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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분 전
Other name: 탄금, Song of the Geomungo: Golden Swallow , Dear Hong Rang , Hong Rang , Tangeum , Tangeum: Geumeul Samkida , Tankeum , 탄금: 금을 삼키다 Original Network:Netflix Director:Kim Hong Seo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Historical, Melodrama, Mystery,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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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왜 남들은 태어날 때부터 뭔가가 되어 있잖아.
00:53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아우 아니면 누군가의 친척이나 동무 하다못해 이웃이라도.
01:02근데 난 뭣도 아니었어.
01:04계속 혼자더라고.
01:07어디서 툭 떨어진 것처럼.
01:10대체 넌 누구야?
01:16그래 떠나겠다고.
01:34네.
01:38그리 결심한 이유가 있더냐.
01:41말씀드렸을 텐데요.
01:44더는 아버지 뜻대로 쓰이지 않겠다고.
01:47타고난 태생이라는 게 어찌 의지대로 되는 것이더냐.
01:51너는 내 핏줄이니 엄연히 이 상단에 대한 법적 지분이 있다.
01:56그건 곧 대방인 나의 몫이고 명분이며 널 여기 둬야 될 필요다.
02:03필요다.
02:05두면 지키실 순 있고요.
02:14살고 싶어요.
02:16하루라도 좀 사는 것처럼 살아보고 싶어요.
02:21보내주세요.
02:22보내주세요.
02:25여기선 더는 무엇도.
02:27견딜 수가 없으니.
02:35그 물건이 스스로 말뚝이를 따라가겠다 했단 말이냐.
02:39그걸 대방께서 허락하셨고.
02:40예.
02:43영악한 거.
02:46제 살 길 하나는 기민하게 찾아가는구나.
02:49대방께서도 그렇지.
02:55그만하면 깨달으실 때도 되었고.
03:04맘만 바둥거려봤자.
03:07이 몸에.
03:09치마 폭인 것을.
03:10내 분명 여지없이 사라지라고 했을 텐데.
03:16그게 네 목숨에 대한 대가 아니었나?
03:18어째서.
03:19어째서.
03:20어째서.
03:21어째서.
03:22어째서 제이가 함께 떠나겠다는 거야.
03:23쥐똥.
03:24쥐똥.
03:25쥐똥이란 이름을 알고 있겠지.
03:26난 다 내려놓았다.
03:27그 아이 하나면 쫓게.
03:28넌 아니겠지.
03:29쥐똥.
03:30쥐똥이란 이름을 알고 있겠지.
03:32그 만한 이유나 목적이 있었을 테니까.
03:34이제.
03:35그 유명 여지없이 사라지라고 했을 텐데.
03:38그게 네 목숨에 대한 대가 아니었나.
03:41어째서.
03:42어째서 제이가 함께 떠나겠다는 거야.
03:44쥐똥.
03:45쥐똥이란 이름을 알고 있겠지.
03:49난 다 내려놓았다.
03:52그 아이 하나면 쫓게.
03:53넌 아니겠지.
03:55그 이름을 버리고 살아온 데는 그만한 이유는 목적이 있었을 테니까.
04:03그게 무엇이고 뭘 하려고 하든 상관치 않을 테니 제 일을 놔줘.
04:15제이도 와.
04:19제이도 알고 있어.
04:24제이 뉴스 마저 사측을 한다고?
04:39마님한테로 돌아설 순 없고 그대로 있다가는 뭔 해꼬질을 당할지 모르니까 실에 몸을 사리는 게지.
04:45거 참, 대방님 입장이 녹록치 않게 되었어.
04:50뒷주머니로 챙겨놨던 차명 상단이 발각된 마당에 분신이나 다름없던 대행수는 사지로 쫓겨나.
04:57측근들은 저마다 내빼기 바쁘지.
05:00그나마 명분 사물 딸마저 피신시키듯 내보내게 되었으니.
05:05대방은 그야말로 종이범이네.
05:12대행수로서 나서시는 첫 조회가 아닙니까?
05:20이 어미는 이 날을 얼마나 고대해왔는지 몰라요.
05:27웬일이냐? 다들 어딜 가는 게야?
05:42지금 귀물간에 가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05:52어마어마와lett 공연하는 그녁스 잘 어울려 그곳은 저희의 주민의 이름을 추천합니다.
05:55그리고 중국은 현상에는 원래 유명한 현상이 있다.
05:59집안의 인형 상단이 남은 시기의 이름을 추천합니다.
06:01상단이 미식이 있는 사람에게 볼 때 이동합니다.
06:03이 시기를 사서는 FC페인의 한 분이ote치즈 자원이 precisely 알게 되었고 Ск Pandora의 소화기는 없애되었을 때
06:05집안에서 탐다.
06:09이 시기를 사서는 당시 기회를 살고 있습니다.
06:11이 시국이 산책에서 100초가를 양해 공연해 보이들 그것을 알게 됩니다.
06:16이리 친히 찾아주시니
06:45간복할 따름입니다
06:47볼수록 유려하구나
06:51마치 설 안에 얼어붙은 폭포수를 보는 듯해
07:00희고 청량하고 강인하며 맺차면서도 매끄럽구나
07:06풍기는 총기며 기운 또한 범상치가 않으니
07:11아무리 훌륭한 물건이라도 제 것이 아니라면 소용이 없지요
07:17뜻대로 쓸 수 없다면 도리어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07:23하긴 잘 벼려진 검일수록 남의 손에 쥐어져 있으면 그만큼 위협이 되는 법이지
07:36그건 그렇고
07:40살아 돌아온 송대감의 영식 말일세
07:45결국 숨을 거뒀다지
07:47
07:48그럴 바엔 그 아인 돌아오지 않는 편이 나을 뻔했구나
07:58헌데 마마
08:00아이를 다시 묻으려고 몇 자리를 파보니
08:06지난해에 묻었던 아이의 시신이 그대로 있더랍니다
08:14송대감에 거듭된 상소로 인해 조정의 명이 떨어졌고
08:20의금부가 나서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08:24해서 포청에서는 그간 실종된 아이들을 수색하는 한편
08:29술라를 강화하여 도성 내 아이들의 통금을 제안하고
08:32또한 서류를 목격한 자들을 신문해
08:36그의 생김새를 추정하여 행적을 쫓고 있다 합니다
08:40그깟 허상 같은 것을 쫓은데
08:46잡겠는가
08:49잡으면 무얼 하려고
08:52어찌 그런 허사를 벌이고 있단 말인가
08:57내 아무래도 조만간
09:00음향의 작화를 시작해야겠네
09:06근래 이 나라의 혼란이 닿아
09:10이 음향의 조화가 혼미해서야
09:14내 오래전
09:16음향의 작화를 하나 잃어버리지 않았나
09:21여태 그만한 걸 그려본 적이 없어
09:25늘 거림치겠네
09:31그러니 그대도
09:35이곳 상단이나 세속의 바람에 휘둘리지 말고
09:39대사의 뜻을 기울이도록 하게
09:45성심으로 보필하겠나이다
09:49성도령의 시신에서
09:59불로 인한 화상이나 타상 외에도
10:01독성에 의한 손상과 염증이 다수 발견되었다 합니다
10:05그 독성을 분석해보니
10:07석회, 백반, 비소
10:09그런 것들이 아이의 몸 안에까지 남아있었다고
10:11석회, 백반, 비소
10:13잘 쓰이지 않는 것들이지
10:15그것들이 대량으로
10:17지속적으로 유입된 곳이 있을 거야
10:19알아보자
10:20
10:21서둘러야 돼
10:49서둘러야 돼
10:51일이 커졌으니
10:53놈들도 급하게 움직이고 있을 거야
11:19가면 언제 오는데?
11:20글쎄요
11:23그래도 다행이다
11:24니 어라버니랑 같이 간다
11:26이봐
11:27하기 삼아
11:28어만데 시집가거나
11:29저거 어머나한테 해코지 당하는 것보다 낫다 아이가
11:31홍라인
11:32니 간다는데 뭐
11:34아무 말도 안 하드나?
11:50그래서
11:51그 누군지도 모를 놈이 상단이고 집안이고 다 차지하건 말건
12:00그냥 버려두고 떠나겠단 거야?
12:02역시 가짜였던 거잖아
12:12그러니까 이렇게 다 싸들고 와서 거기서 다시 진짜 헝랑을 찾으려는 거고
12:17괘씸하지도 않아? 왜 모른 척 해주는 건데?
12:20나는 그 자보다 내가 용서가 안 돼
12:26속은 게?
12:27그 자가 가짜라는 걸 알았을 때
12:30내가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뭔지 알아?
12:33다행이다
12:35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12:37여태껏 날 모두를 속여왔는데
12:40내 아우의 이름을 빼앗았는데
12:43내 진짜 아우는 지금도 어디쯤에서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12:48그 자가 내 아우가 아니란 사실에
12:51안도를 했다고 네가
12:54근데 그러고도 난 그 자가 다치는 게 싫어서
12:58그걸 견딜 수가 없어서
13:01이렇게 떠나
13:06이렇게 떠나
13:09이런 날
13:12용서할 수가 없어
13:32어서 오십시오
13:36이게 가볍고 좋습니다요
13:41이걸로 주시오
13:42준비하겠습니다요
13:43덩순이
13:53그 자가 가짜라는 걸 밝히시지요
13:55그렇게 되면 어차피 너는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겁니다
14:01놈이 사라진다면 제이아 씨에 대한 우려 또한 없어지는 거 아닙니까?
14:03아니
14:04아니
14:05안 된다
14:06아니
14:07아니
14:08아니
14:09아니
14:10안 된다
14:11어차피
14:12어차피
14:16제이의 마음이 그 자에게 있지 않느냐
14:17지금 그 자를 잃으면 영영 그 자를 잊지 못할 거다
14:22제이의 마음이 그 자를 잊지 못할 거다
14:32그간 세월
14:35그간 세월
14:36댕수님이 견뎌 오신 노고가 죄다 수포로 돌아가는 것이
14:38분하지도 않았습니까?
14:48그렇지
14:49참 고된 세월이었다
14:51그 세월을 견디게 한 것이 제이였고
14:58그러니 그 아이 하나만큼은 놓을 수 없어
15:03더구나
15:08내가 그 자를 부러 사지로 몰 순 없지
15:12그 자가 날 여러 차례 살려주지 않았더냐
15:28진심을 추격할 거다
15:31그댈
15:43전문혁
15:46청포도
15:47건강히 응원
15:50등장
15:52등장
15:54아멘
16:24거 좀 참아라 참어
16:37백옥처럼 꼭 와질 테니
16:54백옥처럼 꼭 와질 테니
17:24백옥처럼 꼭 와질 테니
17:54백옥처럼 꼭 와질 테니
18:24먼저 죽으면 홀로 남은 아이도 살지 못한다고.
18:29이 아이에겐 이 아이가 숨 같은 거지.
18:35그러니 부디 잘 돌봐줘라.
18:40아니다.
18:41갑산에 데려가서 나와 함께 잘 키워보자.
18:50그래. 그러자.
19:00약속해 다오.
19:02뭘?
19:04다 잊어버리기로.
19:07여기 민상단에서의 모든 걸 말이다.
19:12실은 나에게 여긴 전장과도 같았어.
19:18매 순간 어디서 무엇이 날아올지도 모르고 언제 무엇에 다칠지 몰라 늘 불안하고 두려웠다.
19:28이 안에 모든 것들이 불시에 날을지를 칼과 창으로 보였어.
19:35단 하나 너만 빼고.
19:43나도.
19:45나도 그랬어.
19:49그래.
19:52이제 우리 둘뿐이 되었으니 그저 다 잊고.
19:58더는 불안해할 것도 두려울 것도 없이.
20:02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숨이 되어주자.
20:09그래.
20:11다 잊고.
20:15잊어야지.
20:21다 잊고.
20:37다 잊고.
20:39다 잊고.
20:49너 다냐.
20:51천하의 무래배 같은 새끼들.
20:55무래를 용서하십시오.
20:59제 주인께서 대방님께 긴히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시여 매시로 왔습니다.
21:05가짜라.
21:19가짜일세.
21:22첨지께서 지난 세월 수시로 내게 가짜 홍랑을 보내온 걸 모르지 않습니다만.
21:30그러니 더 믿어올 만하지.
21:33그 많은 가짜를 만들어낸 나이니까.
21:36누구보다 가짜를 옳게 분별할 수 있지 않겠나?
21:40하나.
21:41내 이 안목이 악한 만으로 하는 소리는 아니네.
21:45놈은 환자가 아니야.
21:49놈을 민성단에 들여보낸 배우가 있어.
21:52놈의 뒤엔 살색만을 위해 길러진 흉악한 검계단이 있었단 말이야.
21:57행여라도 그렇다면 그들의 목적은.
21:59조건.
22:01신대방.
22:02자네를 자네 민성단을 통째로 삼키는 거지.
22:06설인에 대해 들어봤나?
22:09하면.
22:10한간에 또 두석간 송대감의 영식에 대한 일에 대해 알고 있겠지.
22:15놈들은 그 일을 갖고 뭔가를 꾸미고 있다군.
22:19놈들은 송대감 댁의 일과 설인.
22:22신대방 자네를 엮으려는 게야.
22:24자네를 음해해서.
22:26대방 자리에서 아주 끌어내리려는 거지.
22:29그렇게 생각하시는 근거라도.
22:32증좌가 있네.
22:34놈들은 이제 자네가 빼도 박도 못할 함정을 파놨단 거지.
22:39어찌 무얼 줄 줄 알았는가.
22:441인 나서서 구해주겠다고.
22:46작금의 민성단에서 자네 처지를 생각해보게.
22:51당장 뒷방으로 밀려나게 생겼다지.
22:55하면.
22:56홍랑이 가짜인 게.
22:58자네에겐 기회가 되지 않겠는가.
23:025천냥.
23:04그리고 그 가짜는 얼른겨.
23:06증좌가 대체 무엇이요?
23:08내일 해시초가 돈을 들고 나오게.
23:13목전에 대령할 터이니.
23:18날씨를 듣고,
23:48말해, 허웅이 누군지, 어디 있어?
24:04몰라, 몰라, 모른다고!
24:09기억나게 해줄게.
24:15이건 백반이고, 이건 비소.
24:30차마 백옥처럼 고와줄 테니 이제 기억이 났나 보네.
24:40그니까 성도경은 어디서 그런 변을 당했냐는 거야.
24:52온몸이 새까맣게 타고 그슬릴 정도면 어디선가 큰 불이 났거나 어디다 애를 집어넣고 불을 피웠다는 건데.
25:01애가 그 지경이 돼서도 지 발로 걸어왔을 정도면 그리 멀지 않은 곳이란 거고.
25:08한데 말이야, 그 애가 돌아왔을 때 입고 있던 옷을 살펴보니까 깨진 자기 조각이 박혀있더라는 거지.
25:20이쯤 되면 감이 와야지.
25:30자, 보시게.
25:39놀라긴 이르네.
25:41안을 한번 보시게.
25:51이 돌가마가 누구의 소유인지 아나?
25:54바로 자네일세.
25:58물론 몰랐겠지.
26:01해방이 방치된 가마터까지 신경쓸린 만만이.
26:04놈들도 그걸 누리고.
26:06어?
26:11으악!
26:26치워라.
26:27네.
26:39으악.
27:06왜? 뭐?
27:15송도령을 놓쳤으면 바로 치웠어야지.
27:22카마타는 어디 저대로 버려둔 게야.
27:25아이들은 어디로 옮겼고 옮겼으면 즉각 보고를 했어야.
27:29보고.
27:29니깐 놈이 뭔데 내가 보고를 해야 되지?
27:37뭐라?
27:39돈왕은 무슨 빈대겠지.
27:43실상 가진 거라곤 민상단의 허울뿐인 주제에.
27:47이제 그 맛을 다 잃게 된 놈이 얻다 대고 감히.
27:59됐다.
28:08이거라도 가지고 가서 니 군색한 면이나 좀 살려라.
28:12이 한 점이 얼마에 팔릴지 가늠이나 되냐?
28:16이젠 내가 니까진 놈들 비위나 맞출 몸이 아니란 말이다.
28:22망각이로구나.
28:25제 구실도 쓸모도 잃어버렸어.
28:29나타홍라울렛이 다 울지했다.
28:32Trevor.
28:33Saul.
28:51吉 ju prophet이.
28:54misin.
28:55나타홍이.
28:56나야!
28:56답답하자.
28:57이 녀석아!
29:2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9:5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0:2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0:5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1:2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1:5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2:2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3:27화공이 아니야.
33:29화공이 아니야.
33:31화공이 아니야.
33:35화공이 아니야.
33:41화공이 아니야.
33:51화공이 아니야.
33:53아니야.
34:03화공이 아니야.
34:13화공이 아니야.
34:15화공이 아니야.
34:17화공이 아니야.
34:19화공이 아니야.
34:21화공이 아니야.
34:23화공이 아니야.
34:27보고 싶다.
34:57보고 싶어.
35:09도련님.
35:13안에 계세요?
35:16종일 어딜 갔다가 이제야 드셨대요.
35:21저 내일이면 무진 도련님이랑 제이하 씨가 떠나는데 인사라도 하시지 그래요.
35:33혼남.
35:45혼남.
35:55그놈이 무엇이라고.
36:01무엇이라고.
36:11기다렸어.
36:33인사하려고?
36:37아니.
36:38그럼.
36:39내가 널 속였어.
36:43나 안 나.
36:49날 홍랑이 아니야.
36:57니 아우가 아니라고.
37:01그럼 뭐야.
37:03누군데 넌.
37:07누구도.
37:09무엇도 아닌 사람.
37:13그저 사람이면 좋았을 텐데 그런 적이 없어.
37:17날 때부터는 어느 양반댁의 하찮고 쓸모없는 씨종이었고.
37:23한동안은 그댁 도련님을 대신해 다치고 상해하는 핵받이.
37:31그러다 도망쳤어.
37:35그렇게 쫓기고 떠돌며 숨어 살다가 그자를 만난 거야.
37:45그자가.
37:47서린.
37:48그자는 나를 어디론가 끌고 갖고 와.
37:51그때부턴 도무지 왜.
37:54왜인지 알 수 없는 일들을 당해야만 했어.
37:58그러다 마침내.
38:01그 이유를 알게 됐을 때.
38:04난 내가 영영 사람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지.
38:12말할 수가 없었어.
38:15내가 무엇인지.
38:18흉하고.
38:21추해서.
38:24나조차도 역겨워서.
38:28너한테.
38:31너한테만은 말할 수가 없어.
38:35그런 내가.
38:38그런 주제에.
38:41기다렸어.
38:43여기서.
38:45네가.
38:52네가.
38:54네가.
38:55네가 제발 와주길 바라면서.
38:57널 수도 없이 내내 속이고 괴롭혀놓고.
39:00그런 짓들을 해놓고 둬.
39:02보고 싶어서.
39:07안 보면 안 될 것 같아서.
39:12넌.
39:13사랑해.
39:14사랑해.
39:15사랑하는 거야 널.
39:17내가.
39:18그렇지 않고선.
39:19이럴 수가 없거든.
39:20네가.
39:21네가.
39:22무엇이라도.
39:23같이 하여도.
39:24네가.
39:25네가.
39:26네가.
39:27네가.
39:29그렇지 않고선.
39:30내가.
39:31그렇지 않고선.
39:32이럴 수가 없거든.
39:33네가.
39:34네가.
39:36무엇이라도.
39:37네가 무엇이라도 가짜여도 모든 게 다 거짓이고 날 속였어도 누구에게도 내 자신에게조차 용서받지 못할 걸 알면서도 내가 널 이렇게 원하거든.
40:07그래서 떠나려는 거야, 너한테서.
40:18아니.
40:21안 돼, 난 못 보네.
40:37안 돼, 난 못 보네.
41:07안 돼, 난 못 보네.
41:10아니, 당초 어딜 가신 거야?
41:12나한테 달라고 주셨다고, 자네 만족으로.
41:16말을 끌고 갔다 합니다.
41:18이 늘어놈에 말도 없다 하고 눈치를 채고 도망간 게 아닐는지요?
41:22오래지 않았다.
41:25금방을 샅샅이 뒤져 찾아내거라.
41:27어서.
41:28예.
41:29말을 끌고 갔다 합니다.
41:31이 늘어놈에 말도 없다 하고 눈치를 채고 도망간 게 아닐는지요?
41:35오래지 않았다.
41:37금방을 샅샅이 뒤져 찾아내거라.
41:40어서.
41:41예.
41:41제이하!
41:45제이하!
41:45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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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7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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