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분 전
Other name: 퍼스트레이디
Original Network:MB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Melodrama, Political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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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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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03의원님들 개개인의 선택으로 투표해 주십시오
00:01:05오늘 던진 한 표의 무게를 옆에 있는 동료 의원들과 나누지 마십시오
00:01:12그 한 표는 오롯이 여러분의 권리이자 책임입니다
00:01:18당의 책임을 미루지 마십시오
00:01:22특별법에 도태훈 한 사람의 이름을 건 것처럼
00:01:25오늘 한 표에
00:01:28여러분 한 사람
00:01:30한 사람의 이름을 직접 걸어주십시오
00:01:34저는 그저 궁금할 따름입니다
00:01:3715년 전
00:01:402012년 4월 2일
00:01:44태훈 형이 왜 그렇게 죽어야만 했는지
00:01:50궁금할 뿐입니다
00:01:53왜 유독 그날의 진실을 밝히지 못하게 하는지
00:01:58도대체 그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00:02:03저는 반드시 알아야겠습니다
00:02:09저는 반드시 알아야겠습니다
00:02:11저는 반드시 알아야겠습니다
00:02:12거기 사인하면 돼요.
00:02:42네, 그럼 가볼게요.
00:02:57우영이 데리고 올 거죠?
00:03:11노력해보겠습니다.
00:03:13아, 손 기자님이랑 통화하셨죠?
00:03:16네, 오늘 만나기로 했어요.
00:03:18인터뷰만 하면 우영 씨 나올 수 있을 거예요.
00:03:22변호사님만 믿을게요.
00:03:41그 얘가 뭐래요?
00:03:44특별법 통과시키지 않으면 지불책을 공개하겠대요?
00:03:50대표님이 직접 의원들 찬성표 못 던지게 막으세요.
00:03:53아니, 아예 본회의장 못 들어가게 막으세요.
00:03:56당장이요.
00:03:57당장이는 사모님과는 일처리 방식이 사뭇 다르더군요.
00:04:02전선표를 던져나 마라가 아니라 우리한테 선택권을 줬습니다.
00:04:08그래서 지금 내 말을 안 듣겠다는 겁니까?
00:04:13나한테 복사본이 있을 거란 생각은 왜 못하죠?
00:04:16상관없습니다.
00:04:17복사본이 있든 말든.
00:04:20뭐라고요?
00:04:21모두가 아는 비밀은 비밀이 아닙니다.
00:04:24당장이 공론화하는 바람에 이제 그 비밀은 힘을 잃었어요.
00:04:28복사본이 있든 말든 더는 문제가 안 됩니다.
00:04:32문제는 이제 그 반대표를 던지면 그거를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겁니다.
00:04:39노 대표님.
00:04:41우리가 이렇게 통화하는 것도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00:04:46특별법 통과되면 당신도 무사하지 못해.
00:04:49내가 당신 가만히 내버려 둘 것 같아?
00:04:52무슨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모님은 없고 난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00:04:57바로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이죠.
00:05:03뭐?
00:05:04당사인한테 지부책이 어떻게 흘러들어갔는지 그것부터 확인하시죠.
00:05:09특별법이 통과돼서 수사가 시작됐는데도 지금처럼 정보가 줄줄 샌다면 그때는 정말 무사하지 못할 겁니다.
00:05:16이만 끊겼습니다.
00:05:19가보겠습니다.
00:05:24아, 아 제가 제가 밥 대리를 놓쳐서 그러는데 내려가서 라면 하나만 좀 끓여먹고 가겠습니다.
00:05:34아.
00:05:35아.
00:05:36아.
00:05:37아.
00:05:38아.
00:05:39아.
00:05:40아.
00:05:41아.
00:05:42아.
00:05:43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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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50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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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54아.
00:05:55아.
00:05:56아.
00:05:57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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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59아.
00:06:00아.
00:06:01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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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2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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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28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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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31아.
00:06:32아.
00:06:33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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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40아.
00:06:41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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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43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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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45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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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47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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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49아.
00:06:50아.
00:06:51아.
00:06:52아.
00:06:53아.
00:06:54목걸이는 선물한 거라고
00:06:55탄원해서
00:06:56선우영을 풀어주겠다는 게 전체 스토리죠.
00:07:01화재씨한테는 말했으니까
00:07:02인터뷰에 도움을 겁니다.
00:07:07내가 법은 잘 모르지만
00:07:09변호사한테 의뢰인
00:07:11비밀일지 조항
00:07:13뭐 그런 거 있지 않나?
00:07:15음
00:07:15변호사법 제26조
00:07:18변호사 또는 변호사였던
00:07:20자는 그 직무상 알게 된
00:07:22비밀을 누설하여서는
00:07:23아니 된다.
00:07:24변호사가 막 법을 어겨도 돼요?
00:07:28안 되죠.
00:07:30처음부터 그걸 알고
00:07:30사모님이 나를 변호사로 쓴 거거든요.
00:07:33내가 어떤 비밀을 알더라도
00:07:35얘기할 수 없다는 걸
00:07:37이용하려고요.
00:07:40근데 이제 변호사가 아니거든요.
00:07:43네?
00:07:46기자님은 왜 기자가 됐어요?
00:07:48그건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00:07:59분명히 이유가 있었는데
00:08:02너무 오래돼서 까먹었네요.
00:08:05나는 특별법 통과시키려고
00:08:09변호사가 됐거든요.
00:08:13특별법
00:08:13오늘 특별이잖아요.
00:08:18아무래도 좀
00:08:18어려울 것 같던데
00:08:20통과
00:08:24될 겁니다.
00:08:25날씨 좋네.
00:08:38배도 좋고 바람도
00:08:41좋고
00:08:43네 한 말씀만 부탁드릴게요.
00:08:55평화자유당을 오늘 전격 방문하신 이유가 없으십니까?
00:08:58의원들이 지금 본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습니다.
00:09:02특별법 표결이 이제 곧 시작되는데요.
00:09:04당선인이 표결 직전까지 평화자유당 의원들의 설득에 나섰던 만큼
00:09:10통과 여부에 따라 전국이 요동질이란 전망입니다.
00:09:18연결이 되지 않아 삐소리 후 음성사소함으로 연결되어오며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00:09:25조 의원님
00:09:25특별법은 안 됩니다.
00:09:28지금 한의원이랑 같이 있죠.
00:09:30회의장 절대 들어가면 안 돼요.
00:09:33특별법만 막아주면 내가 원하는 거 다 들어줄게요.
00:09:37노 대표랑 진작에 얘기 다 끝났잖아요.
00:09:40내가 당신들 이대로 내버려 둘 것 같아?
00:09:45내가 입만 열면 당신들 다 끝장이야!
00:09:47한량함 금배치 날아가는 건 시가 문제라고!
00:09:50특별법은 안 돼요.
00:09:51특별법은 절대 안 돼요!
00:09:53의상적 안 돼요!
00:09:57의상적 안 돼요.
00:09:59으악!
00:10:00안 돼요!
00:10:00노 대표만!
00:10:02토요일아!
00:10:03Happy vacill이야!
00:10:03nove vacill이야!
00:10:04어!
00:10:05조글한 게 이제 말이야!
00:10:06도모님과 변호생 봐.
00:10:36이제 검찰 송치만 남았는데 아무래도 선우 형이 제 마지막 의뢰인이 될 것 같아서요.
00:10:43그래서 이 건은 좀 해결하고 가려고요.
00:10:49차수연 씨가 스타일리스트를 일하다 그만둔 이화진에게 퇴직금적으로 목걸이를 선물했다는 탄원서입니다.
00:10:57그리고 이건 이화진이 그 목걸이를 처분해달라고 선우 형에게 부탁했다는 탄원서고요.
00:11:06그러니까 애초에 절도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00:11:16검찰에 송치해봐야 탄원서면은 풀려날 겁니다.
00:11:20그러니까 번거롭게 하지 마시죠.
00:11:24이런 게 있어서 진작해 줬어야지.
00:11:29그 아래 날짜 보세요.
00:11:31저도 오늘 받았으니까 오늘 드리는 겁니다.
00:11:33사모님께서 워낙에 바쁘신 분 아니십니까.
00:11:35그런데 오늘 날씨 진짜 예술이네요.
00:11:47풀려나게 좋은 날씨다.
00:11:49그렇죠?
00:11:49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속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0:12:05H케미칼 화재 사건 진상규명 및 안전사의 건설을 위한 특별법.
00:12:10일명 도태훈 특별법이 통과됐습니다.
00:12:12통과됐습니다.
00:12:13하하하하
00:12:43평화자유당의 반대로 부결이 예상됐던 특별법이
00:12:51수결 결과 과반을 훌쩍 넘는 267표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습니다
00:12:57도태훈 특별법은 당선인의 1호 공략이라 불릴 만큼
00:13:04차기 정부가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00:13:06과연 15년 전의 진실이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00:13:11고맙습니다
00:13:41송 변호사님, 신혜린이에요.
00:13:56네, 다 정리됐습니다.
00:14:00바뀐 건 없어요.
00:14:04그대로 처리해주세요.
00:14:11아직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반응은 나온 게 없는데요.
00:14:31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4:41경민철! 경민철! 경민철! 경민철!
00:14:52특별법 통과 축하드립니다.
00:14:54그동안 진짜 고생했습니다.
00:14:56고생했습니다.
00:15:01전부 여러분 덕분입니다.
00:15:03전화기 전부 내려놓고
00:15:12다들 일찍 들어가세요.
00:15:15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00:15:16내일부터는 할 일이 더 많아질 겁니다.
00:15:19모두 수고했어요.
00:15:24감사합니다.
00:15:25감사합니다.
00:15:30감사합니다.
00:15:33이 미소님, 혹시 울어요?
00:15:41아니요, 안 울어요.
00:15:44아니요, 안 울어요.
00:15:48진짜 안 우는데
00:15:49눈에서 땀이 나요.
00:15:53휴지, 휴지.
00:15:54휴지는 갖다 줘요, 휴지.
00:15:55아, 울지 마요.
00:15:57아, 울지 마요.
00:16:06아, 울지 마요.
00:16:07아, 울지 마요.
00:16:08아, 울지 마요.
00:16:09회장님, 괜찮으십니까?
00:16:12괜찮겠냐?
00:16:14어유.
00:16:15아, 울지 마요.
00:16:18어.
00:16:19영원 안 가보셔도 되겠습니까?
00:16:22아, 울지 마요.
00:16:23네, 울지 마요.
00:16:24아.
00:16:24아, 울지 마야.
00:16:24아, 울지 마요.
00:16:26아, 울지 마요.
00:16:26자,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00:16:34단둘이, 단둘이.
00:16:36됐어, 안 됐어.
00:16:46죄송합니다.
00:16:48죄송합니다.
00:16:56이게 감이 되겠어?
00:17:07오늘 특별법 통과됐어.
00:17:09다들 그거 후속 뉴스도 난린데.
00:17:11우리만 차수연 스타일리스트.
00:17:15맞아.
00:17:16이제 특조이 꾸려지고 15년 전의 진실이 밝혀지겠지.
00:17:21세상은 느리긴 하지만
00:17:24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거야.
00:17:26근데 오늘 방송에 쓸 얘긴 없어.
00:17:29왜 이래?
00:17:30세상 다 산 사람처럼.
00:17:33걱정하지 마.
00:17:35오늘 방송 재밌을 거니까.
00:17:54저는 오늘 방송에서 만난こと 잊지 못한erweise.
00:17:57보다 하고 또는 일을 시작할까.
00:18:01아직은 없을까요?
00:18:03안 좋은데?
00:18:04아이, 나 Narod은 어디를 하고?
00:18:06새끼와, 이리와.
00:18:07나나, 나는 아랫, 눈이 못 열게나.
00:18:10이젠 집사, 선보호는 은행.
00:18:11하다하다 이제 도둑질까지 해?
00:18:31만나서 얘기해.
00:18:33내가 집으로 갈까 아니면 당신이 올래?
00:18:36당신.
00:18:38내가 갈게.
00:18:40기다려.
00:18:56잠시만요.
00:18:59여보세요? 변호사님.
00:19:02지금 방송국이죠?
00:19:05네, 대기실이에요.
00:19:08여기 지금 이 방인 것 같은데.
00:19:10잠깐만요.
00:19:18변호사님.
00:19:21저 할 얘기가 좀 있어서요.
00:19:24잠깐 둘이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00:19:26네.
00:19:35할 얘기 있다면서요?
00:19:38화진 씨, 제가 거짓말을 했습니다.
00:19:44화진 씨를 속였습니다.
00:19:48속이다니요?
00:19:50인터뷰를 하든 안 하든 선우 형은 풀려나는 거였습니다.
00:19:54탄원서만 내면 됐거든요.
00:19:57그럼 왜 인터뷰를 해야 풀려난다고 거짓말 했어요?
00:20:03제가 화진 씨를 이용한 겁니다.
00:20:10왜요?
00:20:12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00:20:18인터뷰를 하면 오히려 화진 씨도 선우 형도 곤란해질 겁니다.
00:20:23그러니까 그만두시죠.
00:20:24여긴 제가 잘 처리하겠습니다.
00:20:28뭐해요, 빨리 안 일어나고.
00:20:30이유.
00:20:32말 안 했는데.
00:20:36시간이 없습니다.
00:20:40이유를 들어야 뭐 인터뷰를 그만하든 말든 하죠.
00:20:48누굴 죽일 만큼 미워한 적 있습니까?
00:20:53난 있어요.
00:20:55처음에는 도태훈이라고 죽은 사람이었고
00:20:58그 다음이 그 사람한테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운 사모님이었습니다.
00:21:07무슨 죄를 뒤집어 씌웠는데요?
00:21:12우리 부모님을 죽인 죄요.
00:21:17그래서 거짓말을 한 겁니다.
00:21:19화진 씨를 이용해서 사모님께 복수를 하고 싶었거든요.
00:21:25사모님이 진짜 미웠나 보네요.
00:21:35누굴 죽일 만큼 미워해 본 적 있냐고 했죠.
00:21:40누굴
00:21:44죽여본 적은 있어요.
00:21:50아니요.
00:21:55방송까지 10분 남았어요.
00:21:57스튜디오에서 스탠바이 하시죠.
00:22:00잠깐만요, 아저씨.
00:22:02지금도 안 늦었어요.
00:22:07저 따라오면 됩니다.
00:22:10아저씨.
00:22:15걱정 마요.
00:22:19오영이가 다시 경찰서 갈 일은 없을 거예요.
00:22:45질문집 봤죠?
00:22:57차근차근 갈 거니까 너무 긴장할 거 없어요.
00:23:02아까 나랑 얘기했던 거 기억하죠?
00:23:05그걸 다시 얘기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00:23:08카메라 어디 보면 돼요?
00:23:13아, 그냥 나 보고 얘기하면 돼요.
00:23:16화진 씨가 자연스러워야 시청자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거든요.
00:23:20그게 제일 중요해요.
00:23:22네.
00:23:24인트로 30초 전입니다.
00:23:27아빠.
00:23:43왔어?
00:23:45저녁은?
00:23:47이렇게 올 거면 미리 연락이라도 하지.
00:23:50우린 방금 먹었거든.
00:23:55지효야.
00:23:59우린 좀 이따 얘기할까?
00:24:01엄마랑 먼저 할 얘기가 있거든.
00:24:05아.
00:24:08어, 알았어.
00:24:25마실 거 내올까요?
00:24:42늘 드시던 차로 준비할까요?
00:24:44집사님.
00:24:46저희 와인 좀 내주세요.
00:24:52당신이 그렇게 원하던 특별법이 통과됐는데.
00:24:56축배라도 들어야지.
00:24:57안 그래?
00:25:02금방 가져오겠습니다.
00:25:11언제부터요?
00:25:13강 변호사 말이야.
00:25:16처음부터 당신 사람이었을 린 없고.
00:25:21뭘 대가로 도둑질까지 시킨 거야?
00:25:27맞다.
00:25:29강 변호사도 특별법이 목적이었어?
00:25:35전부 대답해줄게.
00:25:41이 일이 어떻게 된 건지.
00:25:43처음부터 끝까지.
00:25:45당신이 궁금해하는 거 전부.
00:25:49대신 하나만 대답해줘.
00:25:53뭐가 궁금한데?
00:25:54왜 그렇게 특별법을 반대했는지.
00:25:58그것만 알려줘.
00:26:09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
00:26:13그냥 날 믿었으면 됐어.
00:26:16지금까지 그랬었던 것처럼 날 믿어주면 될 일이었어.
00:26:19그런데 당신 선택은 내가 아니라 특별법이었지.
00:26:23그런 게 아니야.
00:26:25누굴 선택하고 선택하지 않는 문제가 아니야.
00:26:28당신은 언제나 똑같다.
00:26:31누구 한 사람 포기하질 않지.
00:26:34아무리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해도.
00:26:36정치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득을 해도 당신은 듣질 않아.
00:26:39왜냐면 당신은 그 한 사람을 위해서 정치를 시작했으니까.
00:26:44그 한 사람을 위한 게 정치라고 생각하니까.
00:26:46그걸 알면서 왜 그렇게 특별법을 반대했는데.
00:27:16어차피 통과됐으니까 밝혀질 일 아니야.
00:27:26그래서 그렇게 기를 쓰고 특별법에 목을 맨 거잖아.
00:27:29맞아.
00:27:31그런데 난 당신 입으로 직접 듣고 싶어.
00:27:35그날의 진실을.
00:27:39그날의 진실을.
00:27:49엄마 유아진.
00:27:51유아진 TV에 나와.
00:27:53뭐?
00:27:55지금 TV에 나온다고.
00:28:00오늘은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00:28:12이화진이 직접 나설 거야.
00:28:14당선인의 아이를 가졌다고.
00:28:19당신 설마?
00:28:20아니야.
00:28:21내가 그런 게 아니야.
00:28:23차수연 씨가 자신을 당선인의 불륜 상대로 조작해 거짓 인터뷰를 강요했다는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는데요.
00:28:31그 제보를 한 이화진 씨가 지금 제 옆에 나와 계십니다.
00:28:36어려운 자리일 것 같은데 이렇게 나와주셨네요.
00:28:40고맙습니다.
00:28:41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00:28:51뭐야.
00:28:52게스트 왜 저래.
00:28:53얼었어?
00:28:56아 뭐야.
00:28:57방송사고나겠어 송 기자.
00:28:58어떻게 좀 해봐.
00:29:06아이씨 방송사고야.
00:29:13끝난다.
00:29:14잠시만요.
00:29:20이화진 씨.
00:29:22어렵고 긴장되는 자리일 거라는 거 압니다.
00:29:26하지만 이렇게 용기를 내서 나와주신 만큼 시청자분들께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00:29:36저는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의 딸입니다.
00:30:06아버지가 없는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 있다는 걸 알았어요.
00:30:12이화진 씨?
00:30:14지금 본인이 당선인의 딸이라는 말씀이신가요?
00:30:20네.
00:30:23맞아요.
00:30:26그걸 뭐라 그러더라.
00:30:28사모님이 가르쳐줬거든요.
00:30:31아, 맞다.
00:30:34혼을 잘했어요.
00:30:37당선인의 혼회자.
00:30:41최근에 알게 되셨다고 말씀하셨는데요.
00:30:43정확히 언제, 어떻게 알게 되신 겁니까?
00:30:48선거 날 장례식장이었어요.
00:30:51장례식장이요?
00:30:53누구의 장례식장이었죠?
00:30:56저도 똑같이 물어봤어요.
00:30:58누구냐고.
00:31:06좋아할게요.
00:31:07요?
00:31:08산 느낌이라.
00:31:10끝이란 할 것입니다.
00:31:11네.
00:31:13끝이란 것입니다.
00:31:14네.
00:31:17어디에서 일자리에.
00:31:20어디에서 일자리에.
00:31:21너덤에.
00:31:22아멘
00:31:52누군데요?
00:32:04무슨 사이인데요?
00:32:06이 펜던트
00:32:08친구한테 선물 받은 거랬죠?
00:32:12네
00:32:14그 친구 엄마예요
00:32:16아
00:32:26근데
00:32:28무슨 사이인지는
00:32:30말 안 해줬는데
00:32:36꼭 한 번은
00:32:40다시 만나야 할 사람이었어요
00:32:42그런데 내가 너무 뒤졌죠
00:32:44너무 멀리 왔거든요
00:32:52그 친구
00:32:54죽었다고 했죠
00:33:065년 전에 교통사고로요
00:33:10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00:33:12죽을때는 바람에
00:33:14흠
00:33:18흠
00:33:20흠
00:33:22흠
00:33:24흠
00:33:26흠
00:33:28흠
00:33:30흠
00:33:32흠
00:33:34흠
00:33:36흠
00:33:38흠
00:33:40흠
00:33:42흠
00:33:50흠
00:33:51흠
00:33:52흠
00:33:53그렇게 봐요?
00:33:58아무것도 아니에요.
00:34:00그런데 지효랑은 왜 그런 거죠?
00:34:03뭔가 단단히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던데.
00:34:05그 펜턴즈 때문에요?
00:34:07장난인지 뭔지 돌려달라니까 싫다고 하는 바람에.
00:34:11아.
00:34:13근데 여긴 왜요?
00:34:16왜 날 데리고 온 건데요?
00:34:19부탁이 있어요.
00:34:23여길 좀 지켜줘요.
00:34:27장례치려는 사흘 동안만.
00:34:30왜요?
00:34:33이 친구 혼자 여기 있으면
00:34:35너무 쓸쓸할 것 같아서요.
00:34:40사는 게 참 쓸쓸한 친구였거든요.
00:34:45그래도 생판남보단
00:34:46딸 친구가 지켜주면 좀 낫지 싶어서요.
00:34:53다른 사람은
00:35:03정말 아무도 없어요?
00:35:09있었는데
00:35:11없어졌어요.
00:35:13한 친구는 나 때문에 죽었고
00:35:18또 한 친구는
00:35:22나 때문에 지금 경찰서에 있거든요.
00:35:27끝이에요?
00:35:30엄마라고 불렀던
00:35:31엄마 같은 분이 계시긴 한데
00:35:40그분은 여기 오시면 너무 슬퍼하실 것 같아서요.
00:35:54할게요.
00:35:55대신
00:35:59사흘치 일당 쳐주세요.
00:36:04신비서한테 얘기해둘게요.
00:36:07그리고
00:36:08반지값도 같이 치러줄게요.
00:36:13사장님이
00:36:14준 선물이라면서요?
00:36:16민정이한테 받았으면
00:36:17이제 주인은 내가 아니라
00:36:19화진 씨죠.
00:36:21그러니까 받아요.
00:36:23민정이요?
00:36:24반지를 준 그 친구
00:36:26민정이 아니었어요.
00:36:32난 친구 이름 말한 적 없는데.
00:36:34당선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00:37:00딸이라고 얘기했나요?
00:37:01얘기할 틈도 없었어요.
00:37:06왜죠?
00:37:07사모님이 오해했거든요.
00:37:10날
00:37:10불륜 상대라고 오해했어요.
00:37:13오해라고 얘기하셨습니까?
00:37:15당연히 말도 안 된다고 얘기했죠.
00:37:18하지만
00:37:18사모님 생각은 달랐어요.
00:37:22자기가 오해했으면
00:37:23다른 사람들도 오해할 거라고 하면서
00:37:25날 불륜 상대로 내세우려고 했어요.
00:37:35잘 이해가 안 되는데요.
00:37:38당선인의 불륜 상대로 내모는데도
00:37:41딸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다가
00:37:43왜 이제 와서 밝히시는 겁니까?
00:37:45왜 하필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겁니까?
00:37:49엄마를 죽인 뺑소니 범인을 잡으려고요.
00:38:14벌써 두 달이 지났는데
00:38:16아직도 범인을 못 잡고 있어요.
00:38:19그래서 내가 당선인 딸이라고 밝히는 거예요.
00:38:23그래야 뉴스가 되고
00:38:24목격자가 나올 것 같아서요.
00:38:30엄마를 죽인 범인을
00:38:32꼭 찾고 싶으니까요.
00:38:35엄마 저게 무슨 말이야?
00:39:02엄마 저게 무슨 말이야?
00:39:05아빠
00:39:06아빠
00:39:06이 와진 말이 맞아?
00:39:10정말 아빠 딸 맞아?
00:39:15내 앞에 맞냐고!
00:39:22집사님
00:39:23지유 좀 방으로 데려가주세요.
00:39:25네
00:39:26대답을 안 해.
00:39:33이 와진 말이 사실이야?
00:39:35정말 아빠 딸 맞냐고.
00:39:37정말 아빠 딸 맞냐고.
00:39:46엄마 말 좀 해봐.
00:39:55가정아.
00:39:55진짜 최악이야.
00:39:57엄마 아빠 다 똑같아.
00:40:00진짜 최악이야.
00:40:03당신,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00:40:27짐작은 했었어.
00:40:29저 아이 말대로 장례식장에서?
00:40:33아니요, 팬던트에 걸려있던 그 반지를 처음 본 날.
00:40:51그 반지...
00:40:52네?
00:40:56아... 이거요?
00:40:59잠깐...
00:41:01보여줄래요?
00:41:03왜 그러는데요?
00:41:05왜 그러는데요?
00:41:13왜 그러는데요?
00:41:27어, 지금 출발할게.
00:41:34이걸 깜빡했어요.
00:41:41아, 생겼어야 됐는데 깜빡했어요.
00:41:44아, 생겼어야 됐는데 깜빡했어요.
00:41:54가면서 얘기하죠.
00:41:55내가 어딜 가야 하는데 늦어서.
00:41:59아, 네.
00:42:01아, 네.
00:42:05아, 네.
00:42:17그 반지를 어떻게 갖고 있냐고 물었더니 그러더군.
00:42:21친구한테 선물 받았다고.
00:42:24그리고 그 친구는 죽었다고.
00:42:28그럼 이화진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거잖아.
00:42:31그냥 죽은 친구 행사를 하는 걸 수도 있잖아.
00:42:34아니에요.
00:42:35이유는 모르겠지만...
00:42:38나한테 거짓말한 거야.
00:42:41순정이도 똑같았거든.
00:42:44뭐가 똑같았다는 건데?
00:42:46저 아이처럼 툭하면 쓰러져서 정신을 잃고 냈거든.
00:42:57유전의 경우가 많아요.
00:42:59엄마가 그런 증세가 있으면 딸도 같은 증세가 있는 식으로요.
00:43:07그래서 늘 걱정했거든.
00:43:09아니.
00:43:12당신 그냥 믿고 싶은 거야.
00:43:15본 적도 없는 그 아이가 살았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 그냥 믿고 싶은 거라고.
00:43:19이화진은 죽은 그 아이가 당신 딸일 거라고 넘겨짚고 그냥 아무 말이나 되는 대로 짓거리는데 당신 그냥 혼자 믿고 싶은 거라고.
00:43:2820년 전 순정이가 떠났을 때 그런 생각을 했어.
00:43:41순정이를 떠나보낸 게 당신 아니었을까 하는.
00:43:47갑자기 지금 그 얘기는 왜...
00:43:51기주를 쫓아낸 것처럼 순정에도 그렇게 쫓은 게 아닐까 하는 당신이었어?
00:44:04당신 이 순정을 떠나게 했어?
00:44:11아이를 갖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
00:44:19진짜 억인 검사부터 하자.
00:44:31그게 먼저야.
00:44:35우리 할 얘기가 있을 것 같은데.
00:44:57도대체 막장이라도 이런 막장이 어디 있어.
00:45:05이거 괜찮은 거야?
00:45:09오늘 방송 재밌을 거라 그러더니 대박이다.
00:45:13깜짝쇼해 뭐야.
00:45:14나 방송 사고 나오는 줄 알았잖아.
00:45:16내가 뭐랬어?
00:45:17차기 프로그램 따놓은 당상이라고 말했지?
00:45:25지금 그런 말이 나오니?
00:45:27까딱 잘못하면 차수연 말만 믿고 둘이 불륜이라고 보도할 뻔했어.
00:45:31이화진 주장이 사실이라면 부녀지간을 불륜이라고 오보낼 뻔했다고.
00:45:37그냥 오보 아니야.
00:45:39방송 참사지.
00:45:40한 사람.
00:45:41아니 한 가족을 박살내는 방송 참사.
00:45:43근데.
00:45:44차기 프로?
00:45:46오보 안 냈잖아.
00:45:53왜 저래?
00:45:54방송 잘해놓고.
00:45:55속팔린다!
00:45:57자격없다!
00:45:59자세!
00:46:01속팔린다!
00:46:03부끄럽다!
00:46:05대통령 당선인은 특별법 통과에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혼외자 스캔들이란 대형 악재를 맞닥뜨렸습니다.
00:46:12차온다.
00:46:13차온다.
00:46:14차온다.
00:46:15차온다.
00:46:16차온다.
00:46:18경비촌을 사퇴하라!
00:46:20차온다.
00:46:21차온다.
00:46:22경비촌을 사퇴하라!
00:46:23차온다.
00:46:24차온다.
00:46:25경비촌을 사퇴하라!
00:46:27차온다.
00:46:28차온다.
00:46:29경비촌을 사퇴하라!
00:46:30공식적인 대응을 사제한 채 언론 추이를 지켜볼 거란 예상을 깨고 당선인이 직접 기자들 앞에 나섰습니다.
00:46:37차온다.
00:46:38차온다.
00:46:39차온다.
00:46:40차온다.
00:46:41차온다.
00:46:42차온다.
00:46:43조진 씨의 주장이 사실입니까?
00:46:44이와진 씨가 당선인 딸 맞습니까?
00:46:46신자확인 검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0:46:49검사에 응하실 겁니까?
00:47:08다시 한번 질문해 주시죠.
00:47:09혼외자 논란의 일각에선 신자확인 검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0:47:13신장 확인 검사는 당사자 동의가 필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47:20당선인 의향을 묻는 겁니다.
00:47:22검사에 응하실 생각 있습니까?
00:47:24국민들께서 원하신다면 검사 받겠습니다.
00:47:28검사 결과 딸로 밝혀진다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00:47:31책임져라 책임져라 책임져라 책임져라 책임져라
00:47:36제가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습니까?
00:47:41책임지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책임을 말하는 겁니까?
00:47:47아버지로서 책임을 말하는 겁니다.
00:47:56하지만 딸에 대한 책임만큼이나 국민에 대한 책임도 중요합니다.
00:48:04지금 중요한 건 국민들 안전을 위한 특별법입니다.
00:48:07수사권과 기소권까지 가진 특별조사위원회가 그 구성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00:48:18위원장을 맡은 김정택 씨는 H그룹 불법 승계 사건을 수임했던 로펀과 최근 합병한 법무법인의 대표입니다.
00:48:27부위원장 심윤섭 씨는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해 무리를 빚은 전력이 있습니다.
00:48:32화재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비극적인 창사의 재발을 막자는 특별법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위원 선임은 반드시 재고돼야 합니다.
00:48:44정민철은 상대하라!
00:48:46정민철은 상대하라!
00:48:47정민철은 상대하라!
00:48:49조정님, 일단 들어가시죠.
00:48:51대통령은 특조의 조사에 앞서 관련 자료를 대통령 기록물로 봉인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00:48:58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가 필요합니다.
00:49:05정민철은 상대하라!
00:49:06당선인은 특별법안에 따른 특조의 구성의 중립성과 독립성에 대해 역설했지만 혼혜자 이슈에 여전히 묻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00:49:28일부 시일에는 당선인의 퇴진을 요구하며 폭력까지 휘두르고 있어 극심한 혼란이 예상됩니다.
00:49:34동 ».
00:49:41노희!
00:49:42걔가 아주 우릴 들였던 놔던 하네?
00:49:50너야?
00:49:51어?
00:49:53이와진 인터뷰 말이야.
00:49:55네가 시킨 거야?
00:50:00돈으로?
00:50:00진정해. 나 아니니까.
00:50:08너도 알고 있었어?
00:50:10아, 그 호내자?
00:50:12그 간호사가 나한테 겁내준 혈액검사 결과 말이야.
00:50:18이화진이 RH 마이너스더라고?
00:50:21지유도 RH 마이너스지.
00:50:24그게 또 우리나라에서 희소성이 있잖아. 0.15%에서 0.3% 될까 말까 할 정도로 내가 또 이 산수가 되잖아?
00:50:35그 퍼센테이지면 천 명에 두 명 있을까 말까인데.
00:50:40의사도 간호사도 임신 때문에 놀란 게 아니야.
00:50:44천 명에 두 명 꼴인 RH 마이너스가 사이좋게 나란히 병원에 실려왔으니까 놀랄 수밖에.
00:50:52확실진 않단 얘기네.
00:50:55상관없어.
00:50:57야, 이대로 쭉 하면 돼.
00:51:00특별법 통과됐어.
00:51:03내가 누이만 믿었는데
00:51:07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00:51:10누이가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댔던 지부책은 이제 약발 다 됐고
00:51:14특조에 박아놓은 네 사람 몇 명이
00:51:17이제 우리 유일한 바르게이트야.
00:51:19그러려면 특조 인사 구성에 어쩌고 저쩌고 하는 비난 여론부터 잠재워야 돼.
00:51:23야, 안 그래도 내가 무슨 건수 없을까 눈에 불을 켜고 있었거든?
00:51:28근데 딱 이 타이밍에
00:51:31혼의자 이슈를 들고 나와서 빵 터트려주네?
00:51:35아, 너무 감사한 일 아니야?
00:51:38그래서 내가 시의되며 언론이며 물신 양면으로 치워나고 있잖아.
00:51:46원하는 게 뭐야?
00:51:48만나자고 한 이유가 있을 거 아냐?
00:51:53형님이 TV 나와서 그러대.
00:51:56그 검사는 당사자 동의 없으면 안 된다며.
00:51:59혹시라도 검사했는데 이화진이 혼의자가 아니며
00:52:03그때 어떡할 거야?
00:52:04애써 바람물이한 이슈가 사라지는 거 아냐?
00:52:09진작 확인 검사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란 얘기네.
00:52:15만에 하나라는 게 또 있으니까 혼의자.
00:52:26당분간 이걸로 쭉 가자.
00:52:28누이가 퇴직으로 다스렸던 그 의원들
00:52:31내가 당근으로 다시 돌려놓을게.
00:52:33특별법 출범하니까 생까둔 인간들이 혼의자 터지니까
00:52:37또 스물스물 기어 나와요.
00:52:40일레그램으로 톡톡 감 보는 거 있지?
00:52:43개가 똥을 끈 짓이.
00:52:45그 인간들 내가 주는 꿍돈 못 끊어.
00:52:49그러니까 누이는 그냥 가만히만 있어.
00:52:52소송을 하네 만에 하는 것도 잠시만 덮어도.
00:52:56혹시라도 진작인 검사가 증거로 채택됐는데
00:52:59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아니면 낭패니까.
00:53:02우리가 원하는 결과?
00:53:05네가 원하는 결과겠지.
00:53:09아! 누이는!
00:53:12나 진짜 섭섭하다 섭섭해.
00:53:15적어도 우리 특별법 군면에서 운명 공동체야.
00:53:19유익호 유익호.
00:53:21너희 들어가잖아?
00:53:24우리 다 딸려 들어가.
00:53:26내가 들어가도 마찬가지고.
00:53:28우리 다 딸려 들어가도 마찬가지고.
00:53:33우리 다 딸려 들어가도 마찬가지고.
00:53:35우리 다 딸려 들어가.
00:53:36우리 다 딸려 들어가도 마찬가지고.
00:53:41우리 다 딸려 들어가는 것이 다시.
00:53:43우리 다 딸려 들어가.
00:53:45엄마 이제 그만하고 가요.
00:54:15그날이었냐? 뜬금없이 찾아와서 순정이 얘기하던 그날. 그날이었어? 왜 말을 안 했어?
00:54:35죄송합니다.
00:54:37저 불쌍한 거 내 손으로 보냈으면 내 손이 이렇게까지 썩어 문드려주진 않으실 거 아니야.
00:54:49딸이 있다는 얘기는 또 뭐냐? 너 알고 있었어?
00:54:53말 좀 해라 말 좀.
00:54:59말 좀 해라.
00:55:00엄마 이제 그만해요.
00:55:03가요.
00:55:05가요.
00:55:35너 왜 날 짱박히신 거 아니야?
00:55:40너 왜 날 짱박히신 거 아니야?
00:55:53너 왜 날 짱박히신 거 아니야?
00:56:08뭐야?
00:56:09반지?
00:56:11야 선반으로 다 깎아서 만든 거야?
00:56:14와 재주 좋다.
00:56:16아니지.
00:56:17정성이 좋은 건가?
00:56:18조용히 하라고.
00:56:21순정이 지려고?
00:56:22프로포즈야?
00:56:24아니야 그냥 생일 선물.
00:56:26그래?
00:56:27순정이 생일이 반년밖에 안 남았으니까.
00:56:32맞네 생일 선물.
00:56:34뭔데 뭔데?
00:56:38뭔데 숨겨?
00:56:39간식 먹는 거면 나도 한 입만.
00:56:44아니야.
00:56:45뭔데 나도 줘.
00:56:47간식 아니야.
00:56:48먹는 거 아니야.
00:56:52수상해.
00:56:53먹는 거든 아니든 이래 내.
00:56:56아니 안 이래잖아.
00:56:57그냥 좀 넘어가 줘라.
00:57:00민철이 너 진짜 수상해.
00:57:04셋 센다.
00:57:05그 전에 자수해.
00:57:06하나.
00:57:11둘.
00:57:13그냥 줘야 돼.
00:57:15둘 반.
00:57:16줘야 돼.
00:57:17줘야 돼.
00:57:18나 진짜 셋 센다.
00:57:19셋 세면 끝인 거 알지?
00:57:21둘 반에 반.
00:57:23나 이번엔 진짜 셋 센다.
00:57:25아유 빨리 좀 비굴아 좀.
00:57:27답답해 죽겠네 정말.
00:57:36야 물어 물어 물어.
00:57:42물을 꿇고 제대로 주라고.
00:57:51뭘 봤냐?
00:57:53교무실이야?
00:57:56한쪽 물을 막 꿇으라고.
00:57:57하 component airlines listen to the floor and we know you were missing from the floor.
00:58:07몇 nothing.
00:58:10어.
00:58:10왜?
00:58:11어.
00:58:11네.
00:58:12아.
00:58:15아.
00:58:16아멘
00:58:46미안
00:58:49다음엔 진짜 반지 사줄게
00:58:53아니야
00:58:58난 이게 좋아
00:59:04세상에서 하나뿐인 반지잖아
00:59:16널 볼 수 있어 행복했던
00:59:22맘에 들 흐린 하늘처럼
00:59:26희미해져
00:59:30혼자가 되는 각 하와는 비만
00:59:36미련스럽게 널 놓지 못한 나였었는데
00:59:45희망할래
00:59:49서로를 할피는
00:59:52안을 수 없어도
00:59:56메모리
01:00:00다이어리는 구했습니까?
01:00:15아 예 그 우선 이거 먼저 한번 보시죠
01:00:18저한테 원플러스 원으로 부탁하셨던 사건 기억하시죠?
01:00:22자 이거 보세요
01:00:23사건이 일어나 오후 5시경에
01:00:25그곳에 지나간 택배기사들 블랙박스를 일일이 확인을 하고 있었는데요
01:00:29아 이 친구들이 이게 월하게 바쁜 친구들이라서
01:00:33연락이 닿는 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01:00:35그 2월 26일 블랙박스를 지워버린 친구들도 상당수고요
01:00:40아 근데 그 이화진 방송이 나가고 나서
01:00:44제보가 그냥 막 쏟아지고 있어요
01:00:46그 택배기사뿐만이 아니에요
01:00:48그 뺑소니 사고가 났었던 그 시간에
01:00:51거기를 지나갔던 사람들 제보가
01:00:53막 여기저기 그냥 막 올라오고 있어요
01:00:55이게 그중에 하나입니다
01:00:57번호판은 안 지켰습니다
01:01:20경찰은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몰라요
01:01:26하지만 결국은 찾아낼 겁니다
01:01:31본인이 다행이다
01:01:33네
01:01:35아
01:01:52알겠습니다
01:01: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2:2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2: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3:24사모님이 아니라 집사님이죠.
01:03:26엄민정.
01:03:27네가 왜 멀쩡한 엄민정이라는 이름 버리고 유아진으로 살아갔는지 내가 한번 까발려볼까?
01:03:32강 변호사가 꼭 해줄 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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