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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Other name:
메스를 든 사냥꾼, Dark Legacy , Meseureul Deun Sanyangkkun

Original Network:U+ Mobile TV

Director:Lee Jung Hoo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Mystery, Psychological,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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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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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사진 보여드려야겠다.
01:30사진 있지?
01:31네.
01:37글쎄 이렇게 봐가지고 모자도 써가지고 잘 모르겠는데요.
01:43어 저 그나저나 죄수씨 퇴원했다면서.
01:47와 형님 여기까지 벌써 소식이 아니 뭐 숱은 잘 돼가지고 엊그제 집에 돌아왔어요.
01:53너무 잘 됐네 어?
01:55여기 신장이식 수술이라는 게 쉬운 게 아닌데.
01:58그쵸.
01:59고생했어.
02:00아이고 뭐 제가 고생은 뭐예요.
02:06전화 왔어.
02:07형인 거예요.
02:15네 팀장님.
02:16지금이요?
02:18판문 중인데요.
02:20아 예 알겠습니다.
02:22그럼 도착하시면 전화 주세요.
02:24네.
02:25새로운 팀장?
02:27다들 들어가 봐야 되는 거 아닌가?
02:29아니에요.
02:30오전에 부검하러 서울 갔는데.
02:32뭐래요?
02:33아니 부검이가 현장을 직접 보시겠단다.
02:36같이 내려오고 있다고 대기하고 있으라네.
02:39왜?
02:40아 나 진짜 개빡치네 씨.
02:42아 지가 무슨 형사야?
02:44누가 오는데 그래?
02:45있어요.
02:46서세현이라고 국가수 개또라이.
02:48이 수사반장 놀이에 재미 붙였다고 악명이 자자하더만.
02:52아 나 진짜 골 때리네 씨.
02:55밉다 밉다 하니까 부검이도 꼭 지 같은 거 골라와가지고.
02:58어?
02:59대기는 얼어주고 그냥 탐분도 바빠 죽겠구만 씨.
03:02형님 전화일 거예요.
03:05버릇은 초장에 잡아야 됩니다.
03:07그럴까?
03:08사람들이 팀장한테 혼날라고.
03:13어?
03:26남승야비가 마약 말고 단순 피습으로 처리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
03:31이렇게 되면 영감님한테 내 체면이 뭐가 되냐고?
03:35걱정하지 마세요.
03:37오 선생이 오늘까지 무조건 서 과장 만나서 단판 짓겠다고 했으니까.
03:41조금만 기다려 보시죠.
03:43자넨 뭐가 그렇게 여유로워?
03:45어?
03:46또 고쾌하신다.
03:48제가 또 언제요.
03:50그래서 이렇게 일일이 직접 다 챙기고 있잖아요.
03:54우리 선배님 금갯질 하실 때 흠 하나 없게 하려고요.
04:00에이 참.
04:04아니 근데 이 그림 너무 세게 잡지 말라고 하지 왜.
04:10왜 안 그래도 삐딱하네.
04:12꼭지 들어가서 이 고발이라도 하면.
04:14아우.
04:15소장님.
04:16서 과장은 부검이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사람이에요.
04:20게다가 본원 정근이 코앞인데.
04:24걔도 그 정도 눈치는 있겠죠?
04:27어.
04:28그 오 선생 한번 불러봐.
04:30오 선생 오전에 서 과장이랑 용천 사건 내려갔어요.
04:33아이 또?
04:34아이 그런 짓 좀 하지 말라니까 진짜.
04:53현장은 정리된 건가요?
04:55아니요.
04:56발견 당시 그대로 둔 겁니다.
04:57근데 현장이 깨끗한 걸 보면 아마 이게 첫 살인은 아닐 겁니다.
05:00이유는요?
05:02만약 첫 살인이었다면 감정의 동요가 심하게 일어나.
05:05당연히 현장도 너저분해질 수밖에 없는데.
05:08저기.
05:10범인이 두고 간 장화입니다.
05:12범인은 저걸로 갈아 신고 사체를 유기했어요.
05:15아무리 계획적으로 유기했다 하더라도.
05:18첫 살인 현장에서 발견한 물건을.
05:20능숙하게 사용하기는 어렵죠.
05:22꽤 날카로우시네요.
05:24아 사실.
05:25제가 범죄 심리에.
05:27근데 좀 성급하지 않나?
05:29진흙밭을 예상 못했다면 범인 입장에선 당연히 다른 신발이 필요했겠죠.
05:39답을 정해놓고 생각하면 진실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05:43해부된 사체에 가득한 범인의 손길.
05:55깔끔한 현장에 보란듯 남겨진 사체.
05:58사체 처리부터 유기까지 능숙한 범인은.
06:03이번 살인이 처음이 아닐 것이다.
06:08감추려면 완벽히 감출 수도 있었을 텐데.
06:12왜 이곳에 선시하듯이 치를 두었을까?
06:20왜 이곳에서 전시하듯이 치를 두었을까?
06:25만약 누군가 발견하길 바란 거라면
06:38누군가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면
06:47그건 왜
06:51토양검사에서 여기가 실제 살해 장소가 맞는지 확인하려는 겁니다
06:55증거품 목록은 완료됐습니까?
06:57아직 진행 중입니다
06:59결과 나오면 이 메일 주소로 증거품 목록 보내주세요
07:19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하실 계획인가요?
07:22그건
07:23압니다
07:24형사님들 이런 질문 질색하는 거
07:26하지만 이게 제 방식이니
07:29원칙대로 할 겁니다
07:29일단 사건 현장 인근 조사 피해자 주변 탐문할 거고요
07:33사실 최근에 스토킹 신고가 다수 들어왔었고
07:36희생자도 그 중 한 명이었고 해서
07:38그쪽을 우선적으로 파볼 생각이었는데
07:40증거 하나 없는 치밀한 현장을 보니
07:43우발보단 계획범죄에 가깝다고 느껴져서요
07:46초동수사부터 차근차근 짚어나가 볼 생각입니다
07:48용의자를 배제하고 처음으로 돌아가시겠다?
07:51그 수사를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 대상을 물색하겠다고 사전에 여기저기 모습을 드러냈다는 게 현장 상황과 좀 안 맞는 것 같아서 채집된 증거를 보겠다는 거죠
08:05아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08:09답을 정해놓고 보면 진실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08:11CCTV는요?
08:16아 예
08:16안 그래도 그게
08:18보셔서 아시겠지만
08:20지금 이 길에는 없습니다
08:21저건요?
08:26아 저건
08:27도로를 비추는 거라 현장 쪽은
08:29사체의 몸을 구부린 흔적이 없어요
08:31그럼 당연히 큰 차량을 이용했다는 거고
08:34현장 주변에
08:35특정 차량에 바퀴자국이 없다는 건 다른 길을 통해서 왔다는 건데
08:38그럼
08:39저기 저 삼거리 CCTV엔 찍혔겠죠
08:42
08:43
08:45그렇죠
08:46
08:49CCTV 조회했을 땐 승합차 같은 게 많이 드나들긴 했어요
08:53그럼 이왕 찾는 김에 택배 차량까지 모조리 살펴봐야겠네요
08:57바로 가시는 거예요?
09:05부검 감정서 나오는 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09:07
09:09조심해서 올라가세요
09:12저녁이나 같이 드시고 가시지
09:16네 소매님
09:22아이고
09:23아 저기 탐문하느라
09:25밧데리 나간 줄도 몰랐습니다
09:26아직 현장이십니까?
09:29네 뭐
09:30근데 지금 어디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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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현장 상황상 추가되니 확보는 쉽지 않겠어
10:07우선 범행 장소라도 특정해보자고
10:11아까 채취한 토양 분석 긴급으로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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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결제해주세요 과장님
10:25뭘?
10:27남승여 건이요
10:28난 이미 대답한 걸로 아는데
10:31전 그러시면
10:32소장님께 직접 올리겠습니다
10:35소장님이 직접 맡기신 제 사건입니다
10:40소장이 그 일을
10:42왜 오 선생한테 맡겼을까?
10:44과장님께서 대의를 따르지 않으니
10:46제게 온 거겠죠
10:48대의가 아니라 기회겠지
10:50그럼 안됩니까?
10:53막말로 과장님 대신에 제가
10:55형사님들한테 얻어맞은 따기가 몇 대인 줄이나 아십니까?
10:58그 시간 참고 견뎌서 이제
11:00독립 좀 하려는데 좀 도와주시면
11:02그러다 우리 조직의 신뢰성 문제로까지 불거지면?
11:05부검이의 진정성, 신뢰
11:07뭐 이런 건 다 핑계고
11:09승진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요
11:11정말
11:13이렇게까지 해야겠어?
11:17저는 이미 마음먹었습니다
11:18내일까지 생각
11:20알려주세요
11:22난 안 해
11:24
11:25할 겁니다
11:28뭐 다른 건 다
11:34뭐 다른 건 다
11:35니가
11:36다시는
11:50뭐 다른 건 다
11:51사체의 몸을 구부린 흔적이 없어요.
12:15그럼 당연히 큰 차량을 이용했다는 거고.
12:21네, 강력팀 정정현.
12:46김영수 기자입니다. 별일 없으시죠?
12:48네, 없습니다.
12:51오셨어요?
13:10고생 많으세요.
13:12엄마는 별일 없으셨죠?
13:14그럼요.
13:15오늘은 컨디션 좋으셨어요.
13:17늘 감사해요.
13:18이거 철철할 때 드세요.
13:20아휴, 매번 뭘 이렇게.
13:22감사히 잘 먹을게요.
13:23네.
13:24저도 이번엔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13:33월요일까지 정리할 테니까 양과장님께서 소장님께 잘 말씀드려주세요.
13:38네, 제가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13:44네.
13:45네, 들어가세요.
13:46과장님.
13:47네.
13:48네.
13:49네.
13:50네.
13:51네.
13:52네.
13:53네.
13:54네.
13:55네.
13:56네.
13:57네.
13:58네.
13:59네.
14:00네.
14:01네.
14:02네.
14:03네.
14:04네.
14:05네.
14:06네.
14:07네.
14:12네.
14:13네.
14:14네.
14:18네.
14:27네.
14:29너의 사랑, 너의 사랑을
14:59
15:01
15:03
15:05
15:07
15:09
15:15근데 언니는 누구야?
15:17
15:27엄마 딸이잖아
15:29서세현
15:31기억 안 나?
15:33엄마가 내 메스에
15:35이니절도 새겨줬었잖아
15:37내 메스에
15:39이니절도 새겨줬었잖아
15:48언니 참 이쁘다
15:50언니 좋은 사람이구나
16:07가사
16:25에이
16:28아이
16:32conf
16:34엄마도 예뻐.
16:49너무 이상한 사람이네.
16:53내가 왜 언니 엄마야?
16:59하야.
17:02아퍼.
17:04네. 서세연이에요.
17:30안 그래도 부재중 전화 온 거 보고 연락드리려고 했는데.
17:34지난 7일 새벽 경기도 용천시에서 2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17:40사체는 발견 당시 위를 제외한 모든 장기가 사라진 상태였으며 사체 절단면에서 일반 가정용 실로 봉합하려 했던 흔적이 포착돼 풍격을 주고 있습니다.
17:51해당 사건은 SNS에서 일명 재단사 살인사건이라 불리며 급속도로 확산 중인데요.
17:58피해자가 사망 전 스토킹 신고를 했었던 사실과 함께 관할인 용천경찰서가 스토킹 용의자 검거에 실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경찰의 촉기 대응이 부실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8:14현제까지 수사에 진전이 없는 상태로
18:18어떤 새끼야!
18:19검거하지 못할 경우
18:21어떤 새끼가 얼굴을 울렸어!
18:23어!
18:24창정인이
18:25너야?
18:26저 아닙니다.
18:28하여튼 어떤 놈인지 한번 걸려봐!
18:30입을 쫙 찢어버릴 테니까
18:32창정인은?
18:36창정인 선배님은 아직?
18:37네 그게
18:37갑자기 급한 일이 생기셔가지고 오늘 연차 내셨습니다.
18:41누구 맘대로?
18:41너가 오케이 했냐?
18:46
18:46죄송합니다.
18:52아휴 꼬레 팀장이라고?
18:54그래
18:55멋지다 멋져
18:56판타스틱들 해야죠
18:59아휴 시발 진짜
19:05아 경찰서에 막 아꼈나
19:07진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네
19:09저기 팀장님
19:10근데 진짜 아니십니까?
19:12뭐가 말입니까?
19:14아니 김기자랑 통화를 하셨다길래
19:16벌써 다 확인했다는데요?
19:17사건에 관해서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
19:20예예 뭐 그러시겠죠
19:22근데요
19:23내부 총질은 좀
19:25짜치지 않습니까?
19:29총질할 내부가 있긴 한 겁니까?
19:32저 무시하고 멋대로들 다 하고 계시면서
19:33멋대로?
19:35팀장님 지금 말씀하신 그 태도가 그게 뭡니까?
19:37태도가 뭐요?
19:39제가 뭐 틀린 말 했습니까?
19:40그리고 창진 선배도 그러는 거 아니죠?
19:42지금 비상 상황인데 사정이 생기셨으면 저에게 먼저 보고를
19:44보고?
19:46아휴 시발 진짜 막 가자는 거네
19:48그래 말 나온 게 개급장 떼고 한번 따져보자
19:50네가 지금 우리 창진 형보다 위라는 게 가장 필요하냐?
19:54어?
19:54아니 시발 너 빠져 가만있어
19:56경대 출신이나 팀장 자리 거저먹은 주제에
19:59오만 잘난 척은 기본이고 남의 말은 저 듣지도 않고
20:01아휴 고맙소
20:02너만 경찰이야?
20:03알았어
20:03너만 잘났어?
20:04아니 시발 진짜 보좌 보좌하니까 진짜
20:06아휴 시발이 지금
20:07아휴 시발!
20:08아휴 시발!
20:17놔둬 놔둬 놔둬 놔둬 놔둬 놔둬
20:19아 참
20:20아 진짜
20:21아 진짜 심필 주제에 어따 대가 골질이야
20:24
20:24두고 봐라
20:26내가 곧 절절기게 만든다
20:28형님이 잘못하셨어요
20:29아 증거도 없는데 먼저 배신자 프레임 쉬운 거 맞지 않습니까?
20:33이 새끼가 진짜
20:34야 너 누구 편이야?
20:37형님 이런 일에 편이 어딨습니까?
20:40이 새끼갈 편이야!
20:41잠깐만
20:42오 형님 청진장님 전화
20:44예 형님!
20:45야 야 야 줘 봐 줘 봐
20:47형님
20:48그 어떻게 그
20:49형수님 재수술 잘 들어가셨어요?
20:59청정님입니다
21:00많이 바쁘시죠?
21:01팀장님이 더 바쁘실 텐데요 뭐
21:03아 기사 보셨군요
21:05봤죠
21:06서장님이 혹시 우리 쪽에서 언론에 흘린 거 아니냐고 아주 난리라
21:10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여기 분위기도 장난 아닙니다
21:13저도 엄청 깨졌어요
21:14언론에 노출이 되면 수사에 진전이 있을 거 같던데
21:17에이 안 그렇죠
21:19솔직히 언론이 난리 쳐봤자
21:22한바탕 더 해보라고 범인 자극 하나가 그게 다 됩니까?
21:24그럼
21:26나타날 때 잡으면 되죠
21:30그게 어디 말처럼 쉽습니까
21:35근데 왜 전화하셨어요?
21:38아 예
21:39뭐 좀 추가적으로 나온 게 있나 해서요
21:41검체와 장화
21:43비닐에서 특별히 검식된 건 없어요
21:46위 내용물 결과도
21:48이 내용물 결과도
21:53아직이고요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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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
22:13
22:14
22:15
22:16
22:17
22:19그럼 약물도 마찬가지겠네요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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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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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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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
22:31
22:36
22:37
22:37아, 깜짝이야.
22:46그때 제가 조사해달라고 부탁드린 건 어떻게 됐습니까?
22:50그 곰팡이 된 얘기하는 거지?
22:52그건 사채에서 나온 게 맞던데?
22:59다른 건요?
23:01자기 뭐 짐작 가는 거 있구나?
23:04짐작이 아니고 합리적인 애심입니다.
23:06그러니까, 그 합리적인 의심을 공유해야 나도 다음번엔 그쪽에 집중을 하지.
23:20대학교 때 본과 1학년 여름방학이 되면 해부학 실습을 해요.
23:26그때 저희 조회에 할당된 카데바가 약품 고정이 제대로 안 된 건지 곰팡이가 서러 있더라고요.
23:31해부 시작되면 몇 주 동안 그 카데바 하나 붙들고 사는 건데 하루가 다르게 그 곰팡이가 퍼져요.
23:38그래서 매일 해부실 나가기 전에 소독약을 들이붓고 세척설로 벅벅 소리가 날 정도로 닦았어요.
23:46그러면 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이 용의자일 수도 있겠구나?
23:54어쩌면 그 반대일 수도 있죠.
23:57무식한 방법이잖아요.
24:00설거지도 세척설로 하고 청소도 세척설로 해요.
24:03그 사람한테는 사채가 딱 그 정도의 힘이겠죠.
24:06자기 진짜 소름돋는다.
24:11아니 사실 그 곰팡이균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됐었거든.
24:19워낙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소재라 정확한 용도 파악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24:23플라스틱 조각의 형태와 두께로 봐서는 세척설모 정도가 맞아.
24:28다음에 앵그리슨 미리 알려줘.
24:30혼자만 잡고 있지 말고.
24:32결과 빠르게 확인해 주셔서 감사해요.
24:36그 오사생 오늘 출근 안 했다며?
24:42왜?
24:44싸웠어?
24:47싸웠구나.
24:49하...
24:50무슨 일로?
24:53무슨 일 있기를 바라시나 봐요?
24:56뭐?
24:56여기가 유치원입니까?
24:59싸웠다고 출근을 안 하게.
25:06겨우 건진 게 세척솔?
25:10아휴...
25:11이렇게 단서가 없어서야...
25:13이 적 스토커 쪽은 뭐 나온 거 없어?
25:16예.
25:17그게 아직 이렇다 할...
25:19아휴...
25:21이건 뭐 용의자농고사하고 쫓아다닐 껀덕질을 못 찾고 있으니...
25:25아이고...
25:26죄송합니다.
25:28그래서...
25:30나 앞으로 수상은 어떻게 할 건데?
25:32예.
25:33사체에 구부린 흔적이 없어 큰 차량으로 이동했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
25:37삼거리 CCTV로 분석 중입니다.
25:39탑차나 승합차 중 이상행동이 포착되는 운전자나 대포차 위주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고요.
25:45삼거리 CCTV 아이드는 뭐 나쁘지 않지?
25:47다행히 살펴봐야죠.
25:48그래.
25:49이런 사건은 오래 끌어봐야 좋을 거 없어.
25:52무조건 용의자 권고를 최우선으로, 어?
25:54네.
26:06어디들 가십니까?
26:09네?
26:09삼거리 CCTV 분석 안 합니까?
26:11아...
26:12하긴 해야죠.
26:14해야 되는데...
26:15내일 하시죠, 맑은 정신으로.
26:17내일 뵙겠습니다.
26:19수고하십시오.
26:24빨리 와.
26:26네.
26:26그럴 리가 없어.
26:48그때 분명히 죽었어.
26:58그때 분명히 죽었어.
27:18다음엔 대포차 위주입니다.
27:19그리고 배로는 전원에서 해보고 싶었어요.
27:21여기에 비싼 거 같은데요.
27:21그렇죠.
27:22여러분, 사장님.
27:22제주의 hev
27:4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8:1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8:4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9:1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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