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Other name: 탄금, Song of the Geomungo: Golden Swallow , Dear Hong Rang , Hong Rang , Tangeum , Tangeum: Geumeul Samkida , Tankeum , 탄금: 금을 삼키다 Original Network:Netflix Director:Kim Hong Seo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Historical, Melodrama, Mystery,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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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0그러자면 니가 여지없는 진짜가 돼야 할텐데 위험했다
00:00:34심재인 하마터면 그년 때문에 모든 일이 숲으로 돌아갈 뻔했어
00:00:42살려두면 필시 화가 될 것이니 제거해라
00:01:00행수들께서 대박님을 보필한 세월이나 성심이 결코 적지 않음을 모르지 않습니다
00:01:24그럼에도 이처럼 어려운 회심을 해주셨으니 내 두고두고 넉넉히 담내할 것입니다
00:01:31약조 드리지요
00:01:34오늘 이 자리에 행수들을 모신 것은 내 지아비이자
00:01:45민상단의 수장인 대박님을 치고자 함이 아니오
00:01:48상단을 옳게 세우기 위함이니 행여라도 자책지 마시지요
00:01:54그러나 혹여 또다시 회심하여 돌아간다면
00:01:58그 목에 걸린 숨통은 물론 대대로 찢기고 끊어질 각오를 하셔야 할 겝니다
00:02:06그 또한 약조 드리지요
00:02:11자 이제 회합을 시작해볼까요
00:02:15뭐하니
00:02:21문행수
00:02:23대박님을 움직이는 것은 저희 행수들이나 상단의 경향이 아닙니다
00:02:30허면
00:02:30단골입니다
00:02:32그림 없는 고액의 이윤을 남겨주어 상단을 지탱해온 단골객들
00:02:37그 중에서도 유난히 지대한 영향력을 가진 분들은
00:02:42마님의 부친이신 선대 대방님에 대한 경고한 신임으로
00:02:46여태껏 거래를 이어왔습니다
00:02:49그러니 마님의 대해 호의적이겠지요
00:02:54그분들부터 취하시지요
00:02:58마님께서 행수들과의 비밀 회합을 가지셨다 합니다
00:03:14안팎의 여름도 심상치 않으니
00:03:16이미 상단의 주권이 홍남 도련님께 넘어갔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습니다
00:03:20나리 박는 대로 나서자
00:03:22뒤나방으로 갈 것이다
00:03:24안팎의 여름도
00:03:26안팎의 여름도
00:03:27안팎의 여름도
00:03:28안팎의 여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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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46안팎의 여름도
00:03:47안팎의 여름도
00:03:48안팎의 여름도
00:03:49한글자막 by 한효정
00:04:19이번 일을 일체 다른 손 타는 일 없이 네가 직접 하도록 해라
00:04:31예,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00:04:35정사는 잘 됐느냐
00:04:37예
00:04:49어찌 그러십니까
00:04:55아니다
00:04:57문득 익숙한 향이 맴돌아서
00:05:02향이요?
00:05:11문규하
00:05:13예?
00:05:16갑자기 어찌
00:05:17그자는 어찌 지내는가
00:05:21그자는 죽었습니다
00:05:25술과 놀음에 미쳐 배가 망신하고
00:05:29방치해뒀던 모친마저 죽자
00:05:32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합니다
00:05:36이리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00:06:02우선 먼저 피해 있으면
00:06:06내 눈이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00:06:24야, 어딨어?
00:06:26말해!
00:06:27그는 의미를 어떻게 했어?
00:06:28어디를 못 했어?
00:06:31어딨냐고
00:06:32제발 봐라!
00:06:34골라보셔요
00:06:35그년을 데리고 떠나시거나
00:06:38인장을 취하시고
00:06:40이 자리를
00:06:43굳히시거나
00:06:44굳히시거나
00:06:44그대로 떠나시거나
00:06:59굳히시거나
00:07:01굳히시거나
00:07:02굳히시거나
00:07:03굳히시거나
00:07:04굳히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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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23굳히시거나
00:07:24굳히시거나
00:07:25굳히시거나
00:07:26굳히시거나
00:07:27굳히시거나
00:07:28아씨, 제이 아씨.
00:07:40주무셔요?
00:07:42아씨, 이것 좀 자셔봐요.
00:07:46날 자오것도 못 드셔요.
00:07:50아씨.
00:07:58살려두면 필수 화가 될 것이니 제거해라.
00:08:02니가 진짜든 아니든 더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00:08:12주제, 누가 누굴.
00:08:16왜 걱정해.
00:08:18아씨.
00:08:28아, 나 안 면이 다.
00:08:30아, 나 안 면이 다.
00:08:35아, 나 안 면이 다.
00:08:37큰일 났다.
00:08:38아, 왜 저이 아씨가.
00:08:40니가 왜.
00:08:42아아.
00:09:07루이, 아프지 마.
00:09:24루이가 아프면 난 기가 죽어.
00:09:29힘이 빠진단 말이야.
00:09:37내 집은 정말 낮은 미리라고 할 줄 알고 계살만 IRS.
00:09:44루이, 아프지 마, 네, 다이언 맞지 마.
00:09:46비롯일 내 집은 물론 백 마이� Money,
00:09:49경제일 아프지 마.
00:09:51로이, 아프지 마.
00:09:53마이리아.
00:09:55.
00:09:57.
00:10:01.
00:10:05먹지 못해 비위불허가 생긴 데다 사려가다로 인해 토혈을 한 듯합니다.
00:10:28며칠 잘 쉬면 괜찮아질 터이니 염려 마시고 연심사를 지어드릴 테니 잘 다려먹이라 이러십시오.
00:10:45아니 이건 신화백의 미인도가 아닌가? 이 귀한 것을 어찌 언제 때린 게야?
00:10:52내가 사겠네 당장 값이 얼만가?
00:10:56마님께서 판사님께 드리는 선사품입니다.
00:11:01뭐 커져주겠단 말인가? 이런 귀물을?
00:11:10그래 내가 뭘 해주면 되겠나?
00:11:15돌아왔다고?
00:11:28왜? 더 할 말 있어?
00:11:30성급했다. 경솔했고. 그러지 않아도 아픈 너인데 그걸 아는 내가 더했어.
00:11:49그걸 아는 내가 더했어.
00:11:57미안해.
00:12:00만약에 만약 그 자가 진짜 옥랑이라면 오라버니는 어쩔 거야?
00:12:08받아들여야지. 너의 아우라면 내 아우기도 하니까.
00:12:18그러니까 홍식이란 놈이랑 작당에서 내게 석류주를 먹인 게 심재희가 아니라 저 말뚝이 짓이었다는 거네.
00:12:28말뚝이를 지키려는 거였구나.
00:12:30난 거기에 놀아놔주었고.
00:12:34난 거기에 놀아놔주었고.
00:12:46도저히 역해서 넘길 수가 없으니 하실 말씀하시지요.
00:13:08어찌 이리 모으셨는지.
00:13:12홍남아.
00:13:18예.
00:13:19외종 조부께 다녀오거라.
00:13:22백부님께요? 어찌 그리 먼 길을.
00:13:25서찰을 보내오셨소.
00:13:27어릴 적 보고 여태 보지 못해 그립고 궁금하다 하신다.
00:13:31미리 인사를 보내야 했을 것을.
00:13:33늦었구나.
00:13:35누이와 함께 가겠습니다.
00:13:38여전히 유년 시절의 기억이 불명확하니.
00:13:41행여 외종 조부님을 상심케 하거나 결례를 범할까 걱정입니다.
00:13:47누이가 동행해 준다면 불안도 덜하고 기억을 떠올리는 데에서 도움이 될 듯합니다.
00:13:53그래.
00:13:55그러거라.
00:13:57오늘도 출타 중이시라고.
00:13:59예.
00:14:09불편하시던 다리는 다 나으신 모양이다.
00:14:11저걸 두고 다니시는 걸 보니.
00:14:13그.. 그.. 그.. 그.. 그..
00:14:23대감께 이 물건을 좀 전해주시게.
00:14:26이것만 주고 그냥 갔단 말이냐.
00:14:36예. 내가.
00:14:38내외가 아타투어.
00:14:40공세를 벌이는구나.
00:14:42허나 내 이미 부인께 더할 나이 없는 귀물을 받았으니.
00:14:46웬만한 물건으로는 내 뜻을 돌리기 어려울 터.
00:14:56이게.. 이게 뭐..
00:15:00조언을 내야라.
00:15:02내 당장 민상단으로 가야겠다.
00:15:05하..
00:15:21모작입니다.
00:15:23어느 것이?
00:15:24분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00:15:28그럼 민씨 부인이 내게 가짜를 보냈단 말이오?
00:15:32확실한 거요?
00:15:34아니..
00:15:37내 심대방의 안목이 못 믿어온 것이 아니라
00:15:40이리 꽃같이 빼박았는데 어찌 확신할 수 있겠소?
00:15:44확실합니다.
00:15:47제가 상단에 드린 물건에는 제 표식을 해놓았지요.
00:16:04이런 감히..
00:16:10감히 날 속여?
00:16:18대감..
00:16:19대감께 큰 결례를 범했습니다.
00:16:22용서하십시오.
00:16:24아니..
00:16:26심 대방이 무슨 죄인가..
00:16:28보아하니 민씨 부인이 이 상단을 저 혼자 집어삼키려고 아주 저급한 술을 쓰고 있구먼.
00:16:37고의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00:16:39부인은 주로 재정에 관한 일을 하다 보니 서하에 대한 안목이 다소 미흡합니다.
00:16:45가만..
00:16:47나한테만 갓 잘 보낸 건 아닐 거 아닌가..
00:16:51대감..
00:17:01어찌 기별도 없이 오셨습니까?
00:17:05어서 안으로 드시지요.
00:17:10제방..
00:17:21무슨 일인지 알아봐라.
00:17:31예..
00:17:51무슨 일인지 알아봐라.
00:18:07웬 단검이야?
00:18:09전에 가르쳐줬던 거 기억하지?
00:18:13가물가물한데..
00:18:16이렇게 하는 거..
00:18:19이리 와..
00:18:23이건가?
00:18:25살려다우..
00:18:27맞지?
00:18:29그래..
00:18:31그렇게 너를 지키라고 주는 것이다.
00:18:39무사히 돌아와야 한다.
00:18:42네..
00:18:47어르신께서는 엄정하고 강직한 분이시니 지극히 예를 갖추도록 하여라.
00:19:05예..
00:19:15다녀오겠습니다.
00:19:17다녀오겠습니다.
00:19:23음..
00:19:25음..
00:19:27음..
00:19:31음..
00:19:41음..
00:19:43음..
00:19:45음..
00:19:47음..
00:19:49음..
00:19:51음..
00:20:01음..
00:20:03음..
00:20:04음..
00:20:05음..
00:20: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4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1:11밀어서 떨어뜨린 걸 수도 있어, 어미가.
00:21:14뭐?
00:21:16약하거나 흠이 있는 새끼들은 버려서 없애버리거든.
00:21:20뭐 둬봐야 먹이나 축내고 얼마 살지도 못할 테니까.
00:21:25아닌데?
00:21:26얘는 아니라는데?
00:21:28봐.
00:21:29지금도 살려달라고.
00:21:30어미한테 형제들한테 보내달라고.
00:21:32이렇게 퍼덕이고 있잖아.
00:21:40자, 들고 있어봐.
00:21:45내가 올라갈 테니까 들고 있다 올려줘.
00:21:48여기를 니가?
00:21:53여기를 니가?
00:21:55이끌어.
00:22:08아...
00:22:09응.
00:22:13쇼.
00:22:26뭘, 쇼.
00:22:38뭐해?
00:22:51나를 받겠다고, 니가?
00:22:53응.
00:22:54그래, 한 번 더 봐.
00:22:59어!
00:23:00아!
00:23:05노력, 노력한다며.
00:23:08아우처럼 아우가 돼보겠다고 하더니 이게 하는 거야, 노력?
00:23:11아우라는 게 원래 이런 거 아닌가?
00:23:13격없고 털없고 실없는 거?
00:23:25내가 귀객들을 이렇게 뿌린 게 다 모작이었단 말이야?
00:23:28예.
00:23:30그럴 리가, 귀무관에서 바로 빼간 물건들이 아니더냐 어찌?
00:23:35누군가 개입한 듯합니다.
00:23:37누가?
00:23:38왜?
00:23:43그럼 애당초 다 가짜였단 말이야?
00:23:46이 일을 어째?
00:23:49귀객들의 신임을 이는 건 물론 상단의 격을 훼손했으니.
00:23:54그 책임이 오르시다 내게로 돌아올 것 아니냐?
00:23:59마님.
00:24:00귀국자는께서 도서관에 계시단 이야기가 있습니다.
00:24:03어서 그분을 찾아라.
00:24:04당장.
00:24:05예.
00:24:07여정 중에 처리해라.
00:24:23제 아우를 찾으러 연경으로 달아났다고 하면 될 거다.
00:24:26그 거지 배고리들하고 작당에서 여비를 모아왔다는 증좌도 이미 확보해 나왔으니.
00:24:56흥랑아.
00:25:13흥랑아.
00:25:14네가 정말 흥랑이냐?
00:25:16그대로구만 그대로야.
00:25:18죽기 전에 못 보는 줄 알았는데.
00:25:20날 기억하겠니?
00:25:22여기 좀 둘러봐라.
00:25:24너 어리적 때랑 똑같으니.
00:25:30어쩐지 익숙한 듯도 합니다.
00:25:34특히 저 소나무가요.
00:25:38아유 맞네 맞아.
00:25:40저것보다 더 크겠다고 너 팔꿈치를 번쩍 치켜들곤 했었지.
00:25:44누이가 도와줘서 덕분에 조금씩이나마 기억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00:25:50하긴 어려서부터 한 번마냥 찰싹부터 놀았어요.
00:25:54어 그래 그 제이던가 너도 그대로구나.
00:26:00그래 반갑다.
00:26:04응.
00:26:05응.
00:26:06응.
00:26:07응.
00:26:08응.
00:26:09응.
00:26:10응.
00:26:11응.
00:26:12너는 아니라고 했다지.
00:26:13눈은 아니라고 했다지.
00:26:17반갑다
00:26:19너는 아니라고 했다지?
00:26:40예?
00:26:41무엇이냐?
00:26:43십 수년 만에 만난 아우를 단박에 부정했던 연유가?
00:26:55그저 장성한 모습이 낯설어서
00:27:00그럼 지금은 어떠냐?
00:27:02지금은 영락없이 네 아우가 맞더냐?
00:27:13내 소식적 무수한 병졸들을 이끌었다
00:27:26근데 이 병졸들이 저마다 이 속에 눌러오는 공포가 있다구나
00:27:33그 공포라는 건 대개 어릴 적에 움트는 것이다
00:27:39어릴 적 물에 빠진 병사들은 물을 두려워하고
00:27:44어릴 적 추락했던 병사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하지
00:27:48그러니 넌 이것이 두렵겠구나
00:28:02이 집 이 방에서 화롯불에 호되게 대인적이 있지
00:28:07상처도 있을 터인데
00:28:09난 조금 더 이 불이 두렵지 않은 모양이구나
00:28:13불보다 더한 것들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00:28:15숨통을 비틀었 저는 굶주림은
00:28:17오장육불을 불로 치지는 듯했고
00:28:19이 방에서 화롯불에 호되게 대인적이 있지
00:28:21상처도 있을 터인데
00:28:23난 조금 더 이 불이 두렵지 않은 모양이구나
00:28:25불보다 더한 것들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00:28:29숨통을 비틀었 저는 굶주림은
00:28:33오장육불을 불로 치지는 듯했고
00:28:35살같을 찢어낸 추위는
00:28:39타들어가는 것보다 쓰라렸습니다
00:28:45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00:28:47온몸이 불살나서 죽어도 좋으니
00:28:49불씨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지요
00:28:53하나 굶주림보다 추위보다
00:28:57어둠보다 두려웠던 것은
00:29:01오롯이 홀로라는 것
00:29:07그 막막함과 고독함을
00:29:09이길 수 있는 두려움은 없었고
00:29:11앞으로도
00:29:15없을 것입니다
00:29:19다행히
00:29:21오늘은 홀로 될 일은 없겠구나
00:29:23오는구나
00:29:47오는구나
00:29:49오는구나
00:29:51오는구나
00:29:53오는구나
00:29:55오는구나
00:29:59오는구나
00:30:01어찌이리 누추한 곳에 계세요
00:30:03제가 모시겠습니다
00:30:05제가 모시겠습니다
00:30:07눈물
00:30:09일을 깨생긴 모양이요
00:30:11부디 공수를 내려주세요.
00:30:15저는 물론 아드님까지 위태롭게 생겼으니 큰 공경에 처했습니다.
00:30:21해답죠.
00:30:23공경에 처하지 않았다면 방도도 비롯지 않았을 것을.
00:30:29예.
00:30:31네 몸이 경솔한 탓이지요.
00:30:35진짜가 있기에 가짜가 생긴 것 아니냔 말이오.
00:30:43예?
00:30:45그 무슨...
00:31:05네가 돌아오지 않는 편이 도리어 낫다고 여겼었다.
00:31:17이미 이승을 졌거나 어딘가에서 누군가로 잘 살고 있었거라.
00:31:25네 부모의 죄업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서였다.
00:31:33죄업이라 하시면.
00:31:39잊지 말거라.
00:31:42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2:03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2:13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2:19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2:25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2:35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2:41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2:47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2:53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3:03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3:09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3:25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00:33:31모구한 피는 반드시 제 머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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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1:33아까워
00:41:44아까워
00:41:46검 좀 쓸 줄 아는 놈들인데
00:41:49근데 누구?
00:41:52누가 보냈어?
00:41:54상패는 휘수다
00:41:55능랑한 자들로만 추려야 할 것이다
00:41:58한시도 눈을 떼지 마라
00:42:00그 아이에게 손끝도 대지 못하게 해야 한다
00:42:04몸을 처리해라
00:42:19대행수께서는 저자를 보호하면 된다고만 하셨는데
00:42:24충성심은 아니고 자긍심인가?
00:42:34그것도 아님 상도?
00:42:36근데
00:42:38근데 돈 받고 사람 죽이는 놈들이 무슨 자강이 있고 도리가 있을까?
00:42:47이해는 해
00:42:48너도
00:42:49별건 다를 건 없거든
00:42:52뭐야?
00:43:18깜짝아
00:43:22무슨 일이 있어?
00:43:25난
00:43:25잃어버린 줄
00:43:28뭐?
00:43:29잃어버린 줄
00:43:32알았어
00:43:34니가 뭘 어째다고?
00:43:37니가 뭘 어째다고?
00:43:49뭐해 지금?
00:43:50그거 갖고 뭐하게?
00:43:52니가 날 지키게라도 하게?
00:43:56처자
00:43:59뭐?
00:44:00처자?
00:44:02다 놀아
00:44:20다 놀아
00:44:25다 놀아
00:44:27다 놀아
00:44:31왜, 또 뭐?
00:44:52아, 이게 잠깐 아까 어디 좀 그, 저...
00:45:01왜 이러는 건데?
00:45:04왜 자꾸 상하고 해도 상하는 거냐고...
00:45:09왜...
00:45:22그래서 이 일을 바로 잡고자 이 자리에서 객들께서 선사품으로 받으신 작품과 제가 보관하고 있는 작품을 두고 진이 여부를 가려보도록 하겠습니다.
00:45:51감정서들을 드려라.
00:46:21어찌 되었느냐?
00:46:27재차 간별하고 의견을 취합한 결과 여부 없이 만장일치로 우측의 작품들이 진품으로 판정되었습니다.
00:46:36아, 죽였단 말이야.
00:46:41작정을 하고 우릴 속인 겁니까?
00:46:43왜 그런 것인지 이유라도 드립시다.
00:46:46부인!
00:46:48부인께서 직접 하시오!
00:47:16부인!
00:47:19뭐하는 짓이요, 이게?
00:47:22아니요.
00:47:26이것들! 이것들!
00:47:29이것들은 죄다 가짜입니다.
00:47:32바로 눈앞에서 감정을 하지 않았어!
00:47:35아, 그렇지요.
00:47:41저것들도 죄다 가짜입니다.
00:47:45그러니 이제 진짜를 보여드리지요.
00:47:51드리거라!
00:48:00제네는 진화방의 추서방이 아닌가?
00:48:05어떤 게 네가 그린 것이냐?
00:48:09우측에 있는 것들이 제가 그린 가품입니다.
00:48:14그게 무슨...
00:48:16제가 그린 가품에는 저의 표식을 남겨주었습니다.
00:48:28그래?
00:48:29그럼 어디에?
00:48:32한번 확인해 볼까?
00:48:44아니, 그것은 진품임을 표시하는...
00:48:56가품의 표식으로 틀림없이 죄가 적은 저의 필제이옵니다!
00:49:02우리는 정신적이었던 것을 찾아냅니다.
00:49:05Rein심으로 주장하는 건 뚜렷.
00:49:07저의 대신을 지켜줄 수 있을지.
00:49:09일단 돈 안기고 가득.
00:49:11일단은 진심으로 주장할 수 있어요.
00:49:14이를 위해 정신적이었던 지은 진심으로 지켜줄 수 있어야 합니다.
00:49:23이 부안에 정신가소의 토론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00:49:27진심으로, 그린 가품의 표식을 좋아β기로 했어요.
00:49:29이 부안에 정신적이었던 지은 진심으로 países.
00:49:30보거라, 거길 그무르 가득 채워주랴, 아님 네 처자식의 목을 잘라 넣어주랴.
00:49:53뭐 하는 짓이오 이게?
00:50:04당신의 수를 따랐을 뿐이지요.
00:50:08진짜를 가짜로 바꿔놓지 않으셨습니까?
00:50:12그래서 역으로 저 가짜들을 가지고 진짜의 척 해보겠다는 것입니까?
00:50:19당장의 위기만 모면하면 그만이오.
00:50:23수십에 달하는 감정사들이 안팎으로 넘쳐나고 진품을 그린 화백들이 있는데 무턱대고 우긴다고.
00:50:31어찌 가짜가 진짜가 될 수 있겠소?
00:50:35이미 그리되고 있는걸요.
00:50:41그때 불빛을 찾아라.
00:50:44그렇지.
00:50:45안 돼.
00:50:46이것도 음체들 집에서 집봉 중이다.
00:50:48불은 끄고라 so!
00:50:58안 된다.
00:50:59불은 끄고라 so!
00:51:00불은 끄고라 so!
00:51:06가짜가 가짜인 것은 진짜가 있기 때문이시오.
00:51:26자, 이제 무엇이 진품이겠습니까?
00:51:34정이 하나 있습니다.
00:51:54등심같이 왜 눈물이야?
00:52:01기이하지 않냐?
00:52:03다친 건 난데 왜 자기가 그리 아파해?
00:52:09닮아서인가?
00:52:11그저 좀 딱해 보였다.
00:52:21저도 성안대라고는 없으면서 눈물 딱하게 여기는 게.
00:52:25그러는 게 추근해 보이더라고.
00:52:31걱정 마.
00:52:33그보다 추근한 이들이 많다는 걸 내가 모르지 않으니까.
00:52:39가짜는 연민일 뿐이야.
00:52:51너무 많이 나오는 것이
00:52:53바꾸들라는 것이
00:52:59말씀이 싶다,
00:53:16윈산단의 동료라는 것이 어찌 이리 해슥해
00:53:23어서 여덕부터 풀고 그 몸태부터 좀 가꾸도록 해라
00:53:28아드님 잘 다녀오셨습니까?
00:53:32잘 지내셨는지요?
00:53:33네
00:53:34들어가시죠
00:53:46어허
00:54:11어찌 여태껏 그 아이의 숨이 붙어있어
00:54:25실패했을 리는 만무하고 혹풀어 살려둔 것이냐
00:54:31예
00:54:32아까워서요
00:54:34아까워?
00:54:36폭랑인 줄 알고 있는 나는 가짜이고
00:54:38우진은 자기 대신 내세로 명분에 불과한 양자이니
00:54:41심재인은 심혈국의 유일무이한 혈육입니다
00:54:45살려두면 훗날 거사를 치를 때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00:54:50허나 그녀는 계속 널 의심하고 있고 위험한 수를 쓰고 있다
00:54:54내가 진짜라고 믿게 하면 될 일입니다
00:54:58믿게 할 순 있고?
00:55:04간만이네
00:55:05근데 안색이 어찌 그래?
00:55:07귀신이라도 보았나?
00:55:08아니
00:55:09웬 낭서를 듣고
00:55:13아
00:55:14우리 어머님이 실종된 누이를 찾아 헤매다 졸두해서 돌아가시고
00:55:19나 또한 술과 놀음에 미쳐 날뛰다가
00:55:21자결했단 소문말인가
00:55:23반은 맞고
00:55:26반은 틀리달까
00:55:28보다시피 난 이렇게 멀쩡하니
00:55:32그간은 청에서 잘 지냈네
00:55:34거기에 외숙부님이 닦아 놓으신 터가 있어
00:55:37좀 거들며 살았지
00:55:38그래
00:55:39근데 여긴 어쩐 일로
00:55:42아
00:55:43내
00:55:45꼭 해야 할 일이 있거든
00:55:47내 바삐 가볼 데가 있으니
00:55:50긴 얘기는 다음을 기억하기로 하세요
00:55:52근데
00:55:54어찌 이리 야박해?
00:55:58그래도 한때 자네한테는 정인이었는데
00:56:02내 누이
00:56:04꽃님에 대한 행방이나 소식은 일절 묻지 않으니 말일세
00:56:08전혀 궁금하지 않나 보이
00:56:10아님
00:56:11애당초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거나
00:56:15너만은
00:56:17반드시 지킬 것이다
00:56:18너만은
00:56:19반드시 지킬 것이다
00:56:22너만은
00:56:25반드시 지킬 것이다
00:56:28너만은
00:56:29반드시 지킬 것이다
00:56:30너는
00:56:31내 누이
00:56:32꽃님에 대한 행방이나 소식은 일절 묻지 않으니 말일세
00:56:34오셨습니까?
00:56:49오셨습니까?
00:56:50단촌이
00:57:04간만입니다
00:57:06간만입니다
00:57:07간만입니다
00:57:08너무
00:57:10간만입니다
00:57:34지킬 소멍이
00:57:39신을
00:57:41никак
00:57:43흐릴며
00:57:44꽃님을 따라가다
00:57:49지내
00:57:54지내
00:57:56밤이 지고 해 같은 이 놀란 눈을 하나äm게
00:58:01오해 오해 오해
00:58:03가슴 위로 피다지게 긋고 돌 높이 다가네
00:58:33가슴 위로 피다지게 긋고 돌 높이 다가네
00:58:50가슴 위로 피다지게 긋고 돌 높이 다가네
00:58:55푸른 해가 떠오르니 한 걸음을 재촉하네
00:59:07다음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9:37갈 곳을 잃었죠
00:59:42차갑게 부는 봄바람에
00:59:51서글픈 바람은 꼭 숨겨두었죠
00:59:59애써 모르는 척
01:00:04마음 깊이
01:00:09손짓 따라 흐르는 달에
01:00:18홀로 저저드네요
01:00:27빛길 위에 젖은 공이 따라가듯
01:00:36서글픈 잠에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01:00:45매화꽃만바람에
01:00:49춘풀이 불어오는 날
01:00:54서글픈 눈동전을 벗고서
01:01:03아
01:01:08아
01:01:12아
01:01:15아
01:01:17아
01:01:19아
01:01:21아
01:01:22아
01:01:23아
01:01:24아
01:01:25아
01:01:26아
01:01:27아
01:01:28아
01:01:29아
01:01:31아
01:01:33아
01:01:34아
01:01:35아
01:01:36내 위의 심대 골이 따라가도
01:01:44작은 현장을 하며 기다리고 있어
01:01:53더 새콤한 바람이 겨울을 밟으므라
01:02:02속은 면접과도 안고 있어
01:02:32더 새콤한 바람이 겨울을 밟으므라
01:03:02더 새콤한 바람이 겨울을 밟으므라
01:03:12음색을 말하긴 잠이
01:03:26감사합니다.
01:03:56감사합니다.
01:04:2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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