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일 전
Other name: 메리 킬즈 피플, Meri Kiljeu Pipeul

Original Network:MBC

Director:Park Joon W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Drama, Medical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30당신을 이윤희 씨 살인사건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합니다.
01:4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2:11대신에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보내줄 시간을 지입시오.
02:21주여, 이윤희에게 영원한 난식을 주소서.
02:33우채영 씨.
02:55이름을 왜 바꿨습니까?
03:01본인은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고 굳고 부인해놓고.
03:05다들 제가 범인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03:09지금 형사님이 하시는 것처럼.
03:10그래서 이름도 바꾸고 이사도 간 거다.
03:16시작이 어떻게 됐든 어머니 손을 묶은 건 우서정 씨 본인 아니었습니까?
03:22어머니는 근처 보육원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셨어요.
03:31그날도 오전에 수업이 있었고
03:33아이들과 같이 놀아주려고 하신다고 생각했어요.
03:37그걸 진짜로 믿었다고요.
03:42그때 16살이었어요.
03:43틈만 나면 자살을 시도하던 엄마가 그런 부탁을 하는데
03:46이상하다는 생각 안 했습니까?
03:48마리아.
04:05엄마가 안 보여요.
04:08그때 우선생은
04:09아니 채영이는 엄마를 도우려고 그랬던 겁니다.
04:18물론 엄마의 부탁으로
04:47엄마 손을 묶은 건 사실입니다.
04:50근데 그건
04:51엄마의 자살을 막아보겠다는 거고요.
04:56엄마가 가스를 틀거나
04:57손목을 긋거나
04:58어쨌든 자애를 하면 안 되니까
05:00전에도 그런 일이 몇 번 있었거든요.
05:04마다로 가는 강물처럼 맑지 않아도
05:09흔들리는 날의 눈물처럼
05:14삶은 흐르네
05:16채영이는
05:18어떻게 해서든 자살 충동을 참아버려는 엄마를 도왔을 뿐입니다.
05:23안타깝게도
05:39도움은 안 됐지만요.
05:41안타깝게도
06:11다른 곳은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06:19오직 남아가는 그 불빛이 나를 잊지
06:25저 하映아
06:27그런가
06:29いや
06:31
06:33AGIR
06:34Okay
06:34그래 난
06:35너무 어린 날
06:35돌보지 않았어
06:40자유로운 영혼들은 길을 잃고
06:47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말을 잃었네
06:54아직도 꺼지지 않는 불꽃을 피우려나
07:01저기 먼 하늘 바다 땅이 나를 부르네
07:10그런데 이건 아주 오래전 일이고 종교된 사건인데 이걸 다시 묻는 겁니까?
07:22우소정 씨는 지금 이윤희 씨 사례 현장에서 용의자로 체포됐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07:34여기 보세요 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이윤희 씨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겁니다
07:41우선생님 저는 준비하겠습니다
07:52우선생은요 제가 기도 준비를 위해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제외하고는 쭉 저와 함께 있었고요
07:58네 잘 알겠습니다 신부님
08:13우소정 그 년 지금 어딨어? 그 미친 년 내가 좀 봐야겠어
08:17지금 조사 중입니다
08:18조사할 게 뭐가 있어?
08:20현장에서 체포했잖아 그럼 다 끝난 거 아니야?
08:26우소정도 함께 있던 신부도 이윤희가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08:32수사기는
08:42수사기는
08:44그년이 받아쳐먹은 돈은 증거물로 있을 거 아니야?
08:47이번에 돈 받고 한 거 같지 않습니다
08:50애 하나 딸린 노점상인데 생활보호 대상자입니다
08:53
08:55
08:57뭐야
08:59천사 행세를 하는 거야 아니면 살인이 취미가 된 거야?
09:13제대로 해
09:16이번에 놓치면
09:18전연 대신에 네가 죽는 거야.
09:25네, 알겠습니다.
09:46왜 이렇게 발걸음이 무거우실까?
10:00시민이 경찰 찾아오는 게 뭐가 이상해?
10:03내가 너한테 민원 넣을 게 있나 보지?
10:07오 소정.
10:09오 소정 잡았다며.
10:10현장에서 체포돼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10:13야!
10:14야!
10:16내가 지금 오 소정 어떻게 잡혔는지
10:18그거 물으러 온 게 아니잖아.
10:20여보세요?
10:22여보세요?
10:26오 소정 풀어줘.
10:33너 말고도 물건 운반할 사람들은 세고 셌어요.
10:38너는 그냥 원 오브 댐이야.
10:40갓 댐이라고 이 새끼야.
10:43근데 오 소정은 달라.
10:44걔는 온리 원이야.
10:46걔는 특별해.
10:48무슨 말인지 모르겠지.
10:51우소 좀 풀어줘.
11:14뭐야?
11:35왜 이렇게 생각해?
11:36뭐야? 왜 이렇게 심각해?
11:43뭐 보는데?
11:47뭐야?
11:49내 말했지?
11:51그냥 조용히 살았을 리가 없다니까.
12:00깜짝이야.
12:03방수대에서 나왔습니다.
12:04최대한 씨 맞으시죠?
12:05네.
12:06경찰입니다.
12:26안녕하세요.
12:30잘 지내셨어요?
12:31잠깐 얘기 좀 하시죠.
12:33그러니까
12:34어머니 죽음에 대해선 더 이상 말하지 않을 생각이죠?
12:43좋습니다.
12:44그럼 2년 전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선 말해줄 수 있나?
12:48분성종합병원 사건.
12:51곤경미 씨.
12:52아니 경찰 기록을 보니까 이분 딸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진료했던 의사가 당신이던데 또 우연처럼 그 딸은 조력자살로 죽었고 그게 시작했어?
13:14내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다 내가 저질렀다고 생각하는군요.
13:18다시 한 번 묻습니다.
13:19곤경미 사건 이 사건도 당신 짓이야?
13:23이 사건도 당신 짓이야?
13:24이 사건도 당신 짓이야?
13:24이 사건도 당신 짓이야?
13:28무피권을 행사하시겠다.
13:31좋습니다.
13:35뭐 부검도 진행되고 있고 신부님의 최대현, 수관호사, 곤경미 씨까지 증언해줄 사람은 이미 다 확보했으니까.
13:44어우 이 사람들 자기가 죽인 것도 아닌데 지금 우소종기 씨보다 더 떨고 있던데.
13:49차라메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나겠습니다.
14:01생각해보니 2년 전 경미 씨 사건을 겪고 나서 그 전부터 우선생님이 많이 변하시긴 했어요.
14:09더 밝고 의욕적인 분이셨거든요.
14:12우소종 선생님께 제 딸을 죽여달라고 부탁한 적은 있습니다.
14:19전 우소종 씨는 몰라요.
14:25최대현 씨는 알죠.
14:28최대현 씨하고는 어떤 관계예요?
14:31제가 예전에 일했던 업소 VIP 손님이었어요.
14:34아마 제 친구도 그때 대현 오빠랑 만났을 거예요.
14:38그 친구는 2년 전에 죽었는데 시안부 판정받고 병원에서도 포기했었다고 들었어요.
14:43마지막엔 대현 오빠가 돌봐줬죠.
14:46되게 고마웠어요.
14:47그 친구는 가족이 없었는데 전남친이었던 대현 오빠가 장례도 대신 치러줬거든요.
14:55제 전 여자친구 미나 죽은 거 저하고 관련 없습니다.
15:00이미 시안부 판정받았고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한 걸로 알고 있어요.
15:04도대체 2년 전에 우소종이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15:10도대체 2년 전에 우소종이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15:12뭐, 지현이?
15:13맞아.
15:13?
15:13지현이?
15:14그럼 먹은 거잖아.
15:15그래?
15:15믿고 안 먹고.
15:15또 먹은 거잖아.
15:17오시아.
15:17왔어?
15:18뭐야?
15:20바비큐야?
15:20어?
15:21안녕하세요?
15:21어?
15:22어?
15:22안녕하세요?
15:22어?
15:23어?
15:23어?
15:24어?
15:24어?
15:25어?
15:27제현이?
15:28어?
15:29어?
15:29어?
15:30지현이?
15:31지현이?
15:31안녕?
15:31어?
15:32어?
15:33지현이?
15:33지현이?
15:33어?
15:34어?
15:35아저씨, 왜 계속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와요?
15:41김재윤.
15:42의사 딸리고 진짜 거짓했어요?
15:48거짓까지는 아니고 그렇게 될 예정이지.
15:53야, 어른한테 그러면 안 돼.
15:55역시 재현이밖에 없다.
15:57재현이, 내가 수학 과외라도 좀 해줄까?
16:01저 외고 갈 거예요.
16:02아, 맞다. 재현이가 피아노를 참 잘 쳐.
16:05저 미술하는 데야.
16:10그러니까. 재현이가 미술, 그림을 참 잘 그렸어.
16:13아, 나랑 얘기 좀 해.
16:15왜?
16:16나와.
16:27왜 그래?
16:29뭐 하자고?
16:31애들이 있는데 왜...
16:33왜 자꾸 앉아.
16:36어? 계속 뵐게요.
16:39집에 혈액검사 키트 있는데 피검사 좀 하자.
16:41아, 자, 자, 자.
16:44아, 너 이러려고 나 계속 식사 초대하는 거였어?
16:47피검사 건너뛰고 그냥 바로 경찰에 신고해버려.
16:50야, 너 나한테 책임감 같은 거 느끼지 마, 어?
16:58내가 마약에 손 댄 것도 그러다가 의사 면허 날아간 것도 네 탓 아니야, 어?
17:03그러니까 미안해하지 마.
17:04그냥 너는 대학교 때부터 내 마음 거둬찬 거.
17:07그것만 미안해하면 돼.
17:08불안해서 그래.
17:10너 공감 능력 높은 건 아는데
17:11가끔 가다 지나치게 감정이입해서
17:14외도치 않게 실수할 때 많잖아.
17:16금방 후회할 거면서.
17:17아니, 그렇게 걱정이 되면 나를 그냥 데리고 살아.
17:19아휴...
17:20약속해.
17:23너 힘들면 말한다고.
17:24다른 방법 찾지 말고.
17:29오케이.
17:30빨리 가, 먹어.
17:35아이고, 잘하고 계신다.
17:38같이.
17:39됐어요.
17:46야, 이 자식아.
17:48네가 계산하면 하고 네가 계산하면 언제 있을 거야?
17:51아, 이 자식아.
17:53아, 이 자식아.
17:54아, 이 자식아.
17:55아, 이 자식아.
17:56아, 이 자식아.
17:58아, 이 자식아.
17:59아, 이 자식아.
18:00아, 이 자식아.
18:00아, 이 자식아.
18:01아, 이 자식아.
18:02아, 이 자식아.
18:04아, 이 자식아.
18:06저 혼자 운전해서 갈 수 있는데.
18:10트럭 처음 운전해 보는데 재밌는데요?
18:14그리고 무리하지 마세요, 당분간.
18:16유리조각 빼는데 염증 생길 수도 있어요.
18:20예.
18:21아, 그나저나 사모님 댁 마당에 있는 그네.
18:25빨리 고쳐드려야 되는데.
18:26아, 그 부품 하나 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18:29재윤이 많이 기다릴 텐데.
18:31고치면 좋긴 한데 어쩔 수 없죠, 뭐.
18:33그래도 지금 그네는 못 타도 봉 잡고 매달리고 올라가고 잘 놀고 있어요.
18:39걱정 마세요.
18:41나이 27살 여자.
18:43최장암으로 2번 치료받다가 어제 오전에 퇴원했는데 다시 들어왔어요.
18:46마약성 진통제 1주일째 처방받아서 나갔는데 거의 다 쓰고도 효과가 없었대요.
18:51수술 기록은 있어요?
18:52사기라서 못했어요.
18:54화학요법 신약치료까지 동의하고 받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대요.
18:59입과 피 좀 닦아주세요.
19:07네.
19:08입안에 상처가 있나요?
19:09정축 잡으려고.
19:11이를 악물어서 그래요.
19:14환자분, 입 벌리셔야 돼요.
19:16입에 피가 점점 가득 차면 숨쉬기 힘들어져요.
19:19안에 있는 거 물지 말고 뱉으세요.
19:30펜타닐 IV 준비해주시고 입원실 있나 빨리 좀 알아봐주세요.
19:34싫어요.
19:36우리 더 이상 입원을 안 해요.
19:39아이나 저나 더 이상 원치 않아요.
19:41선생님 진통제만 좀 챙겨주세요.
19:44약만 챙겨가지고 집에 갈게요.
19:45우리 아이 더 이상 병원 생활은 줄어도 못해요.
19:50선생님.
19:52일주일치 하루 만에 다 쓰셨는데 이대로 집에 못 가세요.
19:57담장 선생님이 금방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셔서 입원실 그대로 두셨대요.
20:02이럴 줄 알고 처음부터 퇴원 반대하신 모양이에요.
20:06입원실 그냥 서었답니다.
20:07취약 후 바로 입원실로 이동할게요.
20:09안 돼요.
20:10여기 더 이상 못 견뎌요.
20:12싫다구요.
20:13여기 죽어도 싫다구요.
20:14죽어도 싫어요.
20:16우리 아이 병원 생활 못 해요.
20:17더 이상 못 해요.
20:18더 이상 못 해요.
20:19더 이상 못 해요.
20:20더 이상 못 하는 거야.
20:21더 이상 못 해요.
20:22병원 하지 말아.
20:23병원 하지 말아.
20:23약만 달라고요.
20:26약만 달라고요.
20:27승전한 거야.
20:29한글자막 by 한효정
20:59한글자막 by 한효정
21:29모든 의사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는 3개월을 넘기지 못할 거라 하셨어요
21:36의사가 환자를 살릴 수 없다고 판단했을 땐 뭘 해줄 수가 있죠?
21:46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치료를 합니다
21:493개월 동안 그 모든 고통을 견디고 죽게 되면 우리 딸의 죽음은 더 의미 있는 죽음이 되나요?
22:00임종에 이르는 시간이 길면 인간 존엄에도 충실한 건가요?
22:05진 선생님을 비롯한 다른 의료진들이 효과적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22:19의학기술은 발달했다고 하는데
22:22당신네들은 그 기술로 사람들을 살리는 게 아니라 고문을 하고 있어요
22:28살릴 수도 없으면서요
22:30더 오랫동안 고통을 받도록
22:35당신들은
22:39교만해요
22:41죄송합니다
22:47그럼
22:48우리 아이를 죽게 해주세요
22:51네?
22:55살릴 수도 없으면서
22:56이런 고통 속에 아이를 방치하는 게 미안하다면
22:59아이를 죽게 해주세요
23:02덜 고통스러운 방법으로요
23:04저 내사입니다 그건 불가능해요
23:09의사는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사람이라면서요
23:12그 방법이 죽음밖에 남지 않았다면
23:15그렇게 해주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23:34이거 아저씨가 직접 만드신 거예요?
23:45다행히 잘 맞네요
23:49이럴 땐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어요
23:53감사는요 무슨
23:55지난번에 그네 못 고친다고 하니까
23:58재윤이가 하도 서럽게 울어대길래
24:00그게 좀 마음에 걸려가지고
24:02제가 그냥 만든 거예요
24:04재윤아 이리 와 잡아
24:07재윤이 어른 돼서 타도 끄떡없게 만들어 놨어
24:12아저씨 외래 진료 안 받으셨어요?
24:14아 오늘 아침에 눈 뜨자마자 가려고 했는데
24:17일이 좀 많아서
24:18이따 오후에 가려고요
24:19그럼 제가 지금 소독해 드릴게요
24:21
24:22싱크대 하수구 터졌다는 집이 있는데
24:24할머니 혼자 사시는 집이라 꼭 가봐야 돼요
24:27그럼 오늘 진료 꼭 받으셔야 돼요
24:30
24:32안 그래도 약이 떨어져서 오늘 꼭 가리고 있어요
24:35혹시 오늘 진료 시간 놓치시면 이따 응급실로 오세요
24:38제가 봐 드릴게요
24:39네 감사합니다
24:40네 감사합니다
24:43시린카 타 시린카
24:48고등학교 국어교사인 환자의 어머니 A씨는
24:50최장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딸이 시안부 선고를 받자
24:54그동안 신변을 비관해온 것으로
24:56누구 병원에 유명한 사람 왔어요?
25:00선생님 뉴스 안 보셨어요?
25:02저희 병원에서 살인사건 났어요
25:04살인사건이요?
25:06누가요?
25:07그 최장암 걸린 환자 기억나시죠?
25:10그 보호자가 자기 딸을 죽였대요
25:12후에 이 병원에서 전해 줄 것 같으셨나요?
25:14김현이.
25:16구두 사인의 전행법상
25:18종영자증이 인정될 수 없다며
25:20뒤속 사례로 강한 처벌이 되겠다고
25:30휴대전의 사례는
25:38엄마, 부탁할게.
25:48이제 가만히 쉬고 싶어.
25:55도와줘.
26:02이런 부탁해서 미안해.
26:25그 모든 고통을 견디고 죽게 되면
26:29우리 딸의 죽음은 더 의미있는 죽음이 되나요?
26:38의학기술은 발달했다고 하는데
26:41당신들은 그 기술로 사람들을 살리는게 아니라 고문을 하고 있어요.
26:46살릴 수도 없으면서요.
26:50더 오랫동안 고통을 받도록.
26:59당신들은 그만해요.
27:29뭐하고 있어? 일하러 가자니까?
27:34됐어요. 이 동네 일만 해도 혼자 먹고 사는데 뭐.
27:38되긴 뭐가 돼. 혼자 먹고 사는 일은 뭐 쉬운 줄 알아?
27:42마누라 병원비 쓰느라 빚만 잔뜩 쪄놓고 무슨 배짱이야?
27:46나 오늘 다리 다친 것 때문에 병원 가서 약 받아와야 돼.
27:49눈 딱 감고 오늘부터 나랑 같이 가.
27:52약은 내일 점심시간에 잠깐 나가서 받아오고.
27:55돈도 제대로 못 받고 잔술이나 하면서
27:59봉사활동 다니는 것도 아니고
28:01공사하는데 가서 몇 달 일하고 목돈 만들어야
28:05다른 데 가게라도 얻지.
28:07아니 그 진짜 석 달만 일하면 그 돈 준대?
28:20화사 환자에요.
28:25화사 환자입니다.
28:263번 사법에 들어온 기사야.
28:27앞에 3번 뒷배사.
28:29빨리 주세요.
28:30화사 환자입니다.
28:32선생님.
28:33컴테이너 박스에서 용접 접업하다가
28:35불꽃히면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28:37안에 받치면서 화상을 심하게 벗습니다.
28:39저희 병원에서 화사 환자 등록은 힘들어요.
28:41나눠서 옮길까 했는데
28:42선생님이 지난번에도 처치 잘해주셔서 다 살렸잖아요.
28:45김 과장님 빨리 불러와주세요.
28:47하나 둘 셋.
28:48하나 둘 셋.
28:49하나 둘 셋.
28:50하나 둘 셋.
28:51하나 둘 셋.
28:52하나 둘 셋.
28:53하나 둘 셋.
28:54하나 둘 셋.
28:59김 투 준비하고 핫솔 팟크랜드로 스타트할게요.
29:01네.
29:02홀데셀린 과자 전신답과.
29:03네.
29:12샌드로 준비됐습니다.
29:14수액 공급할게요.
29:352022년 11월 9일 19시 44분.
29:40판접은 사망하셨습니다.
29:44예상됩니다.
29:54지방에서 만난다.
30:00지방에서 만난다.
30:11엄마야.
30:17엄마야.
30:23시리겠다, 시리겠다.
30:26신나겠다.
30:36아저씨?
30:40아저씨?
30:43시리즈.
30:45시리즈.
30:50시리즈.
30:54시리즈.
30:59시리즈.
31:05시리즈.
31:07시리즈.
31:10시리즈.
31:12시리즈.
31:13시리즈.
31:17시리즈.
31:20아아, 나하고 아파요.
31:24몰피가 좋아요.
31:31아아, 나 오늘.
31:33나 오늘 내가 너무 아파요.
31:37죽여주세요.
31:39사셔야죠.
31:40아저씨 강한 분이시잖아요.
31:42아니에요, 아니에요.
31:43그래 죽지 마라.
31:50지금 너무 아프셔서 판단량 흐려주셔서 그래요.
31:55제가 아저씨 반드시 살려드릴게요.
31:57그래도 조그만 자꾸 견디세요.
32:20어이, 끝없으면 없는가 보다.
32:25근데 이제.
32:31아니 뭐예요?
32:33오랜만이야, 오빠.
32:35어, 오랜만이네.
32:37반가워.
32:38긴장하지 마.
32:39다시 만나자고 온 거 아니니까.
32:41아, 섭섭한데.
32:46아니 근데 어떡하지, 나 요즘에 진료를 못 하는데.
32:49아니 꼬라지가 이래가지고
32:51당무가 쉬고 있어.
32:52그럼 더 잘됐네.
33:08마약 때문에 의사 면허 반납한 거 알아.
33:12그래서 여기서 불법 시술한다며?
33:15가게 언니들 사이에 숨은 다 났어.
33:18실력 좋고 저렴하다고.
33:22근데 이번엔 알코올 중독이야?
33:24응.
33:25잘 안 해.
33:28곧 돈 떨어지면 알코올 중독도 저절로 치료될 거야.
33:34진료 다시 시작하면 내일 연락해 줄게.
33:38기다리기엔 내가 시간이 너무 없다.
33:41내 상태가 오빠보다 더 안 좋거든.
33:47어디 아파?
33:52아무튼 나는 이제 그냥 프로포폴라주는 주사 아줌마 수준이야.
33:57당무가 수술 못하고 아예 못 할 것 같아.
34:01주사 그거면 됐어.
34:12잠들 수 있는 주사를 좀 놔줘.
34:15좀 오래 잘 수 있게.
34:20아주 오래.
34:21치료가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다들 차라리 죽고 싶다고 계속 얘기를 하지.
34:28근데 이분은 몰핀을 맞고 의식이 흐릿해도 계속 그러셔.
34:32살고 싶다는 의지보단 죽고 싶다는 의지가 더 강해.
34:36혹시 이분 가족이 없으셔?
34:38자녀분은 원래 없으시고 아내분은 재작년에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34:44살려놓고도 제일 난감한 케이스네.
34:46기적적으로 회복을 한다고 해도 일상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거의 없는데.
34:53김 과장 어때?
34:55몇 년은 치료해 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5:00그러지 말고 무조건 살려주세요.
35:02가족 없다 그런 말씀 마시고.
35:03진료비도 문제던데.
35:05일 지키는 회사가 무허가야.
35:07보상은 커녕 치료비도 안 난 것 같아.
35:10그건 제가 우선 부담할게요.
35:13우선생이?
35:14네. 제가 꼭 살려드리겠다고 약속했어요.
35:18그러니까 경비 처리할 일 있으면 저한테 연락 주세요.
35:26알았어.
35:28김 과장 최선을 다해줘.
35:30네. 알겠습니다.
35:32그리고 우선생 당분간은 여기 오지 마.
35:35우선생 보면 죽여달라고 더 매달릴 텐데.
35:40환자도 흥분상태되면 본인한테도 안 좋아.
35:42네.
35:45대신 할 수 있는 치료 무조건 다 해주세요.
35:48부탁드릴게요.
36:00해치 너네 집으로 가.
36:04언제까지 여기 이러고 있을 건데.
36:05난 못한다고 했잖아.
36:14계속 이렇게 있으면
36:15무단침입으로 신고할 거야.
36:19그럼 난
36:20마약수사대에 신고할 거야.
36:23지금은 안 해.
36:40경찰에도 그렇게 말해.
36:41네가 아무리 그래도
36:45그 부탁은 못 들어줘.
36:49나 시험부야.
36:51어차피 몇 달 못 살아.
36:52그래도 그건 살인이잖아.
36:59그럼
37:00내 병 고쳐줄 수 있어?
37:04나 살려줄 수 있어?
37:07내가 널 어떻게 죽이냐고!
37:08죽여달라는 거 아니야.
37:12도와달라는 거야.
37:17내가 원하는 거야.
37:20제발 도와줘.
37:21오빠.
37:38그래서 끈질긴 부탁에
37:56어쩔 수 없이
37:56도와주게 된 거예요?
37:59아니요.
38:00안쓰럽게 생각은 했지만
38:01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38:04그게 마지막이에요.
38:05하...
38:07근데 왜 아직이야?
38:18곧 끝납니다.
38:19부검 결과 정리해서
38:20완벽하게 끝내겠습니다.
38:23내일 햇뜨기 전까지 처리해.
38:26조관에 전현 기사가 실려야
38:28네 할 일이 끝난 거야.
38:32네.
38:32댁에 가셔서 조관 기다리시면
38:34될 것 같습니다.
38:35부검 결과 나오면
38:36넌 늦더라도 전화해.
38:39핑계댈 궁리하지 말고
38:40어휴...
38:43어휴...
38:43어휴...
38:44어휴...
38:45부 대표님, 국가수 있는 빨투통에서 확인했는데
39:15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39:30백의원은 우리 둘로 벗길 수 있겠지만
39:33구 대표는 너랑 나 진짜 죽일거야.
39:45이게 많이 된다고 생각해요?
39:49아니 조소정인데 막무가대로 이러지 못합니까?
39:51세상은 어떤 세상인데 진짜.
39:55체대현 씨!
39:57어디서요?
39:59뭐하는 짓이야!
40:01뭐하는 짓이야!
40:03뭐하는 짓을 안 지켜!
40:05죄송합니다.
40:07체대현 씨는 우소정과 당붕하게 연락 안 하고 관계 끊기를 약속했습니다.
40:11시간을 좀 더 주시면 체대현 씨는 우소정과 당붕하게 연락 안 하고 관계 끊기를 약속했습니다.
40:14시간을 좀 더 주시면 체대현 씨가 협조해서 현장에서 증거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요.
40:18이렇게 영장도 없이 잡아다가 변호사 동의도 구하지 않고 조사하신 거 명백하게 실수하신 겁니다.
40:23변호사님 이제 이러실 필요가 없어요.
40:26우소정 사망사건 현장에서 체포해서 이미 조사 중에 있습니다.
40:31잠깐만요.
40:32소정이가 현장에서 체포됐다고요?
40:37현장에서 체포된 건 우소정이지.
40:39체대현 씨는 아닙니다.
40:40전 체대현 씨 데려가겠습니다.
40:42조사하고 싶으시면 영장 받아가지고 오십시오.
40:44사망한 사람이 누굽니까?
40:45궁금하시죠?
40:46그럼 남아서 조사를 좀 더 하시죠.
40:48불법적으로 조사하셔놓고 이제 회유까지 하시는 겁니까?
40:51저희도 타인에 대한 수사 내용을 알려드릴 법적인 의무가 없잖아요.
40:54근데 이 체대현 씨가 궁금해하시니까 제가 최대한 열심히 조언을 드리는 거죠.
41:02빨리 나가요.
41:03조사 받겠습니다.
41:04조사 받겠습니다.
41:05대신 사망한 사람이 누군지 알려주세요.
41:08최대현 씨!
41:09어차피 받게 될 조사니까 조사 받겠다고요.
41:13본인 진술에 따라서 우소정 씨가 분리해 줄 수 있어요.
41:16무조건 협조한다.
41:17그 여자한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고요.
41:19오늘은 그만 가고 내가 나중에 사암팍에서 다시 경찰의 날짜 잡을게요.
41:26나중에 저랑 다시 얘기하시죠.
41:30어차피 알게 될 거니까 누가 사망했는지 말씀해 드릴게요.
41:36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두려운 푸른 언덕에
41:57아기 염소 여럿이 풀을 뜯고 놀아요.
42:02해처럼 밝은 얼굴로
42:06빗방울이 뚝뚝뚝뚝 떨어지는 날에는
42:11잔뜩 중그린 얼굴로
42:16엄마 차자음에
42:19아빠 차자음에
42:22물상을 짓다가
42:26애가 만져
42:29수녀님한테 데려다 줄까?
42:43엄마 기다리니?
42:49엄마는
42:52엄마는 이제 안 아픈 거죠.
42:56엄마가
43:04엄마가 이제 안 아프실 거야.
43:10엄마 이제 안 아프실 거야.
43:40형사가 찾아왔으면 바로 나한테 알렸어야죠.
43:56변호사가 올 때까지 묵비권 행사를 하든 버티면서요.
44:00이렇게 되면 경찰한테 최대현 씨 쓸모없는 카드가 되는 거예요.
44:04본인한테 그게 얼마나 불리한 일인지 알아요?
44:07지금이라도 제가 했다 그러면 안 됩니까?
44:09최대현 씨는 경찰이 이미 휴대폰으로 위치추적 다하고 있었어요.
44:14사건 현장 근처에 있지도 않았다는 걸 다 안다고요.
44:17이제 살인 혐의 무죄나는 건 포기해야 돼요.
44:19이렇게 된 이상 평양주리인데 집중할 수밖에 없어요.
44:25내 말 이해 안 돼요?
44:30이제 다시 가서 자취해야겠습니다.
44:34말했잖아요.
44:35그런 거짓말 통하지 않는다고요.
44:37거짓말 아니에요.
44:40오늘 그 보호자 병실에 현장 검증 와 있대요.
44:42그 보호자 병실에 현장 검증 와 있대요.
45:00오늘 그 보호자 병실에 현장검증 와있대요.
45:07어, 나왔나!
45:19사망한 따님의 부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데 사실입니까?
45:22따님의 유서가 집에서 발견되었다는데 왜 미리 제출하지 않으셨습니까?
45:25자기 자식을 죽인 살인자가 됐는데 후회는 없으십니까?
45:28후회는 없습니다.
45:31아이가 고통에서 벗어났으니까
45:35저도 그건 충분해요.
45:58선생님, 빨리 와주셔야 될 것 같아요.
46:06치료하면서 무슨 문제 있었어요?
46:08아니요, 요즘에는 괜찮았어요.
46:10이전에 치료를 잘 받으시는구나 생각했는데.
46:12빨리 오세요.
46:13잠시만요, 잠시만요.
46:15잠시만요, 잠시만요.
46:30아저씨 왜 이러세요?
46:31사사만 해.
46:33나 좀 내보내주세요.
46:36아저씨.
46:40선생님 놔주시고 저랑 얘기해요 저랑.
46:46제가 다 들어드릴게요.
46:51아저씨도 누가 다치는 거 원하지 않으시잖아요.
46:56사모님, 나 이대로 죽어도 좋으니까 여기서 좀 내보내주세요.
47:21힘드신 거 아는데 지금 나가면 감염염 높아서 안 돼요.
47:31네, 필요 없어요.
47:36조금만 더 참고 견디시면.
47:41치료 끝나고 퇴원시켜드릴게요.
47:45치료.
47:46언제 끝나는데요?
47:50나 죽은 다음에요?
47:54내가 죽여달라고 했잖아요.
47:57아저씨.
47:58계속 그렇게 부탁했잖아요.
48:01죽여달라고.
48:03나 죽을 때까지 여기서 못 나가잖아요.
48:08맞죠?
48:15치료받기 힘드신 거 알아요.
48:17하지만 전 아저씨가 진심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48:21재윤이도 밤마다 아저씨 위해서 기도해요.
48:24그러고 있는 동네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48:29최상들 다 할게요.
48:33그러니까 조금만 더 치료받으시고.
48:35목숨만 붙어있으면 다 사는 거예요?
48:38이 꼴로 숨만 쉬는 게 그게 사는 거냐고요?
48:43난, 난 이제 눈물도 안 나와요.
48:48다, 다 버렸어요.
48:50다, 다 버렸어요.
48:51다, 다 버렸어요.
49:02사모님.
49:03고마웠어요.
49:17근데 여긴 너무 지옥이에요.
49:24그 환자분이 돌아가시고 우선생님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49:33그런 분이 공경미 씨 살인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겠어요.
49:38우선생님은 누구보다 환자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분이세요.
49:42그분이 환자를 잃고 얼마나 마음 아파하셨는데요.
49:44제 딸을 도와주려고 많이 노력하셨어요.
49:47소용없었지만 소용없었지만.
49:49근데 우선생님은 무슨 혐의를 받고 계신 거죠?
49:53환자들의 조력자살을 도와주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9:56환자들의 조력자살을 도와주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9:59우선생님은 누구보다 환자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분이세요.
50:03우선생님은 누구보다 환자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분이세요.
50:08그분이 환자를 잃고 얼마나 마음 아파하셨는데요.
50:12제 딸을 도와주려고 많이 노력하셨어요.
50:15우선생님이 갖고 있습니다.
50:17증거가 있나요?
50:24증거는 없나 보군요.
50:31연애 끝났습니다.
50:37다행이네요.
50:39제 딸을 죽인 건 우선생님이 아니란 말을 듣고
50:44형사님은 안도하는 표정이셨어요.
50:46형사님은 안도하는 표정이셨어요.
50:48과거엔 증거가 없어서 이렇게 감싸주는 게 도움됐는지는 몰라도요.
50:53지금 달라요.
50:54이윤희 씨, 부검 진행 중이에요.
50:58이거 결과 나오면 신부님 진술 없이도 우서정 씨 범죄 밝혀낼 수 있어요.
51:04글쎄 뭘 찾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51:06부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그게 우서정 씨의 혐의를 증명하는 직접 증거가 되는 겁니까?
51:10직접 증거.
51:12직접 증거.
51:14신부님께서 이윤희 씨 돌아가실 때
51:16우서정 씨랑 본인 두 사람만 있었다고 했어요.
51:18우서정 씨랑 본인 두 사람만 있었다고 했어요.
51:20이거 결과 나오면 신부님 진술 없이도 우서정 씨 범죄 밝혀낼 수 있어요.
51:22글쎄 뭘 찾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51:24부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그게 우서정 씨의 혐의를 증명하는 직접 증거가 되는 겁니까?
51:30직접 증거.
51:32직접 증거.
51:34신부님께서 이윤희 씨 돌아가실 때
51:38우서정 씨랑 본인 두 사람만 있었다고 했어요.
51:42네.
51:44그럼 우서정 씨가 아니면 신부님이 했다는 겁니까?
51:48우서정 씨 설득해서 자백하도록 도와주십시오.
51:58지금으로선 형량 줄이는 게 최선이에요.
52:02우선생은 이윤희 씨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52:05근데 뭘 설득하라는 겁니까?
52:07아이고 늦었습니다.
52:10보내드려요.
52:11가셔야죠.
52:12기도하셔야 되는데.
52:13늦게까지 뭐 하는 거야?
52:14가시죠.
52:16그럼 우선생은 어떻게 됐습니까?
52:18조사 끝났으니까 그럼 가보세요.
52:20아니 그러니까.
52:22아니 우선생은요.
52:24우선생이 못 나가면은 저도 여기 계속 이까봐요.
52:27저도 여기 계속 있겠습니다.
52:30신부님.
52:31우서정이 이은희 씨 한 명 때문에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52:37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52:43그럼 다른 사건에 또 연루됐다는 거예요?
52:46곧 부공 결과 나오니까 그만하고 가시라고요.
52:50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면 뉴스 보세요 뉴스.
52:53한동안 시끄러울 테니까.
53:02그만 가보시죠.
53:03제가 했다면요?
53:05예.
53:06이윤희씨 제가 죽였습니다.
53:07내가 죽였어요.
53:08네.
53:09이윤희씨 제가 죽였습니다.
53:10내가 죽였어요.
53:11그만해요.
53:12그만해요.
53:13그렇게도 우선생들 도울 순 없어요.
53:14아니요 저 지금.
53:15저 지금 제 변호사한테 자백하는 거예요.
53:17이번 건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사건을 다 제가 했습니다.
53:19당신도 알잖아요.
53:20우서정 같은 사람이 어떻게 뱀뿐 나비탈을 구하겠어요.
53:22마약 같은 거 한 번도 해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
53:25밴포나기탈.
53:26왜?
53:27왜?
53:28왜?
53:29왜?
53:30왜?
53:31왜?
53:32왜?
53:33왜?
53:34왜?
53:35왜?
53:36왜?
53:37왜?
53:38왜?
53:39왜?
53:40왜?
53:41왜?
53:42왜?
53:43왜?
53:44왜?
53:45왜?
53:46왜?
53:47왜?
53:48왜?
53:49왜?
53:50왜?
53:51왜.
53:52alpha.
53:53배신아.
53:54쟈블.
53:55의사.
53:56롱!
53:57모두발
54:2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54: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55:2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55:51이 상태로는 마시게 할 수도 없고
56:21나...
56:23엄마...
56:27지우는 거야?
56:29지우는 거야?
56:33지우는 거야?
56:43와...
56:48죽은 거야?
56:53낮잠 스르르 뜨는 것처럼 그냥 이렇게 가는 거야 정말?
57:01신기한데?
57:04어디 가세요?
57:07이게 네가 얘기하는 그 치료 불가능한 사람들.
57:11걔네한테 주는 마지막 선물?
57:14사람 들어올 거예요.
57:17사람 들어올 거예요.
57:20헬메인
57:22헬메인
57:25헬메인
57:27헬메인
57:31헬메인
57:35헬메인
57:38헬메인
57:42헬메인
57: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58:14엄마!
58:44흔들리는 날의 눈물처럼 삶은 흐르네
58:5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59:21당신은 어차피 죄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잖아
59:23저한테도 그 치료해 주세요
59:27무슨 소리세요? 당연히 안 된다고 하셨어야죠
59:30비난이 두렵다고 그런 고통을 내면 해도 되나요?
59:33오늘 밤에 김시현 이름으로 물건 들어온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59:37지금 상황이 좀 이상하긴 해요
59:40경찰이 분실한 마약을 김시현이 갖고 있던 못도록
59:43손가락지라도 있네
59: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59:5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59: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