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3개월 전
Other name:
메리 킬즈 피플, Meri Kiljeu Pipeul

Original Network:MBC

Director:Park Joon W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Drama, Medical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0:30이번 건은 진대표님보다 더 큰 금액을 드릴 수 있습니다.
00:00:37무슨 제안이실까?
00:00:47대표님, 대표님.
00:00:50아까 쓰다 남은 벤포 대표님이 챙기셨어요?
00:00:54뭔 소리야?
00:00:56돌팔이 새끼가 벤포 가져간 거 같은데요?
00:00:59뭐라고?
00:01:29굿
00:01:31굿
00:01:33굿
00:01:37굿
00:01:43굿
00:01:45굿
00:01:47굿
00:01:53굿
00:01:55굿
00:01:57굿
00:01:59굿
00:02:01굿
00:02:03굿
00:02:05굿
00:02:07굿
00:02:09한글자막 by 한효정
00:02:39또 무슨 짓을 한 거예요?
00:02:57내 주변에 누가 죽으면 다 내 탓이에요?
00:03:04이번엔 누굽니까?
00:03:05예나 씨 오빠 건수 씨가 죽었어요
00:03:10시안부 판정 받았었고 공연 도중에 쓰러졌어요
00:03:14이게 또 우연이라고요?
00:03:19이렇게 의심받을까 봐 구급차 오라고 했어요
00:03:23의심받게 행동한 것도
00:03:28다 내 잘못인 거죠?
00:03:31안전제일 안전제일
00:03:36안전제일 안전제일
00:03:41이게 뭐야?
00:03:46체대야 나 속이고
00:04:03허취거리 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 아니야
00:04:06
00:04:07어떻게 정리할까요?
00:04:09여기까지만 여기까지가 딱
00:04:12자연스럽고 사고 같아
00:04:14여기서 뭐 더하면 티나
00:04:18그냥 여기서 너는 이렇게 계속 계세요
00:04:21앞으로는 우수정이랑 내가 움직인다
00:04:24좋아 보인다
00:04:27감사합니다
00:04:57와 오늘 내가 오랜만에 설레는데 뭐 이거 데이트 신청해?
00:05:18태연이 사고 당신이 낸 거지?
00:05:22진정해. 왜 사람을 쳐?
00:05:24왜 그랬어? 태연이 너 때문에 죽을 뻔했잖아.
00:05:29야 우소정. 넌 내가 안 무서워?
00:05:33죽이고 싶으면 날 죽여.
00:05:36태연이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한 죄밖에 없어.
00:05:44네가 그렇게 잘났어? 너 왜 이렇게 당당해?
00:05:47잘 생각해봐. 최초 피해자는 나야.
00:05:51네가 내 물건 훔쳐갔잖아.
00:05:52그러니까 날 죽이라고. 모든 시장이 나니까.
00:05:57내가 우리 우소정 씨는 어떻게 못하지?
00:06:01내가 너를 어떻게 죽여? 네가 뱀포를 그렇게 잘 다루는데.
00:06:05야 그리고 나는 걔네가 왜 이렇게 소중해?
00:06:08네 친구 그 무능력한 최대형 그리고 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그 어린 간호사.
00:06:14걔네 다 떼어내고 깨끗하게 나랑 일해. 내가 너 확실하게 켜야 해 줄게.
00:06:19나 당신 같은 인간이랑 일 안 해.
00:06:23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을 한 번이라도 다시 건드리면
00:06:26나 너 끌고 밟고 덩차스로 갈 거야.
00:06:29아우 귀여워.
00:06:32한 번만 더 내 눈앞에 나타나면
00:06:34너랑 나 같이 죽는 거야.
00:06:36앙탈이야? 아우 무섭네.
00:06:51건수가 갑자기 그렇게 되는 바람에 공연 끝나고 정리를 못해서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00:06:59우소정 씨랑 체리안 씨는 왜 온 겁니까?
00:07:01공연에 오신 의사 선생님은 예나 씨가 초대한 걸로 알고 있어요.
00:07:07대기실에서 계속 상태 체크해 주시고 돌봐 주셨거든요.
00:07:12덕분에 건수도 공연하면서 그만큼 버틸 수 있었던 거고요.
00:07:19집들도 없고 외진 곳이네요.
00:07:21찾은 거겠지. 그런 장소를.
00:07:24저희가 CCTV를 확보를 좀 해야 되니까 협조를 좀 해주십시오.
00:07:27네, 알겠습니다.
00:07:45뭐야? 다 모여가지고.
00:07:48체검수는 그냥 자연사 아닌가요?
00:07:51잔치도 이런 잔치가 없네.
00:07:52보니까 스위스에서도 안락사로 떠나기 전에 지인들과 파티를 하기도 하더라고.
00:07:57그거일 수도 있겠네.
00:07:59근데 체검수가 안락사라면 우소정은 벤포나비타를 어디서 구한 거야?
00:08:04김 씨는 죽었잖아.
00:08:05그 전에 이미 벤포나비타를 많이 확보해둔 거 아닐까요?
00:08:07그건 아닐 거야.
00:08:09매번 사건 터질 때마다 우리가 우소정 주변 다 털어도 벤포는 안 나왔어.
00:08:13그리고 그쪽도 우리가 이렇게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 보관하고 있을 리도 없고.
00:08:18매번 일 시작하기 전에 새로 구했을 거야.
00:08:21그렇다고 한다면 새로운 벤포나비탈 공급책을 찾았다.
00:08:26두 사람 위치 추적을 얻어둔 거 확인해서 공연 전에 어디 갔는지 체크해봐.
00:08:31네.
00:08:35신났네 죽기 전에.
00:08:38슬픈데요.
00:08:38사람을 죽일 건데 살인은 아니야.
00:08:49너도 말했잖아.
00:08:51너무 아픈 사람에게 죽음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00:08:54자, 우리 잘해봐요.
00:08:57이게 다 뭐야?
00:09:02내조라 할까?
00:09:03강원도 가족여행이라 휴가를 냈으면 뭐라도 갖고 가야 될 거 아니야?
00:09:06안 와 안 와 쪽팔려 빨리 가.
00:09:08아 정말?
00:09:09내가 갑자기 누구한테 미행당하는 느낌이라서.
00:09:11누가 미행했어?
00:09:12부대표야?
00:09:13아니 아니 내가 착각했던 거야.
00:09:15내가 구해볼게.
00:09:16가능할 것 같아.
00:09:17부대표야.
00:09:47아니 네가 약을 구해오 수 있는 내가 뻔한데 내가 무리한 부탁을 했어.
00:09:53약은 필요한데 우리 때문에 수사가 심해져서 벤포를 다루면 다른 사람을 못 찾았어.
00:10:02약을 구할 수 없으면 구할 수 없다고 말을 하지 그랬어.
00:10:05방법이 쉽잖아.
00:10:06예나 씨, 건수 씨 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00:10:09난 네가 이렇게 위험한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나 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했어.
00:10:17너 이렇게 고생하게 하고 나 정말 미안해.
00:10:22되게 감동이네.
00:10:26아니 내가 동의해서 한 일이라서 후회는 없는데.
00:10:30이제 좀 멈춰야 될 것 같아.
00:10:36너무 위험해.
00:10:39알아.
00:10:41당분간 위험하니까 조심하자.
00:10:43아니 당분간이 아니고.
00:10:45이제 아예 멈춰야 될 것 같아.
00:10:47소정아.
00:10:47이번에는 나였지만 다음에는 너나 예나 씨가 될 수도 있어.
00:10:58지금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몸 회복하는 것만 집중해.
00:11:05네가 무슨 말 하는지 충분히 알겠어.
00:11:06아예 우리 너무 멀리 왔어.
00:11:14지금 멈춰야 될 때가 왔어.
00:11:17그만하자.
00:11:18이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00:11:38좋은 밤 좋은 꿈 안녕
00:11:45좋은 밤 좋은 꿈 안녕
00:11:57여기에서 뭐하노?
00:12:10왔으면 왔다고 나한테 연락을 해야지.
00:12:12네 바쁘잖아.
00:12:13기다렸지.
00:12:14기다렸지.
00:12:18이야.
00:12:19우리 오빠 얼굴 좋네.
00:12:21요새 지낼만 한가 보지.
00:12:23이제 안 아프나.
00:12:29오빠 한 개도 안 아프다.
00:12:34오빠는 네 덕분에 너무 잘 지내고 있다.
00:12:38엄마 아무것도 보고.
00:12:41너무 행복하다.
00:12:43진짜가.
00:12:47하...
00:12:48나랑 있을 때보다 좋다 하니까 약간 섭섭하네.
00:12:51아이 섭섭하니까 신나이.
00:12:53엄마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 말고.
00:12:58엔하야.
00:12:59행복하지?
00:13:01당연하지.
00:13:05나도 엄마 보고 싶다.
00:13:07대대면 다 만난다.
00:13:20기다리라.
00:13:21아직 멀었다.
00:13:22응.
00:13:24오빠가 새로 준비한 노래가 있거든.
00:13:26들어봐야 돼.
00:13:27그래.
00:13:28오빠가 기타 실려가 이제.
00:13:30진짜 못 친다 애가.
00:13:31그렇지.
00:13:32한번 들어봐 보자.
00:13:33가자.
00:13:34응.
00:13:35응.
00:13:36응.
00:13:37응.
00:13:38응.
00:13:39응.
00:13:40응.
00:13:41응.
00:13:42응.
00:13:43응.
00:13:44응.
00:13:45응.
00:13:46응.
00:13:47응.
00:13:48응.
00:13:49응.
00:13:50응.
00:13:51응.
00:13:52응.
00:13:53응.
00:13:54응.
00:13:55응.
00:13:56응.
00:13:57응.
00:13:58응.
00:13:59응.
00:14:00응.
00:14:01응.
00:14:02응.
00:14:03응.
00:14:04응.
00:14:05응.
00:14:06응.
00:14:07응.
00:14:08응.
00:14:09응.
00:14:10한글자막 by 한효정
00:14:40한글자막 by 한효정
00:15:10한글자막 by 한효정
00:15:40그럼 누가 최쌤을 노리고 일부러 사고를 냈다는 거예요?
00:15:47약 구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00:15:52저희 오빠 약 구하느라 위험한 일을 하신 거죠?
00:16:02예나 씨는 당번 연기기 대현이랑 같이 있어요.
00:16:05그게 더 안전할 것 같아요.
00:16:06나중에 이 곳은 제가 더 알아볼게요.
00:16:08최쌤은 걱정하지 마세요.
00:16:10제가 잘 간호할게요.
00:16:13고마워요.
00:16:18신발사입니다.
00:16:19수고하세요.
00:16:38어떻게 된 거예요?
00:16:40수면제를 먹은 것 같습니다.
00:16:43다 치운 줄 알았는데...
00:16:47원래 자주 복용하셨나요?
00:16:48네.
00:16:49내성이 생겨서 좀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00:16:58걱정하지 마세요.
00:17:11환자분 의식 돌아오는 것 같아요.
00:17:13네.
00:17:14고맙습니다.
00:17:15고맙습니다.
00:17:16검사 몇 가지만 더 할게요.
00:17:19환자분 걱정 안 하셔도 되니까 많이 힘드시면 밖에 나가서 앉아 계세요.
00:17:23네.
00:17:24기본 혈액 검사부터 할게요.
00:17:26최근수 죽던 날 최대원이 강남에 있던 건물에 갔다 왔어요.
00:17:45근데 뭐 딱히 그 건물 안에 의심 가는 장소는 없었습니다.
00:17:48의심 가는 건 건물주였어요.
00:17:50건물주가 마약 정과가 있어?
00:17:51아니 우선은 이 진영수라는 사업가가 소유하고 있었는데
00:17:56이게 불과 며칠 전에 소유주가 바뀌었어요.
00:17:59채무 때문에 건물을 통째로 넘겼다고.
00:18:03구강 자산 운영에 대해서는 알아봤어?
00:18:05네. 뭐 그쪽에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하고 있고요.
00:18:08전 건물주인 진영수도 사망해서 확인이 불가능해요.
00:18:13위암 시안부였다고는 하는데
00:18:15이 사람 사망일이 최건소랑 같아요.
00:18:20잠깐만.
00:18:23그럼 시안부 환자가 최대원이 간 날 죽었다는 거네?
00:18:27최대원이 이 건물에 간 게 약이 아니라
00:18:29안락사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18:32그렇지.
00:18:33최대한 교통사고 당해서 병원에 입원했다는데요?
00:18:36어?
00:18:45이제 제 아내가 괜찮다면
00:18:55이제 나를 좀 도와주십시오.
00:18:58어디가 불편하신데요?
00:19:02저를 좀 죽게 해주세요.
00:19:04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00:19:11사실 제가 의뢰받았던 분인데
00:19:14전에 당분간 조심하라고 하셔서 말씀 못 드렸어요.
00:19:18박태영님은 악성 중피종으로 시안부 판정 받으셨어요.
00:19:22목이 힘들어 보이시는데
00:19:27그 병 때문이시군요.
00:19:29악성 중피종.
00:19:32그게 먼저였어요.
00:19:34그것만으로도 힘들었는데
00:19:37전 처음에
00:19:42집에 그냥 도둑이 든 줄 알았습니다.
00:19:49한밤중에
00:19:51모르는 남자가
00:19:53우리 집
00:19:54복도에 서 있었어요.
00:20:07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00:20:21그 자리에서 주저앉았습니다.
00:20:23내가 귀신을 본 건가?
00:20:25아님
00:20:26내가 미친 건가?
00:20:29그러다가 내가 치매라는 걸 알았습니다.
00:20:33이름도 생소했어요.
00:20:35루이소체 치매.
00:20:37루이소체 치매는
00:20:38알차암어성 치매와는 다르게
00:20:40초기 기억 손상은 없지만
00:20:43생생한 환시 환각으로 환자가 고통받는 병이죠.
00:20:46예.
00:20:48맞습니다.
00:20:53매일매일
00:20:57집안에서 낯선 사람과 마주치는 기분
00:21:05어린애처럼 두렵습니다.
00:21:09통증보다는
00:21:10환각 때문에 두려우신 거군요.
00:21:15선생님
00:21:17치료가 안 되는 환자들한테
00:21:20좀 다른 치료를 해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00:21:22제발
00:21:26저를
00:21:28이 고통의 삶
00:21:30좀 구해 주십시오.
00:21:32저기요.
00:21:54저기요.
00:21:55저기요.
00:21:57선생님
00:21:59괜찮으세요?
00:22:01방금 전까지 여기 누가 있다 나가세요.
00:22:06일단 진정하세요.
00:22:07제가 이 복도로 걸어왔는데
00:22:08이쪽으로 도망치는 사람은 없었어요.
00:22:10아니요.
00:22:12여기서 나가야겠어요.
00:22:14선생님.
00:22:15지금 움직이시면 안 돼요.
00:22:16좀 더 치료 받으셔야 돼요.
00:22:18양 신부님 병원으로 좀 옮겨주세요.
00:22:20여기 못 계세요.
00:22:21네.
00:22:23여기 못 계세요.
00:22:29검사 다 끝났고
00:22:30내일 오전엔 퇴원하실 수 있으세요.
00:22:34남편분은 어디 가셨어요?
00:22:36몸이 안 좋아서
00:22:38조카가 모시고 집으로 갔어요.
00:22:43그럼 오늘 혼자 계시는 건가요?
00:22:46선생님이 뭘 걱정하시는지 알아요.
00:22:53근데
00:22:55남편이 살아있는 한
00:22:57난 죽지 않아요.
00:22:59그게 그 사람한테
00:23:02얼마나 큰 상처인지
00:23:04알거든요.
00:23:08제가 다른 의사분을 소개시켜 드릴게요.
00:23:11맞는 의사분 찾으시면
00:23:13더 좋아지실 수 있어요.
00:23:14남편 덕에 안 만나본
00:23:17정신과 의사가 없어요.
00:23:21산다는 건
00:23:23참 알 수 없어요.
00:23:27난 이렇게 좋은 남편을 뒀는데
00:23:32행복하지 못했어요.
00:23:38그러니까
00:23:40걱정하지 마세요.
00:23:41난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은
00:23:45죽지 않아요.
00:23:47기다리시나요?
00:23:48남편 분이 떠나시면
00:23:52그땐 자유롭게 선택하실 건가요?
00:23:53네.
00:23:59나머지
00:24:02남편 분이 떠나시면
00:24:03그땐 자유롭게 선택하실 건가요.
00:24:04그땐 자유롭게 선택하실 건가요?
00:24:14통증을 줄일 수 없는 시안부 환자한테 영원한 안식을 준다고 들었어요.
00:24:22내 고통은 평생 어떤 방법으로도 줄지 않았어요.
00:24:29그럼 나도 가능한 거 아닌가요?
00:24:34저는 남편을 따라가고 싶어요.
00:24:49그 사람이 떠난 다음엔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00:24:57건강한 사람을 죽게 할 수는 없어요.
00:24:59내가 건강한 건가요?
00:25:03내 마음은 이렇게 병들었는데
00:25:12내가 건강하다고 할 수 있나요?
00:25:20선생님은
00:25:21나 같은 환자에 대해선 생각해 보신 적 없으세요?
00:25:26남편분 때문에 사신다고 하셨죠?
00:25:39남편분이 상처받지 않기를 원하신다고
00:25:43그럼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00:25:48남편분 지금도 충분히 고통스럽고 남아있는 시간도 얼마 없어요.
00:25:53그런 분한테 가족을 잃은 스푼까지 더 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00:25:58이기적이고 잔인한 부탁인 거 알아요.
00:26:00죄송합니다.
00:26:02죄송합니다.
00:26:14미안해요.
00:26:16제가 괜한 말을 했어요.
00:26:19내가 했던 말은 신경 쓰지 마시고
00:26:20우리 남편은 꼭 좀 도와주세요.
00:26:28그 사람은
00:26:29존엄하게 죽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에요.
00:26:35부탁드릴게요.
00:26:36대체 몇 번을 말씀드립니까?
00:26:49예나 씨 오빠는 이미 시암부 판정 받았고
00:26:52공연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저희가 옆에서 도운 거라고요.
00:26:55그렇게 도왔는데
00:26:56왜 사망한 겁니까?
00:27:00아니 지병으로 사망한 것까지 저희가 다 설명해야 됩니까?
00:27:04예나 씨 오빠 잃은 지 며칠 되지도 않았다고요.
00:27:06그럼 질문을 바꾸죠.
00:27:14최곤수 씨 공연 중에 강남에 왜 갔습니까?
00:27:18친구 만나러 갔습니다.
00:27:20친구 누구요?
00:27:21확인 가능하겠어요?
00:27:25외국에서 와서 아마 출국했을 겁니다.
00:27:29대체 뭘 의심하시는데요?
00:27:32저희는 최대현 씨가 강남에
00:27:33뱀폴 가지러 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00:27:36아니 제가 미쳤습니까?
00:27:40이렇게 의심받고 있는데
00:27:41그 와중에 그런 짓을 했겠어요?
00:27:43그 건물에서 사람이 죽었어요.
00:27:47혹시 진영수라고 아십니까?
00:27:50모릅니다.
00:27:52아픈 사람한테 이렇게 찾아오셔서 강압적으로 수사하는 건
00:27:55
00:27:55너무하신 거 아닌가요?
00:27:57재현쌤 지금 뺑소니 사고 당하셨는데
00:28:00그 범인부터 찾아주시죠.
00:28:03아니 근데
00:28:03지금도 의심받고 있는 와중에
00:28:06두 분은 왜 계속 같이 붙어 계신 거예요?
00:28:10더 의심스럽게?
00:28:13양 신부님 병원에서 일하면서
00:28:16자연스럽게
00:28:19자연스럽게
00:28:22자연스럽게
00:28:22자연스럽게 뭐요?
00:28:26사귑니다.
00:28:27네?
00:28:30네?
00:28:30네.
00:28:31최다현 씨, 잠깐 얘기 좀 하시죠.
00:29:01나 속이 있고, 파칫거리 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 아니야? 앞으로는 무소정이라고 내가 움직인다.
00:29:20경찰분께서 우리 최연생을 만나러 왔어요?
00:29:28진짜 무슨 죄라도 지었어요?
00:29:30죄송합니다.
00:29:34혹시 우소정 선생하고 관련된 겁니까?
00:29:48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00:29:50최대현 선생님이 하시는 일은 우소정 선생이 하는 일과 같은 겁니까?
00:30:04저는 최연생이 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30:08희망스럽네요.
00:30:10지난번은 운이 좋아서 수사가 마무리된 거고
00:30:14그렇다고 해서 최연생이 하는 일 겪고 옳은 일 아니라는 거 알고 계시죠?
00:30:19신부님 말씀이 맞습니다.
00:30:24전 더 이상 이 일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0:30:34여기는 갈 곳 없는 환자들을 모시는 곳이에요.
00:30:38죄 지은 사람이 숨어 있는 곳이 아니라고요.
00:30:41하느님께서 저희 죄를 용서해 주실까요?
00:30:59신부님?
00:31:00용서하시겠죠.
00:31:01진심으로 뉘우친다면요.
00:31:04그러니까 우리 최대현 선생이 우선생 좀 알려주세요.
00:31:10안 대장이 백의원 지인이라고 구강자산운용 건물 들어가지 말랜다.
00:31:16백의원이 독촉한다고 뭐라도 가지고 오라고 했던 거 아니었어요?
00:31:20그러니까 나도 이상해.
00:31:22진영수 구강자산운용 얘기 나오자마자 화를 내더라니까.
00:31:26아무리 백의원 지인이라고 해도 사건이랑 관련된 사람인데
00:31:30지인이라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거 아무래도 핑계 같아.
00:31:33다음에 중요 증거 나오면
00:31:36안대장님 말고 의원님한테 바로 직부하시죠.
00:31:40그래.
00:31:41근데 그럼 당장 구강자산운용은 어떻게 해?
00:31:44그쪽은 제가 혼자 다녀오겠습니다.
00:31:46뭐?
00:31:47나중에 안대장님 아시면 제가 혼자 움직인 걸로 그렇게 아시죠?
00:31:51됐어 임마 책임 내가 져.
00:31:55차 한잔 하시죠.
00:31:57이사무실이 그렇게 궁금하셨다고요.
00:32:01뭐 제 사적인 공간이니까 마음껏 보시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
00:32:04근데 뭐 이렇게 쓱 보기에도 평범하지 않습니까?
00:32:07몇 가지만 좀 묻겠습니다.
00:32:09전 건물주인 진영수씨 사망 당시 어디 있었습니까?
00:32:13그게 언젠데요?
00:32:1423일이요.
00:32:1511일이요.
00:32:16음...
00:32:25김영수 씨 사망 당시 어디 있었습니까?
00:32:29그게 언젠데요?
00:32:3023일이요. 11일.
00:32:32흠...
00:32:35야, 이 날?
00:32:37뭐 얼마 전에 파티에서 만난 어떤 모델 하는 날을
00:32:41드라이브 하면서 좀 노닥거렸는데
00:32:44뽀뽀도 좀 하고.
00:32:47네.
00:32:49혹시 최대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00:32:52모르는 사람인데요.
00:32:55여기 이사는 언제 오셨습니까?
00:32:58얼마 안 됐습니다.
00:32:59혹시 대표님 댁은...
00:33:02말하면 다 알아요?
00:33:07전에 사시던 곳 아래층에
00:33:10김시현이 살던 거 알고 있었습니까?
00:33:13그게 누군데요?
00:33:16그럼 백동훈 의원 아십니까?
00:33:21제가 무슨 흥신소 직원도 아니고
00:33:25왜 저한테 와서 이렇게 이 사람 저 사람 물으실까?
00:33:29예, 백동훈 의원.
00:33:31그분은 저랑 같은 성당 다녀서 제가 아는 분인데.
00:33:36마지막으로 안태성 씨는요?
00:33:39안태성? 모르는 사람인데요.
00:33:42안 대장님.
00:33:44모릅니까?
00:33:45아...
00:33:48안 대장님?
00:33:49그분은 백 의원님이 사업하는데 뭐 알아두면 나쁠 거 없을 거라고 한 번 소개시켜 주셔서
00:33:57응, 인사 낳은 적 있어요.
00:34:05더 궁금한 거 없으세요?
00:34:07바쁘실 텐데.
00:34:09일부 오시죠.
00:34:16뭐 궁금한 거 있으면 또 연락하세요.
00:34:20내가 가지 말라고 했지.
00:34:22니들 이 수사에서 손 떼고 싶어?
00:34:24죄송합니다.
00:34:25니가 시켰어? 내 지시 뭉개라고?
00:34:27아니요.
00:34:28지훈이가 너무 의욕적으로, 아니 그 반 행사가
00:34:31그러니까 우리 같이, 아니 반 행사 독단적으로 혼자...
00:34:35하는 건데.
00:34:37죄송합니다.
00:34:39반지훈이 오면 내 방으로 오라고 해.
00:34:50어제도 경찰이 여기까지 찾아왔었어.
00:34:53그런 걸 의심은 할 수 있지만, 널 체포할 순 없어.
00:34:56아니 처음부터 잘못했어, 난.
00:34:59나 이거 시작하는 게 아니었어.
00:35:02니가 어떤 좋은 이유를 붙였건 간에
00:35:08이거 그냥 살인이야.
00:35:09고통받는 환자들 보고 너도 동의했던 거잖아.
00:35:14그래 그건 그냥 허울 좋은 명분인 거고.
00:35:18나 그냥 주사 아줌마처럼 쉽게 벌고 쉽게 일하고
00:35:21그러려고 니가 하자는 대로 한 거야.
00:35:23이렇게 경찰한테 쫓기면서 범죄자 신세 되는 거
00:35:27나 그거 알았으면 이거 안 했어.
00:35:28너 이거 계속 할 거면 너뿐만이 아니고
00:35:43나하고 예나씨 다 죽이는 일이야.
00:35:46내가 약속해.
00:35:47다시는 안 하겠다고.
00:35:53두 사람을 위해서 조심은 할 수 있지만 약속은 못해.
00:35:57이렇게 쉽게 포기할 거면 처음부터 시작하지도 않았어.
00:36:01니 신념이 나하고 예나씨보다 더 중요해?
00:36:06지금 그 얘기가 아니잖아.
00:36:07계속 할 거면
00:36:10다시 나 찾아오지 마.
00:36:14진심이야?
00:36:15어.
00:36:17진심이야.
00:36:18너랑 엮여서 이렇게 불안하게 사는 거 나.
00:36:22나 그만하고 싶어.
00:36:25내가 계속 하겠다고 고집할 거면
00:36:29우리 집 그냥 만나지 말자.
00:36:37빨리 좀 진행해 주시죠.
00:36:52삼촌 돌아가시면 제가 상속 받을 거라고
00:36:54준비하라는 얘기 드린 게 벌써 3년 전입니다.
00:36:57근데 그거보다
00:36:59아니 형사들이 이렇게 움직이고 있는 이 마당에
00:37:02서둘러서 굳이 숙부님을 이렇게 빨리 보내드리는 게 맞을까요?
00:37:07너무 급하신 것 같은데?
00:37:10저는 그렇게 인내심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00:37:17그래서 드릴 말씀이 좀 있는데.
00:37:25박태영씨 조카분이 저한테 연락을 해오셨어요.
00:37:28지금 박태영씨 상태가 너무 안 좋다고
00:37:30직접 선생님을 뵙고 부탁드리고 싶다고요.
00:37:33도와드리고 싶지만 고민이 되네요.
00:37:39고민되시는 이유가 뭡니까?
00:37:41할 수만 있으면 제가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00:37:44전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분에게는
00:37:52제가 하는 치료를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00:37:56어떤 이유에서든 삶에 대한 미련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에게
00:37:59그런 치료를 하는 건 살인이 되는 거예요.
00:38:02박태영씨는
00:38:04혼자 남겨질 아내분에 대한 걱정이 많으세요.
00:38:08제가
00:38:09삼촌이 걱정 안 하시도록
00:38:11성모님 잘 모시겠습니다.
00:38:13그러니까 저 믿고
00:38:16저희 삼촌 좀 도와주십시오.
00:38:18진짜 너무 힘들어하십니다.
00:38:21부탁드립니다.
00:38:22박태영씨 안락사
00:38:28우소정이 딱이긴 한데
00:38:30기존의 방법으로는 우소정 설득하기 어려울 겁니다.
00:38:33그래서
00:38:34이번에는 좀 더 일반적인 방법으로
00:38:38우소정한테 작전이 들어가는 게
00:38:40그게 맞을 거예요.
00:38:41그러니까 일반 의뢰인인 것처럼 속이자 이건데
00:38:48아니 우소정이가 지금 형사들한테 쫓기고 있는 마당에
00:38:51저희 삼촌을 도와주려고 하겠습니까?
00:38:53우소정을 몰라서 하시는 말씀인데 걱정할 거 없습니다.
00:38:57우소정 걔가
00:38:58환자들한테는 한없이 약한 의사거든요.
00:39:01그리고 박태영씨 병명 그건 사실인 거고
00:39:04사연은 너무너무 딱하니까 우소정
00:39:07절대 외면 못합니다.
00:39:09도와줄 거예요.
00:39:11저 믿으세요?
00:39:16제가 삼촌뿐만 아니라
00:39:18우리 우선생님도 걱정 안 하시도록
00:39:20잘 준비하겠습니다.
00:39:28누가 네 맘대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래
00:39:34누구 지시받고 이러는 거야?
00:39:36대장님께서도 구강철 대표 아십니까?
00:39:40뭐?
00:39:41구강철 대표는 대장님과 인사한 적이 있다고 하던데
00:39:45잘 아시는 사이신가 해서요.
00:39:49좀 전에 네 입으로 말했잖아 인사만 한 사람이라고
00:39:53인사만 했어 왜? 그게 뭐 중요해?
00:39:55알아보니까
00:39:57정재기 인사들이 구강철 대표한테 돈을 많이 맡겼더라고요.
00:40:00자기한테 돈 맡긴 사람들과 파티를 자주 여는데
00:40:03근데 의심스러운 점은
00:40:04거기 참석한 대부분이 마약 정과나 혐의가 있었습니다.
00:40:09그럼 뭐 한각 파티라도 했다는 거야?
00:40:13그냥 의심뿐인 거잖아
00:40:15의심만으로 그렇게 들쑤시고 다니래?
00:40:19대장님께서 허락해 주시면
00:40:21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00:40:24다음부턴 보고하고 움직여
00:40:26사람 우습게 만들지 말고
00:40:28알겠습니다.
00:40:28알겠습니다.
00:40:29알겠습니다.
00:40:55알겠습니다.
00:40:56알겠습니다.
00:40:59알겠습니다.
00:41:03이애나 씨도 안 그래도 많이 힘들 텐데
00:41:04저 때문에 고생이 많아요.
00:41:05미안합니다.
00:41:06아니에요.
00:41:08선생님들도 저희 오빠 도와주셨잖아요.
00:41:11우리 팀이잖아요.
00:41:13그 정도는 서로 같이 해야지.
00:41:15감사합니다.
00:41:23저 선생님.
00:41:24지난번에 최쌤이 맡기고 가신 가방, 우선생님이 가져가셨어요.
00:41:34최선생님, 쉬시는데 죄송해요.
00:41:38근데 지금 병원에 의료용품들이랑 환자분들이 드실 쌀, 고기, 기부물품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어요.
00:41:46정말요? 좋은 일이네요. 어디 단체에서 보내주셨나 봐요.
00:41:50단체는 아니고 개인이 기부하셨어요.
00:41:53근데 그 기부자분께서 지금 당장 병원에 필요한 의료기기를 말씀해주시면 구매를 해주신다고 하셔서 최선생님께 좀 여쭤보려고요.
00:42:02아, 그분이 여기 성당 다니시는 분이신가요?
00:42:06네, 구강철 대표님이신데 가족분들이 다 저희 성당 교회인이세요.
00:42:11근데 병원으로 기부는 처음이시고요. 지인이 추천하셨다고 하시네요.
00:42:16잠시만요. 이름이 구강철이라고요?
00:42:20네, 구강철 대표님이세요.
00:42:23책입니다.
00:42:25어, 선배님!
00:42:27우와!
00:42:29아이고!
00:42:30한참 웃는다, 선배님!
00:42:32이야, 이거 참...
00:42:34이야, 고맙습니다.
00:42:37이야, 참...
00:42:39아니, 참...
00:42:40이 또 이런 인연인데...
00:42:41아, 고건 저기...
00:42:42아, 고건 저기...
00:42:43아, 고건 저기...
00:42:44아, 고건 저기...
00:42:45아, 고건 저기...
00:42:46잠시만...
00:43:12그만 좀 버티세요 좀.
00:43:20너 때문에 정리가 안 되잖아.
00:43:25왜?
00:43:27또 차 맞을래?
00:43:29또 차 맞고 먹을 거야 이 금쪽이 새끼야?
00:43:32아.
00:43:33그래 아.
00:43:37부족한 역시 눈을 꼭 다 누리고 사는데 왜 죽고 싶어?
00:43:47뭐 그렇게 온 줄도 모르고.
00:43:49그러니까 네가 정신병자지 정신병자야.
00:43:52여보.
00:43:59이거 진짜야.
00:44:04아니지?
00:44:07괜찮아요.
00:44:13난 괜찮아.
00:44:24오늘.
00:44:26그만 가주겠니?
00:44:29조용히 가주면.
00:44:32달라지는 건 없어.
00:44:42너한테 한 약속 지킬 거야.
00:44:46유언장도 그 뒤로 둘 거야.
00:44:49네가.
00:44:50네가.
00:44:51그 선생님이랑 연결만 해 준다면.
00:44:55달라지는 건 없어.
00:44:57그러니까.
00:44:59그러니까.
00:45:00제발.
00:45:05그냥.
00:45:07아주.
00:45:09항상 안 돼.
00:45:10얼굴이.
00:45:11하지만.
00:45:12그렇게.
00:45:13제발.
00:45:15해.
00:45:17그냥.
00:45:18하.
00:45:19하니야.
00:45:20그렇게.
00:45:21하니.
00:45:22어떻게.
00:45:23하니 여하니.
00:45:24하니.
00:45:25하니.
00:45:26하니.
00:45:27하니.
00:45:28하니.
00:45:29하니.
00:45:30하니.
00:45:31하니.
00:45:32하니.
00:45:33언제든 약속만 참아.
00:45:41그러면 내일 가실까요?
00:45:52기부, 기분. 함수관계가 있네.
00:45:56기부하니까 기분이 좋아졌어.
00:46:00무슨 일로 오신 겁니까?
00:46:03키 큰 형사가 왔다 갔어.
00:46:08네가 얘기했지?
00:46:18왜 말을 안 했어?
00:46:20당신한테는 잘했잖아요.
00:46:24난 어차피 괜찮으니까.
00:46:30신고하시려고요?
00:46:36하지마요.
00:46:40나 없으면
00:46:42그놈이 무슨 짓을 할지 몰라.
00:46:46우리 같이 가요.
00:47:00남편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어요.
00:47:03이젠 환시가 심해서 하루 종일 눈을 감고 있을 지경이에요.
00:47:09내 얼굴을 보지도 못해요.
00:47:13보이는 모든 게 공포니까요.
00:47:16말씀드렸지만 우리 남편은 정말 훌륭한 사람이에요.
00:47:26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어요.
00:47:30남편이 나 때문에 편하게 죽지 못한다면
00:47:36그건 나한테도 씻을 수 없는 상처고 고통이에요.
00:47:42부인 입장은 이해가 가지만 제가 지금 결정할 수가 없어요.
00:47:54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약도 없고요.
00:47:58혹시 벤포 나비탈 말씀하시는 겁니까?
00:48:10제가 구해 오겠습니다.
00:48:14사실 제가 예전에 다크웹 관련된 범죄자를 한 번 변호한 적이 있는데
00:48:21그러다가 본의 아니게 저도 물건 구하는 법을 좀 배웠습니다.
00:48:25뭐 불법인 건 알지만
00:48:27그래도 삼촌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0:48:30제가 그날 꼭 구해 오겠습니다.
00:48:35도와주세요.
00:48:45도와주십시오.
00:49:05과일쌤 오시는데 준비는 다 한 거야.
00:49:24선생님이 네 스타일이 문고리 잡고 있는 애래.
00:49:29언제든 기회만 되면 나갈 국리만 하는 애라고.
00:49:34내가 진짜 얼굴이 화끈거려서.
00:49:41너 다이어트는 안 해?
00:49:43연습 열심히 했더니 오히려 빠지고 있어.
00:49:46진짜?
00:49:52키가 더 크려나?
00:49:54알렌이 여기서 더 크면 안 되는데.
00:50:04여보세요.
00:50:06여보세요.
00:50:19아니.
00:50:20전화 받았을 땐 술 먹었나 했는데 와서 보니까 마음을 안 바꿀 수가 없겠네요.
00:50:33내가 도청 장치 달고 들어갈게요.
00:50:37뭐라는 대로 할 테니까 경찰 만나게 해줘요.
00:50:41어떻게 하든 우소정 보호 못 해요.
00:50:43나한테 약 공급하던 놈이 지금 나 죽이겠다고 미쳐 날뛰고 있어요.
00:50:48부끄럽지만 내가 소정이 보호할 여유가 없습니다.
00:50:53가방 다시 가져갔다며.
00:51:06반대해도 소용없어.
00:51:08지금 상태로라면 박태영 씨는 우리가 지금껏 도와드렸던 어떤 분들보다 우리 치료가 더 필요한 분이야.
00:51:15반대하려고 만나자고 한 거 아니야?
00:51:18뭐 반대해도 너한테 소용없다는 거 알아.
00:51:21그러니까 이렇게 된 이상 나도 갈게.
00:51:29왜 갑자기 마음이 바뀐 거야?
00:51:31이거 너 혼자만의 문제 아니잖아.
00:51:34너가 멈추지 않는다는 우리도 계속 위험한 건 사실이고.
00:51:40그럼 걱정이면 괜찮아.
00:51:42올 필요 없어.
00:51:43나 혼자 할게.
00:51:44너 아니고 내가 불안해서 그래.
00:51:49나도 갈게.
00:51:51같이 가.
00:52:02최대한 씨가 수사에 협조한다고 했어요.
00:52:05도청장 집 카메라 다 달고 들어가기 때문에.
00:52:08좀 지우고 살지.
00:52:10앉으시죠.
00:52:14최대한 씨는 경찰이 원하는 거 다 들어준다고 했으니까 이제 부 형사님이 저랑 얘기할 차례네요.
00:52:21우소정 주범 최대한 종범 마약 유통은 빼주세요.
00:52:25예 그래야죠.
00:52:26아 근데 갑자기 마음을 바꾼 이유가 뭐라고 합니까?
00:52:32약 주던 사람한테 협박 받고 있나봐요.
00:52:34정신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협박 당할 거면 그냥 처벌받고 정리하고 싶나봐요.
00:52:40이번 기회에 그 협박 범도 같이 잡으면 되겠네요.
00:52:45목표가 협박 범은 아니잖아요.
00:52:47누군지도 모르는데 잡으려면 한참 걸릴 테고.
00:52:50우린 우소정 씨 잡는 것만 도와드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00:52:53저희는 최대한 빨리 끝내고 싶습니다.
00:52:56예 그래야죠.
00:52:58그럼 먼저 우소정부터 잡고 나머지는 저희가 천천히 하겠습니다.
00:53:03네.
00:53:04하겠습니다.
00:53:05네.
00:53:06네.
00:53:15오늘 우선생님 오실 겁니다.
00:53:21그래.
00:53:22간병인이랑 도우미 아줌마는 이번 주 휴가 쓰시라고 했습니다.
00:53:29그래.
00:53:34고마웠다.
00:53:37숙모님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00:53:46삼촌.
00:53:48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00:54:04삼촌.
00:54:09그렇죠.
00:54:10아멘
00:54:40아멘
00:54:46무슨 방검복까지 입으셨나봐요
00:54:48왜요? 배신한거 알면 우소정씨가 칼이라도 휘두를 것 같아요?
00:54:52소정이 화나면 무서워요
00:54:54흥분한 환자보다도 더 무섭습니다
00:54:56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00:54:58
00:55:00그리고 약속 한건 꼭 지켜주세요
00:55:02형량! 형량 걱정하지 마십시오
00:55:05약속 오기면 내가 그쪽 변호사한테 죽을 판이니까
00:55:08빨리 좀 미칠게요
00:55:22어떤 일이 있어도 약속은 꼭 지키겠습니다
00:55:38조심조심
00:55:40민모
00:55:42웃음
00:55:43웃음
00:55:44웃음
00:55:46웃음
00:55:50웃음
00:55:52Samantha
00:56:05마음의 준비되셨어요?
00:56:08예.
00:56:12고맙습니다.
00:56:35고맙습니다.
00:57:05봤어?
00:57:06기다리고 있었어.
00:57:35내가 할게.
00:57:39넌 그냥 옆에 있어줘.
00:57:43약은 가져왔어?
00:57:45어, 어.
00:57:47전달받기로 했어.
00:57:48올 거야.
00:58:05왜 안 받아?
00:58:21무슨 전화야?
00:58:23어, 아니, 아니야.
00:58:26여보세요?
00:58:35무슨 일 있어?
00:59:05저거.
00:59:07그니까,
00:59:24왜 안 받아?
00:59:26왜 안 받아?
00:59:28옥주한다더니 우리 가져오는 거야?
00:59:38선생님, 다시 볼 수 있는 거지?
00:59:41여보!
00:59:42왜 멈춘 거냐고요?
00:59:44빨리 좀 부탁드립니다
00:59:46이거 재현이 맞지?
00:59:47아이는 건드리지 마
00:59:48지금 당장 그 집에 좀 가주면 좋겠는데?
00:59:51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해지고 있어요
00:59:54그 마약상 무조건 체포하셔야 됩니다
00:59:57돈을 더 많이 주겠다는 의뢰인이 나타났어요
00:59:59허튼 짓하면 너 이번에는 진짜 죽어
01:00:02무소정도 무사하지 못하고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