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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시간 전
Other name: 폭싹 속았수다 Original Network:Netflix Director:Kim Won Su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Life,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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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2한글자막 by 한효정
01:36한글자막 by 한효정
01:38한글자막 by 한효정
01:40박허다 박허요
01:42안주윤석이 구추룩 박허한 뒤
01:44자선푸지기만 바람시냐
01:46막말로 반타작이라고
01:48여덟을 놓고도 둘이 죽는 판이라고
01:50손 귀한 집에 시집을 왔으면
01:52어? 지알돌이는 줄줄이 해내야지
01:54어떻게 그냥 다 꼬물어 먹자고 들어
01:56시집올 때도
01:58은수저 한 자갈이를 안 해하고
02:00손 날로 그냥
02:02너는
02:04너는 은수저 해왕 둘라고 땡체신이야?
02:08연희를 위어서 손주 며느리 아까우시죠?
02:12애순이 가자
02:30애순이 삼천배 시켜보라
02:32다리 풀령 정작 할 일 못하쥬
02:34큰일 하시네
02:36큰일 하쇼
02:38백연머리 송사해라
02:40삼천배 시켰다고 다 쫑아버려
02:42관식이가 당장이나 네 편 들지
02:44지 엄마 욕하는 거 어떤 놈이 좋다고 반겨
02:48지는 천하의 호래자식이라도
02:50지 마누라는 천하의 효보되길 바라는 게
02:52사내논들 심보니까
02:54알아서 청심 잘해
02:56너 나더리라 떠들어는?
02:58말 안 해요
03:00포기네
03:02애비 자다가도 끙끙 앓아요
03:04거기다 대고 뭘 소가리까지 하게 해요
03:08아이고
03:09니 떵불닭
03:10원래가요
03:12차밭집 미워도
03:14마누라 예쁘면 그냥 산다잖아요
03:16저도 비슷해요
03:18아이씨
03:20꽃읍다
03:22느 며느리가 나 며느리보다 위요 위
03:26저걸 진짜 이
03:30부닥거래라 한 판 해?
03:32야!
03:33너 왜 하루만 코에 우려쳐!
03:35어?
03:36너!
03:37너 코에 쳤어!
03:39어?
03:40알겠지?
03:41죄송합니다
03:42아이씨
03:43아!
03:44국가도 하나 만났는 게 애국이라는데
03:48그놈 나들
03:49키워봐야 뭐 좋더냐고
03:50반식이 키워 뭐 남았어?
03:52응?
03:53죽서서 애순이나 됐지
03:54사람한테 파투 왜 뿌려 왜?
03:56엄마 귀신 좀 붙었으면 뭐
03:58울 엄마가 나 보고 싶어서 좀 본다는데
04:00뭐?
04:01하...
04:02하...
04:03하...
04:04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아
04:05엄마 귀신 좀 붙었으면 뭐.
04:09울 엄마가 나 보고 싶어서 좀 본다는데 뭐.
04:35뭐.
05:05이제 엄마 집도 못 와보겠네.
05:21뭐가 이래.
05:24엄마 되니까 더 보고 싶어.
05:29우리 엄마 더 보고 싶어.
05:34이제 여기 못 와봐.
05:41발병 나시겠어요?
05:49자꾸 끌고 와봐야 안 받아요.
06:04우리는 신입 안 받는다니까.
06:08혼도 안 여문 걸 왜 자꾸 내려오셔?
06:10상군 해녀 다 예닐곱부터 물질어요.
06:13무슨 예닐곱이 물질을 해요?
06:15저 야트마칸 애기바당에서 미역이나 따고 놓은 거지?
06:17그래.
06:18그러니까.
06:19말하자면 저기가 잡녀 초급반이라며.
06:23지금부터 놀게 해야 물을 안 겁내지.
06:25네 딸이냐?
06:27나 전이랑은 진짜 두 마디도 섞이지라.
06:30예순이는 알고.
06:32애호몽 허락은 받았고.
06:34누가 누가 허락을 받아!
06:36걔가 대장이야!
06:37사람이나 말이나 밥값 배워먹고 산다.
06:40기술 가르쳐 온 살길 도드자는데 거부잡잡 빼반이 난.
06:44보라 금명이 알마.
06:46우리 날마다 물 들어갈 때마다.
06:48오늘은 안 죽게 해줘서 허몽 들어가.
06:51형의 강래가 예순이한테 날마다 그랬다고.
06:54물질은 의지 말라.
06:55물질은 배우지도 말라.
06:57강래가 지 딸도 죽어라 안 시킨 거를 지 손녀를 시키고 싶겠냐고요.
07:02허몽이 너네 살린 미천이냐?
07:04잔말 말고 놀게 하라.
07:06잡녀년들이 오지랖 떠오라긴다니.
07:10자, 자, 자, 자, 자.
07:14자, 자, 자, 자.
07:16자, 자, 자.
07:18자, 자, 자.
07:20자, 자, 자, 자, 자.
07:22자, 자, 자, 자.
07:24자, 자, 자.
07:26자, 자, 자, 자.
07:28자, 자, 자, 자.
07:30자, 자, 자, 자, 자, 자, 자.
07:32타고난 지 팔자가 식문 걸?
07:34누구를 탓해?
07:36이사가 보름은 남았는걸?
07:38뭘 벌써 지가 다 싸줘?
07:40애들은 손 없어?
07:42그놈의 떨궈지도 못 챙겨서 이제 어떻게 사셔?
07:46애들 떨궈지 아니고요.
07:48난 승깔 있어요.
07:50그리고 우리 시당숙이.
07:52예, 예.
07:54제주도청서 주판 좀 튕기신다며.
07:56간에 나라법 잡수는 빼겠다고 골백법 말씀하셨어요.
08:00근데 제주도청 주사 끝발이 육지까지 닿는다디?
08:06애들 뒤에 나 있다고요, 나.
08:08순남이 순봉이 꼬잡지 말고 밥도 한 식기씩 꽉꽉 눌러줘요.
08:12꼬잡을란다.
08:14왜?
08:16한 번씩 꽉 잡고 싶어도 꽉 잡기나 쉬워.
08:20엄마, 엄마 파고드는 걸 뭔 수로 꽂아봐.
08:24한바당서 10년을 키웠으면 구쟁기나 고둥이나 내 새끼지.
08:30피가 무섭냐?
08:32정이 무섭지.
08:36아휴, 그거 하나 뚝딱 못해요.
08:40조용.
08:42너 뭐 씹어잣길 것들 칭칭이어도 지껄일 데 없잖아.
09:00전화해.
09:01그 파 뿌리는 할망구도 나한테 씹으라고.
09:04나 그런 건 잘해?
09:08우리 진짜 말 같지도 않은 사이인 건 아시죠?
09:14막말로.
09:28내가 첩이냐?
09:30바람표 뺏었어?
09:32사별하고 근 10년 만에부터 살았구만.
09:35이를 갈 사이도 아니지 뭐.
09:37그래도 아줌마는 나랑 안 맞아요.
09:39안 맞아서.
09:40내 노란 원피스 세베이크 톡 꼈어요.
09:43난 너 존경해.
09:56이 집 구석서 살아보니까 너 존경해.
10:01네 팔자가 싱모 아니라 네 심성이 싱모더라.
10:06그니까 그냥 너 살아봐.
10:11착한 끝은 이때잖아.
10:23그러면 좀.
10:27뭐.
10:29잘.
10:30응?
10:31잘 좀.
10:33뭐.
10:35말로 해.
10:36잘 부탁한다고요.
10:39애들.
10:41공부는 꼭 끝까지 좀.
10:45내 새끼 걱정 좀 그만해라.
10:47그만해.
10:49그래도 나는 깨끼를 네 개만 사오던 누구랑은 달라서 옥수수도 꼭 다섯 개씩 갖고 왔다고.
10:59깨끼대신 자전거 드리잖아.
11:03그러면 저 내가 금명희한테 주는 도의적 장학금 쪼록 생각하든가.
11:13누가 장학금이라고?
11:15증거로 줘요.
11:21쇳빠지기 치작거리라고.
11:23그니까 그거 하나 뜯어가게.
11:25뜯어가긴 뭘 뜯어가요.
11:27가지라매.
11:31잘 키운 딸 하나.
11:35요라들 안 부럽다.
11:41대한가족계획협회.
11:47또 퍼 날랐어 또.
11:51이번에는 아주 내가 옥수수 개수까지 다 세놨다니까.
11:55없는 집 혹간에 도둑고냉이까지 하나 들었다.
11:59친정이라도 있어서 퍼 날라도 모지랄파네.
12:02이건 뭐 친정 떨궈지 밑구냥에 밥주걱 밥풀 떼기까지 다 뛰어다 맞춰.
12:07안에 옥동도 하나 있어.
12:09옥돔이 오셨어?
12:11옥수수 내가 산 걸로 쳐.
12:14야, 너는 네 첨만 딱해 죽냐?
12:17딱해 죽어?
12:18하나밖에 없는 아들 새끼가 지 마누라 편만 들면 그러면 내 편은 누가 들어?
12:22엄마 편은 아부지가 들어야지.
12:26뭘 치다 봐?
12:28한 짓서 치다도 못 봐요?
12:30못 봐.
12:32걔나 두어 마리 키우다 말걸.
12:36야, 너 또 좋대.
12:37옥수수 쌤에다가.
12:38예, 예순이 피난가냐?
12:40옥수수 다섯 개 퍼 적어요.
12:43이만큼 더 왔어요.
12:46아휴.
12:49아휴.
12:53이거 진짜 안 와?
12:59이놈의 거는 왜 받아와?
13:12입고도 부상하시게 해?
13:14바쁘리라, 바쁘려.
13:16애들 클 때 입던 것도.
13:18어떤 거는?
13:19거의 진짜 진짜 새 거예요.
13:21저 자전거도 솔직히 갓난애 크면 타라고 줄 수도 있는 거잖아요.
13:25근데 그냥 다 우리 금명이 주라고.
13:29자전거는 버려볼라.
13:31지 집 아이를 자전거 태워?
13:34너 하루방 살았시면 곰방대로 대고받게 하셨다.
13:37고무소 고문 여시나 바꿔먹고 말게요.
13:40금명이 또 바당서 놀다 왔어?
13:46금명이 자자.
13:48아휴.
13:49벌써 주무시게요?
13:50일찍 자라.
14:00주무세요.
14:02주무세요.
14:03푹 주무셔, 푹.
14:05그래야 성격 좋아져요.
14:15...
14:25양은 남은 넷커리.
14:29꼭.
14:31그럼...
14:33잘 먹으니,
14:35지금 어떻게 가진 안이.
14:37다시는 아님.
14:39plesena.
14:41어디 굿 따라다녀?
15:10하철 저럽게 좋아해.
15:23힘들어?
15:25나는 계속 찍소리도 말어?
15:27아드님이 나서면 나는 그냥 미운 년에서 아주 죽일 년이 되는 거야.
15:33그럼 난 뭐해.
15:39나를 풀어놔.
15:43뭐라도 하게 냅둬야 홀의 자식이라도 되지.
15:49그럼 나 자전거.
15:52금명이 자전거는 타게 해 줘.
15:56나 금명이 자전거 탔으면 좋겠어.
15:58꼭.
16:00꼭?
16:02자전거도 못 타면 아궁이 앞에서만 살다 죽는 거야.
16:08우리 금명이는 다 했으면 좋겠어.
16:10막 다 갖고 다 해 먹고 그냥 막, 막, 막 펄펄 다.
16:16난 우리 금명이가 상 차리는 사람 되지 말고 상을 막 다 엎고 살았으면 좋겠어.
16:24너도 엎어.
16:26네가 엎기만 하면 뒤는 내가 다 처리할게.
16:34짜증나.
16:38밧데리 없든 간 부수든 간 너는 요 이따만 해.
16:42그럼 내가 개가 될게.
16:44어?
16:46난 노선 같은 건 확실해.
16:48여기 있다.
16:50뭐?
16:54여기 있다.
16:56땅이라고.
17:18상손 하나.
17:20오오, 정진을 주시고.
17:24그저.
17:25상손하나 점진해 주시는데.
17:28그저.
17:30상손하나.
17:31놓아주시고.
17:33놔주시고.
17:35관식이한테 맨날 밥먹고 시작한다 다 떠들어라.
17:41말만은 옆에 내 하등 쓸데없다.
17:45말 많고 게으른 건 피박의 황박이고.
17:55아유, 아유, 그럼 덕진하라는 소리를 골뱃번해.
18:03요이땅, 엄마의 하루는 매일 똑같이 시작됐지만 그 속 좁은 쳇바퀴 속에서 엄마는 귀엽고 매일 다른 행복을 찾아냈다.
18:272천 원 줬어. 2천 원어치 옆 밖으로 잡술라면 잡숫고.
18:34너 웃냐?
18:36퍼리콘 한 퍼리콘.
18:39퍼리콘 한 퍼리콘.
18:42퍼리콘 한 퍼리콘.
18:45퍼리콘 한 퍼리콘.
18:47퍼리콘 한 퍼리콘.
18:57퍼리콘 한 퍼리콘.
19:07앞으론 내 밥 여기다 줘.
19:09왜?
19:11왜 새끼야!
19:15나도 엄마랑 밥 먹고 싶어서.
19:21퍼리콘 한 퍼리콘.
19:31왜?
19:35개집에 어서 감아도 태우시지.
19:39터도 안 펼고 나온 게 아주 호강이 요강을 하신다.
19:43다녀올게요.
19:45물 조심하라.
19:49자전거도 못 타면 하궁이 앞에서만 살다 죽는 거야.
20:17난 금명이는 다 했으면 좋겠어.
20:25막 다 갖고 다 해 먹고 그냥 막 막 막 펄펄 다.
20:31아이고.
20:33아이고.
20:35진해야 진해.
20:41다시 놀랬로 못 신지.
20:47아이고.
20:49진해야 진해.
20:51아이고.
20:53다시 놀랬도 못 신지.
20:55아이고.
20:57이거 언제 다 신어?
21:04너 뭐 신발 장사할 거야?
21:07그니까 그냥 니네 엄마랑 살아.
21:11화초 좋아하는 니네 엄마랑 살라고.
21:15부모님이 큰딸 공부시키느라 무진 애쓰셨겠다.
21:29없는 살림에.
21:32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시지?
21:35우리 영범이 만난다니까.
21:37네.
21:38좋아하세요.
21:40좋아하시겠지?
21:42좋으실테지.
21:45뭐 취직했다고?
21:48네.
21:50근데 제가 칭찬을 좀 많이 받는 편이라서요.
21:55막 대리도 금방 달 거라고.
21:58계속 다니게?
22:00네?
22:01결혼하고도 계속 다니려고?
22:03아.
22:04그거 영범이랑.
22:06아니 영범 씨랑 얘기를 다 했고.
22:10근데 너무 다 욕심내는 것도 일종의 허기 아닐까?
22:15보면 그런 허기가 허영이 되더라고.
22:19원래 졸부가 더 유세라고 없는 집에서 시집 온 사모들 명품 좋아하는 거 더 가관이더라.
22:27왜?
22:28또 기분 나쁘니?
22:32기분 나쁜 김에 하자.
22:37솔직히 대리보다야 차기 차관찜 며느리가 너 바라는 신분 상승 아닐까?
22:42우리 영범이 장남이고 우리 영범이 능력이 있는데 우리 영범이 처가 왜, 왜 영범이 뒷바라지 안 하고 밖으로 나돌아야 될까?
22:52네가 생각해도 내가 좀 짜증나겠지?
22:58그게...
22:59난 금명히는 어디에도 안 꿀리고 살았으면 좋겠어.
23:07저도 영범이만큼 능력이 있고 저도 맏딸이라서요.
23:13저도 제가 벌어서 저희 집 챙기고 싶고요.
23:17또 저는 허기지내라 그냥 취직은 성에 안 차서요.
23:25그냥 과장, 부장, 사장까지 다 해 먹고 싶어서요.
23:31그게 부끄러운 마음은 아니잖아요.
23:36그래?
23:39원래 예쁜 년이 속도 좋고 온실 속 화초가 꼬인데도 없더라.
23:53그럼 어머님도 화초는 아니신 거죠?
24:09어쩌겠어.
24:11예쁘지도 않은 없는 집 맏딸이 꼬이기도 꼬인걸.
24:15그냥 다 때려쳐, 어?
24:18내가 너 아니면 죽는 것도 아니고 시집 먹고 환장 들린 것도 아니고.
24:25아...
24:41아휴...
24:43엄마가 나서 여태껏 평생 신은 신보다도 많다 야.
24:47응.
24:48너 월급 타서 맨날 이런 거만 사지?
24:50누가 청소해달래?
24:52추운데 무슨 청소만 계속.
24:54맨 싸구도.
24:55신 같지도 않은 거를 안 아이고.
24:58귀찮아.
25:03뭔 신 욕심은 그렇게네?
25:05응?
25:07이런 게 말하지 않으면 다 허영이고.
25:10낭비지.
25:15그 허영이 다 허기래.
25:18뭐라고?
25:19없이 커서 그런가.
25:22그냥 개성물 사고 싶어.
25:30애가 한임에 참가.
25:34소풍 갈 때도 새 옷 하나 받아내려면 3일 밤낮을 조르게 만들었잖아 엄마가.
25:40샘은 많은데 돈은 없고 죽어라 갖고 싶은데 죽어도 못 가지면서 크니까.
25:47지금은 조금 더 참기가 싫어.
25:50그래봐야 맨 싸구리들 사고 부는 거지 뭐.
25:56나는 좋은 거 하면서 너만 안 사준 거 아니야.
26:06그래도 너한테는 내가 가진 것 중에서 제일 좋은 것만 매기고 입혔어.
26:11엄마는 가만히 유세야?
26:13궁상이 공치사야?
26:22너 뭐 힘들어?
26:25회사 땜에?
26:28왜?
26:29누가 괴롭혀?
26:30엄마가 말하면 뭐 알아?
26:32너무 힘들면 좀 쉬어.
26:35휴가라도 쓰면서.
26:36엄마가 회사 다녀봐.
26:38죽겠어도 못 쉬어.
26:39죽이 있으면 그냥 안 두고 시집이라도.
26:42그래서 뭐?
26:43나도 엄마처럼 살라고?
26:45돛찜개찜 가난한 집에 대충 구색 맞춰 시집 가서 평생 평생!
26:49엄마를 찌르면 내 가슴에도 똑같은 가시가 와서 박혔다.
26:59그래.
27:00그래, 살지 마.
27:02엄마처럼 살지 마.
27:06근데...
27:11엄마는 엄마대로 행복했어.
27:14엄마 인생도 나름 쨍쨍했어.
27:19그림 같은 순간이 얼마나 많았다고.
27:24누군지.
27:28그러니까 딸이 엄마 인생도 좀 인정해주라.
27:34응.
27:39참 이상하게도.
27:41그냥 짝으로 주세요.
27:43짝으로.
27:44그래요.
27:45부모는 미안했던 것만 사무치고.
27:49자식은 서운했던 것만 사무친다.
27:52애순이 나와 저러라.
27:57제가요?
27:59그래서 몰랐다.
28:02내게는 허기지기만 하던 유년기가.
28:05할머니 엄마 무당이어도 어몽 끝발을 따라가나.
28:09새끼한테는 지네 어몽 지성이 제일이지.
28:13그 허름하기만 한 유년기가.
28:17그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만든 요새였는지.
28:21제주서.
28:22참여만한 알토란도 없죠.
28:25집에 참여 하나 나면 집안에 기둥 하나 쓴다.
28:29남은 뒤에 아쉬운 소리 안고.
28:31집 앞벌이 몬딱하고.
28:33살림 미쳇 마따로르.
28:35알찌게치 다 온다니.
28:39지지바이 키워 창원급제를 시킬거냐.
28:53판검사를 시킬거냐.
28:55참여만한 상질도 없지.
29:01너!
29:03너 뭘 짓이냐?
29:05내 딸이에요!
29:09이 집 살림 미쳇 아니고 내 딸.
29:11내 딸이에요!
29:13내 딸 참여 안 시켜요.
29:15참여 안 시켜요.
29:19아니.
29:21이게 눈이 돌았나.
29:23애는 왜 못들고.
29:25울엄마.
29:27물질하다 숨병나 요절했어요.
29:29죽을 때까지 나한테 물질하지 마라.
29:31심어 달지 마라 했는데.
29:33내가.
29:35내가 싱모 사니까.
29:37아이고.
29:38뭐 싱모?
29:39어?
29:40싱어모 봉양하고.
29:41도상들 매시는 게 싱모!
29:45종살이 빨간 3대를 물릴까?
29:47내 딸은 나처럼 안 살려요.
29:50야, 나가려면 너나 나가.
29:52니가 뭔데 양씨 피를 내려놔.
29:54내 딸이에요!
29:55내 딸!
29:56그렇게 참여 좋으면 아가씨를 지키시지.
29:58왜 내 딸이지!
29:59어두워해라.
30:00이 아인 정신나갔다.
30:02어두워 놈이 가득 입고 바락바락 대들아.
30:04방금 좀 안 하시네.
30:05시켜라.
30:06상완 친지.
30:07용원 친지.
30:08이 아인 꾸벌 찬진.
30:09오빠는.
30:10오빠는.
30:11네.
30:12네 딸이나 시켜라.
30:13어?
30:14이게 어디 터진 주건리라고 그냥 정신빼기 없이 짓거려.
30:16니 딸이나 시켜라, 어?
30:18이게 어디 터진 주건리라고 그냥 정신빼기 없이 짓거려!
30:21이거라! 이 아인, 지어머니 억신들렸죠?
30:25억신들려서 지어머니 들어앉아 경악착을 떨지!
30:30그렇지! 티가 나지!
30:32공감없이 잘한 티가 안 나고 배겨!
30:35새 콩가루 벨, 사만남의 식구석 사자는 싸가지가!
30:39이 영어들이 양반 질서!
30:41후보산, 후보산!
30:43어머, 관식아!
30:45야, 하는 거 좀 봐라, 하는 거 좀 봐!
30:47어?
30:48공감이가 내 손주도 아니고!
30:50조상들도 막 그냥 다 개콜하고 그냥 눈깔 그냥 확 뒤죽고 그냥 빠락빠락 그냥!
30:55미워라, 말 말라!
30:57쫓아내라!
30:58소박을 낳아야 조상몰라, 지내두지, 시켜!
31:02할머니가 애순이한테 계속 밥 부렸지?
31:04소박 놀아!
31:06소박 놀아, 소박 놀아!
31:08소박 놀아!
31:09나는 진짜 때린 거를 처음이거든!
31:12아이고!
31:13기 막혀!
31:14나 콧구멍이 두 개라!
31:16숨을 쉬죠!
31:17아이고!
31:18며느리가 그냥 살면 다 잡네!
31:21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31:22엄마, 할머니.
31:24애순이 나랑 살러 왔지.
31:25이 집 며느리 살러 온 애 아니야.
31:27어?
31:28뭐?
31:29다시는 애순이 볼 생각 마요.
31:33이 집 며느리 내가 안 시켜.
31:39이럴, 이럴, 이럴!
31:42소박 놀아!
31:44소박 놀아!
31:45아유!
31:53너나 신지 왜?
31:55나보다 딱 엄마 거네.
31:59꼭 맞아, 맞기는.
32:01아유, 부자한테나 좀 시집 가지.
32:06그럼 엄마가 좋아하는 그놈의 꽃무늬 아주 칠갑을 하고 살 걸.
32:11솔직히 조금은 후회되지?
32:15그때로 돌아가서 또 네 아빠한테 시집가려면.
32:19안 가지 뭐.
32:22가.
32:25나는 가.
32:28은명아.
32:32아유, 내가 두 봉지씩 사지 말라고 말했어, 안 했어?
32:37뭐 애가 오리코 못 먹고 살아?
32:39또 얼마 줬어?
32:40또 박아 있었지?
32:42포로라기도 있다.
32:44아유, 시끄러워.
32:45험해가지고.
32:46이것 봐, 이것 봐.
32:49이쁘지?
32:50어우, 이쁘네.
32:51딱 맞아.
32:52이뻐, 이뻐.
33:16
33:22
33:24금양이 보리콩산.
33:27
33:29
33:32
33:33
33:34
33:35
33:36
33:37
33:38
33:39
33:40오징어, 보리콩삼.
33:42보리콩삼.
33:44오징어, 오징어.
33:46오징어? 오징어 먹고 싶어.
33:48오징어.
33:52오징어.
33:54오징어.
33:56맛있어?
34:10아니, 그거는 이모들이 주는 건데 뭐.
34:14사글새도 못 내면서 전복 먹냐고 그럴까 봐?
34:22예, 예.
34:26그, 제가 그 이지석 뱃일 새로 구하고 있어갖고 예.
34:32그, 이달 월세만 좀 월말로 해 주시면.
34:38가을에나 내지무색.
34:40아니, 아니요.
34:41안 내고 뽀개전 하는 게 아니고예.
34:43제가요.
34:44가게 더 좀 수시로 봐드리고예.
34:47맞아, 사름왕.
34:48너네 석 달치 번 딱 낸 건 몰람시냐?
34:52예?
34:53누가요?
34:54방세 석 달치를 내줘요?
34:57너 괜당에 도치비이시냐?
35:01우리 친척 중에 도시가 있어?
35:03도가가 냈죠, 도가가.
35:06방세만 잘 내면 난 도꺼기도 준다고.
35:13왜 자꾸 날 짜려봐.
35:30누구야?
35:32희정이 누구야?
35:34아니, 내가 너랑 열설때부터 붙어있었는데 무슨.
35:39어휴, 희정이.
35:41그래.
35:43양건식이 좋다는 애는 없었지.
35:45간정을 아냐?
35:47어, 나는 아는 도가가 없는데.
35:51할머님 아냐?
35:53우리 할머님 아냐?
35:55우리 할머님 이름 김춘호.
35:57승모 이름 현희숙.
35:59결정적으로 우리 할머님 돈이 없고.
36:03우리 할머니 방막천.
36:05우리 엄마 권인기예요.
36:08우리 엄마인가?
36:10아니, 우리 엄마가 어디 부자 집 옆에 내 몸에 쑥 들어간 다음에 그 집 통장 같은 걸 이렇게 싹 버린 다음에.
36:19우리 엄마에 자세히 해야 할 것이야.
36:24우리 엄마가 어디가.
36:29우리 엄마가 어디에 가입하지 않나?
36:31우리 엄마가 어디가.
36:36양압으로 놀지 수 있어.
36:40그리고 우리 엄마가.
36:42저희 엄마가 에서 받을 때는,
36:44인파순이 울렸다.
36:46나는 문 laquelle을 다 먹는다는 애가.
36:48저, 이 씨!
36:52해도 해도 넘어오지, 해도 해도!
36:56주인 알망이 그러대.
36:58쟤들은 9시만 홀리런다!
37:00좌우간 이 애들 성실한 거는 알아줘야 돼, 어?
37:05아니, 불을 그렇게 성실하게 꺼지끼니 삼신 알망이 안올래야 안 올 수가 있어!
37:11시집살이 나니까 기별 온 거 보라.
37:14몸 편하고 석 편해 들어서 줘.
37:18쟁일 시집살이 시달리다 방에 들어가 봐.
37:21시엄마 아들이랑 말 섞기도 싫은 거야.
37:24뭘 섞어?
37:25시어머니 아들이랑 허기 뭘 해?
37:28불경스럽게.
37:30성실도 성실인데 용키도 용헌게.
37:34극명이가 참 효녀는 효녀다.
37:38이 좁은 방송.
37:42이 차가 의지만 있다면요.
37:46방칸방 써도 6남매씩 다 내요.
37:48아이고.
37:50아이고.
37:51얘 광래 다 됐어, 어?
37:53문학소녀가 아줌마 다 됐다니까.
37:55가깝기나 해야 광래 보도 자꾸 보죠.
37:59암만 방값이 싸도 뭘 여기까지 오나?
38:03냅둬.
38:05가까우면 얘 씌어먹만 뻔질나게 드나들지 뭘.
38:08그래도 연고 있는 데가 벌어먹기 낫죠.
38:11성터세가 오죽하나.
38:16그 관식이는 여기서 배 잘 탄다대?
38:19애 아빠야 뭐. 성실하니까.
38:22너 관식이가 박간 얘기 일절 안 하는구나.
38:25얘도 알 건 알아야지 뭘.
38:29왜?
38:30뭔데?
38:31너 관식이 무슨 배 타는 줄 아니?
38:35엄마야.
38:37짠순.
38:39짠순.
38:40무사.
38:44어머.
38:54자.
38:56다치면 책에 와야지.
38:58이런 걸 당 손가락 다 굽는다.
39:04바보야?
39:05말 못해?
39:06다쳤으면 다쳤다고 마르라고 배 돌려야지.
39:08모험 영화를 보겠다고 손이 부러지도록 그물을 땡겨.
39:15소중한 귀신이셨나.
39:21사는 게 드럽나?
39:23돈이 드럽죠.
39:25만석군 땅 피해서 소작치기 힘든 거 마냥.
39:29도둑리에서 그 집 배 안 타기가 더 힘들대는 아들아.
39:33그렇다고 그 배를 다.
39:36아... 모른 척하라.
39:39어린 게 지도 가장이라.
39:41애쓰는걸.
39:42아...
39:44아...
39:45아...
39:47아...
39:48아...
39:49아...
39:50아...
39:51아...
39:52아...
39:53아...
39:54아...
39:55아...
39:56아...
39:57아...
39:58여보.
39:59아...
40:01아...
40:02아...
40:03아...
40:04아...
40:05아...
40:22여보!
40:26여보!
40:30아휴...
40:32여보!
40:34아휴, 안 들려.
40:36상 좀 들어달라니까.
40:40아휴...
40:42너 밥도 안 먹고 자.
40:52아빠 얘기해, 아빠 맨날 자.
40:58여보...
41:02아이고...
41:04더워.
41:06갈아입고 자, 응?
41:10아휴...
41:14자꾸 긴걸 입고 자.
41:22으응...
41:24어어어...
41:25저기요.
41:26으으으으으い.
41:28으응...
41:34Tofu.
41:36으응.
41:38으aly.
41:40으응.
41:42Fu.
41:44으응.
41:48엌 ...
41:50아멘
42:20오징어 백거지 꼭 타야 돼? 사람이 잠을 자야 살지
42:39아빠, 오징어 백개 타와
42:41아빠, 오징어 안 타와도 돼
42:46아빠가 오징어 많이 잡아올게
43:06여보
43:09고기 많이 잡아와
43:15오징어 많이 잡아와
43:17오징어 많이 잡아와
43:31
43:33
43:39가장 сложно
43:44아멘
43:47
43:54아멘
43:55아멘
43:57음 맛있겠다
44:01미개까지만 공짜다
44:19저 그냥 설탕은 한 통 더 살게요
44:23하악! 하악!
44:25죽어라! 내가 죽게 뭘 죽어!
44:29하악! 하악!
44:31그런데 영원치 가고!
44:33하악! 하악!
44:35진짜 검빌려!
44:37하악!
44:39첫날에도 김장 때도 한 번 돕지도 못하고 인사도 못 드리고 해서
44:47손가락은 괜찮아요? 붙었대요?
44:52네 뭐 침은 맞고 있어요
44:56안 그래도 내가 막 뭐라 그랬어요
44:59아니 사람이 다쳤으면 배부터 돌려야지
45:02그까짓 오징어가 중하냐고
45:04김씨랑 박씨도 배돌려 병원부터 가졌다던데
45:08그날따라 배가 만선인 거라
45:10그러니 이인은 이의대로 또 욕심이 나지
45:14근데 양씨 아저씨도 대단하지
45:20어떻게 그걸 참고 밤새 배를 타요?
45:24나 같으면 떼굴떼굴 굴렀어
45:26선장님이 배를 안 돌려줬대요?
45:32예?
45:33배를 안 돌려줬대요?
45:36우리 애기 아빠 아직도 손이 다 안 펴져요
45:46밤마다 끙끙 앓고
45:48그건 진짜 걱정 마요
45:50안 그래도 내가 손 찍으면 진짜 진짜 고만하시라고 신신당부 해놨어요
45:54이제는 진짜로 다가 안 때린대요
45:58왜 유독 양씨 아저씨한테만 그러나 몰라
46:02우리 집 아저씨 좀 욱해서 그렇지
46:06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46:08야!
46:11야! 개개야! 꼭 쳐봐 놔야 돼!
46:14아이씨!
46:15아이씨!
46:16아이씨!
46:17아이씨!
46:18아이씨!
46:19아이씨!
46:21아이씨!
46:22아이씨!
46:24아이씨!
46:25아이씨!
46:26아이씨!
46:27아이씨!
46:28백이냐고!
46:29어?
46:30왜 너만 맨날 이 집 가는데
46:31너 뭐 대?
46:32저 하나 집에다 꿀바라 놨단게
46:34맨날 도시라는 분
46:37뭔데 반찬 뭔데?
46:39들어갈게요
46:40야! 시키야!
46:48너 오늘 운전해
46:49아따매!
46:50뭐 간식이 좋아요.
46:52간다고 나를 못한다고 맨날 잡아부러.
46:55나 오늘 술을 아주 짝으로 마실라니까 대기하다가 기사하라고.
46:59아이, 선장님.
47:00아니, 집이 코암 아닐 거야.
47:02월낙아!
47:04선장이 하산을 안 하면 아무도 하산을 못하는 거야.
47:08선장님 수발까지가 다 업무의 연장이고, 어?
47:13너 뭐하러?
47:16아, 업무하셔, 에이?
47:20업무해.
47:22자, 다.
47:26왜, 싫어?
47:29배기냐?
47:31싫으면 싫다고 말씀하셔.
47:33말씀을 하시고 니베르타 하시든가.
47:36아, 왜?
47:38또 아저씨는 탁퇴요.
47:40해 보시지, 왜?
47:46사모님, 근데 아닌 건 아니죠.
47:54사는 게 아무리 알고 져도 저는 그냥 아닌 건 아닌 것 같아요.
48:02아니, 싫으면 싫다고 말씀을 하셔.
48:05왜 말을 안 나와?
48:08너는 배가 없으니까.
48:10예.
48:11예, 예, 예.
48:18예, 싫어요.
48:21저는 거짓말은 못 쳐요.
48:27야!
48:29아, 진짜.
48:47집 구석에 꿀단지 모셔놨냐?
48:49어?
48:53내 오징어는 왜 가져가?
48:55내가 안 주면 너는 가질 수가 없는 존재야, 어?
48:59너 배 있어?
49:01가지라면 갖고 있으라면 있는 거지.
49:04왜 너만 맨날 톡 껴?
49:06아니, 나누라가 그렇게 좋아?
49:08뭐가 좋은데, 어?
49:10아, 왜 말씀 좀 해 봐.
49:12좋아, 맞지?
49:14맥자 찍어?
49:16어?
49:17좋아, 죽겠느냐고!
49:20네, 좋아, 죽어요.
49:23뭐?
49:27꼴감들하고 자빠졌네.
49:31너는 뭘 알기라고.
49:35에휴...
49:36선장님은 왜 맨날 집에 가기 싫어해요?
49:39뭐 이 새끼야?
49:40왜?
49:41집에서도 외로워서?
49:43거기서도 사람 취급 못 받아서?
49:46하!
49:49하!
49:50하!
49:52하...
49:53하...
49:54하...
49:56하하...
49:57하하...
49:58하하...
50:00씨...
50:01개새끼...
50:03으하...
50:06하...
50:07이것들은 꼭 쳐 맞아야 정신 차리고, 씨.
50:11뭐야, 씨.
50:13개새끼야!
50:15다음 주!
50:45나에게 엄마는 코스모스보다 호루라기같은 여자였다고 했다.
51:02우리 아저씨, 이제 일 안해요.
51:08일 안합니다.
51:09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51:13제발 하지마.
51:14너 우리 성이 어쩜 계장인 거 알지?
51:17도덕리성 배탈 생각도 말하라, 어?
51:20내가 아주 똥밟을 뻔했지, 뭐 개새끼.
51:23저거, 아이씨.
51:24반란 까져가지고.
51:26하여튼 머슴이나 예편 내놔 그냥.
51:30아이씨.
51:40아이씨.
51:41아이씨.
51:42아이씨.
51:43아이씨.
51:44개새끼.
51:45뭐?
51:46정신 똑바로 차리고 한번 살아봐.
51:49나중에 누가 똥인가 한번 죽어먹게.
51:53아이씨.
51:56아이씨.
51:59아이씨.
52:00아이씨.
52:01쌍기레자 별명 바빠야 수겄다.
52:04도덕리 개새끼로.
52:06아이씨.
52:11아, 어떡하지.
52:13너무 아파.
52:19호루라기, 호루라기.
52:22인간 호루라기.
52:28아, 니가 까고 왜 니가 울어.
52:32아이씨.
52:52보일러는 연탄 아니라 됐는데.
52:55우풍은 괜찮을래나?
52:58금명이한테 그랬다며.
53:02다시 하려도 나랑 결혼한다고.
53:05엄마에게 아빠는.
53:08또하게?
53:09뭘 또해.
53:11지겹게.
53:13우리 집에서 제일 아픈 손가락이라고 했다.
53:17무쇠도 달래 달아.
53:19왜 벌써 고장이 나고 그래.
53:21사람 겁나게.
53:23아이고.
53:2510살 때부터 지게를 졌으니 고장이 안 나고 배겨.
53:35걱정 마시게.
53:37자녀보다 오래 살 거니까.
53:39왜?
53:40나 죽으면 태장가 들게?
53:51태장가 들게?
53:52두고 어떻게 가.
53:55해순이 두고 가는 것보단.
53:58잘 보내고.
54:00따라가야 마음이 낫지.
54:02하염없이 그댈 생각하며.
54:06생각할수록 선명해지는.
54:18초라한 나의 마음 하나.
54:25국 dismissed.
54:26나랑의 마음입니다.
54:27이제 일어난다.
54:28이렇게.
54:29흰.
54:30생각하는 사람은.
54:31또 다른 것.
54:32이러면.
54:33제 주인공의.
54:34전 working.
54:35이 동생이.
54:36그는?
54:38하염없이.
54:39continon.
54:40흰.
54:41하염없이.
54:42한 IL.
54:43프레임.
54:45칭.
54:46두고.
54:48스테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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