것도 쉽지 않아요.
00:52:45담당 형사가 뒷장난은 좀 쳤었나 보네.
00:52:57생각보다 쉽게 해결됐어요.
00:53:00봤죠?
00:53:02이 땅에서 힘을 갖는다는 게 어떤 건지.
00:53:06근데 그 힘 백아진씨도 가질 수 있어요.
00:53:10내가 도와줄게요.
00:53:11윤준서씨 매친으로 나올 거예요.
00:53:16대표님께 진 빚을 어떻게 갚으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00:53:23윤준서.
00:53:25그 사람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00:53:26준서를 만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뭐죠?
00:53:37그게 제가 이 회사랑 계약하는데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요?
00:53:42아진씨는 아주 유명해질 거예요.
00:53:46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00:53:49아진씨의 행동 하나, 아진씨가 입은 옷, 아진씨가 무심코 뱉는 말까지
00:53:54수백억이 달하는 자금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갖게 될 거예요.
00:54:01근데 아진씨가 유명해지면 아진씨의 과거가 될 이번 사건도 다시 거론될 거고
00:54:08그와 더불어 윤준서씨와의 관계도 순면으로 올라오겠죠?
00:54:13그럼 둘의 관계뿐 아니라 우리 아진씨가 밝히고 싶지 않아 하는 어린 시절까지 다시 거론될 거고
00:54:20그제서야 비로소 두 사람의 관계가 서로에게 독이었다는 거를 깨닫게 되는 거죠.
00:54:28그걸 미연에 방지하려는 거예요.
00:54:33대답이 됐어요?
00:54:38대표님이 말 안 해도 이제 안 만날 거예요.
00:54:50문이 불리어
00:55:08그래서 문이 불리어
00:55: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5: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6: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6:20위험했어.
00:56:30너 죽을 수도 있었어.
00:56:34살아있잖아.
00:56:36내 죽새는 풀렸고.
00:56:38그럼 된 거 아니야?
00:56:40정말 그 방법밖에 없던 거야?
00:56:44그러니까 난 빠지라고 했잖아.
00:56:46네가 이럴까봐 말 안 한 거야.
00:56:48내가 사실대로 말했으면 네가 흔쾌히 그러라고 했겠니?
00:56:54그래서 네 아버지 죽일 때 그 사람 이용한 거야?
00:57:02난 그러라고 시킨 적 없어.
00:57:04강요한 적도 없고.
00:57:06그 사람 너 도와주려고 했던 사람이야.
00:57:10위험 무릎 쓰고 너 도와주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00:57:14나 본인 스스로 선택한 일이야.
00:57:16네가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잖아.
00:57:18네가 그렇게밖에 못하더니 네가 유도했잖아.
00:57:22넌 그 사람이 가였니?
00:57:26그래서 지금 나한테 이래?
00:57:30근데 미안해서 어쩌지?
00:57:32난 나만 가요인데.
00:57:34난 나만 가요!
00:57:36남들처럼 평범한 삶도 못 누리고 어릴 때부터 언제 쫓겨날까?
00:57:41또 얼마나 맞을까?
00:57:42이딴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견뎠어.
00:57:45그런 내가 다른 사람 고통까지 생각하면서 이해해줘야 돼?
00:57:51세상 비비 맞추면서 사는 것도 이제 지긋지긋해!
00:57:55아진아.
00:57:56아진아 앉아.
00:57:58아진아.
00:57:59우리 엄마가 지은 죄는 내가 평생 너 옆에서 가겠다고 했잖아.
00:58:04근데 그건 너네 엄마 몫이고.
00:58:06난 바다알 몫이 그것뿐만이 아니라서 만족이 안 돼.
00:58:10제발 그러지 마.
00:58:13아진아 내가.
00:58:15내가 다른 사람처럼 평생 행복한 몸들을 줄게.
00:58:18아진아 제발 그러지.
00:58:21아진아.
00:58:23준서야.
00:58:25느끼지 마.
00:58:31넌 날 단 한 번도 지켜준 적이 없어.
00:58:35네가 날 지켜줄 거였으면.
00:58:38내가 이런 일을 벌이기 전에 네가 네 손으로 그 인간을 찔렀어야지.
00:58:43가서 말해.
00:58:45최종아 그 인간한테 말하라고.
00:58:48본인이 이용당한 거 알면 볼만하겠다.
00:58:53너.
00:58:58너 벌받을 거야.
00:59:02넌 하면 안 되는 일을 했어.
00:59:05너 같이 살면 내가 원하는 건 아무것도 못 가져.
00:59:11방해하지 마.
00:59:14내 인생 망치지 말고.
00:59:20너가 다른 사람 아프게 한 만큼 넌 평생 불행하게 살 거야.
00:59:24아마 매일이 오늘처럼 피곤한 삶을 살게 되겠지.
00:59:27아마 평생으로 넌 죽을 때까지 불행하게 살지도 몰라.
00:59:31근데 나는 그걸 아니까.
00:59:41널 못 떠나.
00:59:46네가 벌 받게 될 때 나도 같이 받아야 되니까.
00:59:53네 말에 맞을지도 모르지.
00:59:58근데 난 몰라.
01:00:02나처럼 안 살아봤으니까.
01:00:07난 내가 아니니까.
01:00:11절대 몰라.
01:00:23너의 그 착한 마음 때문에 내가 항상 위험해져.
01:00:33착한 네가 백성교 그 인간만큼이나 나한테는 족쇄야.
01:00:38자꾸 내 발목을 잡는다고.
01:00:40무슨 말을 하려는 건데.
01:00:43다신 나 안 본다는 말이야.
01:00:48진아.
01:00:49난 아무도 널 함부로 할 수 없는 높은 곳까지 올라갈 거야.
01:00:54가장 높은 꼭대기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싶어.
01:00:59그 꼭대기가 가장 외롭고.
01:01:06가장 불행할 수도 있어.
01:01:10착관 없어.
01:01:14어차피 난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으니까.
01:01:18만약 이 아이가 행복한 순간이 온다면.
01:01:28그건 다른 사람의 고통으로 만들어진 행복일 거다.
01:01:33그런 가짜 행복은.
01:01:37절대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01:01:40난 확신한다.
01:01:45신이 있다면 먹고 싶다.
01:01:48난 왜.
01:01:50이토록 못된 아이를.
01:01:52사랑하는가.
01:01:54사랑하는가.
01:01:55사랑하는가.
01:01:56사랑하는가.
01:02:00사랑하는가.
01:02:01심심한가.
01:02:02사랑하는가.
01:02:03사랑하는가.
01:02:04사랑하는가.
01:02:05사랑하는가.
01:02:06상대방에게.
01:02:07사랑하는가.
01:02:08사랑하는가.
01:02:09사랑하는가.
01:02:10사랑하는가.
01:02:11새 하나님.
01:02:12다시 살살.
01:02:13인지.
01:02:14매일 사이에.
01:02:15굳이.
01:02:16그랬는데.
01:02:17아름다운.
01:02:19야.
01:02:20네.
01:02:21400-1.
01:02:22서륙�이.
01:02:23heps.
01:02:24엄청난가.
01:02:25다.
01:02:26마시리.
01:02:27romance.
01:02:28영화계 방송계가 주목하는 라이징스타 베가진
01:02:32글로벌 패션 브랜드 하데르의 앰버서드로 선정된 베가진
01:02:37배우 베가진이 브랜드 평판
01:02:39베가진이란 이름 세글자가
01:02:41대중문화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01:02:44선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대표하는 베가진
01:02:48해외시장에서도 존재감을 갖게 지키고 있는 배우 베가진
01:02:53배우 베가진 심드롬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01:03:00매일 밤을 지새며 눈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01:03:05모든 것을 잃고 용서하려고
01:03:08했었습니다
01:03:11북신은 침묵하셨어요
01:03:14하지만 그는 살아남았고
01:03:17저만
01:03:19제인이 벌의 심판을 받지 않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01:03:24저만 혼자 이 고통의 지적 속에 남아있습니다
01:03:29제인이 벌의 심판을 받지 않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01:03:31제인은 침묵하셨어요
01:03:33제인은 침묵하셨어요
01:03:35제물은 침묵하셨어요
01:03:39관전한 Nun
01:03:47간다
01:03:47여행
01:03:49부탁합니다
01:03:52You are my pride
01:03:56Will come to my way
01:04:14Streams are a frown
01:04:16And you are a blind
01:04:19But I wish you were dead
01:04:22And your chaos and your fate
01:04:25Face is the end
01:04:28And your life grows deep
01:04:31I taste your fear, my dear
01:04:35Eyes on me falling through the...
01:04:38Insane
01:04:41Insane
01:04:42That's what they say
01:04:46Call me a sin
01:04:50So pray
01:04:52Kneel down
01:04:55You are my pride
01:04:58Welcome to my...
01:05:03Insane
01:05:07Insane
01:05:08Insane
01:05:09That's what they crave
01:05:13Cold run
01:05:15And you sit
01:05:17Away
01:05:20Fall down
01:05:21This is the way
01:05:26Will come to my world
01:05:31Good luck
01:05:32People
01:05:34Say
01:05:34Something
01:05:50Can I help my family ?
01:06:01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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