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Other name:
나는 생존자다, Naneun Saengjonjada
Original Network:Netflix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ocumentary, Mystery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나는 생존자다, Naneun Saengjonjada
Original Network:Netflix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ocumentary,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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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깜깜해요.
00:25그냥 지하 동굴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00:30아무도 안 봤어요.
00:36공사장 냄새랑.
00:38살면서 맡아본 적 없는 그런 강렬한 피냄새였고.
00:52그냥 무덤 속 같았어요.
00:55진짜 내 코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서 벽이 만져지니까.
01:01뭐지 이게 뭐지 이게 뭐지.
01:05점점 좁아지고 점점 내려왔죠.
01:09내 살이 다 터지는 걸 다 느껴야 되는 거잖아요.
01:15그게 더 무서웠어요.
01:19오늘 6월 29일 국내 초유의 고급 대형 백화점이 무너져내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1:31그러니까 뭐 아기기관이죠.
01:33피덩어리 자체에 뭐 그냥 온몸이 피해 뭐 해서.
01:37너기 나간 표정들이 전부 다.
01:43이렇게 먼지 뒤집어쓰고.
01:45피 흘리고.
01:46팔 잘리고.
01:47막 그런 사람들이 그냥 막 몰려오게.
01:49몰려든 나오기 시작했어요.
02:01야 이거 뭐 폭격을 맞은 건가.
02:03아니면.
02:05가스 폭발인가.
02:07그 건물 전체가.
02:09눈앞에서.
02:10왕 하고 무너지는.
02:12에이동 전체가 그냥 없어져 버렸어요.
02:14그냥 다.
02:15아유.
02:25팔은 이게 삐져나와서 걸쳐 있고.
02:31벌목은 여기저기 널려있고.
02:37잔형이 계속 남는 거죠 잔형.
02:39클로즈업이 돼가지고.
02:41그때 그림이 그대로 그려져요.
02:50성광이죠.
02:51제가 눈을 뜨고 표자를 누를 때 번쩍할 때 제가 딱 들어온 게.
02:56잠깐 이렇게 비추자마자 한 1, 2초 만에 그 플라시를 꺼버렸어요.
03:02그래서 4번을 맞추는 거에요.
03:04왜?
03:17아아!
03:1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3:4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4:1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4:47제가 조금 일찍 장만했어요.
04:49그래서 대출금을 이자라도 벌어보려고 제가.
04:54그 당시 90년대에는 구인광고가 벼룩시장이 제일 많았어요.
05:01보니까는 그래도 눈에 띄더라고요.
05:05상품 백화점 왠지 강남 쪽에 있는 거 좀 좋아 보이더라고요.
05:28그래서 그 백화점을 선택하게 된 거죠.
05:32되게 화려하고 되게 멋졌어요.
05:40백화점은 어떤 성 같았어요.
05:44큰 성 같았어요.
05:48유니폼도 되게 고급졌어요.
05:50예뻤어요.
05:54진짜 건물이 환하고 넓고
06:00현존하는 백화점 중에 그 정도의 가치를 따라갈 수 있는 백화점은 없었어요.
06:08그 당시만 해도 산풍 백화점이라 그러면은 국내에 있는 백화점 중에 최고의 어떤 고급 백화점을 지향하는 확실히 고가였습니다.
06:20그 채명길 씨 탤런트가 이 광고를 산풍 백화점을 했었고.
06:26굉장히 그 리치적 소위 말하면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부자들이 추입하는 곳이구나.
06:33깊은 만족을 드립니다.
06:36지하 1층에 식품부가 있거든요.
06:39거기서 이제 메이플 시럽이라고 캐나다에서 수입한 그 시럽을 판매하는 아르바이트였어요.
06:49지하 1층에 있었던 가정용품 중에서 이제 크리스탈 부였죠.
06:56크리스탈 그릇 좀 비싼 뭐 한 세트에 뭐 십몇만 원 하나 지금은 더 비싸겠죠.
07:07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가면 물품 보관소가 있어요.
07:13위에서 쇼핑한 쇼핑백을 보관해 주는 거예요.
07:17나중에 번호표를 받으면 또 그냥 돌려주는 부위를 배당받았죠.
07:24그런데 건물이 이상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07:43사고가 29일 날 났거든요.
07:461995년 6월 29일.
07:4895년 6월 29일이요.
07:50오후 5시 57분으로 기억합니다.
07:541995년 6월 29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죠?
07:58우리가 일하던 제가 일하고 있던 산풍 백화점이 무너졌죠.
08:05무너졌죠.
08:156월 말이라 더웠었고 초여름이었고.
08:20그때 햇빛도 괜찮았고 좋았었고.
08:39출근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08:45출근해서 양쪽의 동료들이랑 또 커피도 한 잔 하고.
08:52미니폼으로 갈아입고.
08:55그리고 내려와서.
08:58지하 1층에 오면.
08:59매대 이제 정리를 하고.
09:03그날이 백화점에서 일하신 지 얼마나 됐을 때였죠?
09:07한 6, 7개월 정도 됐던 것 같아요.
09:12그런데 이게 처음에는 딱히 건물이 뭔가 흔들리거나 이런 거는 없었고요.
09:21에어컨이 고장이 났다.
09:22그런데 지금 복구 중이다.
09:24그런데 또 그 와중에 들리는 게 5층이 조금 가라앉았더라.
09:33굉장히 더웠어요.
09:37굉장히 덥고 습했어요.
09:40에어컨이 고장이 났다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09:53그래서 손님들이 많이 없었어요.
09:55들어왔다가도 덥다고.
09:58백화점이 왜 이렇게 덥지 하면서 나갔던 손님들도 많았어요.
10:04식당 가러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교차 이렇게 어긋났다는 거예요.
10:10그래서 지금 공사하고 있는데 소문내지 말라고 장사 안 된다고.
10:16그런데 엄청나게 상징성 있는 명품 백화점이었단 말이에요.
10:28당연히 뭔가 정상으로 돌아가겠지라고 생각했고.
10:32상식적으로 그렇잖아요.
10:34뭔가 문제가 있으면 대피를 시키던 뭔가 조치를 취할 건데.
10:40더 이상의 얘기들이 없었기 때문에.
10:42직원들이 딱히 의심을 하지는 않았죠.
10:46단지 이제.
10:48빨리 퇴근만 하자.
11:06갑자기 쿵 소리가 들리고.
11:10그런데 그 쿵 소리가 나면서.
11:12흔들리기 시작했고.
11:16처음에는 쿵하고 좀 시간이 있었는데.
11:18이게 쿵쿵쿵쿵.
11:20이건 거예요.
11:28책에서 왜 표현이 그러잖아요.
11:30땅이 요동쳤다고.
11:38갑자기 강풍이 부는 것 같은.
11:40엄청난 바람이 몰아치는 거예요.
11:44뒤에서.
11:46이게 뭐지 하고 막 이렇게.
11:48그냥 본능적으로 몸을 웅크렸어요.
11:52그랬더니 이제 막 폭발음.
11:56정말 엄청난.
11:58폭발음이 들렸고.
12:02어떤 애기 엄마가.
12:04잡고 있던 애기 손을 놓쳤다고 그랬어요.
12:06애기가 날아갔다고 그랬어요.
12:11사무실에 근무하고 책상에 있을 때.
12:16흥부는 소리가 나왔어요.
12:18어 뭐야 그러고 돌아서 나오는데.
12:22에이동과 비동의 다리 연결 통로가 떨어지는.
12:26그것은 제가 직접 봤습니다.
12:28하이강의 다리.
12:30다이하드라든지.
12:32이런 폭격이.
12:34침술되는 것 같이.
12:36캬 넘어지더라고.
12:38엎드려.
12:40그랬던 거예요.
12:42피해.
12:44그 소리 듣자마자 뛰었죠.
12:46바로 돌려서 뛰었는데.
12:48한 한두 발짝 걸었을까요.
12:52그리고 바로 넘어졌으니까.
12:56그리고는.
12:58암전됐죠.
13:00지금 말씀하신 게 몇 초 만에 벌어진 일 같아요.
13:045초 안쪽이요.
13:10지금 온 국민 할 말을 잇고.
13:14지금 이 어이없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13:16중계방송 지켜보고 계십니다.
13:18호사와 위용을 자랑했던.
13:20서울 서초동의 삼풍백화점은.
13:22불과 2초 만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13:24도대체 어느 정도 사람이 있는지.
13:26이건 아무도 지금 현재.
13:28가늠을 못하고 있습니다.
13:30속보를 접하자마자.
13:44그곳에 있던 기자들.
13:46모두 취재차를 타고.
13:48삼풍백화점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13:52워낙 급하니까.
13:54경광등을 치고.
13:56중앙선을 넘어서 갔어요 계속.
14:02정확하게 제가 55분에.
14:05이 무전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고.
14:07제일 먼저 뛰어간 거죠.
14:09갑자기.
14:11동시다발적으로 누가 한 마루 치는 것 같이.
14:13휘천이 깨지더라고요.
14:15왜 저걸 갖다가.
14:21유리창을 깨지.
14:23참 이상하다.
14:25그 유리창이 깨지면서.
14:27건물이.
14:29갑자기 그냥 내려앉아버렸습니다.
14:31순간적이었습니다.
14:33테레비에서 보는 건물 무너진 거.
14:35거의 똑같았습니다.
14:39무너지는.
14:41먼지만 그냥.
14:43엄청난 먼지가 그냥.
14:44구름처럼.
14:48먼지가 올라가는데.
14:52라나님 자랑 탈종 vote 있어요.
14:58살아 juvenile.
15:00뭐라 부탁?
15:02이게 뭐지하는 느낌.
15:03황당했고요.
15:04사진기자로써.
15:05어떤 취재를 해야할지.
15:06굉장히 막막했습니다.
15:08impacts.
15:09카메라 장면은 뭐 손에 들고.
15:10가방도 있었고.
15:11또 뭐πει기 시작했는데.
15:12뛰기 시작라면.
15:13뛰기 시작하면서도 어떤 판단이 안 섰던 것 같아요.
15:17왜냐하면 제 눈으로 목격한 게 이게 진짜 사실인가 꿈인가.
15:274방으로 8방으로 살려달라고 뛰는 사람들.
15:34유니폼을 입은 상태에서 긴 머리카락 같은 게 흙이 덮여 있고 방향을 잡지 못해서 갈팡질팡하고 살려달라고
15:42소리 지르고.
15:45일종의 호루물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15:47공포스럽다는 부분인데.
15:51널브러져 있는 사람들.
15:52그러니까 1층이나 2층에서 무너지면서 밖으로 튕겨져 나왔던 사람들도 제가 봤거든요.
16:12일단은 저희가 현장에 도착해가지고 돌아봤어요 현장을.
16:21어떤 뭐 작업을 하려면 장비나 인원은 어디에 투입해야 되는가 이제 그런 거로 고민이 돼서 한번 돌아봤는데.
16:30그때 재난의 규모를 알았던 거죠 사실은.
16:39A동 전체가 그냥 없어져버렸어요 그냥 다.
16:43완전히 꺼져버렸습니다.
16:45저 비덕만 이렇게 남아있고.
16:50저는 95년 산풍 백화점 붕괴 사고에 대한 조사를 맡았던 당국대학교 석좌 교수 정란입니다.
17:02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17:07세계 최초죠.
17:08건물이라는 게 일부 잔해가 남아있는 법인데.
17:13이건 완전히 땅 속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전체가 다.
17:21그러니까.
17:23조세히 저도 이해를 할 수가 없었지요.
17:27양쪽 그 호화벽만 남아있었는데 그 호화벽은 마치 칼로 썰어놓은 듯 절단된 상태로 남아있었습니다.
17:44서울에서 그래도 제일 값비싼 백화점으로 알려져 있던 이 삼총 백화점.
17:502천여평 공간 그 위에 5층짜리 건평 1만 1천평 콘크리트 백화점 건물이 밑으로 쏟아져 내려 있는 상황입니다.
18:00우리 사춘 동생이 전화가 왔어요.
18:14명자 다니는 백화점이 무너졌다고 그래서 무슨 소리야.
18:19백화점이 왜 무너져.
18:21그러니까 누나 빨리 TV 틀어봐 그러더라고요.
18:25우리 아저씨가 참 오토바이를 타고 왔더라고요.
18:30와가지고 지금 삼풍이 무너졌는데 이러고 있냐고 그래서.
18:34삼풍이 무너져 자식이 계속 들어갔는데 그래서.
18:37그 길로 택시 타고 갔어요 삼풍.
18:40갔더니 없어요.
18:43다 들어갔어요.
18:44지하로 다 들어갔어요.
18:45욱에 나온 거는 뭐 이만큼도 안 맞던데요.
18:50가서 보니까 팔짝 이렇게 주저앉았는데.
18:59할 말이 없어요.
19:00할 말이 없죠.
19:03눈물만 나오고.
19:06또 어디에 가.
19:07입장 같은 경우.
19:09많이 났으니까.
19:11죽었어.
19:12인기서.
19:13여기 많이 났으니까.
19:15나한테 올라와.
19:20나한테 올라와요.
19:25야.
19:27명찰아!
19:2931살 먹어서 명찰을 안 달았어요. 샤마 샤마 샤마로 이랬는데 지금 여기 명단이 안 나오고 명단이 안 나오고 명단이 안 나오고
19:41뭐 막 사람이 엉겨가지고 막 인위고 들어오지요 막 그냥 그 서로 찾는다고 내 신고 찾는다고 나부터도 그랬으니까 난리가 아니었어요 진짜
19:59숨만 타들어가요 완전 미쳤지
20:29그때 본인의 눈에 보이는 건 뭐였어요?
20:57암흑이요 계속 암흑이었어요 그 안에 깜깜했어요 그냥 지하 동굴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21:05거기서 눈을 떠도 감아도 똑같은 암흑이었으니까
21:11약간 동매 모양이었어요 지금도 생각나는 건 그거 밖에 없어요 이렇게 동 모양 끝이 다 맞물려 있었어요 소리도 안 들렸으니까 그때는요
21:25백화점 가면은 행사 매장에 있는 매대 뭐 이렇게 뭐 그런 매대가 있잖아요
21:31그런데 그 매대 안으로 머리를 집어넣고 이렇게 누워 있었죠 옆으로
21:37공사장 냄새랑
21:47뭐 타는 냄새도 좀 났던 것 같고 처음에는
21:51피냄새가
21:53살면서 맡아본 적 없는 그런 강렬한 피냄새였고
21:57비명소리가 너무 끔찍하게 들렸어요
22:01울부짖고 살려달라고 막
22:03이렇게 죽나 하는 그런 두려운 생각을
22:05점점점 하게 되니까 몸에 힘이 빠지면서 기운이 없더라고요
22:09네
22:10뭐 타는 냄새도 좀 났던 것 같고 처음에는
22:11피냄새가
22:12살면서 맡아본 적 없는 그런 강렬한 피냄새였고
22:17비명소리가 너무 끔찍하게 들렸어요
22:21하...
22:23울부짖고 살려달라고 막
22:25이렇게 죽나 하는 그런 두려운 생각을
22:29점점점 하게 되니까 몸에 힘이 빠지면서 기운이 없더라고요
22:33힘이 빠지면서 기운이 없더라고요
22:39너무 놀라서 다친 줄도 아픈 줄도 몰랐어요
22:43이렇게 살이 벌어져서 아내가 보였어요
22:49밖에 생각도 모르고 하니까
22:51저는 처음에 전쟁이 난 줄 알았어요 그래서
22:55그냥 아수라장이었어요
22:57완벽하게 전쟁터 같았어요
23:01육해 공군 등 가까운 모든 군부대에서 출동 가능한 천여명의 병력이
23:07현재 이곳에서 구조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23:11방역 3단계
23:1317개 소방소에서 전차량들이 다 출동을 했으니까
23:17소방용으로 보면 몇 천명은 출동을 했을 거고
23:23소방차량으로만 봐도
23:25몇 백대가 출동을 했었죠
23:29사람 있어요 안에요?
23:43있어요?
23:45구조대가 왔습니다
23:47용기 잃지 마시고 용기 잃지 마시고 제 목소리가 들리면 벽을 두들겨 주시면 구조할 수 있습니다
23:51네, 내 할머니
23:53생졌대가 있어요?
23:55있습니까?
23:57소리로 하는 거예요
23:59혹시 제 말 들리시는 분 계십니까?
24:03소리로 하는 거예요
24:15혹시 제 말 들리시는 분 계십니까?
24:19제 말이 들리시면 주변에 있는 물체를 잡고 부딪혀서 소리로 표현을 해 주십시오
24:25저는 소리를 못 들었어요
24:35살려주세요 했는데 대답이 없으니까 두들기기도 하고
24:41몇 번을 했었는데 정말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그거라서
24:47어떻게 이렇게까지 사람이 안 오지?
24:57이 시간 현재 구조 작업은 조금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5:01외벽만 남은 백화점 건물 사이로 엿가락처럼 휜 내부 구조물들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25:07생존자들이 겹겹이 내려앉은 구조물더미 아래에 깔려 있습니다
25:13이런 잔해물이 그렇게 파기기 쉽지 않습니다
25:17생존자를 찾고 해서
25:21조그마한 어떤 밀폐단 틈이 있으면 파고 들어가기 시작했던 거죠
25:25참말부터
25:31그 당시에 구조 장비 없이 손으로 파고 들어갔어요
25:35구조대들이요
25:37건물 붕괴는 그럴 수밖에 없어요
25:41기존 생존자가 있기 때문에 장비 투입을 못한 거예요
25:47왜냐하면 무너진 잔해의 장비 무거운 장비가 올라가면 또 압사가 될 수 있으니까
25:57공간이 넓지가 않아요
26:07공간이 넓지가 않아요
26:09아무리 파고더라도
26:17하판이나 어떤 구조물을 빼내면 그나마 조금 공간이 생기고
26:21아주 초소용도의 동굴 같은데
26:24그 안에 사람들이 각종 전시물이나
26:28HV나 그런 거에 깔려 있고
26:32앞사당에 있는 상태였어요
26:34그분들이 이제 쿵쾅쿵쾅
26:46뭐 이렇게 잔해 치우는 소리
26:48뭐 이렇게 쾅쾅쾅 소리가 들렸거든요
26:50우리 지금 구하러 갈 테니까 기다리라고
26:56지금 구조대원 오셨다고
26:58계속 밖에서 말을 하셨어요
27:00매대를 이제 구멍을 또 뚫어야 되는 거예요
27:04상황이
27:08아 사실
27:10드릴이 무섭잖아요
27:12머리 위에서 드릴을 뜯는 거니까
27:16사실 제가 머리 방향을 조금만 옆으로 잘못하면
27:20그 드릴이 내 머리를 뜯을 수도 있는 거니까
27:22굉장히 두려웠죠
27:24칼!
27:26야! 뒤에 칼!
27:28칼!
27:29칼!
27:30잘했어요
27:31칼!
27:33아저씨 한번 대게 봐요
27:35하나 둘 셋
27:37하나 둘 셋
27:39굉장히 힘들게 아마 뚫고
27:43지지대를 이렇게 해놓고
27:47저희를 구조하셨던 거 같아요
27:51칼!
27:53칼!
27:55칼!
27:57칼!
27:59칼!
28:01칼!
28:03칼!
28:05칼!
28:07칼!
28:09제가 18년차 목수였습니다
28:11내가 지은 건물만 한 수백채가 될 것입니다
28:15밥을 먹으면서도 방송을 계속 틀어놨어요
28:19혀를 끌끌 차는 듯한 그런 말씀으로
28:25세상에 톱이 없어서 구조를 못 한답니다
28:29그렇지 내 차에 톱이 10자루 이상이 있는데
28:33어?
28:35이거 하나 가져가면은 귀중한 생명 살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28:39옷 다시 갈아입고서 외출복으로 그냥 현장으로 간 거죠
28:45철근 절단공이 아주 필요합니다
28:51밑에 자막으로 옆에 계속 나오고 있더라고요
28:55그래도 절단공 하면은 내가 베테랑급인데
28:59이거는 내가 절대로 필요한 현장이구나
29:03내가 가야 되겠구나
29:05내 생에 처음으로 과속을 했어요
29:09텔레비전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절단기 등 장비를 들고 사고 현장으로 뛰어왔습니다
29:23누가 시키지도 않았습니다
29:27또 현장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29:30하지만 스스로 자기 발로 찾아와서 목숨을 걸고 구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수많은 시민 봉사자들이 있습니다
29:44용접동을 비롯한 민간기술지원요원 이렇게 구조 작업에 과세를 하고 있습니다
29:56구조는 잘 이루어졌나요?
29:59최일적으로 전혀 활동이 안 됐다는 것이 기억이 되고
30:05그 이후로 많은 날이 가서도 제거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었습니다
30:11뭐 이런 얘기는 좀 그렇지만 공무원들도 준비가 안 되다 보니까
30:15우왕좌왕 안 할 수가 없었죠
30:17뭐 지휘본부도 없었고
30:19막 우왕좌왕좌왕 우왕 해가면서
30:23정말 지금 생각하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30:26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많은 인원들이 몰리다 보니
30:31각자가 다 따로따로 노는 거예요
30:37누가 어떤 걸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 하는 기준이 없는 거예요
31:04그리고 또 한 가지 제일 안타까운 게
31:06그 현장에서 구조 활동이 중단되거나 하는 적이 꽤 있었어요
31:12지금 별의별 사람들이 다 와요
31:23무속인이 오셔가지고요
31:25그 위치까지 찍어주시더라고요
31:27방금 내 긴 건데
31:28저에게 존경하는 게
31:29욕심이 오는 자체
31:31게시판
31:32우왕
31:34구조
31:35위치
31:36회사
31:38우왕
31:39우왕
31:40우왕
31:41여왕
31:42여왕
31:43여왕
31:44여왕
31:44과학적 구조작업에 한창 바빠야 할 삼풍백화점 붕괴 구조 현장에는 전국의 역술인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32:07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32:14포크레인 작업까지 중지시켰던 오렌군은 투시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32:26지금 분명히 알고 있기로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32:32그리고 그걸 사람이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는 느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그건 모르겠대요.
32:37또 하나는 한 3시에 다 그냥 봉사자고 뭐고 다 현장에 못 들어가게 다 철수를 한다는 거예요.
32:48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대통령이 오신다고.
32:511초 1분이 아쉬운 그런 시간에 대통령이 온다고 전부 다 그냥 봉사하는 사람들을 다 내보내는 거예요.
33:16그게 한 3, 4시간도 넘기 걸린 것 같아.
33:25그래갖고 무너진 시루통 가운데 거기 올라가서 사진 한번 찍고 가는.
33:31왜 오냐고.
33:32정치인들 같은 경우는 제가 숫자를 못 칠 정도로 왔다리 갔다리 하셨어요.
33:45조금만 불러주십시오.
33:48조금만 불러주십시오.
33:51한 말씀만 하십시오.
33:53빨리 사람을 구조해야 된다고.
33:57다 붙여.
34:02다 붙여.
34:04붙여.
34:06빨리 붙여.
34:07빨리 붙여.
34:11그분들이 그렇게 하다가 보면
34:14현장 활동하는 데 시간이 지연된다.
34:17안 해야 되는 동작이 뜰이 나와야 되고.
34:20일을 도와주러 오는 게 아니라
34:22오히려 업무를 일을 방해하러 오는 사람들 같구나라고 하는
34:26그런 벌썽스럽지 못한 것도 많이 있었죠.
34:30그랬는데
34:46가라앉은 먼지 틈 사이로
34:49그 콘크리트 더미 사이에서
34:53푸쩍푸쩍하는 불빛이 보이는 거예요.
35:04저거 큰일 났네.
35:06저 안에 갇혀있는 사람들은
35:08아휴, 저거 어떻게 하는가.
35:10현장에 보이지 않던 지금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35:14카메라, 동계 카메라.
35:16현장 쪽으로 한번 대봐 주십시오.
35:18불길이, 건붉은 불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35:22화면에 보이시죠?
35:23네, 네, 네.
35:23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35:25거의 절망적입니다.
35:26이게 과연 이게 지옥이지
35:30이게 과연 이게 무슨 사람 사는 세상인가 하고
35:32아, 너무 안타까운 겁니다.
35:41그 안에 있는 사람들
35:42혹시 살아있는 사람들은
35:44저 또 화재에 의해서 꼼짝 못하고
35:47또 은투를 타주고 올 텐데 하고
35:49한 가닥 희망마저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35:56이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36:19우리 영자가
36:26백화점에서 근무하면서
36:30지가 이제 월급 타가지고
36:32저를 이걸 사다 준 거예요.
36:37이거는 제가 처음
36:40처음 본 물건이에요.
36:43그 당시
36:43이게 뭐 하는 거니?
36:46내가 그랬더니
36:47언니
36:49외국에서는
36:51커피를 마신데
36:53이거를 저한테 선물했어요.
37:02제 동생 이름은
37:06정영자이고요.
37:08그 당시에 24살이었어요.
37:13수입 주방 코너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어요.
37:17거기
37:19산풍 아파트 있잖아요.
37:21아파트 처마 밑에
37:23거기에서
37:24우리 동생 나올 때까지 있었어요.
37:27집에 한 번도 안 갔어요.
37:31첫날은
37:32그렇다고
37:34하지만
37:34그게 하루 지나
37:36이틀 지나
37:373일 지나
37:39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니까
37:41이건 이렇게 해서 될 일이 아닌데 아무래도 깊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37:49우리 여기를 파자.
37:51그래가지고 일주일 팠어요.
37:55일주일
37:56일주일
38:05편한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팠어요.
38:07오빠가
38:09내가 가서 데리고 올게
38:12얘가 지금 기력이 없을 거예요 오빠가 들어가더니 안 나와요.
38:19우리 신랑이 내가 내가 들어가 볼게.
38:26우리 신랑이 들어갔는데 신랑도 안 나오는 거야 이게.
38:33아니 들어갔다 하면 안 나오는 거야 그래서 도대체 왜 안 나오는 거야.
38:41사람은 없고 수박이 살아 있었던 거예요.
38:54그런데 수박이 한 백 몇 개가 그대로 살아 있었던 거야.
38:59그러니까 거기서 주주물로 앉아서 둘이 끌어안고 우느라고 안 나오는 거야.
39:04수박도 살아 있는데 어디에선가는 어디 공간에서 구조할 때만 기다리고 있겠지.
39:13저는 제 동생이 분명히 살아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39:19구조대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안타깝게도 생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합니다.
39:35무너진 A동 쪽에서만 100명은 매몰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39:39그러나 A동 쪽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관이나 민간 구조요원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39:46계속 진행을 했지만 거의 다 사망하거나 시신을 발굴하는 형태로 진행이 됐습니다.
39:53사실은 뭐 이렇게 온전한 신이 나온 적은 없죠.
40:21다 그냥 뭐 좀 뭉그러지고 팔이 떨어지면 팔이 거가 있는 것이고 또 다리 하나가 떨어져 있는 것이고 머리는 또 어디 그러니까 한 사람이 떨어지는 장소가 여실 수가 있어요.
40:36산풍 백화점 붕괴는 구조 구출을 할 수 없는 구조였어요. 구조 자체가 시신을 못 찾은 분들이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40:54실종자 가족 대책 20인 위원회가 구성이 되고 나서 이제 우리가 가보자 현장을 보자 이렇게 해서 20명이 현장을 방문을 했거든요.
41:10저도 가서 이렇게 현장을 보면서 이거를 사람이 일부로 만들어도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41:20이렇게 시루떡처럼 이렇게 자국자국 이렇게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이 이렇게 시루떡처럼 탁 이렇게 포개져 있어서.
41:36시루떡처럼 무너져요. 시루떡처럼 내려앉았다.
41:42한 칸은 쓰면 한 칸은 그 잔해물 한 칸은 쓰면 한 칸이라고 해서 쫙쫙쫙쫙쫙쫙 이렇게 그냥 해가지고 딱 이렇게 내려앉았으니까.
41:52그 사이에 낀 사람은 도저히 살아있을 수가 없는 그런 여건이었어요.
42:135층 슬라브 지붕층 슬라브 4층 슬라브 이 사이 간격은
42:31그냥 한 30cm 정도 되는 전기, 수도, 하수도 이렇게 배관으로 꽉 차 있어서 슬라브와 슬라브 사이는 30cm 공간밖에 남아있지 않는 겁니다.
42:49그러니까 그 사람이 거기에 끼어서 살아있을 수 있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웠고요.
43:00그거였죠. 절망이다.
43:04두 분 한 분을 갖다 놓고서 책상에다 올려놓고 이렇게 딱 쳐봤어요. 산산조각이 나는 거예요.
43:16그러면 이 무거운 콘크리트의 사람이 정통으로 맞았을 때는 두 분처럼 된다 이겁니다.
43:27그런 현장에서 사람의 형태를 가진 옷은 있어요.
43:32옷은 입고 신발도 있어요.
43:35옷들이 그냥 그 상태로 아무것도 없어, 안 해.
43:39그런데 옆구리 이 부분이 터져 있어요.
43:53주변의 벽면에 피를 뿌린 자국들이 쫙 이렇게.
43:58시신을 찾지 못한 사람이 수십 명이에요.
44:12물이 또 진식해서 사망할까 봐 옆에서 물을 빼내기 시작했어요.
44:29펌프를 가지고.
44:30그런데 그 펌프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물에 사망자들의 그 시신 조각들이.
44:43뼈나 살점들인데 거기 섞여서 나와가지고 바구니 같은 거 있죠.
44:49그 바구니 같은 것을 그 물 나오는 데다 받쳐서.
44:55일부 사망자들의 시신 조각들을 채취해.
45:02DNA 검사를 의뢰를 하곤 했었습니다.
45:06시선이 사라져버린 거예요.
45:08완전히 돌려가지고서 물 뿌려서 이렇게 뽑아내버리니까.
45:11그래서 제가 이제 그 대표로 브리핑을 하면서 장비가 들어가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던 거예요.
45:23시신이라도 빨리 발굴해내자 논란 끝에 내려진 결정이었고.
45:28포클레인 등 중장비가 드디어 무너진 건물더미 위에 올려졌습니다.
45:32이게 중장비 소리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소리가 났었어요.
45:43어 왔나보다 저는 그 저 구하러 온 줄 알고.
45:48뚜들기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이제 답은 못 받았죠.
45:54다리 쪽에 있는 천장이 무너졌어요. 다시.
45:582차 붕괴가 있었던 거예요?
45:59네.
46:00그때 그 생각이 드는 거예요.
46:01다리 짤리면 어떡하지.
46:02다리 짤리면 어떡하지.
46:03다리 짤리면 어떡하지.
46:04다리 짤리면 어떡하지.
46:05어 왔나보다 저는 그 저 구하러 온 줄 알고.
46:06뚜들기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이제 답은 못 받았죠.
46:09다리 쪽에 있는 천장이 무너졌어요.
46:11다시.
46:182차 붕괴가 있었던 거예요?
46:20네.
46:21그때 그 생각이 드는 거예요.
46:26아이 다리 짤리면 어떡하지.
46:31진짜 내 코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서 벽이 이제 만져지니까.
46:37점점 좁아지고 점점 내려왔죠.
46:50그게 좀 무섭죠.
46:52이게 점점 내려오는 걸 아니까.
46:55그 때 전 생각은 엄마가 제일 많이 생각이 났죠.
47:00사랑한다는 말도 솔직히 잘 못하고.
47:04근데.
47:05아 자식을 앞세우면 안 되는데 그 생각 때문에 미안했죠.
47:10하아.
47:13하아.
47:16하아.
47:19하아.
47:20하아.
47:25과연 뭘로 인해서 이렇게 폭사가 내려앉았는가 혹시 내가 생각했던 분야 옥상에 크랙이 간 그 부분 아 그거 아닌가.
47:42그랬는데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47:52백화삼층 요구해가지고 설계 변경을 매 차례를 했다는 거예요.
47:59야 빨리 형사들 시켜가지고 건축사하고 설계사를 빨리 데려와.
48:04이거는 공무원들이 개입이 안 될 수가 없다.
48:07서초구청에서 관련된 공무원들 결탁을 하고 커넥션이 이루어지면서 뇌물을 수수하고.
48:16사무실에 가서 관계된 사람을 찾으니까 서초구청이 초상집입니다.
48:22아무도 출근한 사람은 없었어요.
48:25참석한 거죠.
48:37계란을 찾고 싶었을 때까지는 인기가 많아야 될 것 같으니?
48:46저는 인기가 많아야 될 것 같아.
48:48분위기 selections.
48:49하지만 당신은 성공적으로 매력적으로 되었을 때까지는 남아있고 싶었던 장면은 흘러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48:51저는 인기가 궁금한지 있는 사람을 제가 좋아하는 것 같아요.
48:52저는 매우 아플라인 작가회에서 하는 것 같고 싶어서 오늘의 사과가 있습니다.
48:56이 기술도는 매우 아플라인 작가가고 싶어서 주사의 보수가 있다면 나는 안을 강화해요.
48:59오늘의 지나를 지금 것 같아요.
49:00저는 평가를 받지 말고 있다면 은근하고 그 날이 될 것 같아요.
49:04From the sky down to land
49:08Sing a note with some moves of wings
49:17While the mighty moves of time flows I can't see
49:27Could it lead me to be in hell for
49:34My tiny frozen heart can bloom
49:57For more information, visit www.fema.org
50:2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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