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Other name:
메리 킬즈 피플, Meri Kiljeu Pipeul
Original Network:MBC
Director:Park Joon W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Drama, Medical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메리 킬즈 피플, Meri Kiljeu Pipeul
Original Network:MBC
Director:Park Joon W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Drama, Medical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0:30반가우신걸 환영해요.
00:00:32재현이 너 진짜 멋있어졌다.
00:00:34안녕하세요 아저씨.
00:00:36근데 저녁은 뭐 먹고 싶으세요?
00:00:38재윤이는 아저씨가 반가운게 아니고 저녁먹는게 반가운거야?
00:00:42아니 아까 이모가 아저씨 드시고싶은걸로 다같이 식사하자고 하셨거든요.
00:00:46아 진짜?
00:00:48근데 송이는...
00:00:50송이 어딨는지 모르나봐.
00:01:00너 송이야?
00:01:02너 송이라고?
00:01:04아저씨가 아저씨가 못 알아봤는데
00:01:08진짜 예쁘게 잘 자랐구나?
00:01:10어? 어우 왜 이리웠어?
00:01:12오빠.
00:01:14재현 선생님.
00:01:16네.
00:01:18길 잃은 어린 양으로 돌아왔습니다.
00:01:20길 잃은 늙은 양이요.
00:01:24환영합니다.
00:01:26제가 양치일개처럼 이렇게 지켜볼테니까.
00:01:30알았죠?
00:01:32명심하겠습니다.
00:01:34아이고 신부님.
00:01:36근데 상패가 일곱시에 도착을 한다네요.
00:01:38행사가 여섯시인데 일곱시면 어떡하죠?
00:01:40그러게요.
00:01:42아이고 이것도 시험에도 얘기하시네요.
00:01:44행사준비 때문에 좀 정신이 없네요.
00:01:46잠시에 뵈요.
00:01:48김선주 환자분 통증이 더 심해지시는 것 같아요.
00:01:52제가 가볼게요.
00:01:54김선주 환자한테는 제가 가볼게요.
00:01:56진통제만 바꿔주면 될 것 같아요.
00:01:58유나씨는 수녀님들 도와서 행사 지원 좀 부탁드려요.
00:02:02죄송해요. 저도 먼저 가볼게요.
00:02:04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서 기뻐.
00:02:08인사는 내일부터 근무하면서 천천히 나누자.
00:02:10애들하고 밥 맛있게 먹어.
00:02:16아 내 환영 행사가 아니었구나.
00:02:18아저씨 우리 밥 먹으러 가요.
00:02:22뭐 먹을까?
00:02:24아까 이모가 카드 주고 가셨어요.
00:02:26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00:02:28소고기.
00:02:30진통제 조금 더 투여했어요.
00:02:36지금은 괜찮은데 새벽 되면 좀 힘들어지실 수도 있어요.
00:02:42저 오늘 행사가 있어서 늦게까지 병원에 있으니까 그때 다시 말씀해 주세요.
00:02:46감사해요 선생님.
00:02:48선생님.
00:02:50여기는 호르몬 치료나 고주파 온열료법 같은 거는 없는 거죠?
00:02:54네.
00:02:56돈 한 번 안 받고 다 진료 잘 해 주시는데 이상한 말 하지 마.
00:03:02뼈 스캔 CT MRI 같은 거는요?
00:03:04뭐.
00:03:06청축적 골절 의심되면 엑스레이 촬영은 가능합니다.
00:03:10그딴 거 다 필요 없어.
00:03:12아니 뭐 방사선 치료받고 온열료법인지 뭔지 그거 받아도 하나도 안 맞고 효과도 없어.
00:03:20나 여기서 선생님 이렇게 편하게 해 주시는 게 좋아 편하고.
00:03:26이제 골절 위험 감소시키는 약물 치료를 해 드릴 수 있어요.
00:03:34그리고 주중에 오시는 봉사자 통해서 통증 완화할 수 있는 물리치료 준비하겠습니다.
00:03:47죄송해요. 진병으로 해놨어요.
00:03:49그거 주말까진 꼭 드릴게요.
00:03:52아유 죄송합니다 선생님.
00:03:57지가 병원비 못 구해서 내가 이 병원으로 옮긴 거라고 생각을 해요.
00:04:04그러니까 마음이 안 좋아서 잘하는데 치료비 때문에 사체비까지 쓴 것 같은데.
00:04:13저 괜찮아요. 따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00:04:16아유 감사합니다.
00:04:22네 주님께서는 자기가 가진 방을 누군가에게 나눠주는 것을 애덕이라고 하셨습니다.
00:04:29여러분들이 마음을 써주시고 또 지갑도 열어주시고
00:04:33덕분에 지난 1년간 우리 마리아 복지 병원에서는 또 많은 분들을 살릴 수 있었고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00:04:40오늘 후원자분들과 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서로에게 잘했다고 박수 한번 칠까요?
00:04:47네 고맙습니다.
00:04:49엄마.
00:04:50엄마.
00:04:51엄마.
00:04:52엄마.
00:04:53엄마 괜찮아?
00:04:56그러니까 치료 좀 제대로 더 받자니까!
00:04:59엄마.
00:05:00내가 어떻게든 돈 더 구해올 테니까.
00:05:04우리 전에 있던 병원에서 봤던 치료 더 받자.
00:05:08오늘도 감사합니다.
00:05:11우리 병원에서 받던 치료 더 받자, 응?
00:05:16오늘도 감사합니다.
00:05:17여기 김께 왔어요.
00:05:19감사합니다.
00:05:22올해도 후원 행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0:05:24늦었지만 원장님 되신 거 축하해요.
00:05:27감사합니다.
00:05:28바쁘실 텐데 매년 이렇게 참석해 주시네요.
00:05:31후원금도 계속 내주시고.
00:05:33뭐 덕분에 저도 좋은 일을 하는 거죠 뭐.
00:05:36이렇게라도 1년마다 한 번씩 얼굴 보면서 확인하는 거잖아요.
00:05:42저도 이런 경험 있어서 알아요.
00:05:44대현이가 마약으로 교도소 갔다 온 이후에 저도 이랬었거든요.
00:05:49식사 핑계로 직접 만나서 눈으로 확인하는 거죠.
00:05:53우소정 씨가 왕진 갔었던 옥탑방의 조정우 씨 사망했어요.
00:06:06제가 간 후에 또 음주를 하셨나 보네요.
00:06:10네.
00:06:11뭐 부검상에도 문제 될 건 없었는데
00:06:14그래도 왕진 가는 거 조심해요.
00:06:18우소정 씨는 주변에 의심스러운 사망자 나오면
00:06:23위험한 거 알죠?
00:06:27둘러보시니까 어떠세요?
00:06:29안심이 좀 되세요?
00:06:31선생님.
00:06:32저희 엄마 더 심해지셨어요.
00:06:34선생님.
00:06:35저희 엄마 더 심해지셨어요.
00:06:39야, 온 누나.
00:06:43지훈이니?
00:06:44누나.
00:06:45아유 아유 아유.
00:06:48우리 지훈이.
00:06:50아유 우리 지훈이가 이렇게 자랐구나.
00:06:54잘 지내셨어요.
00:06:55아유.
00:06:56아유.
00:06:57경찰이 됐다고.
00:06:58네.
00:06:59장하다.
00:07:00잘했어.
00:07:01아유.
00:07:02이렇게 훌륭하게 자라느라고.
00:07:04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고생을 해서 그래.
00:07:09아유 대견하다.
00:07:11아줌마 아저씨가 보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00:07:13아유 그러게.
00:07:15아유 대견하다.
00:07:16아줌마 아저씨가 보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00:07:21아유 그러게.
00:07:24너 어릴 때를 몸이 약해서 놀러 나가면은 훅하면 그냥 영혼이 등에 많이 엎어들어오고 그랬어.
00:07:32아유 그런데 아프지 않고 이렇게 잘 자랐으면 정말 다행이야.
00:07:39아유 어릴 땐 진짜 누나 덕분에 잘 지냈죠.
00:07:44그래.
00:07:45고마워요.
00:07:46고맙기는 뭘.
00:07:49아줌마가 미안하다.
00:07:54너 보육원에 보내놓고 잘 들다보지도 못했어.
00:08:00아니에요.
00:08:02저 보육원 가고 나서도 몇 번 오셨잖아요.
00:08:05전 진짜 감사한 기억밖에 없어요.
00:08:07기억밖에 없어요.
00:08:17오셨어요?
00:08:19그...
00:08:21벤포나 비탈 몇 병만 좀 가져다줘요.
00:08:23남편한테 말하지 말고.
00:08:27혹시 불면증 때문에 그러세요?
00:08:29그런 거면 벤포나 너무 위험합니다.
00:08:31차라리 저를 부르세요.
00:08:33저는 위험하지가 않습니다.
00:08:37실험해볼 게 있어서 그래요.
00:08:39사업적인 문제니까 그냥 좀 가져다줘요.
00:08:45네.
00:08:47가세요.
00:08:59실험 대상은 뭐로 하지?
00:09:01뭘로 할까?
00:09:03응?
00:09:05뭘로 할까?
00:09:09뭘로 할까?
00:09:15아, 예.
00:09:17아...
00:09:19어떻게 해야 돼?
00:09:21아유...
00:09:23아...
00:09:25네, 됐습니다.
00:09:27이게 척추를 받쳐줘서 편하긴 한데
00:09:29네.
00:09:31또 너무 세게 하시면 이것 때문에 다칠 수가 있어요.
00:09:33그러니까 늘려놨으니까 좀 편하게 조심스럽게 움직이시면 됩니다.
00:09:37아유...
00:09:39고마워요.
00:09:41네.
00:09:43아, 근데...
00:09:45늘 병실에 이렇게 혼자 계세요?
00:09:47딸아이는...
00:09:49돈 구하러 다니느라고 바쁘니까요.
00:09:53네.
00:09:55제 딸아이는 엄마가 좀 더 나은 치료를 받게 하고 싶겠죠.
00:09:59네.
00:10:01아, 그러면 전에 계시던 병원으로 가고 싶으신 거예요?
00:10:05아유...
00:10:06아유...
00:10:07거긴 절대...
00:10:08가기 싫어요.
00:10:09얼마나 아픈지 몰라요.
00:10:11아니, 살려고 치료하는 건데...
00:10:14아유...
00:10:15왜 그렇게 아프게 하는지 몰라.
00:10:17아유...
00:10:19고문이...
00:10:21따로 없어요.
00:10:23아유...
00:10:25네, 알겠습니다.
00:10:27쉬세요.
00:10:29아유...
00:10:31감사합니다.
00:10:46아, 저기 환자 분.
00:10:48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저랑 이 앞에 공원에 산책 좀 가주실래요?
00:10:53어?
00:10:54아유...
00:10:55이 앞에 공원이 있어요?
00:10:58네, 저 앞에 공원이 꽃이 피면 아주 기가 막히게 예쁜 공원이 있습니다.
00:11:02아, 근데 아직 꽃은 없어요.
00:11:05아우, 나야 좋긴 한데 바쁜데 그럴 시간이 있겠어요.
00:11:11예, 그래서 제가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00:11:13이 병원 원장이 제 친구인데 너무 악질이고 악덕해서 쉴 시간을 전혀 안 줘요.
00:11:20그래서 제가 환자분 핑계대고 이 앞에 공원에 좀 땡땡이 치러 다녀오려고요.
00:11:26아, 그 형이 좋지 않아.
00:11:37지금 퇴근하세요?
00:11:39네, 어제 밤 근무였거든요.
00:11:42고생하셨어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00:11:45아, 그 어머님 지금 병실에 안 계실 거예요.
00:11:49무슨 일 있었어요?
00:11:50아니요, 최대한 선생님께서 모시고 여학 공원에 산책 나가셨어요.
00:11:54아, 네.
00:11:56종일 혼자 계시니까 답답하실 것 같아서 최 선생님이 모시고 나간 것 같아요.
00:12:00제가 모시고 나갔어야 하는데 감사하네요.
00:12:04근데 최대한 선생님이면 그 하얀 가디건 입고 다니시는 남자분 말씀하시는 거죠?
00:12:09아, 네. 그분이세요.
00:12:11감사합니다. 얼른 들어가 보세요.
00:12:13네, 들어가세요.
00:12:14네.
00:12:14네.
00:12:32갈 때밖에 있고 그러네.
00:12:46꽃이 피면 진짜 기가 막힙니다.
00:12:51또 볼 수 있으면 저기로.
00:12:55안 힘드세요?
00:12:57들어갈까요?
00:12:59괜찮으세요?
00:13:01좋아.
00:13:04손 안 묻어줬다.
00:13:12그러니까 여기 원장이 아직도 제 마음을 안 받아주고 있다고.
00:13:19감사합니다.
00:13:21오늘 따님분 일찍 오셨네요.
00:13:24좋은 저녁 시간 보내세요.
00:13:27다음에도 땡땡이 좀 부탁드릴게요.
00:13:30고마워.
00:13:36엄마.
00:13:37저 선생님 따라 나가지 마.
00:13:39저 선생님 사람 죽였대.
00:13:42병든 노인 환자만 노렸나봐.
00:13:45무슨 소리야.
00:13:48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00:13:50안락사 해준다면서 사람 죽여서 교도소 갔다 왔대.
00:13:55진짜라니까.
00:13:57내가 기사 나온 거 찾아서 보여줘.
00:13:59사진도 있어.
00:14:01응?
00:14:02못 믿겠으면 지훈이한테 물어보든지.
00:14:05지훈이가 경찰이니까 확실히 알거야.
00:14:08응.
00:14:09나 때문에 병원이 한동안 좀 시끄러지겠어.
00:14:16언제까지 숨기겠어.
00:14:19언제까지 숨기겠어.
00:14:21어떻게든 얘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
00:14:24환자분이나 보호자분들한테 얘기를 하고 양해를 구해야지.
00:14:31많이 놀라실 것 같아.
00:14:33응.
00:14:34나였어도 그랬을거야.
00:14:35나는 여기가 좋아.
00:14:51지난번 그 병원으로 가는 거면 난 차라리 집으로 갈 거야.
00:14:56그게 무슨 치료야.
00:15:00치료받는 거면 어디든 나는 안 갈 거다.
00:15:03그냥 차라리 여기서 죽는 게 낫다.
00:15:07가고 싶으면 너 혼자 가.
00:15:14나 빚 더 들까봐 돈 아까워서 그러는 거 알아.
00:15:18그냥 그만해.
00:15:20엄마 계속 이러면 나 너무 초라해.
00:15:25이 나이까지 얼마나 무능하면 이렇게 돈이 없어서 엄마 치료비도 못 내나 싶고.
00:15:30사는 게 너무 버텔하고 속상해.
00:15:36그러니까 그만해요.
00:15:46아침에 지훈이가 차로 데리러 와준대?
00:15:48엄마 전에 있던 병원실은 내가 더 잘하는 병원 찾아볼게.
00:15:57우리 다른 곳으로 가요.
00:16:00아주머니는 병원으로 옮기실 것 같아요.
00:16:05결국에는 그렇게 결정하셨군요.
00:16:11누나가 묻더라고요.
00:16:13최대현 씨가 진짜 그런 일로 교도소를 갔던 게 사실이냐고.
00:16:18따님 입장에선 의사가 안락사랑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00:16:27근데 사실 다 핑계 같아요.
00:16:32누나는 처음부터 좀 더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옮기고 싶어 했어요.
00:16:37최대현 씨는 그냥 명분이 된 거죠 뭐.
00:16:44내일까지 퇴원에 필요한 것들 좀 부탁드릴게요.
00:16:48그럴게요.
00:16:49혼자 다녀와도 된다니까.
00:17:02집 가지러 간다면서요?
00:17:04몇 가지 안 돼.
00:17:06앞에서 기다리면 내가 알아서 챙길게.
00:17:09같이 가요.
00:17:10집 내가 드릴게요.
00:17:12고마워, 지훈아.
00:17:19어?
00:17:20지훈아.
00:17:21하자.
00:17:22왜 안대니?
00:17:23어.
00:17:24지훈아 신고 들어가.
00:17:26바닥이 완전 냉골이야.
00:17:29좀 있으면은 발이 차다못해.
00:17:34아퍼.
00:17:38내가 지금 금방 챙길게.
00:17:40어떤 거요?
00:17:48우리 사는 거 보고 많이 놀랬지?
00:17:55집이 아니라 창고 같아서
00:17:56계속 병원에만 있었던 거예요?
00:18:02계속 주려가다가 여기는 짐 풀 일도 없이 살았어
00:18:05병원에 거의 있으니까
00:18:07아저씨는 어쩌다 돌아가셨어요?
00:18:13뇌출혈
00:18:14갑자기 쓰러져서
00:18:16말씀 한 번 제대로 못하고 가셨어
00:18:18그러니까 우리가 받을 돈은 못 받고
00:18:21줄 돈은 다들 받으러 오고
00:18:24정신없이 망하고 식당 접었지 뭐
00:18:27그 외 엄마는 건물 청소하고
00:18:29나도 닥치는 대로 다 일하고
00:18:31그 와중에 아주머니까지 아팠으니
00:18:34누나 혼자 힘들었겠어요?
00:18:39힘든 거 없어
00:18:40내가 엄마한테 해준 게 없어서
00:18:44그게 미안한 거지
00:18:46그러니까
00:18:48나 어떻게 해서든 엄마 치료받게 할 거야
00:18:53불쌍한 우리 엄마
00:18:55그 다 그런가
00:18:57하루라도 더 살게 해주고 싶어
00:18:59응
00:19:02응
00:19:03응
00:19:05응
00:19:06응
00:19:07응
00:19:08응
00:19:09응
00:19:10응
00:19:11응
00:19:12응
00:19:14응
00:19:16응
00:19:16응
00:19:17응
00:19:18응
00:19:18그렇지
00:19:19응
00:19:20응
00:19:21응
00:19:22응
00:19:23어휴, 앉아계세요.
00:19:53저 여기서 아주 좋았습니다.
00:20:00저희는 뭐 해드린 것도 없는데요.
00:20:02아휴, 모두들 잘해주시는 것도 좋았지만요.
00:20:08그 지긋지긋하고 아픈 치료 안 받은 거.
00:20:12아휴, 그게 너무 행복했어요.
00:20:16아, 치료받는 게 많이 힘드셨어요?
00:20:19네.
00:20:19그 지긋지긋한데.
00:20:23돈은 내 발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는.
00:20:28그래도
00:20:28자식이
00:20:31바라는 거니까
00:20:33가야겠죠.
00:20:36따님하고 얘기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00:20:39성모님사 앞에서 이런 말 하면 안 되겠지만
00:20:49나 마지막 하는 건
00:20:55내 마음대로 내가 증하면 안 되는 걸까요?
00:21:00아ε
00:21:03하지?
00:21:09쑤
00:21:22엄마, 엄마.
00:21:36무슨 일입니까?
00:21:37김선주씨가 병원에서 사라졌어요.
00:21:41예, 형.
00:21:42서진동 편의점 근처 도로 CCTV에 환자복 차림에 할머니가 찍혔는데 김선주씨 갔습니다.
00:21:52하나 둘 셋.
00:22:18새벽이라 버스 오령은 멀었어요.
00:22:20저는 같이 가요.
00:22:22응.
00:22:24왜 안 갈 거야?
00:22:26가면 뭘 해.
00:22:28누나가 기다리고 있잖아.
00:22:30나 거기 가서 또 그 땅 치료받을 자신이 없어.
00:22:44시훈아, 하지마.
00:22:48소원이 하나 있어.
00:23:18영원아, 내가 안 미안해.
00:23:28엄마, 나 한 번만 더 믿어줘.
00:23:38나 엄마 치료받고 꼭 더 살게 할 거야.
00:23:40나 그렇게 할 수 있어.
00:23:42나 너 못 믿어서 치료 안 받겠다는 거 아니야.
00:23:50아니면 뭔데?
00:23:52너 지금 진빛만두.
00:23:58평생을 갚아도 힘들어.
00:24:02그렇다고 엄마를 어떻게 버려.
00:24:06치료 안 받겠다는 게 어떻게 버리는 거야.
00:24:16너 이거 뭐야?
00:24:30나 죽고 나면 따라 죽으려고?
00:24:34빚내서 병원비를 쓰고.
00:24:38나 죽고 나면 따라 죽으려고 이래?
00:24:42나 죽는 거야.
00:24:44나 죽는 거야.
00:24:54엄마.
00:24:56우리 사는 데까지 같이 살고.
00:25:08같이 죽자.
00:25:12나 엄마 없이 못 살아.
00:25:14살고 싶지도 않아.
00:25:16영원아.
00:25:28이제 엄마 그만 놔줘.
00:25:32너 엄마 못 보내.
00:25:34이렇게는 못 보내.
00:25:40너무 아파서 그래.
00:25:44지금도 이렇게 아픈데.
00:25:48앞으로 얼마나 더 아플 거야.
00:25:52난 무서워.
00:25:54이 나이에도 엄마.
00:25:56무섭다.
00:25:58무서워.
00:26:04이게 다 무슨 치료야.
00:26:08암 잡는다고 나 치료 죽겠어.
00:26:12그래.
00:26:14엄마가 이렇게 아픈 줄 몰랐어.
00:26:18엄마가 이렇게 아픈 줄 몰랐어.
00:26:22무서워하는지 몰랐어.
00:26:24미안해 엄마.
00:26:26미안해 엄마.
00:26:28나 이제 치료 안 받을 거야.
00:26:32나 우리 딸.
00:26:42네 얼굴이나 칠 것보다 죽을 거야.
00:26:44그래.
00:26:46그래.
00:26:48그동안.
00:26:50우리 둘이 돈 버느라고 바빤어.
00:26:56얼굴도 제대로 오래 보고 못 살았잖아.
00:26:58안 그래.
00:27:00그래.
00:27:02내가 그동안.
00:27:04그 고통스러운 치료받으면서 어떻게 견딘 줄 아니.
00:27:10그 치료 받고 나면 밤에 우리 딸 오니까 그때 네 얼굴 보려고.
00:27:20그래서.
00:27:22그래서.
00:27:24그래서.
00:27:26그래서 버텼던 거야.
00:27:28나 이제.
00:27:30우리 딸 얼굴.
00:27:32실컷 보내가지고 울 거야.
00:27:36나 치료 같은 거.
00:27:38그래.
00:27:39그래.
00:27:40그래.
00:27:41그래.
00:27:42그래.
00:27:43그래.
00:27:44나 이제.
00:27:45우리 딸 얼굴.
00:27:46실컷 보내가지고 울 거야.
00:27:48나 치료 같은 거.
00:27:51그래.
00:27:52그래.
00:27:53그래.
00:27:54안 받고 싶어.
00:27:55안 받고 싶어.
00:27:56그래.
00:27:57그래.
00:27:58그래.
00:27:59엄마.
00:28:01엄마.
00:28:02엄마.
00:28:03엄마.
00:28:05엄마.
00:28:06미안해.
00:28:07미안해.
00:28:08엄마.
00:28:09엄마.
00:28:10미안해.
00:28:11엄마.
00:28:12미안해.
00:28:13엄마.
00:28:14미안해.
00:28:15엄마.
00:28:17미안해.
00:28:19엄마.
00:28:24죄송해요 선생님.
00:28:26저 마음 바꿨어요.
00:28:28저희 엄마.
00:28:29엄마, 이 병원에서 계속 모시고 싶어요.
00:28:35저희 믿고 치료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00:28:39저 멋대로 판단하고 나쁘게 말했었습니다.
00:28:46죄송해요.
00:28:47아니요.
00:28:48제 일에 대해서 제가 양해를 구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00:28:55엄마 찾아줘서 고마워.
00:28:57아니에요.
00:28:59잘했어요, 누나.
00:29:01여기서 우리 얼굴 자주 보면서 그렇게 아주머니 보내드려요.
00:29:07그러자.
00:29:11엄마.
00:29:13아줌마들한테 연락해볼까?
00:29:16마지막으로 일하던 빌딩 같이 청소하던 아줌마들이랑 친했었잖아.
00:29:21가끔 나한테 전화도 하고 그러셨었는데.
00:29:23그러면 나도 좋지.
00:29:26나도 보고 싶어.
00:29:28응.
00:29:29내가 연락해볼게.
00:29:31응.
00:29:34엄마.
00:29:36응.
00:29:37하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
00:29:41드시고 싶은 것도 얘기하고.
00:29:44그 정도는 해주고 싶어.
00:29:46응.
00:29:48뭐가 맛있을까나.
00:29:49응.
00:29:50아유.
00:29:51저.
00:29:52요 앞 공원에 나가서 산책하면서 우리 둘이 얘기도 많이 하고 그게 그렇게 지내자.
00:29:59응.
00:30:00우리 웃으면서 같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보자.
00:30:04응.
00:30:05응.
00:30:06너가 야.
00:30:07너무 좋아.
00:30:08응.
00:30:09너무 좋아.
00:30:10응.
00:30:11너무 좋아서.
00:30:12응.
00:30:13그때.
00:30:14응.
00:30:15응.
00:30:16그때.
00:30:17응.
00:30:18응.
00:30:19오피 때 오는 건 얼마나 좋을까.
00:30:20응.
00:30:22저기는.
00:30:23응.
00:30:24갔을 때도 많아.
00:30:25가라바나.
00:30:26좋다.
00:30:27좋아?
00:30:28응.
00:30:29응.
00:30:30응.
00:30:31응.
00:30:32응.
00:30:33응.
00:30:34응.
00:30:35응.
00:30:36응.
00:30:37응.
00:30:39응.
00:30:40undo.
00:30:41ec.
00:30:42응.
00:30:43나는 건강해서 좋다고.
00:30:44응.
00:30:45응.
00:30:46응.
00:30:47응.
00:30:48öm.
00:30:50너무 preocupe acabou.
00:30:52넌.
00:30:53끝까지$3
00:30:55귀여운다
00:31:25고통의 정도를 1부터 10까지 표시해 놓은 거예요.
00:31:31현재 몇 시간마다 어느 정도의 고통인지 말씀해 주세요.
00:31:37계속 달라져요.
00:31:40마음이 단단할 때는 5.
00:31:45비가 오거나 걱정이 될 때는 10.
00:31:52그런데 요새는 계속 이 상태예요.
00:32:01많이 힘드실 텐데 지금처럼 참고 견디시는 것도 대단하세요.
00:32:07고맙습니다.
00:32:14계속 달라져요.
00:32:17마음이 단단할 때는 5.
00:32:21네?
00:32:26무슨 말을 하셨어요?
00:32:28나이가 많으셔서 진짜로 잠깐 깜빡하신 걸 수도 있잖아.
00:32:33척추가 안 좋으셔서 그것만 걱정했는데.
00:32:37일찍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은 많아지니까 좀 더 신경 써서 지켜보자.
00:32:42응.
00:32:51덕분에 요즘 잘 주무세요.
00:32:52어머님이 잠이 좀 들었나요?
00:32:56네.
00:32:57통증이 많이 줄었나 봐요.
00:33:01몸도 더 좋아지셨는지 예전보다 더 잘 거르세요.
00:33:06네.
00:33:07네.
00:33:08네.
00:33:09네.
00:33:10네.
00:33:11네.
00:33:12네.
00:33:13네.
00:33:14네.
00:33:15네.
00:33:16네.
00:33:17네.
00:33:18네.
00:33:19네.
00:33:20네.
00:33:21네.
00:33:22네.
00:33:23네.
00:33:24네.
00:33:25네.
00:33:26네.
00:33:27네.
00:33:28네.
00:33:29네.
00:33:55인사합니다.
00:33:56엄마
00:34:26엄마
00:34:34인지선별검사에서는 이미 이상수 의견 나왔어 영상검사 포함해서 좀 더 정확한 원인 찾아봐야겠지만 인지기능 장애인건 확실해
00:34:54근데 갑자기 저렇게 못 알아보는건 노인성 알츠하이머라고 해도 예상보다 진행이 너무 빠른거 아닌가?
00:35:01그동안 복용했던 각종 약들 중에서 진행속도 빠르게 한 원인이 있는거같애
00:35:14괜찮으세요?
00:35:15어 지훈아 지훈아 나 마신마신 도와줘
00:35:22그때 약속했잖아 안락사 시켜준다고
00:35:27무슨 소리야?
00:35:29안락사라니
00:35:31니가 여기 선생님한테 얘기좀 해줘
00:35:36나 죽여달라고
00:35:38응
00:35:39응
00:35:41응
00:35:42응
00:35:43응
00:35:44응
00:35:52으
00:35:57이 기음 마치는 게 쉽지가 않네
00:35:58고통받지 않고 떠나게 하는거 생각보다 어렵잖아
00:36:02네. 고통받지 않고 떠나게 하니까 생각보다 어렵잖아.
00:36:09이래서 오빠가 그 여자한테 집착한 건가?
00:36:13환자분한테 안락사 약속하셨어요?
00:36:17약속한 적 없습니다.
00:36:18그럼 부탁받으신 적은 있으세요?
00:36:21네. 그날 밤에요.
00:36:25하지만 소원이 하나 있어.
00:36:31안락사 좀 시켜줘.
00:36:35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00:36:38그 마리아 병원에 최선생님 안락사 해주다가 잡혀갔었다면서?
00:36:46그러면 할 줄 아는 거 아니야?
00:36:48그건?
00:36:49그렇게 죽고 싶어.
00:36:52니가 그분한테 잘 좀 부탁 좀 해줘.
00:36:57그건 살인이고 범죄에요.
00:36:59나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한 번만 부탁하자 전아?
00:37:05응?
00:37:07너무 아파서 그래.
00:37:09그만 살고 싶어.
00:37:12아줌마 이런 생각인 거 알면 누나는요?
00:37:19누나는 어쩌고요?
00:37:20양훈이는?
00:37:21양훈이는?
00:37:23누나 생각해서라도 기운 내세요.
00:37:28우리 양훈이는?
00:37:31미치고 나 죽고 나면 따라 죽을 생각만 해.
00:37:36우리 양훈이 몰래 가고 싶어.
00:37:40우리 애 죄책감 안 받고.
00:37:44전 누나한테 이런 얘기 못 해요.
00:37:46치료 무리하지 말자고 누나한테 얘기할 테니까.
00:37:51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00:37:53저도 못 들은 걸로 할게요.
00:37:54아주머니는 안락사를 원하셨어요.
00:38:04근데 왜 얘기 안 했어요?
00:38:06도와드릴 생각도 없었고.
00:38:08또 여기 계시면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생각했어요.
00:38:12근데 치매 증세가 나타나면서 저렇게 얘기하시네요.
00:38:18앞으로는 빠른 속도로 기억을 잃으실 거예요.
00:38:25설마 해드리겠다는 겁니까?
00:38:31걱정 마세요.
00:38:33해드릴 일 절대 없을 테니까.
00:38:38각자 맡은 업무를 정리해서 저한테 보내주세요.
00:38:41왜?
00:38:43네.
00:38:44네.
00:38:45수상규 씨 오늘 어디 가요?
00:38:46네.
00:38:47오늘 옷장님들은 다 아는 것 같아서.
00:38:49하자하니 오늘 너무 좋으신 거.
00:38:51응?
00:38:53아유.
00:38:54왜 그렇게 봐.
00:38:57그냥.
00:38:59엄마 얼굴 보는 거 좋아서.
00:39:02너무 좋아서 실컷 보려고.
00:39:05응.
00:39:11엄마.
00:39:16내가 기억할게.
00:39:21우리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해줬는지.
00:39:28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
00:39:30정말 엄마가 나한테 그런 부탁했었어?
00:39:34미리 말 못해서 미안해.
00:39:36정말 엄마가 나한테 그런 부탁했었어?
00:39:40미리 말 못해서 미안해.
00:39:50우리가 해드리면 안 될까?
00:39:52우리가 해드리면 안 될까?
00:39:56이윤희 씨랑 송이 같지 않았어?
00:39:58난 처음 봤을 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00:40:00이윤희 씨랑 송이 같지 않았어?
00:40:04난 처음 봤을 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00:40:06이윤희 씨가 죽지 않고 송이 키웠으면.
00:40:08두 사람도 저렇게 살게 되지 않았을까?
00:40:10세상 모든 고통을 네가 다 해결해줄cheeragemologaction.
00:40:12세상 모든 고통을 네가 다 해결해줄 순 없거든.
00:40:28이미 상황이었거든.
00:40:29고통이 키웠으면 두 사람도 저렇게 살게 되지 않았을까?
00:40:38세상 모든 고통을 네가 다 해결해줄 순 없어.
00:40:41모녀가 평생 하고 싶은 건 해보지도 못하고 일만 하고 살았어.
00:40:46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놈 같기만 하다가 엄만 병들고 딸은 간병만 하고 있어.
00:40:53마지막이라도 좀 편하게 떠나야 되지 않겠어?
00:41:07네가 안락사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그러니까 절대 안 돼.
00:41:13나 그동안 생각 진짜 많이 했어.
00:41:16내가 했던 일에 대해서 그 무게에 대해서.
00:41:23안락사 꼭 필요한 환자는 분명히 있어.
00:41:29통증 완화 치료 더 찾아볼 거야.
00:41:32안락사가 꼭 답은 아니야.
00:41:34알아.
00:41:38근데 혼자 남게 될 영은 씨를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더 고민해줘.
00:41:46고통 속에서 엄마를 보내면 그게 더 힘들 수도 있어.
00:41:51이젠 환자한테 본인 의지를 확인해 볼 수도 없어.
00:41:56그러니까 안락사는 절대 안 돼.
00:41:58하지만 고통이 너무...
00:41:59이 병원은 사람 살리라고 후원받아서 운용되는 병원이야.
00:42:02그러니까 그런 말 할 거면 내리부터 나오지 마.
00:42:05그런 말 할 거면 내일부터 나오지 마.
00:42:10항아assemble bible 골고료 então 손 request.
00:42:13손해보이트 где 손해갈나봐 schnell GOD may 애cient잔.
00:42:19아무ỗi 이 쪽은 안돼.
00:42:23오늘 중화병원 가서 혈액검사와 MRI 촬영할 겁니다.
00:42:50아무리 부인하고 싶어도 오늘이면 결론이 나겠네요.
00:43:03제가 수술비를 제때 못 구해서 수술 시기를 몇 번 놓쳤었고요.
00:43:12아마 적절한 시기에 치료 다 받았다면 지금하고는 달랐을 거예요.
00:43:20최선 다 하셨다는 거 저도 잘 알아요.
00:43:27우리 엄마는 고생만 했는데 고통만 받았는데.
00:43:34선생님 도와주세요.
00:43:41맞아요.
00:43:43저 지금 안락사 부탁드리는 거예요.
00:43:48저 지금 안락사 부탁드리는 거예요.
00:44:00저희는 그런 치료를 하지도 않고 그리고 본인 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환자는 그 어떤 곳에서도 안락사를 받을 수가 없어요.
00:44:20그럼 고통 속에 사셔야 한다는 거네요.
00:44:27제가 통증 완화 방법 더 찾아볼게요.
00:44:32선생님.
00:44:33선생님.
00:44:34저희 엄마 좀 도와주세요.
00:44:38진심이에요.
00:44:39저희 엄마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00:44:41선생님.
00:44:42현 선생님.
00:44:48도와주세요.
00:44:52도와주세요.
00:44:59제발 도와주세요.
00:45:16어? 잘 지냈어요?
00:45:19아, 저 본론부터 바로 말할게요.
00:45:23생각보다 비율 맞추는 게 어렵던데요.
00:45:29그걸 연습해본 거야?
00:45:32아니, 벤포나 비탈이 고통 없이 사망할 수 있게 하는 약 그거 다 거짓말이야, 뻥이야.
00:45:39아니, 비율 잘못 맞추니까 엄청 심한 고통 속에서 죽더라고요.
00:45:43그걸 누구한테 실험한 거야?
00:45:45걱정 마요. 사람한테 한 건 아니니까.
00:45:49그러니까 나랑 같이 일해요.
00:45:53나는 우리 오빠랑 달라서 스케일 크게, 진짜 크게 제대로 할 수 있어요.
00:45:57응.
00:46:02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00:46:05난 당신이 원하는 일 절대 안 할 거니까.
00:46:10아쉽네.
00:46:11나는 무조건 할 건데.
00:46:14당신이 안 도와주면 뭐 어쩔 수 없지.
00:46:17의뢰인들은 고통 속에 죽을 거야.
00:46:21응.
00:46:23그리고
00:46:26이건 선물.
00:46:27기회 줄게요.
00:46:28한 번 더 생각해봐요.
00:46:30기회 줄게요.
00:46:31한 번 더 생각해봐요.
00:46:32아.
00:46:33나.
00:46:34나.
00:46:35이거 생각해봐요.
00:46:38생각해봐요.
00:46:39나.
00:46:40나.
00:46:41집에 빨리 가야 하는데.
00:46:42우리 영혼이가 기다릴 텐데.
00:46:45가야지.
00:46:46나.
00:46:52나.
00:46:54집에 빨리 가야 하는데.
00:46:55우리 영혼이가 기다릴 텐데.
00:47:00가야지.
00:47:02나.
00:47:03집에 빨리 가야 하는데.
00:47:04우리 영혼이가 기다릴 텐데.
00:47:07가야지.
00:47:09나 집에 빨리 가야 되는데
00:47:16혼자 있으면 우리 어머니 무서워하는데
00:47:39나 집에 가야 되는데
00:48: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8:39도착하자마자 돌아가셨습니다.
00:49: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9:1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9:1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9:2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9:25우리 영훈이가 안 보여요.
00:49:29선생님도 우리 영훈이 어딨는지 모르시죠?
00:49:35죄송해요.
00:49:37못 봤어요.
00:49:41내가 가끔씩 기억이 오락가락해서 근데 가끔씩 우리 영훈이가 차에 치는 꿈을 꾸어요.
00:49:57근데 아주 생생해서 자다가 울려서 깨요, 내가.
00:50:09우리 어머니 잘 있죠?
00:50:15잘 계실 거예요.
00:50:19애가 어디 갔는지 안 보이니까 그냥 너무 불안해요.
00:50:25선생님 우리 영훈이 좀 찾아주세요.
00:50:39설마 그거 꿈 아니에요?
00:50:45아니요.
00:50:47우리 영훈이 사고 당했어요?
00:50:49다쳤어요?
00:50:51아픈 거 맞죠?
00:50:53아니 지금 병원에 있어?
00:50:55아니 잠깐.
00:50:57우리 영훈이.
00:50:59네?
00:51:00죄송해요.
00:51:03저.
00:51:04우리 영훈이.
00:51:07아주 잘못된 거예요.
00:51:09어?
00:51:11그.
00:51:12어떻게.
00:51:13어떻게.
00:51:14어떻게.
00:51:15어떻게.
00:51:16어떻게 내 딸.
00:51:18어디서.
00:51:19아니요.
00:51:20아니 내 새끼.
00:51:22어디서.
00:51:23어떻게.
00:51:24어떻게.
00:51:25어떻게.
00:51:26어떻게.
00:51:27어떻게.
00:51:28어떻게.
00:51:29어떻게.
00:51:30왜요.
00:51:32아유.
00:51:34나도 갈 테요.
00:51:37나도 보내줘요.
00:51:38나도 내 딸한테 보내줘.
00:51:40내가 왜 옆에 살았는데.
00:51:43개 얼굴 한번 보자고 살았는데.
00:51:46나 못살.
00:51:47나도 못살.
00:51:48나도 못살.
00:51:49나도 못살.
00:51:50아유.
00:51:51아유.
00:51:52내 딸한테 보내줘요.
00:51:54내 딸한테 보내줘요.
00:51:55내 딸한테 보내줘요.
00:51:56나 못살아.
00:51:57하.
00:51:58어제 잠시 기억이 돌아오셨을 때.
00:52:03영훈 씨가 사망했다는 걸 인지하셨어요.
00:52:08그리고 바로 기억을 잃으셨지만.
00:52:11따님 없이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면서.
00:52:18저한테 연락처를 부탁하셨어요.
00:52:22누나도 저한테 같은 부탁을 했어요.
00:52:26그땐 그냥.
00:52:27순간적인 감정이겠거나 했는데.
00:52:31아니었던 것 같네요.
00:52:34우리 엄마 좀.
00:52:36부탁할게.
00:52:38네가.
00:52:39그 선생님한테 말씀드려서.
00:52:41우리 엄마.
00:52:42편하게 가시게.
00:52:43해줘.
00:52:44내 욕심 때문에.
00:52:45엄마가 고통받으면서.
00:52:46효과도 없이 치료만 받으셨어.
00:52:48이제 아무것도 모르고.
00:52:51기억도 다 잊혀질 텐데.
00:53:01고통 속에서 돌아가시게 할 수가 없어.
00:53:06누나.
00:53:07부탁해 주세요.
00:53:08고통 속에서 돌아가시게 할 수가 없어.
00:53:11누나.
00:53:12부탁해 주세요.
00:53:14고통 속에서 돌아가시게 할 수가 없어.
00:53:18누나.
00:53:19부탁해 주세요.
00:53:20누나.
00:53:21부탁해 주세요.
00:53:22우리 엄마.
00:53:24네가 도와줘.
00:53:43지금까지 어떤 이유에서든.
00:53:45삶을 스스로 포기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00:53:51이젠 잘 모르겠네요.
00:53:54그냥.
00:53:56아줌마가 좀 더.
00:53:59편해졌으면 좋겠어요.
00:54:02퇴근하고 다시 들릴게요.
00:54:13이따가 눈 마주치고 얘기해요.
00:54:15이따가 눈 마주치고 얘기해요.
00:54:19눈 마주치고 얘기해요.
00:54:20여기로 먹어야 happen.
00:54:21아직 눈 마주치고 얘기해요.
00:54:22충분히 놓은 거니까.
00:54:23다시 손 들어갈거예요.
00:54:24그 변화가 있는 거니까.
00:54:25이제 dieta이ر 한 차례.
00:54:26혹은 하루에 한 일 있음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00:54:27다시 손으로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00:54:28다시 손으로 cleft인 Chief.
00:54:29다시 손으로 챙겨진 것 같은데.
00:54:30여기 아침을 측정ize게 되면,
00:54:31다시 손으로 힐링할게요.
00:54:32기억해 주세요.
00:54:33다시 손으로 프업을 켜고.
00:54:35다시 손으로 합니다.
00:54:36눈물해 주세요.
00:54:37이제 손으로 끊 Internet.
00:54:38다시 손으로 청소를 손을 켜게 된다.
00:54:40다시 손으로 끊어다가
00:54:42puts 안 되rition.
00:54:43많이 힘든 일 있나봐요.
00:54:57그 할머니 진짜 안 됐어요.
00:55:01치매인 것 같던데 자기 딸이 죽은 것도 모르는 거죠?
00:55:06누구세요?
00:55:08나 우리 오빠 동생 구광철 우리 오빠 잘 알죠?
00:55:22나랑 같이 다시 일해요.
00:55:26그 전에 실력 좀 보고 싶으니까 제안 하나 할게요.
00:55:29아니요 어떤 제안이든 저도 안 합니다.
00:55:31그렇잖아요.
00:55:34우리 남편 좀 죽여줘요.
00:55:38남편이 많이 아프세요?
00:55:44아니요 너무 건강해서 탈이죠.
00:55:47힘이 넘쳐나서 쓸데없는 일을 하고 다니니까.
00:55:51이윤희 씨랑 송이 같지 않았어?
00:56:05나 죽여달라고.
00:56:07엄마는 병들고.
00:56:09우리 엄마는 고생만 했는데.
00:56:11딸은 간병만 하고 있어.
00:56:13고통만 받았는데.
00:56:16저희 엄마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00:56:19저희 엄마 좀 도와주세요.
00:56:21나 마지막 가는 거는 내 마음대로 내가 정하면 안 되는 걸까요?
00:56:30마지막이라도 좀 편하게 떠나야 되지 않겠어?
00:56:34아줌마가 좀 더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00:56:37마지막 가는 게 마무리 잘해서 편하게 가게 해주는 그런 의술이 더 필요한 거 아닐까요?
00:56:48나도 내 딸한테 보내줘.
00:56:52내가 왜 옆에 살았는데.
00:56:54내가 왜 옆에 살았는데.
00:56:56걔 얼굴나 뭐 보자고 살았는데.
00:56:59나 못살.
00:57:00나도 못살.
00:57:01나도 못살.
00:57:02나도 못살.
00:57:03아이고.
00:57:07안락사.
00:57:09꼭 필요한 환자는 분명히 있어.
00:57:24건강한 사람을 안락사로 죽여달라는 겁니까?
00:57:42그러면 안 돼요?
00:57:44건강한 사람은 안 죽여봤나 봐요.
00:57:49그러다.
00:57:50나도 못살.
00:57: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8:2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8: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9:2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9: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2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