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Other name: 폭싹 속았수다 Original Network:Netflix Director:Kim Won Su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Life,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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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29먹고사는 거였다
00:01:31그 위대하고도 치사한 올림픽을 때마다 치러냈다
00:01:39메달도 연금도 은퇴도 없이
00:01:45왜 주지마 왜 주지마
00:01:48우리 피곤 우리 비교지남의 자막 왜 때려올까
00:01:52구쟁이 콩치가 우리 피곤 지말의 재물을 해 시냐
00:01:58귀를 먹어 시냐
00:01:59아! 아! 아! 아! 진짜로!
00:02:03아! 아! 몇 번을 말해요!
00:02:06이리 서화 지나간다고!
00:02:09텔레비로 미국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00:02:11어? 지저분하게 이 내장 따고
00:02:14이 비밀내나게 다 펼쳐놓으니까
00:02:16개들 텔레비는 콩군욕도 달렸다던?
00:02:19미관상 안 좋은 거 다 치우라잖아요
00:02:22국가가? 국가가!
00:02:24국가가!
00:02:26미관? 미관사?
00:02:29이 영만리 미국 놈들 눈에 좋자고
00:02:31당장 사는 놈들 목근역을 막아?
00:02:34그런 개 같은 경우가 천지에 어딨나
00:02:36미국 국가는 끓고 산대
00:02:38걸뱅이 콩군역에서 마늘 뽑안간대
00:02:41아니 투사를 하지 왜 꽁씨를 파셔?
00:02:45대의를 위해선 조금씩 손해도 보고 하는 거지
00:02:49이 사상!
00:02:51너 뭐 받아 먹었지?
00:02:55내가 돈이 없어서?
00:02:58얼마 저주디?
00:02:59개원들 피눈물값으로 얼마 저줘?
00:03:02그러고도 니가 개장이야?
00:03:04한마디 하면 열마디 하는 애교를 나왔어?
00:03:07내년 9월에 성화고금 몇 분 지나간다고
00:03:11하루 버럭 먹고 사는 이들 밥줄을 다 끊어?
00:03:14그게 어디 나라 법이야?
00:03:16법을 알아요? 법을 좀 아셔?
00:03:20우리 애순이! 우리 애순이 어딨냐?
00:03:22우리 부개장이 고등학교도 왔죠?
00:03:26걔가 중퇴진 뭘 나와요?
00:03:30고등학교도 안였죠?
00:03:31우리 부개장 어딨어?
00:03:34부개장이 제일 유식해!
00:03:37아유 걔 왜 쳐져?
00:03:39걔가 뭘 찌꺼낼 줄 안다고?
00:03:42나라 잔치하는데 나는 왜 내 꽁치를 못 파느냐고?
00:03:45지금 꽁치가 문제야!
00:03:48북한이 올인픽 갱판 낸다고 금강살 땐 열어버리면
00:03:51서울이 다 물받아요!
00:03:5363빌딩이 다 잠긴데!
00:03:55아니 뭐 시국 알아?
00:03:57대의 알아?
00:03:58역사의 대정 앞에서 꽁치가 중허냐고!
00:04:03주허지! 주허지!
00:04:05그게 주허지!
00:04:06야!
00:04:07밀란이 괭이 일어난지 마나?
00:04:12개도 집 밖으로 덮으면!
00:04:13똥 싸놓고 집 나가!
00:04:16똥 싸줄까!
00:04:17똥 싸줄까!
00:04:17똥 싸줄까!
00:04:17똥 싸줄까!
00:04:18똥 싸줄까!
00:04:18똥 싸줄까!
00:04:20야!
00:04:21여 왔네!
00:04:22여 왔네!
00:04:23여 왔네!
00:04:23여 왔네!
00:04:25여기 왔네, 여기 왔네. 됐어.
00:04:28왔네.
00:04:29어.
00:04:31어이, 부호.
00:04:34야, 부호!
00:04:50지금 여기다 똥 싸놓은 거야?
00:04:52어?
00:04:53안 일어나?
00:04:59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00:05:02엄마?
00:05:03매운 계절에 채찍에 갈겨.
00:05:06야, 쪽팔림만 그냥 일어나.
00:05:08뭐 하려고 하지 말고.
00:05:10나보기가 역겨워.
00:05:12여기 지게차 좀 불러봐.
00:05:13밟아터쳐!
00:05:14아, 이게 깡패지.
00:05:16뭔 소리야?
00:05:17남의 밥상 뺏어하는 게 깡패지.
00:05:19네가 깡패냐?
00:05:21냐?
00:05:23냐?
00:05:24냐?
00:05:25뱃째.
00:05:26아우, 어디서 이...
00:05:27뱃째!
00:05:28아, 그냥 좀 깔아먹고!
00:05:30째라붙지!
00:05:34뱃째!
00:05:36뱃째!
00:05:37뱃째!
00:05:41뱃째!
00:05:42야, 우리 문학소녀 어디 간?
00:05:46어딜 가긴 어딜 가.
00:05:48세월이 불어갔잖네.
00:05:54야, 부샹길이!
00:05:55너 민심을 거스른 대가는 반드시 치러!
00:06:01정치는 바람이라고, 어?
00:06:03지금 오해순이 개장론이 아주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고.
00:06:08나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니까.
00:06:10너 출마하겠다, 야. 이런 아이들이 꼭 겨어나가.
00:06:15아니, 이번 선거는 이방대 투사의 싸움이라더라.
00:06:18선 앞집이 간신뱅이 같은 놈.
00:06:20그 들떨어진 이방놈 뒤에 붙었다간 우리 다 뜬 눈으로 쪽박차.
00:06:25우리 지가 개장이면 개장이지, 어?
00:06:28사람을 갖다 막 부라고 불러.
00:06:30아니, 부개장을 불러도 꼭 부!
00:06:32아니, 부!
00:06:33야, 부! 막 이런다니까.
00:06:35얘는 원래가 부자 싫어해.
00:06:37걔도 허는데 소가 왜 못해.
00:06:39잡녀바당서 개장 한번 내보라.
00:06:41나는 진짜로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고!
00:06:45너, 관식이 오빠 소원 안 들어줄까?
00:06:50야, 안 하던 짓 하는 거 보설.
00:06:56우리 선장 집은 선거운동하나 보네.
00:07:00너 이거 뭣한 데 주냐?
00:07:02누구 뽑아주는 건데?
00:07:04이 양선자, 몇 개 있으면 헐말로 하셔야지.
00:07:07그...
00:07:09제 식구라서 하는 말이 아니고요.
00:07:12애들 엄마가요.
00:07:13원래는 극장 출신이에요.
00:07:15제가 증인이거든요.
00:07:17샤아!
00:07:18저는 양심적으로도요.
00:07:20사실상 금명 엄마 만큼 똑똑한 사람을 본 적이 없거든요.
00:07:24너는 똑똑해서 극장 날아봤고?
00:07:27어.
00:07:37왜요?
00:07:38우리끼리 얘기해.
00:07:39니 진짜로 금명 엄마가 개장 됐으면 좋겠냐.
00:07:42니 마누론은 두덕리 최초의 여성 개의장이 되는 것인데.
00:07:46니 뭐여, 어?
00:07:48그래도 사내가 별이라는 것이 있었은데.
00:07:51지만 최초인가?
00:07:52나도 최초인데.
00:07:53금명 엄마가 최초의 여성 개장이 되면 나도 최초의 개장 남편이 되는 건데.
00:07:59배알이 좋죠.
00:08:00날로 먹는 게 더 좋죠.
00:08:02너 작작해라.
00:08:04네 땀씨 멀쩡한 놈들 다 스테이디하고.
00:08:07우리 선정은 원래 꿈이 달라지니까.
00:08:12이게 새로 나왔대요.
00:08:15신상.
00:08:19난 내가 다 해먹을 건데?
00:08:21어충 개장도 내가 해먹고 대통령도 다섯 번 해먹을 건데?
00:08:28너는 뭐 될 건데?
00:08:30뭘 물어 쟤한테.
00:08:34영부인.
00:08:37영부인.
00:08:39그...
00:08:40뭐해?
00:08:41영부인?
00:08:42거기다가 바나나를 넣었나 봐요.
00:08:46고급.
00:08:47고급 바나나.
00:08:50다 드셨네.
00:08:54양반아.
00:08:55지금 바나나가 대수가 아니라 주전노가 돼지를 불었어.
00:09:00세상에 도야지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어?
00:09:03그냥 돼지 말고.
00:09:05흑돼지.
00:09:06흑돼지.
00:09:08흑돼지.
00:09:09흑돼지로 2인분 같은 1인분씩 더 돌려주라고.
00:09:14여기 원래다.
00:09:15흑돼지라.
00:09:16나는 딴 뜻 일질 없는 사람이에요.
00:09:20아니 내가 돈이 없어.
00:09:22명예가 없어.
00:09:23나의 고민은 항씨 하나라고.
00:09:26우리 개원들.
00:09:28어떻게 뭐라도 하나 더 먹일까?
00:09:30어떻게 더 챙겨줄까?
00:09:32어?
00:09:33어?
00:09:36귀는 열고들 잡사해야지.
00:09:39어?
00:09:40쌀은 타닥타닥 처불러서
00:09:43뭔 둬야지가 안 보이고 있네.
00:09:45먹구.
00:09:46어?
00:09:47다 먹구 또 시키셔.
00:09:49근데 할머니 나를 안 뽑을 것 같은데 여기 오셨네?
00:09:52먹이려면 콱 먹여야지.
00:09:54아이들 살들 안께도 먹이시네.
00:09:56자.
00:09:57자, 오지간.
00:09:595회 순위야 굴러 들어온 돌이지만
00:10:02나는 도덕리의 적자고
00:10:05적통이고.
00:10:07나 사이다 시켜도 되냐고
00:10:09아까부터 물어봤네.
00:10:10거기다 감투는 아무나 써?
00:10:12그 공직자의 과거라든가
00:10:14가족 문제 같은 것들은 또 우리가
00:10:16필히 검증해봐야 될 저거고.
00:10:18구계장 내가 그런 문제가 어딨어?
00:10:20반식이 표창 받는데
00:10:22너 표창 있어?
00:10:24표창 아니고
00:10:25감사배, 감사배.
00:10:26그까짓 거 나 열 번 밖에 남아.
00:10:29에이.
00:10:30근데 없잖아.
00:10:32너 몸에 빠진 사람 좋아 적은 있어?
00:10:34말 좀 끊지 말고 말 좀.
00:10:36남 떠들 때는 들을 줄도 알아.
00:10:38이놈의 아줌마는 그냥.
00:10:40틈만 났다 하면 지애기만 지애기만.
00:10:42너를.
00:10:43너는 왜 내 사이다 못 들여 죽이냐.
00:10:46아시다시피.
00:10:48그 집구석이 사회 모범이랄 수가 있어?
00:10:51개들 둘이 열여덟에 가출을 해서 또를 낳고 참.
00:10:56그 또리 싸울 때다.
00:10:58저 둘째 놈은 아니다.
00:11:00남의 자식 두고 이런 말 할 건 아닌데.
00:11:03참.
00:11:05내가 말은 말아야지.
00:11:07그럼 말아.
00:11:09사회들아 시켜.
00:11:10아니 콩 심는데 콩이 안 편하고 배경.
00:11:13아니 이 꼴통도 이 유전이랄기다.
00:11:16어?
00:11:17하하.
00:11:18하하.
00:11:19하하.
00:11:20하하.
00:11:22그림 같은 집을 짓고.
00:11:24하하.
00:11:26하하.
00:11:28뭐 Speech Sindler.
00:11:30암백 년 살고 싶어.
00:11:33하하.
00:11:34ajudius
00:11:35하하.
00:11:36하하.
00:11:37저 미용실 갔다 왔어?
00:11:39으하.
00:11:40이것�story.
00:11:41ую 빼.
00:11:42그치.
00:11:43아니 간부 엄마들이 총 몇이나 돼?
00:11:46전부 다 온대.
00:11:48하하하.
00:11:49하하.
00:11:50근데 네가 체육 부장이었어?
00:11:52하하.
00:11:53너를 왜?
00:11:54아휴, 진짜 웃기네.
00:11:58아휴, 또 엄마들 오면 난리 나겠네.
00:12:02아휴, 똘내미를 어떻게 서울대를 다 보냈냐고.
00:12:06비법이 뭐냐고. 아휴, 아주 그냥.
00:12:09신난다.
00:12:114시 맞지?
00:12:14엄마.
00:12:15아휴, 내가 너무 빨리 왔나?
00:12:17어머니.
00:12:18나 교무실로 가면 되지.
00:12:20다른 엄마들은 없어.
00:12:22왜?
00:12:24간부 엄마들 다 오랬다며.
00:12:26엄마 단독이야.
00:12:28왜?
00:12:30어휴, 선생님.
00:12:34안녕하세요.
00:12:35아휴, 거기 두고 오셔.
00:12:36나가시자고.
00:12:37네?
00:12:38같이 나가시자고.
00:12:42내 차가 온화 타냐고.
00:12:56한문 선생 차는 폰이에요.
00:12:58폰, 폰!
00:13:00우리 음명이가 아주 애들 대학 다 보내줘요.
00:13:02이 시을 떠다주면 진짜로 다 합격한다대?
00:13:05네 누나도 그렇게 간 거야?
00:13:07그냥 떠다 준 것도 아니고.
00:13:09이걸 떠다가 팔았답니다.
00:13:12어머니, 이건 지금 보통 사태가 아니에요.
00:13:16지금 교장 선생님 차가 그냥 탈라가 됐다고.
00:13:21제가 교편을 잡은 게 20년인데.
00:13:25아니, 스승 차를 온화 타 만들어버리는 놈은 양은명이가 처음이에요.
00:13:30죄송합니다.
00:13:31얘는 학교에 일어나오는 애 같아요.
00:13:33손 기술이 그렇게 좋대요.
00:13:35이 10장짜리 회수권을 11장으로 만들어주고 50원을 챙긴다대요?
00:13:41독도에서 동전 따먹기.
00:13:43이 뻑 소리만 나면 양은명이래요.
00:13:45아니, 학교가 하우스예요?
00:13:47지 업장이래요?
00:13:49지가 선생님 뭐야?
00:13:51아니, 왜 애가 학교에 와서 일당을 벌어 가지?
00:13:55죄송합니다.
00:13:57딸 농사만 잘 지시고 아들 농사는 손 놓으신 거죠?
00:14:01애가 어떤 애들이랑 어울려 댕기는지는 아세요?
00:14:04너 떨어져서 걸어, 너.
00:14:22나한테 말도 걸지 마.
00:14:26그냥 간부해라매, 간부해라매.
00:14:30누가 너한테 돈 벌어오래?
00:14:32어?
00:14:33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그렇게 돈, 돈, 돈, 돈?
00:14:35네 누나 때는 내가 학교 오면서 생전 모가지 힘 빠질 일이 없었어.
00:14:39근데 지금은 아주 그냥 고개를 못 들어, 고개를.
00:14:43그것도 그만 쳐!
00:14:49너 진짜 왜 그래, 왜?
00:14:50내가 너한테 뭘 잘못해서 누나 반만 따라가라고 했지, 했지?
00:14:54왜 똑같이 키웠는데, 너나?
00:14:56내가 누나 반만이라도 따라가야지.
00:14:57엄마 개장되니까 꼴통도 유전이라 엄마 개장 못해서.
00:15:00너 왜 어른들이 하는 얘길.
00:15:03아휴, 부상길 진짜.
00:15:05엄마는 내가 창피하지.
00:15:07엄마는 양금명이 엄마만 하고 싶지?
00:15:11아휴.
00:15:33그래도 집안이 다 꼴통이란 순 없고.
00:15:36인생에 학벌이 다요?
00:15:38어?
00:15:39큰딸 그것도 누구 딸인데.
00:15:43서울 가봐야, 어?
00:15:46걔도 연예대장 밖에 더 할 거냐고.
00:15:58이제 아주 끄떡하면 데려오네.
00:16:00뭐 남자친구래?
00:16:01뭐 좀 사나보지?
00:16:03아무리 살아도 대학생이 저런 차를 차냐?
00:16:06쟤 좀 이상한 거 아니야?
00:16:09뉴스 봐봐.
00:16:10요새 대학생 호스티스도 많다잖아.
00:16:12용돈 받으면서 데이트해주고 막 아저씨들이랑 연애하고.
00:16:16주경아.
00:16:18예의 지켜.
00:16:20야.
00:16:30네.
00:16:32미, 미국수같...
00:16:35나 뜨거운 것도 모르나.
00:16:36사람들 앞에서 막 문 열어주는 거 봐.
00:16:38저런 애들 막 양식집 가면은 돈가스도 다 잘라주네.
00:17:08아, 걔가 누구 딸인데? 요새 말로 뻔할 뻔 짜에 안 봐도 비디오지.
00:17:27그 직구석은 본디가 남녀 칠 세의 개념이 없다고.
00:17:33야, 나무는 너가 샀다 치고 저 돌이 너꺼냐? 왜 공공 바위에다 지 이름은 갈겨놔?
00:17:40아니, 응? 지 주제에 부계적이면 감지덕지지. 지가 뭐 알아? 걔 뭐 돼?
00:17:47아니, 선장. 선장은 본연의 공약은 없는가? 어? 남 욕하느라고 돈만 쓰고 당기는 것 같은데?
00:17:54아니, 욕이 아니라. 도덕성을 논하는 거지. 국민의 알 권리. 몰라? 모르시나?
00:18:04건드려도 자식들을 건드리냐? 그거는 샹길이가 손 넘었지. 너도 들이받아.
00:18:12너 그러다 애순이도 너 들이받아, 응? 아이, 애순이가 지금 양반이라 참는 거죠, 응? 맘먹고 까자고 들면.
00:18:24그렇지. 너도 뭐 그렇게 뭐, 응?
00:18:28상길이 부친이 일정 때 1등 했다. 제주 서창시 개명 1등으로 했죠?
00:18:35아니, 나 자체는 깔래도 깔 게 없지. 나면요? 고가에 기부도 하고 사는 사람이여. 오해순이? 내가 볼 땐 자손낭배에 1원 한 푼 넣은 적 없을걸?
00:18:54어차피 정치가 다 개똥밭이고 개똥밭에서 놀라면 애꼬보다 검둥개가 낫지. 똥밭해 그러면 그게 검둥개야? 그냥 똥 묻은 개지. 나는 공약으로 쓴대.
00:19:09오, 오해순이 여적지 고고하시네. 비누도 안 돌려, 돼지도 안 먹여. 게다가 아주 신사적이다. 그럼 너는 져, 그럼 져.
00:19:21애순아, 개원들도 상길이의 실체를 알 권리가 있는 거고. 선은 상길이가 먼저 넘었다고. 너도 선을 넘어.
00:19:32야, 번데기도 점자만 빼는 놈들은 찜통에서 눈 뜨는 거고 하루라도 빨리 지 벽을 깨는 놈들만 나비가 되는 거야. 너를 가로막은 문을 확 딱 이렇게 열어채길 줄도 알아야지.
00:19:46오죽도 돌아가는 연락처마다 돌아가면서 나를 달려면 나보다 지 나는 털어도 먼지가 너와 너와 안 나 그게 너무 달이지.
00:20:08들어봐요, 얼마든지.
00:20:14부부 안 불러!
00:20:15암마 떨어지면 너 안 뽑을라니까.
00:20:20내 국수 오냐?
00:20:22에이, 만만한 개들아 뭐 이게.
00:20:26저건 하여튼 국수 하나를 빠딱빠딱 못 말고.
00:20:30너 집에 걸어가.
00:20:32내 차가 타주라.
00:20:34안 안 들어.
00:20:35어이, 부산길이.
00:20:36핸디들은 원래가 부잖아.
00:20:39선장을 해도 부선장.
00:20:41개장을 해도 부개장.
00:20:44야, 야, 야.
00:20:46야, 야, 야.
00:20:48아니, 나 뽑을 거요, 말 거요.
00:20:49왜 맨날 와서 시비만 걸어?
00:20:51아, 사이도 안 사줘서 그래?
00:20:53야, 너 만에 하나 선 거 지거들랑.
00:20:56내가 맞아요!
00:20:57쇼야키가 얼마고 국수 값이 얼마고?
00:21:00그냥 부개장이라도 얻어서 허라.
00:21:03뒤집 탐험 신규의 세계를 봐도 서열 이리 먹던 놈이 얻 밀려나면은 동네에 삿발이 되는 건 아주 그냥 순간이더라고.
00:21:13야!
00:21:14야, 야, 야, 야!
00:21:16야!
00:21:17너 국수 오늘 오냐?
00:21:20너희들이랑 오해수 미치거라.
00:21:26오가가 엄만 야무지고 국가가 엄만 모질라도.
00:21:30여좌 개장 요즘 벌떼에 없다.
00:21:37서울 배람에 태풍을 막아요.
00:21:42민주주의?
00:21:46개성이 붙으셔
00:21:49개장은 국어다!
00:21:55야, 야, 야!
00:21:58개장은!
00:22:00개장은!
00:22:02개장은!
00:22:05개장은!
00:22:10오겠네.
00:22:12천 년 만년 개장 없어.
00:22:14그 집 부석은 피 자체가 발랑 까졌고
00:22:18우리 딸들은 이름부터가 현숙이, 정숙이 아니겠어.
00:22:22나는 정숙한 거 좋아해.
00:22:26싫어라고 잡아졌네.
00:22:36나는 순전 부끄러움이 없는 후보라고.
00:22:44난 있잖아.
00:22:46난 뻥 안치고 사는 게 더욱 힘들어.
00:22:50거기 자판 다 정리해봐야 얼마 나한테 넘지도 않는다고.
00:22:55이 코딱치만 한 동네에서 복덕방 해 봐야 뭐 얼마 벌기나 해?
00:23:01이럴 때 나도 올림픽 콩콩을이나 얻어먹자는 건데.
00:23:05그놈이 희녀들이 처음 드셔.
00:23:09똥아치고 나야잖아.
00:23:11나의 어린 거.
00:23:13개수가 오빠야.
00:23:15오빠가 알아서 다 해.
00:23:18오빠가 어차피 다음 개장도 맡아놨고.
00:23:23진짜?
00:23:25진짜 싹 다 정리해 줄 수 있어.
00:23:28그 내 뭐 얼굴 수술이 안 떠줘도 되고.
00:23:31삶만 줘.
00:23:32응?
00:23:33너 칠 나 삶.
00:23:38아...
00:23:39그치.
00:23:40벼룩에 단 한쪽도 갈라먹어야지 마시지.
00:23:43미숙아.
00:23:44오빠.
00:23:45도독립 부산길이야.
00:23:49미숙아.
00:23:51오빠가 오빠 인생에 로맨스가 없지 돈이 없겠냐?
00:23:56오빠.
00:23:58그냥 이렇게 외로운 사람이야.
00:24:04오빠 어려워하지 마.
00:24:08하...
00:24:09안 어려워.
00:24:11아니...
00:24:14내가 지금 돈 벌하고 나섰겠냐고.
00:24:19그럼 뭐 바라고 나섰는데.
00:24:25보긴 해 봐.
00:24:29아니...
00:24:32오인표 아니냐.
00:24:35소련도 손에 손을 잡고 벽을 타넘는 마당에 우리도 벽을 좀...
00:24:44허물잖아.
00:24:48하...
00:24:50하...
00:24:51하...
00:24:52최.
00:24:53속 배려.
00:24:54어...
00:24:55미숙이 꽁치가 오빠 가슴에 꽁 하고 벽히네.
00:25:00하...
00:25:03이거는 일개 꽁치가 아니라 미숙이의 맘이라고 봐도 무방할까?
00:25:09무방해.
00:25:13아니, 전복...
00:25:15너는 진짜 나를 너무 전복시켜.
00:25:21하...
00:25:23세훈 학과 잡사.
00:25:25어?
00:25:26너는 진짜 나를 너무...
00:25:29아...
00:25:31아...
00:25:32아...
00:25:33아...
00:25:34너무 이렇게...
00:25:35오빠 마음을 너무 이렇게 오래 해.
00:25:37이 오빠 죄친 애 있다.
00:25:40아...
00:25:41아...
00:25:42아...
00:25:43야, 너...
00:25:47멍게 까먹으러 와서...
00:25:49왜 자꾸 오빠 코도 우러만져.
00:25:53응?
00:25:54고마워.
00:25:55아...
00:25:56드러워.
00:25:57아주 드러워 죽겠네, 진짜.
00:26:01너를 가로막은 문을 확 딱 이렇게 열어 제낄 줄도 알아야지.
00:26:17아니, 이건 뭐...
00:26:19넌 말...
00:26:20니가 여기 왜 씨...
00:26:23뭘 바래고 앞집이 짓을 하나 했더니.
00:26:26야, 우리가 더러워서 멍게를 못 가.
00:26:30니가 뭔데 또 쳐라.
00:26:33니가 뭔데 내 인생에 사사껑껑.
00:26:37아르바이트요.
00:26:39왜?
00:26:40왜?
00:26:41니가 가심에 꽁치나 꽁 하고 때려박힐 때 얘는 멍게라도 하나 더 가.
00:26:47아니, 그걸 왜 짓고 있어요.
00:26:50왜?
00:26:51야.
00:26:52너 남의 옆에 내 족발 만질라고 기장하지?
00:26:56하하!
00:26:59씨...
00:27:00근데 그놈의 개장도 이제 못 해 먹겠네.
00:27:09내가 왜 못 해 먹어요?
00:27:10왜?
00:27:11못된 숙회 온 동네 휘젓고 다니믄 일만 저지른 데 넣더니 이놈의 똥개는 안 찝적거리고 다니는 데가 없다고.
00:27:20야, 우리는 그런 종자한테 심박도 안 내준다.
00:27:24근데 뭐 개장.
00:27:26너는 똥이나 끊어라.
00:27:32아니, 아니 뭐 상황을 알아.
00:27:36뭘 알아요?
00:27:38그냥 제가 발꼬락에 잠깐 쥐가 났대서.
00:27:42니 마누라는 온 창자에 쥐 났댄다.
00:27:45타의 모범.
00:27:47공직자의 가족 문제 같은 소리 하네.
00:27:50본인이 꼴통인 거보단 아들이 꼴통인 게 낫지.
00:27:54걔가 그래도 머리는 좋아.
00:27:56그래서 뭐, 뭐, 막, 뭐, 다 떠들고 다니시?
00:28:01떠들어야지, 떠들어야지.
00:28:03떠들어야 애순이가 개장되지.
00:28:06야, 너, 너 그런 사람이야?
00:28:10알 권리, 도덕성.
00:28:15아니, 요게 아니라 도덕성을 논하는 거지.
00:28:20국민의 알 권리, 몰라?
00:28:23그런 거 좋아하지 않아요?
00:28:37유치하게 진짜.
00:28:40아이고, 우리 애순이.
00:28:43우리 애순이.
00:28:44우리 애순이.
00:28:46애순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00:28:49아이고야, 아이고.
00:28:51계속 빌려줬나.
00:28:52개들도 운동회 때 한 번밖에 안 쓴대.
00:28:55기어이 쩍 벌어진 공이 되어 돌아왔고,
00:28:58제주 최초의 여자 개장이 나왔다.
00:29:02개장미.
00:29:03오 개장미.
00:29:05아니.
00:29:06떡, 떡, 떡.
00:29:07아, 떡이었어요.
00:29:09오 개장.
00:29:10이거 맞걸 애인 건데.
00:29:12몰라.
00:29:13아.
00:29:14오 개장.
00:29:15못 보줌주라.
00:29:16에이.
00:29:17대장님.
00:29:18학교서 박토축이 저거 언제 반납할 거냐고예.
00:29:23그렇게도 심금을 올렸던 걸까.
00:29:26저요 나요.
00:29:29훗날 임영웅 카페에 가입할 때도 엄마의 닉네임은 오 개장이었다.
00:29:35나 참 사랑으로 본다.
00:29:39개장님.
00:29:40개장님 와서 김인천 보시라니까.
00:29:43개장님.
00:29:44어?
00:29:45가요.
00:29:46내가 가요.
00:29:47가요.
00:29:48가요.
00:29:49가요.
00:29:50가요.
00:29:51우는 새는 이미 그를 내려와.
00:29:53가요.
00:29:54가요.
00:29:55가요.
00:29:56가요.
00:29:57跳이 둥싱을 울고요.
00:29:59나대나대나 박네막래 나 참 사랑이 로운 synchron.
00:30:06여기 편육 오냐?
00:30:24이들 편육 애끼냐?
00:30:26왜 굳이 와서 수영만 내고 계실까이?
00:30:30그럼 후임 취임식에 전임이 안 와봐.
00:30:33개코도 모르는 찌끄레게 하나 앉혀놓고 상황이 안 와봐.
00:30:37안 오면 더럽게 속 좀 하고 있는 게 맞지?
00:30:40나는 하야요, 하야.
00:30:43내발라 내려왔어.
00:30:45만물센터 그 팔숨 막은 하루당 있잖아.
00:30:51아니, 그냥 하고 보니까 상전 말이 없었는데 상길이가 부동산에 편네 발가락 쩍 물러본 거 아냐고 묻던디.
00:30:59아니, 걔가 발가락에 쥐가 났대잖아, 쥐가!
00:31:05사람은 살리고 말이지!
00:31:07당신은 술만 자시고
00:31:12놀기만 하여도 살 것만
00:31:16놀기만 하네.
00:31:18그럼 왜 개장 며느리 이고살게 생겼네, 이고살게.
00:31:22쟤 나대는 통에 아주 온 집안이 베스라치야.
00:31:26쟤가 개장 며느리야.
00:31:28쟤 남편은 상황이고.
00:31:30딸 말아들면은 대비 아니야?
00:31:32에휴, 저거는 또 쟤가 품장치고 자빠졌네.
00:31:35벨라 벨라.
00:31:36쟤가 관식이 만나고 잘 불려.
00:31:38너 지금 결국 자랑하는 거지?
00:31:42자랑해.
00:31:44언니 며느리는 참 핫도 친다고.
00:31:48야, 그거는.
00:31:49하전.
00:31:50하전 하전 아니에요?
00:31:52야, 우리 영부인 다 푸네.
00:31:54영부인이라고 하지 말라고 그랬지?
00:31:56야, 너는 그거는 좀 끊어놓고 다니지 그러냐?
00:32:00엄마.
00:32:01왜?
00:32:02한 번에 크게 붙이셔.
00:32:03크게.
00:32:07기분 확 좋으네, 진짜.
00:32:11개장 며느리.
00:32:13좋기도 좋고 싫기도 싫으신가 보다.
00:32:17뭔가 우경?
00:32:18어떻게 침 보는 것 같은 애.
00:32:20나 알아요?
00:32:21네, 갈게요.
00:32:22가요.
00:32:23오개장이, 가요.
00:32:28아, 깜짝이야.
00:32:30뭘 놀래?
00:32:31씨엠이 침 부려먹어보는 호부마냥.
00:32:34너 복수하지?
00:32:35나한테 복수하는 거지, 지금.
00:32:37니 여기는 전범 예우도 없나?
00:32:40어떻게 전인 사모님한테 전을 붙이게 해.
00:32:49어?
00:32:50그, 구산길이가 쩌물쩌물.
00:32:53에이?
00:32:56아시다시피 선거를 하려다 보면 일정 때 증조부 첩취라는 얘기까지 막 끄잡아내고 그러는 거니까.
00:33:06나 춤추러 다닌 것도 끄잡아내시지 그건 또 말을 안 하대.
00:33:13본의 아니게 남의 집 가정사에 돌을 던진 건 아닌가 싶고.
00:33:20그래도 그 복덕방 옆연내는 저희 선에서 정리를 했고요.
00:33:26관심 없어요.
00:33:28미용실 경숙이에, 복덕방 미숙이에.
00:33:32이 조그만 섬동네에 눈깔빈 옆연내들은 왜 그렇게 셌는지.
00:33:36자기야, 제일 뺀 건 박영란이구나.
00:33:46하여튼 그만 가셔요.
00:33:50지껄기 좋아하는 것들 괜히 그...
00:33:53벨도 없는 여편내라고 할까 봐서요.
00:33:56아니, 그렇게 전을 부치고 계시면 나도 괜히 미안스럽고.
00:34:02나도 있을만하니까 있는 거예요.
00:34:05나도 권리가 있으니까.
00:34:09나 2번 찍었어요.
00:34:12그러니까 나도 금명엄마가 내는 술 중 먹어도 되는 거잖아요.
00:34:21현숙 엄마.
00:34:23집에 가서는 아니, 죽는 날까지 1번 찍었다고 해요, 어?
00:34:31야, 박영란이!
00:34:33너 누구 뽑았냐고!
00:34:39너 왜 대답 못해?
00:34:46너 나 안 찍었지?
00:34:48아이고, 세상 만만한 게 엄마요.
00:34:50야, 개콧구멍.
00:34:52너 나 무시하냐?
00:34:54너 뭐 알아?
00:34:55개콧대가리도 모르는 것 같더라, 이 씨!
00:35:02왜?
00:35:03왜?
00:35:04왜?
00:35:05왜?
00:35:06왜 군수가 오는데!
00:35:09총계장 취임실에 군수가 왜 와!
00:35:12나 때는 안 오고!
00:35:14군수가 왔어?
00:35:15경명 아버지 감자폐 받은 거.
00:35:17그걸 군수가 줄대.
00:35:19물에 뛰어든 사람?
00:35:21나도 보이기만 하면 골백 번 구해.
00:35:25나는 표창받아!
00:35:27그, 뭐.
00:35:29화상 보내준다는 거?
00:35:30오늘 관광까지 보내준대.
00:35:32군수가 금융 아버지를 아낀대.
00:35:37좋아한대.
00:35:38좋아하겠지.
00:35:42좋아하겠지.
00:35:44왜요?
00:35:45왜요?
00:35:47왜요?
00:35:48왜요?
00:35:49왜 양반식이는 다 좋아하냐고!
00:35:52왜?
00:35:54영혼을 계속 쓰면 팥을 짝으로 부르셨다.
00:36:02수맨은 팥을 짝으로 부르셨다.
00:36:20왜요?
00:36:21왜요?
00:36:22왜요?
00:36:23뭐하는 거야?
00:36:24왜요?
00:36:25왜요?
00:36:26다같이.
00:36:27다같이.
00:36:28다같이.
00:36:29다같이.
00:36:30다같이.
00:36:31다같이.
00:36:32다같이.
00:36:33다같이.
00:36:34다같이.
00:36:35좀 말려봐요.
00:36:36지금 무화지경이라니까.
00:36:38하여튼.
00:36:40저거는 부산 좋아해.
00:36:45맨날 자기 문학소녀였다더니 소녀는 무슨 소다 소!
00:36:51무슨 소다 소음.
00:36:58아이고.
00:36:59지금 막 기둥을 잡는다니까.
00:37:00밥�辦 Wert выборе!
00:37:01밥부려!
00:37:12아버지!
00:37:13냅둬.
00:37:14엄마도 좀 그럴게.
00:37:16내가 진작에 키우기를 잘했지.
00:37:19요거는 توrib taught me...
00:37:20우리 가자, 가자.
00:37:22고양이 어딨냐.
00:37:23아이고, 우리 고양이.
00:37:26아이고, 가자.
00:37:28우리 가자, 가자.
00:37:41아버지.
00:37:42뭐돼요?
00:37:44그렇게 좋아?
00:37:47어.
00:37:49좋아. 나 너무 좋아.
00:37:55진짜 이제 부장원, 부급장, 부계장도 아니고 그냥 계장이네.
00:38:04근데 있잖아, 그놈에 붙자 30년 만에 떼어버렸는데.
00:38:12제일 자랑하고 다닐 사람이 없다.
00:38:19나는 어려서가 하도 고생 싫어서 그립지도 않은데.
00:38:25그래도 다시 돌아가려면 또 갈 것 같아.
00:38:33우리 엄마, 손이나 한 번 더 잡아보려고.
00:38:39근데 지금 다 부급장하고 부장원 하는 거 사실은 다들 계장하려고 한 거야.
00:38:46원래 물질도 애기바닥부터 시작해야 큰바닥 간 거야.
00:38:51차곡차곡 해 먹다가 나중 가서 꼭 계장할까.
00:38:55세상에 계장 이기는 사람 아무도 없었어.
00:38:58경자이모도 계장 삼촌 돈을 꼭 갚아.
00:39:02그래, 계장 한 번 해 봐라. 나도 계장 엄마 좀 해 보게.
00:39:06그땐 떡 안 모질러게 해 와.
00:39:09그때는 엄마가 떡매를 쳐서 저 산을 하나 쌓고도 남지.
00:39:14신나서?
00:39:15어, 신나서. 나도 신나서.
00:39:20엄마가 사실은 그때 신나려고 지금 애껴두는 거야.
00:39:28나는 안 애껴. 좋아 죽겠을 때마다 떵떵거려야지.
00:39:33뭐하러 애껴?
00:39:37이모들은 따불로 싸가.
00:39:44이모들이 이걸로 나 다 먹여 살렸는데 엄마 대신 나발 좀 불고 다니셔.
00:39:53아이고, 살이 세다.
00:39:56왠쪽을 기억 많이?
00:39:58광래가 우리 광래가 되는 거래.
00:40:03아이고, 광래야.
00:40:06너 딸이 커서 계장을 다 헌다.
00:40:1110살 먹은 게 이 마을에서 상복 입고 앉았을 때는 진짜.
00:40:16에휴, 애가 살란가 싶더니만.
00:40:20대충도 아니고 안팡지게 해 먹고 살지 누가 알아?
00:40:24광래 있었으면 북장구들 놈이고 한락산을 다 돌았죠?
00:40:29고 딱한 조박손이 언땅에 지속 다 먹고 살아낸 갑.
00:40:35이제나 가을 거지 활려나 보다.
00:40:39광래 감나무가 자락자락해.
00:40:42자락자락.
00:40:45바야흐로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었고
00:40:49그 자락자락한 것들이 연근은 계절이었다.
00:40:59아랄이 또 다른 난장을 채우며
00:41:11또 다른 땡볕을 담요.
00:41:16아랄이 또 다른 난장을 채우며
00:41:21또 다른 땡볕을 담요.
00:41:25왜?
00:41:36네?
00:41:37왜 또 앞에?
00:41:39아...
00:41:41그냥...
00:41:44재밌잖아요.
00:41:48쟤는...
00:41:51이런 거 하시면 되게 야걸로 하거든요.
00:41:53아, 그 제수뽕이라는?
00:41:55네.
00:41:56영봉!
00:42:03영봉아!
00:42:17겨우 짜장면이 먹고 싶었어?
00:42:20너도 진짜 저 차 몰라?
00:42:23양금명 진짜 좀 이상한 거 아니냐고.
00:42:25이상한 소리들 하지 마.
00:42:27어렵게 산다고 다 품에 없이 사는 거 아니야.
00:42:29예림아, 너 쟤 편들어 주지 마.
00:42:31양금명은 맨날 너한테 틱틱대는데
00:42:33왜 맨날 너만 춘서야?
00:42:35심사가 꼬이니까 그러지.
00:42:37이해 못 할 것도 아니야?
00:42:39금명이가 왜 꾸여?
00:42:41내가 우리 아빠랑 금명이에 대해 얘기를 좀 해 봤는데 원래 개천에서 난 용들이 더 잘 삐뚤어지는 거래.
00:42:49지네 시골에서는 금명이가 최고였을 텐데 올라와서 보니까 얼마나 속이 꼬이겠냐고.
00:42:56갈수록 열등감만 느는 거지.
00:42:58그러니까 더 난 사람이 봐주래.
00:43:01그게 품이라고.
00:43:02근데 금명이가 너한테 왜.
00:43:07성적도 너보다 위고.
00:43:090.2.
00:43:100.2점 차이.
00:43:11키도 더 크고.
00:43:122cm?
00:43:13또.
00:43:14근데 금명이 걸 다 외우고 사나 봐.
00:43:18또 뭐?
00:43:19어쨌든.
00:43:20어쨌든이 아니라 또 뭐.
00:43:22어쨌든.
00:43:241번 보내주는 것도 금명이가 1순위였고.
00:43:27금명이가 그거 포기 안 했으면 넌 가지도 못 하는 건데.
00:43:30그 덕에.
00:43:31내가 교수라도 양금명 1순위 주지.
00:43:34나는 그냥도 유학 갈 수 있지만 학교가 도와주는 거야.
00:43:37당연히 못 사는 애 도와주지.
00:43:39예림아.
00:43:40금명이네도 잘 먹고 살아.
00:43:42아빠 선장님이셔.
00:43:43어부지 어부.
00:43:44가재는 개 편이냐?
00:43:48너 참 품이 있다.
00:43:52나 안 먹어.
00:43:57너 차였지?
00:43:58차였지?
00:43:59저 외제차 뭔데?
00:44:00뭔데, 뭔데?
00:44:01말해 봐.
00:44:02그게 그렇게 궁금해 죽겠지?
00:44:14오늘은 파도 괜찮대요?
00:44:17파도가 괜찮든 안 괜찮든 우리 아빠 배는 뜨더라고요.
00:44:24나만 못 놀아서 그렇지.
00:44:27나 가볼게.
00:44:28안녕.
00:44:29나 가볼게.
00:44:30안녕.
00:44:31아 출발.
00:44:32출발은 반말이고.
00:44:34샷다 팍!
00:44:35샷다 팍!
00:44:36샷다 팍!
00:44:37샷다 팍!
00:44:38무슨 지저스 크라이스트다이!
00:44:40웬스테이도 쓰는 게 호두홍 호둔 것만 좋아들어가지고.
00:44:44하!
00:44:45참!
00:44:46제니 너 웬스테이 왜 왔어?
00:44:48왜 써봐.
00:44:49써봐.
00:44:50써봐.
00:44:51아유, 진짜.
00:44:52아유, 아유, 아유.
00:44:53이거 이름은 왜 오진인 거야?
00:44:55난 뭐 교표인 줄 알고 쩔었네.
00:44:57딴 선생 같으면 진작 잘렸어요.
00:44:59그냥 잘리는 것도 아니고.
00:45:00아유, 아유, 아유, 아유.
00:45:02이거 이름은 왜 오진인 거야?
00:45:04난 뭐 교표인 줄 알고 쩔었네.
00:45:06딴 선생 같으면 진작 잘렸어요.
00:45:08그냥 잘리는 것도 아니고.
00:45:10아, 잘라, 잘라.
00:45:12너 진짜 왜 나는 안 자르냐?
00:45:14응?
00:45:15아이선생들이 다 한 달을 못 갔다며.
00:45:17아유, 기대해요.
00:45:19안 내려!
00:45:22아유, 진짜.
00:45:30야, 오재미.
00:45:34너 또 단어 안 외웠지?
00:45:36선생님은 우리 집에 뭐 먹으러 오죠?
00:45:40니네 아주머니는 전국고 요리가 다 되시나 봐.
00:45:44이게 부산 당면이래, 부산 당면.
00:45:46아유, 저 아줌마 맨날 남의 돈 갖고 선심 있어.
00:45:50너 싸가지 없어가지고 저 아주머니도 금방 감지시겠다.
00:45:54그래도 저 아줌마가 제일 오래 가요.
00:45:56엄마가 이상하게 안 잘라.
00:45:58너네 집은 다들 좀 금방금방 관두시나 봐.
00:46:03왜?
00:46:07왜?
00:46:11그...
00:46:13어머니 아버지는 어떻게 내가 한 번을 못 뵙지?
00:46:17그래서 솔직히 좋잖아요.
00:46:19그래도 얼굴 뵙고 인사는 한 번.
00:46:22아, 엄마 다 봐요.
00:46:23뭐 집 아니면 못 보나.
00:46:25어머니가 나를 보셨대?
00:46:27어디서?
00:46:28아니, 뭐 이력세 사진 내셨더만.
00:46:30그냥 시간이나 때우다 가요.
00:46:32솔직히 선생님도 나 좋아서 오는 거 아니잖아요.
00:46:34항아리 때문에 오지.
00:46:35너는 미운정.
00:46:37항아리는 고운정.
00:46:39아니, 그런데 선생님 이 앞머리랑 이 가르마 좀 어떻게 바꾸면 안 돼요?
00:46:43지금 누가 봐도 서울 사람 안 같아요.
00:46:45너는 내 스타일에 왜 이렇게 관심이 많아?
00:46:48아니, 선생님이랑 나랑 닮았어요?
00:46:52뭐?
00:46:53아니, 내가 더 섹시한 거 아닌가?
00:46:56섹시.
00:46:57섹시?
00:46:59너 여기다 섹시 스펠링 써봐, 스펠링.
00:47:03아유, 그건 써요.
00:47:04S, E.
00:47:05됐어.
00:47:07S, E.
00:47:09그냥, 너 그런 것만 좋아하지.
00:47:12확.
00:47:25일 한 만큼 가져가래요.
00:47:26일 한 만큼.
00:47:30니네 어머니는 참 매번 나를 시험에 빠뜨리신다.
00:47:38여보세요?
00:47:48어, 왜?
00:47:49한 주먹씩 집어가 골통 따블로 받아야지.
00:47:54왜?
00:47:58엄마가 올라온다고 보고 가래요.
00:48:00어?
00:48:01갑자기?
00:48:02그냥 가.
00:48:05그냥 가러.
00:48:07어?
00:48:13어?
00:48:30선생님, 저게 진짜 백자예요
00:48:36내가 이제 다 가져갖고 집에 청자 백자도 놓고 사는데
00:48:45딱 하나 집안에 학벌이 없더라고
00:48:48내가 가방끈 짧은 게 청취해야 하니라
00:48:54이제야 한풀이를 좀 할랬더니 애가 내 머리를 닮았어요, 에스카드
00:48:59성적을 차차 올려야죠, 차차
00:49:05그거 언제 차차 올리고 있어
00:49:08인생이 그렇게 차차가 아니더라고
00:49:11아, 그럼 이제 오지 말라는 말씀
00:49:16제니는 유복한데 머리가 없고
00:49:19선생님은 고학생인데 머리가 좋아
00:49:22우리가 이 패를 서로 나누시자고
00:49:25내가 선생님한테 헉사리를 깔아줄 테니까
00:49:29선생님은 먹고 고도리를 하셔
00:49:31우리 제니 닮은 선생님 찾는데 2년 걸렸어요
00:49:35나 돌려서 말 안 할래요
00:49:37선생님, 대리시험 한 번만 쳐줘요
00:49:42석하이면 37평, 그 밑으로는 27평
00:49:45서울에 아파트 하나 사들일게
00:49:48석하이면 37평, 그 밑으로는 27평
00:49:50석하이면 37평, 그 밑으로는 27평
00:49:52서울에 아파트 하나 사들일게
00:49:58석하이면 37평, 그 밑으로는 27평
00:50:02서울에 아파트 하나 사들일게
00:50:06서울은 37평, 그 밑으로는 27평.
00:50:10서울에 아파트 하나 사드릴게.
00:50:25여기 이름 없으면 이제 기숙사 못 사는 거예요?
00:50:28왜?
00:50:32서울은 하숙이 달에 얼마씩 하나?
00:50:38비싸죠.
00:50:40비쌀텐데.
00:51:02비싸죠.
00:51:08뭐야?
00:51:10시비 보는 거 뭐야?
00:51:12전 세계인의 깊은 관심 속에 역사적인 12월 16일 대통령 선거의 날이 밝았습니다.
00:51:1816년대 제 손으로 대통령을 끊은 주권 행사 때문에 익숙하고도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00:51:24이 기숙사도 말이 주체미니 나는 이것도 비리가 있다고 봐요.
00:51:30대한민국 청년 결백 순위가 거진 꼬도발이라는데.
00:51:34네?
00:51:36그래서 누구 찍으시게?
00:51:40저거 헌병대에 전화를 좀 넣어야 될 것 같은데요.
00:51:43네?
00:51:44국군이 왜 여자 기숙사에 들락거리지?
00:51:47남자 학사도 여기니까 이제 이들 휴가 나오면 들락날락하고.
00:51:54누구 찍고 오셨어?
00:51:59넌 창을 좀 눈에 볼 수 없나?
00:52:08하나, 둘, 셋.
00:52:11오!
00:52:16안녕하십니까, 아버님!
00:52:24저 옛날에 그 입학신화를 한 번 뵀었지 말입니다.
00:52:27금명의 친구 박영범이라고 합니다만.
00:52:37또 제가 그날 사진을 몇 방 찍어드리고.
00:52:45아, 저 금명이 보러 이제 비행기를 타시고 버스를 타시고 이렇게.
00:52:51내가 왜?
00:52:53예?
00:52:54내가 왜 당신 아버지야?
00:52:56예?
00:52:57아버님 안녕하시냐며.
00:52:58내가 왜 네 아버지야?
00:52:59뭐 땜에?
00:53:01아이고.
00:53:04아이고.
00:53:06아유, 어머니.
00:53:07이런 거 진짜 큰일 나요.
00:53:09지금 과외도 불법이라.
00:53:11저 막 올 때마다 막 가슴이 막.
00:53:14가슴이 좀 벌렁벌렁해야 돈을 따시지.
00:53:17배팅을 안 하면 한 방도 없어요.
00:53:20저는 걸리면 제적이에요.
00:53:22그러니까, 제적이니까.
00:53:24위험 부담이 크니까 아파트가 나오지.
00:53:28아유, 시험이 장난도 아니고 무슨.
00:53:32내가 제니?
00:53:34감독관이니 뭐니 내가 다 기름 쳐둘 거고.
00:53:38선생님이 일절 신경 쓸 거 없게.
00:53:41내가 판 싹 깔아 드릴게.
00:53:43선생님은 선생님 잘하는 걸로 그냥 돈 벌어요.
00:53:49나는 내가 잘하는 걸로 서포트할게.
00:53:52각자 잘하는 걸로 먹고 사는 게 응당 마땅 고도리 아니에요?
00:53:57눈 한번 딱 감고 땡 잡으시라니까.
00:54:01어머니, 근데요.
00:54:05아니야.
00:54:07나 지금 대답 안 들을래요.
00:54:09곰곰이 곰곰이 생각해보고 얘기하시자고.
00:54:15이번에 장학금도 떨어지고 기숙사도 나가야 하시잖아.
00:54:23유학도 진짜 포기하게?
00:54:25그걸 어떻게 다 하세요?
00:54:28그러니까, 곰곰이.
00:54:31본인만 생각하지 말고 고생하시는 부모님 생각도 해서.
00:54:36개천에서 진짜 용이 나려면 개천은 죽어놔야 되는 거니까, 응?
00:54:45일로 오세요.
00:54:47야, 일로 와.
00:54:55학생?
00:54:58학생!
00:55:00학생!
00:55:02908호에서 나오는 학생 맞지?
00:55:05네?
00:55:06왜 가방을...
00:55:07학생이 토끼면 나는 쫓아가질 못해.
00:55:11제가 왜 토끼야야?
00:55:13학생이 그 집도 뭐 훔쳤다며.
00:55:16네?
00:55:17얼른 그냥 내놓고 가.
00:55:19일 크게 만들지 말고.
00:55:22아줌마가 그래요?
00:55:28나 지금 대답 안 들을 거니까 일단 가져가서 두 번, 세 번 수시로 덜 해다보고 얘기를 하시자고.
00:55:39사실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게 어떻게 보면 참 이기적인 거잖아.
00:55:45그 용이 아버지 엄마 퍽이나 호강시켜줄 거 같지만 가만 생각해봐요.
00:55:49선생님 아버지 지금 선생님 때문에 뱉하는 거야.
00:55:53그냥 그렇게 평생을 뱉하시는 거예요.
00:55:56우리 아버지도 그놈의 고시친다는 장남 하나 믿고 돌아가신 날 아침까지 속골을 매기고 가셨더라고.
00:56:09엄마 아빠 생각하면 그냥 더 고민할 일도 아닌 것 같아요.
00:56:14저 잘하는 걸로 아파트 벌면 저야 좋죠.
00:56:18그래 화끈해서 좋네.
00:56:20근데 엄마 아빠 생각하면 못해요.
00:56:23뭐?
00:56:24저는 커닝할 거면 차라리 꼴찌하라고 배웠어요.
00:56:28철봉 밑에 떨어진 10번짜리 하나도 줍지 말라고 배웠어요.
00:56:32우리 엄마 아빠는 딸내미 치사하게 사는 꼴은 못 봐요.
00:56:36지금 그거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야?
00:56:39그리고 제가 대리 시험 봐서 행여라도 제니가 붙으면요.
00:56:44저 같은 애 하나가 떨어져요.
00:56:46양금명이 같은 애 하나가 그렇게 떨어지는 꼴은 제가 못 볼 것 같아서요.
00:56:52그럼 걔는 속상해 죽어요.
00:56:54양건명 선생님.
00:56:56있는 사람이 그거 하면 청념 결백하다고 하는데 없는 집에가 그러면 개끼 그냥 개끼라 그래.
00:57:04웬스데이도 못 쓰는 아이를 스카이 보내려고 하시는 것도 사실 개끼.
00:57:08개끼.
00:57:09야!
00:57:11제니도 자기 잘하는 걸로 먹고살게 해주세요.
00:57:17그게 제니한테도 응당마땅 고도리잖아요.
00:57:20그래.
00:57:21나 가수한다니까.
00:57:27가보겠습니다.
00:57:29내가 이랬어.
00:57:31개천했어.
00:57:32난 용도를 싫어해.
00:57:33없는 것들이.
00:57:35지껄에도 없는 것들이 아주.
00:57:37자존심이 유세인 줄 알지?
00:57:40꼴통에 싸가지면 따따블.
00:57:46저 꼴통 인센티브 받아갈게요.
00:58:06저 도둑 아니에요.
00:58:07알아, 알아.
00:58:08그 집 아줌마를 누가 무서워 피해?
00:58:10제 돈인데 그냥 더러워서 주는 거예요.
00:58:12네.
00:58:14반진.
00:58:16네?
00:58:17다이아.
00:58:18다이아 반지.
00:58:23다이아.
00:58:36그들은 매일 바랬다.
00:58:38품 밖의 세상이 보드랍기를.
00:58:40보드랍기를.
00:58:41어머님.
00:58:42어머님.
00:58:43어머님.
00:58:44어머님.
00:58:45야, 오재미.
00:58:46야, 문 좀 짜.
00:58:47뭐라고.
00:58:48야.
00:58:49내가 왜 도둑이야.
00:58:50내가 왜.
00:58:51그러나.
00:58:52내가 왜.
00:58:53그러나.
00:58:54품 밖의 세상은.
00:58:55정글이었다.
00:58:56내가 왜 도둑이야.
00:58:57내가 왜.
00:58:58야.
00:58:59야.
00:59:00야.
00:59:01야.
00:59:03야.
00:59:04야.
00:59:05야.
00:59:06야.
00:59:07야.
00:59:08야.
00:59:09야.
00:59:10야.
00:59:11야.
00:59:12야.
00:59:13야.
00:59:14야.
00:59:15야.
00:59:16야.
00:59:17야.
00:59:18야.
00:59:19야.
00:59:20야.
00:59:21야.
00:59:22야.
00:59:23야.
00:59:24야.
00:59:25야.
00:59:26야.
00:59:27야.
00:59:28야.
00:59:29야.
00:59:30야.
00:59:31야.
00:59:32야.
00:59:33모두 사라질 것
00:59:41앞이 보이지 않아
00:59:48불안의 길을 헤매이던
00:59:57널 서서히 태우고
01:00:04찰나의 찬란 앞으로
01:00:12활
01:00:20너무 아파 비벼려 들어도
01:00:27활
01:00:35뜨거 되어 흩날리겠죠
01:00:45제모가
01:01:07한글자막 by 한효정
01:01:37한글자막 by 한효정
01:02:07한글자막 by 한효정
01:02:37한글자막 by 한효정
01:03:07한글자막 by 한효정
01:03:37한글자막 by 한효정
01:04:07한글자막 by 한효정
01:04:37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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