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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시간 전
Other name: 탄금, Song of the Geomungo: Golden Swallow , Dear Hong Rang , Hong Rang , Tangeum , Tangeum: Geumeul Samkida , Tankeum , 탄금: 금을 삼키다 Original Network:Netflix Director:Kim Hong Seo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Historical, Melodrama, Mystery,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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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아버지를 홀로 두고 왔어
00:34아버지도 알 거야
00:38마음은 거기 두고 온걸
00:42그러니 잘 지내자
00:45그러기만 해 바라실 테니까
01:00끝내 그 입을 열지 않는 걸 보니
01:03대방께서 이 물건 하나 제대로 질을 들이셨구나
01:07아 널 팔아먹은
01:12네 아비 있잖니
01:14노름이라도 한 건지
01:17그 큰 돈을 어디다 다 탕진해버리고는
01:19병까지 얻어
01:21냉골에 드러누워 죽을 날만 기다린다더구나
01:24네 깎걸 떠넘긴 세월을 생각하면
01:27괘씸하기 그지없지만
01:29네가 제 몫을 다 한다면
01:34장례 정도는 실어주지
01:37이 상 Bos위가 volontııı
01:40우리 담당자
01:40해가 죄진 sad
01:42그니까müş
01:42우리 담당자가 예약하게
01:43어머니
01:46BER
02:00이 몸에 허락되는 단 하나가 죽음이라.
02:30그대를 죽이라는 겐가, 아님 나더러 죽으라는 겐가?
03:00어찌 그런 말씀을 소희는?
03:04대행수가 만든 차명 상단을 여기 궁방축 소희로 돌리고 대행수가 밀수입한 유황 또한 궁에 필요로 해달라는 소리 아니까 허면.
03:17우리 둘 다 죽 잔소리겠구만.
03:24그런 것이 절대 아니라.
03:25유황을 금지시킨 것이 주상 전하시네.
03:29아니 그대는 지금 내게 반역을 종용하고 있는 게지.
03:35마마 죽을 죄를 지어 싸웁니다.
03:39당장 대행수의 사활이 위급하여 그만 큰 경망을 저질러 싸웁니다.
03:45한 손은 놓으시게.
03:47한 손에 쥐고 있던 건 그만 놓고.
03:53이제 이 손을 두 손으로 꼭 붙을란 말이세.
03:59그 밖에 그대가 버텨낼 요량이 있겠는가?
04:09열어.
04:11잠시만 열어줘.
04:12잠시 볼 수 있기만 해줘.
04:13어?
04:14아씨 이러다 많이 마시면 큰일 나요.
04:16우리까지 작살 난다고요.
04:19오라버니.
04:20오라버니.
04:21아 미쳐봐.
04:22아 진짜 안돼요.
04:23오라버니.
04:24내 발 들려?
04:26어?
04:27괜찮은 거야?
04:28무슨 말이라도 해봐 오라버니.
04:32아씨 이러시면 안 돼요.
04:33아 진짜 우리 죽어요 우리.
04:44아버지잖아요.
05:01오라버니가 아니라 아버지라는 거 알고 있어요.
05:04혜서.
05:06혜서라뇨.
05:07어찌 이리 가만히 계세요.
05:09오라버니는 아버지를 따랐을 뿐이잖아요.
05:11저가 택한 일이다.
05:13내 진작에 경고도 하고 주의도 주었지.
05:16그럼에도 각오하고 감수하기로 한 건 무진이다.
05:19그러니.
05:21제 값을 치뤄야지.
05:24한 번이라도 아버지가.
05:26저나 오라버니한테 아버지인 적이 있으세요?
05:29저희를 자식으로 생각한 적이 있으시냐고요.
05:36나는 상인이다.
05:37상인이란 물건이나 사람이나 가족이라도.
05:40응당 그 가치와 쓰임새를 가늠할 줄 알아야 하지.
05:43역시.
05:45반대.
05:46가는 대로 되진 않을 거예요.
05:49전 이제 무슨 수를 써서라도.
05:51아버지 뜻대로 쓰이진 않을 테니까.
05:54어떻게든 오라버니를 면채시킬 방법을 찾아야 돼.
05:57그러려면 오라버니가 한 짓이 아니라는 걸 밝혀야 되는데.
05:59어떻게든 오라버니를 면채시킬 방법을 찾아야 돼.
06:02그러려면 오라버니가 한 짓이 아니라는 걸 밝혀야 되는데.
06:04어떻게요?
06:05차명상단인가 그게 대행수님 걸로 돼 있다면서요.
06:07장부라도 뒤져봐야겠어.
06:08그리 오랫동안 차명상단을 운용해온 거면.
06:09분명 물건이나 돈.
06:10뭐라도 오가는 적이 있을 거야.
06:11오라버니를 면채시킬 방법을 찾아야 돼.
06:13그러려면 오라버니가 한 짓이 아니라는 걸 밝혀야 되는데.
06:16어떻게요?
06:17차명상단인가 그게 대행수님 걸로 돼 있다면서요.
06:20장부라도 뒤져봐야겠어.
06:22그리 오랫동안 차명상단을 운용해온 거면.
06:25분명 물건이나 돈.
06:26뭐라도 오가는 적이 있을 거야.
06:41차명에 관한 기록은 다 지웠겠지?
06:49예.
06:50지금은 대방님께 살을 겨눌 때가 아니야.
06:53딴에는 큰 결심을 하셨어.
06:56말뚝이를 버렸으니 미워도 지켜는 드려야지.
07:11잘 고쳐놨구나.
07:26운규아.
07:27그자는?
07:28그게
07:29돌연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07:32묵고 있었다는 여각에도 없고.
07:35호주나 대방님과의 접촉도 더는 없었습니다.
07:38이 사다를 내놓고 숨었다?
07:42샅샅이 뒤져서 찾아내.
07:44머지않아 또다시 대방님과 내통에 나를 칠 방법을 모색하려 할 게다.
07:48예.
07:49한데
07:50대행수는 어찌할까요?
07:53그냥 저리 두실 겁니까?
07:55둬.
07:56저 알아서 하겠지.
07:58독을 삼키거나
08:00굶어 죽거나
08:08소부님.
08:24생각보다master.
08:27어머니.
08:36아드님.
08:38이 밤에 여기는 어쩐 일이십니까?
08:41어머니를 찾고 있었습니다.
08:44여쭤볼 게 있어서.
08:57잠은 좀 잤어?
09:16먹기는 했고?
09:24이러지 말랬잖아, 내가.
09:26이딴 게 지금 뭐가 중요해.
09:28그럼 뭐.
09:30뭐가 그렇게 중요한데 너한텐.
09:31몰라서 물어?
09:33당장 오라버니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09:34어떻게 되든 그지야.
09:37형님의 몫이야.
09:39무고한 사람들이 죽었어.
09:40알잖아, 오라버니가 한 게 아니라는 거.
09:42근거도 없이 감싼다고 될 일이 아니야, 지금.
09:44그러니까.
09:45그 근거를 내가 찾겠다는 거야.
09:48너가 어떻게 해?
09:49왜?
09:51오라버니한테는
09:52나밖에 없으니까.
09:54나뿐인데
09:56내가 몰라줬어.
10:00오라버니가 그렇게 궁지에 몰린 줄도 모르고
10:02난 온신경을 너한테만
10:03너한테만 쓰고 있었으니까.
10:08그래서
10:19후회돼?
10:21미안해.
10:31미안해서 미칠 것 같아.
10:34오라버님들 내가 뻗지 않아도
10:36내 손을 잡아줬거든.
10:39언제나
10:39나를 먼저 위해 줬거든.
10:42너가 나선다고 될 일이 아니야.
10:47나선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
10:49아니.
10:51이제 내가 오라버니를 위할 차례야.
10:53누이.
10:53그러니 너도
10:54도와줄 거 아니면
10:56내버려둬.
10:57내버려둬.
10:57지난번 국납 때
11:10마님의 납품을 채해간 자가 있었는데
11:12그 자가 역관을 얻도록
11:14문과
11:14규하랍니다.
11:16문 규하
11:17그 자가 지금 어디 있는진 알 수 없고?
11:21예.
11:23헌데
11:23그 자는 왜 찾으십니까?
11:26머지않아 또다시
11:27대방님과 내통에
11:28나를 칠 방법을 모색하려 할 게다.
11:31대행수는 어찌할까요?
11:33저 알아서 하겠지.
11:34독을 삼키거나
11:35굶어 죽거나
11:37시간이 없어.
11:40어떻게
11:40오라버니를 빼는 방법이 없을까?
11:43마님의 온 신경을 대행수님께 쏟고 계시니
11:46다들 사방으로 둘러싸고
11:47호시당당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11:49그들한 시에 싹 다 비우시던 물가.
12:19지금 상황을 타개할 길을 찾았으니
12:35금일 자시 초각
12:38반송반 야동의 이통사모
12:41와가로
12:42하려던 대로
12:52대방님께 잘 전하도록 해라.
12:57
12:58내가 이 서신을 봤다는 사실은
13:02항구하고
13:03그렇지 않으면
13:05네 식솔들부터
13:06갈갈이 찢어 밝혀줄테니.
13:08예.
13:12사시전에 종들을 불러 모아
13:13내 직접 나서겠다.
13:22자존들.
13:25시장들 하니까.
13:26네.
13:27네.
13:28네.
13:29네.
13:30네?
13:31뭐야?
13:32다들 어디 가?
13:33또 뭔 일이래?
13:37가서 알아보고 올 테니까
13:38다들 지키고 있어.
13:39네.
13:42더, 더 들어들.
13:43네.
13:44속이라도 든든해야지.
13:45밤새 지켜야 하잖아.
13:47응.
14:10부셔라.
14:11네.
14:18아유.
14:20아유.
14:21아유.
14:23아유.
14:24왜 이렇게 하는가?
14:33아유.
14:37아유.
14:38아유.
14:43아유.
14:45아유.
14:46한글자막 by 한효주
15:17오라버니.
15:23돌아가자 당장.
15:25예.
15:29누군가 오라버니를 사칭해 신대방에게 서신을 보냈단 말입니까?
15:35그걸 민씨 부인이 가로챘고.
15:39해서 신대방과 나를 잡겠다고 그리로 쫓아갔다는구나.
15:46심재희.
15:50그 아이 지시겠지?
15:54그 아이가.
15:57하다하다 오라버니의 존재까지 눈치챘단 말이지.
16:03과연 그 핏줄 다워?
16:05다다 바로 잡겠습니다.
16:09그래야 할 거다.
16:11아니면 이 몸이 직접 나설 테고.
16:16그땐 그 아이를 살리고자 한다면.
16:22나부터 네 손으로 죽여야 할 것이다.
16:25이대로 따라가면 말이 묶여 있을 거야.
16:27일단 어디로든 피했어.
16:28그동안 내가 방법을 찾아오니.
16:29재희야.
16:30이번만은 내 말 틀어줘.
16:31안돼 이러면.
16:32아니.
16:33가야 돼.
16:34그래야 할아버니가 살아.
16:35얼른 가, 할아버니.
16:36어?
16:37얼른 가, 할아버니.
16:47어?
16:48물러서.
16:57지워.
16:59보내줘.
17:01부탁이야.
17:03끌고 가.
17:06제발.
17:09제발.
17:13지워, 보내줘. 부탁이야.
17:25끌고 가.
17:29제발!
17:36보내달라고.
17:38보내면 이자가 이대로 사라지면 넌!
17:42넌 어떻게 될 것 같은데?
17:44상관없어, 난.
17:52상관있어, 난.
17:54놔, 이거 놔!
17:57그 소원 대지 말라 했을텐데.
18:07가, 오라버니.
18:11제이야, 난 돌아갈 거다.
18:20뭐?
18:21난 민상단 말고는 갈 곳이 없어.
18:26그곳에 내 모든 게 있지 않니?
18:30그곳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어.
18:33안 돼.
18:35가.
18:36어?
18:37제발.
18:38제발.
18:50열어라.
18:51네.
18:52네.
18:53네.
18:54네.
18:56네.
18:57네.
18:58네.
18:59네.
19:00네.
19:01고맙다.
19:02네.
19:03네.
19:04네.
19:05네.
19:06네.
19:07네.
19:09네.
19:10네.
19:11아멘
19:41파면된 전태행수 심가무진을 무기한 값싼 광산으로 보내 노역관리를 맡게 한다.
20:11값싼, 거기가 어떤 곳인 줄이나 알아?
20:26가는 길이 험한 건 둘째치고 땅이 척박해서 농사도 안 돼 먹을 것도 없어.
20:30겨울엔 한파로 여름엔 3분까지 수시로 사람들이 죽어나가서 인부들도 대거리로 가는 곳인데 그런 곳을 무기한으로 보내 말이 파견이지 죽으라는 거잖아.
20:39꼭 그렇게까지 해야 했어?
20:40더 참아줬어야 됐나?
20:49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차지하고 내가 가져야 할 것들을 누리면서도 수시로 날 의심하고 압박하고 칼까지 견누면 어떻게든 몰아내려고 안달난 자리.
20:58내가 얼마나 다 왜 봐줘야 하지?
21:01해당초 없을 생각이었던 거야?
21:11그렇다면 실망이라도 하게?
21:16내 대신이었다며?
21:18근데 이젠 내가 있어.
21:20그러니 너는 필요가 없고 그래서 치웠어.
21:25왜 날 그렇게 봐?
21:27그 자가 대신 뭐라고?
21:29뭔데?
21:32사내라도 돼?
21:32사내라도 돼?
21:33뭐?
21:35너한테?
21:39사내라고.
21:40나야.
21:52오라버닌 나야.
21:55내 세월이고 내 상처야.
22:00오라버닌을 보면 내가 보여.
22:01널 잃은 세월 그렇게 살았어.
22:04나랑 닮은 아픔을 가진 이가 있다는 거.
22:06그 아픔 알아주는 이가 있다는 거.
22:08그게 내가 유일하게 버틸 수 있는 위로였고.
22:12힘이었어.
22:14넌 이해할 수 없겠지만.
22:17그럼 난.
22:21그 자가 너 자신이 있기나 중요하다면 난.
22:24난 그냥 찾고 싶었고.
22:28찾아야 했고.
22:29터졌으니 대는.
22:34아우일 뿐이야.
22:37그 이상은 꿈이었으면 알만큼 즐거워.
22:59도련님께 그러면 안 돼요.
23:17도련님이 아니었으면.
23:20당장 큰일 날 뻔했다고요.
23:25아무래도 꺼림직하니.
23:36어차피 뽑지 못하면 찍어낼 말뚝.
23:42이 밤에 가기 전에 처리해라.
23:44예.
23:46살려두시지요.
23:51목숨만은 부지할 수 있도록.
23:55아드님.
23:56아드님의 첫 수료 후환을 남겨둘 수는 없어요.
23:59후환을.
24:00덜고자 함입니다.
24:04죽어 마땅한 죄를 지었으나.
24:07후임 대행수인 제가.
24:09그 자의 지난 세월의 노고를 인정하고 보류해.
24:12지방으로 보내는 곳으로.
24:15그렇게 감절을 해준 것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24:19그래야 전 대행수의 사람들이 저를 적대시하지 않을 것이고.
24:23자자 제 사람으로 길들이기에도 수월해질 겁니다.
24:28첫 수레에 방감이나 앙의심까지 얹어갈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24:31첫 수레에 방감이나 앙의심까지 얹어갈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25:01자기 우석 속도 없이.
25:05이리 와봐.
25:06일러준 말이 있으니.
25:18분점주로 가게 되었다.
25:20노약 관리가 아니라 분점주로 간다고?
25:24몇 달만 자중하고 있으면 다시 불러주기로 약조도 해 주셨어.
25:28어머니가 그럴 리가.
25:31그리 해 주시기로 했어.
25:33아버님께서 얘기를 잘 해주신 모양이야.
25:38홍랑이.
25:42홍랑이가 그랬을 거야.
25:44살려다오.
25:56이럴 정도라면 더욱 곁에 들 수 없는데.
26:01내가 죽는다면 너 역시 그 아이의 마음을 잃을 텐데.
26:04제이가 나를 위해 나서면 나설수록 위험해질 거라는 걸 안다.
26:12그러니.
26:13살려주지.
26:15대신 너에 대한 어떠한 걱정도.
26:18미련도 갖지 않게 해야 할 거야.
26:22그래야 제이가 살아.
26:25다행이다 그래도.
26:27언제 떠나?
26:29하던 일 좀 마무리하고
26:30인계도 하려면
26:32한 보름쯤
26:33한동안 정신이 없을 것이니
26:36자주 못 보더라도
26:37너무 서운해 말고
26:38가서 서신도 할 거고
26:41자리 잡으면
26:43네가 그리로 와서
26:45한동안 지내다가도 좋고
26:47그럴게.
26:53그래.
26:54이제야 온네.
27:24크게 신경 쓸 건 없을 거야.
27:35예 알겠습니다.
27:54내가 널
28:03다치게 했나 보다.
28:15언제쯤
28:16내 속을 좀 알아줄래.
28:24내 속을 좀 알아줄래.
28:54한글자막 by 한효정
29:24한글자막 by 한효정
29:54한글자막 by 한효정
29:56장례까지 치렀던 송대감의 영식이 사라 들어왔답니다
30:00어떻게 그리 해결한 일이
30:02법 죽었을 때처럼 온몸이 불에 그슬려 있더래
30:06그게 말이 돼? 매장까지 했다며
30:08아니 애는 뭐라는데?
30:10뭐 어떻게 된 건지 애한테 물어봤을 거 아니야?
30:12다 죽어간다네요
30:14넌 제대로 물쌍히고 횡설수설 헛소리만 하다가 까버려치고
30:18깨끗깨끗 소리만 치다가 또 까버려
30:20에이구 도로 죽게 생겼단 말이야
30:22조승 가는 길에 인사라도 하러 들른 건가?
30:24그니까
30:26그날 그 집에 온몸이 쉬워였고 커다란 조승사자가 다녀갔대요
30:32너 놀래서 헛걸 본거지
30:34너 진짜라니까
30:36
30:38빨리
30:40빨리
30:41빨리
30:42빨리
30:43빨리
30:44빨리
30:45빨리
30:46빨리
30:47빨리
30:48빨리
30:49빨리
30:50빨리
30:51이랬으면 둘러봐라
30:52이들만은 옷들이 어디에 댄까?
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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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6
31:07
31:08
31:09그 가짜 홍낙놈이랑 검게놈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단 말이냐?
31:13
31:14어쩐지 송대감 떼기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듯했습니다
31:17
31:21설인
31:22그 댁 앞에 나타난 괴수
31:24설인 때문일게요
31:27전에 심지어 이 그념도 설인을 찾고 있지 않았더냐
31:30놈들이 뭔 직거리를 꾸미고 있는지
31:32상세히 알아봐야겠다
31:34
31:35다시
31:47다시
31:55눈 감수
31:57
32:00이건 훅랑이 화상이 아니냐?
32:09아닙니다.
32:1010여 년 전 어느 집에서 도망간 시종을 잡으려고 붙였던 화상이랍니다.
32:15뿐만 아니라 이 화상이 붙었던 것이 파주먹인데 공교롭게도 그 부근에서 어릴 적에 휘수를 받다는 일도 있었습니다.
32:22만약 그 집에서 나보자나 이 시종아이와 휘수가 한 인물이라면.
32:27휘수는 훅랑일 수가 없지.
32:30휘수는 훅랑일 수가 없지.
32:32휘수는 훅랑일 수가 없지.
32:36이 아이를 기억하십니까?
32:40어?
32:42네 잘 아는 물건이지?
32:45보였더라.
32:46개똥이었나?
32:48소똥?
32:49알똥?
32:51뭐하냐.
32:51하여간 그놈은 나할 때부터 내 액받이었어.
32:55액바지요?
32:57천지신령우 강산재 사부칠성임수이라
33:02우마탈룡의 백마고능 아니시리
33:04아홉산신의 삼소신령 아니시리
33:07물렀거라 물렀거라
33:11경비야 물렀거라 물렀거라
33:14물렀거라 경비야 물렀거라 물렀거라 물렀거라 물렀거라 물렀거라 물렀거라 물렀거라
33:22안 돼 그러다 귀신이 들려버렸는지
33:27뭐야 무슨 소리야
33:39언제부턴가 그놈 손에 닿는 건 뭐든 나만 하질 않더라고
33:48그래도 걔는 애니까 딱 해서 살려줬단 말이오
33:52근데 그 금수같은 놈이 은혜도 모르고
33:55아버지 돌아가시고 심요살이를 시켜놨더니
33:59제1년도 못 채우고 도망가버렸잖아
34:02괘씸한 놈 부정타게
34:22괘씸한 놈이
34:26괘씸한 놈을 해놓고
34:31불에 넣고
34:32숨이 뜨거워
34:36어머
34:37괜찮아
34:39어머니
34:41그래 어미 여기 있다
34:42어머니
34:43괜찮아
34:44난 무덤
34:46무덤 하나 있었어요
34:49그래
34:50그래
34:51괜찮아
34:52아가
34:52
34:53
34:54배가 와요
34:56계속
34:58아가
34:59아유 귀신
35:00아유 귀신
35:01언니가 여기 있다니
35:02제발
35:03괜찮아
35:04아가야
35:06너희
35:10괜찮아
35:11나는
35:13내 건강에
35:18너희
35:19너희
35:21너희
35:22너희
35:23내가
35:24너희
35:24너희
35:25너희
35:26
35:26빨리
35:28
35:58더욱더.. 비가 와요.
36:03비가 내리는 무다움 속 우리도 한때 거기 있었지.
36:22허공이야.
36:23허공이 우리한테도 했던 짓을 저 아이한테도 한 거야.
36:53전화의 연기
36:58부스는 부모님을 맞이하며,
37:02부스는 부스는,
37:06부스는 부스는,
37:09부스는 부스는 부스는 부스는 부스는 부스는 부스에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37: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37: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37:54허뱅님.
37:58큰일이 났습니다.
38:10성가시게!
38:12거긴 애들 당장 키워.
38:15뭐하고 있어?
38:16딴 데로 옮기라고 당장!
38:19혹 지금 그 아이를 본다면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
38:27글쎄...
38:29워낙 세월이 오래돼서 어머니는 알아보실라나?
38:34시종임을 알 수 있는 어떤 특징 같은 건 없을지요.
38:38그런 건 잘 모르겠고.
38:40웬 벙어리 애랑 같이 다니더라고?
38:44벙어리...
38:45그래서 그 아이는 어찌했습니까?
38:49참...
38:51미안하지.
38:52어떤 여인 하나가 나타나서 두둑하게 값을 치르고 그놈들을 속냥시켜 데려갔다니까?
38:59그때 그 노비매매 문기가 있습니까?
39:05어? 어디 있을걸?
39:07됐다.
39:08되었어.
39:09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을 때가 되었어.
39:12내일 조회 때 이 증자를 가지고 나설 거다.
39:15유도령과 도령의 모친까지 나서주기로 했으니
39:18이번에야말로 여지없이
39:19그 자가 가짜라는 것이 밝혀지겠지.
39:22허나...
39:24그 전에...
39:26어서 제이아 씨에게 알리시지요.
39:29그 자가 가짜였다는 걸 알면
39:32너도 예전처럼 돌아오겠지.
39:42그간 속아왔다는 게 당장 괴롭고 아프겠지만
39:45그 또한 걱정 마라.
39:47늘처럼 내가 곁에 있을 테니.
40:02제이아!
40:11제이아!
40:12제이아!
40:32제이아!
40:35제이아!
40:37한글자막 by 한효정
41:07서린, 서린을 찾고 있는 거지, 너
41:28기억해, 어릴 적 네가 꿈에서 서린을 봤다고 했던 거
41:35조카 네가 죽은 날 날 쫓아온 것도 이 밤에 나갔다 온 것도 다 서린 때문인 거잖아
41:41전에 내가 너한테 물었을 땐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어
41:48근데 아니었네
41:49그럼 이제 말해봐
41:54정말 널 데려간 게 서린이었어?
41:57무슨 일 있었던 거야?
41:58어떻게 된 건데?
42:00그래서 넌 지금 뭘 하려는 건데?
42:02알 필요 없잖아
42:02뭐?
42:04알면 알아서 뭐하게 해?
42:06뭘 어쩌게?
42:08뭐라 할 수 있는데 네가
42:08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말고 너나
42:11누이 자신이나 돌보라고
42:16
42:21누이
42:26화가 나
42:27화가 나서 속에 불이 붙는 것 같아
42:29왜?
42:34뭐가 그렇게 화가 나는데
42:36아무것도 알 수 없고 알 필요조차 없는 나라서
42:39방금 한 소리 했네
42:41널 모르고 몰라주는 나라서
42:43그래서 널 혼자 앓게 한 것 같아서
42:45네가 애써 숨기고 속여야 할 만큼 못 믿어 온 나라서
42:48아니야 그냥
42:49말하고 싶지 않았어
42:55왜?
42:58너한테 죽어도
42:59보이고 싶지 않은 게 있어서
43:02오라버니를 살린 게 너란 건
43:05그건 왜 말 안 했어?
43:07왜 나 혼자 널 오해하고 다그치게 했냐고
43:09그것도 그냥 말하고 싶지 않았어?
43:12싫었어
43:13뭐가?
43:15그냥
43:15그저 때문에 네가 슬퍼하는 것도
43:20고마워하는 것도
43:22혼내나 날 구한 것도
43:24방에 데려다 준 것도
43:25그리고
43:25나는
43:32네가 눈앞에 안 보이면 불안해
43:35두려워
43:36보고 싶고 봐야겠어
43:37한시도 널 놓을 수가 없어
43:39나는 네가 너무
43:40간절해졌다고
43:44이건 꿈이 아니야
43:55이건 꿈이 아니야
43:55아직도 날 안고 있네요
44:01아니 아직도 날 알고 있나요
44:12웃어받지 못할 마음으로
44:18매일을 바라고 있는 걸
44:22돌아오지 못할 바람을
44:27되새기는 걸
44:29알고 있을까요
44:32서글픈 재회에라도 좋다며
44:39한 뱀을 달려갈 텐데
44:42바람이 불어나요
44:45재희야
44:58재희야
44:58너한테 꼭
45:02알려야 할 사실이 있어
45:04오라버니
45:06실은
45:07나 미쳤나 봐
45:10실상해 버렸나 봐
45:14홍랑
45:15홍랑이가
45:18사내라 뭐야
45:26나 어떻게 해야 돼?
45:35착각이다
45:39그 아이는
45:41니 아우야
45:46사낼 수가 없지
45:49니가 너무 오랜 세월
45:50해를 태우다 보니
45:52착각하는 거야
45:56재희야
45:59나랑 가자
46:02보지 않으면
46:04마음이 가라앉을 거야
46:06그러면
46:08옳게 볼 수 있게 될 거다
46:11가자
46:14부탁이다
46:23수천 밤을 살도
46:27이어질 수 없는 년이라
46:32나도 즐기면
46:35안 됩니다
46:38이대로 넌 비 가짜로 사진을 묻어버리면
46:40모든 걸 잃게 되십니다
46:41호지 찾으면 숨구멍인데
46:43이대로 덮으려 하십니까
46:45대행순이
46:47모든 걸 잃어도
46:49저 아이 하나 잃는 것보단 낫다
46:52어차피 저 아이를 잃고는
46:55숨이 쉬어지지가 않아
46:58사라지지 않을 것 같단 말이다
47:02널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어
47:17돌아와줘서 고마워
47:19잘 지내
47:21여 Bey
47:24곽이
47:32여태야
47:34이쁘로
47:34교회
47:35хочу
47:35고르신
47:36
47:36도착
47:37host
47:38여태야
47:39하여
47:40두 가지
47:41여태야
47:41UN
47:42이낙
47:43여태야
47:44하여
47:44하여
47:46하여
47:47하여
47:48하여
47:49하여
47:50다리에
48:03직접 블루밍
48:08샤넬
48:12닭다리
48:1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8:46떠나기로 했어.
48:51어?
48:56오라버니랑 함께 떠날 거야.
49:06결국 그거야?
49:11네가 원하는 게?
49:13내 곁이 아니라 그 자의 곁이야.
49:36그 자의 곁이야.
49:52아멘
50: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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