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 전
Other name: 퍼스트레이디
Original Network:MB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Melodrama, Political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Original Network:MBN
Country: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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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 Melodrama, Political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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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00그리고 내가 당선인이랑 직접 시워붙여야겠어
00:01:03그런데 지금 이화진이 당선인 딸이랑 같이 있습니다
00:01:06뭐? 확실해?
00:01:08네, 확실합니다
00:01:10나 그 사람 만나게 해 줘
00:01:14누구?
00:01:16나 그 사람 만나게 해 줘
00:01:25누구?
00:01:26이화진
00:01:28읽어보라니까 읽긴 했는데
00:01:31왜?
00:01:32엄마가 왜 그랬는지 궁금할 것 같아서요
00:01:34나라면 궁금할 것 같았거든요
00:01:38자수할 수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는 거잖아
00:01:42다 사장님을 위해서니까
00:01:44사장님이요?
00:01:45아빠 말이야
00:01:46아빠 말이야
00:01:48내가 얘 아빠를 사장님이라고 불렀거든
00:01:50근데 난 모르겠다
00:01:52정말 그게 다 사고라고?
00:01:56우연이라고?
00:01:57우연이라고?
00:01:58그걸 믿으라고?
00:01:59그게 무슨 말이야
00:02:01설마 일부러 사고를 냈다고
00:02:03의심하는 건가
00:02:04의심하는 건가
00:02:05다 사장님을 위해서니까
00:02:06다 사장님을 위해서니까
00:02:08사장님이요?
00:02:10아빠 말이야
00:02:11내가 얘 아빠를 사장님이라고 불렀거든
00:02:14근데 난 모르겠다
00:02:16정말 그게 다 사고라고?
00:02:18우연이라고?
00:02:21그걸 믿으라고?
00:02:24그게 무슨 말이야
00:02:27설마 일부러 사고를 냈다고
00:02:30의심하는 거야?
00:02:32왜?
00:02:34난 의심도 못해?
00:02:36넌 뭣대로 의심하면서?
00:02:38뭐?
00:02:39내가 사장님이랑 불륜을 저질렀다고 의심했다며
00:02:44그래서 사모님도 나를 의심한 거 아니야?
00:02:49갈게
00:02:51만나자고 부른 사람이 너 아니야?
00:02:55여전히 공주네
00:02:59전에 네가 나한테 그랬지?
00:03:01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00:03:04평범한 엄마, 평범한 아빠랑 살고 싶다고
00:03:08대통령 후보 딸이니 대통령 딸이니
00:03:10그런 거 다 때려치고 싶다고
00:03:12그렇게 말할 때마다
00:03:14내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알아?
00:03:17참 배부른 소리한다
00:03:23네가 얼마나 힘든지 떠들어댈 때마다
00:03:27또 무슨 생각이 들었게?
00:03:29참 철딱선이 없는 소리한다
00:03:31어떤 사람들은
00:03:33그딴 어리광 받아줄 상대도 없거든
00:03:37지금도 그래
00:03:41우리 엄마는 죽었는데
00:03:44넌 여전히 어리광만 부리고 있잖아
00:03:48지휘야!
00:04:00죄송합니다
00:04:02엄마 대신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었어요
00:04:05죄송합니다
00:04:06엄마 대신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었어요
00:04:10그게 사과로 될 일인지 모르겠다
00:04:25난 사과받을 자격이 안 돼서 말이야
00:04:28그런 거 아니에요
00:04:30용서해달라는 게 아니에요
00:04:31그것도 마찬가지야
00:04:32내가 용서하고 말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
00:04:34아이씨
00:04:44아이씨
00:04:58아이씨
00:05:00현주
00:05:02이렇게 보니까 반갑다
00:05:04어디 가?
00:05:06그냥 가려고?
00:05:08우리 간만에 만났는데 안 반가워?
00:05:10내가 얘기했던 대통령 딸?
00:05:12어떻게 이렇게 딱 만나냐
00:05:15내가 또 빚집어내 못 사잖아
00:05:17어우
00:05:19부탁병 가나요?
00:05:20방금 가야지
00:05:21나방 키우고 뒤따로 가자
00:05:23간만에 셀럽 만났는데
00:05:25조회수도 뽑아봐봐야지
00:05:26하지 마
00:05:28하지 마
00:05:29뭐
00:05:30뭐라 하지
00:05:31얘가 양심이 없네
00:05:33야
00:05:34너 때문에 근심까지 먹었는데 그 정도는 해 줘야지
00:05:38안 그래?
00:05:39당연하지
00:05:40계산은 확실하게 해야지
00:05:47강명아
00:05:48안강명
00:05:53아이씨
00:05:54뭐해
00:05:55잡아
00:05:56서울빵
00:06:01아이씨
00:06:02아이씨
00:06:03안교
00:06:04아이씨
00:06:06이
00:06:10헤이
00:06:11아이씨
00:06:13아이씨
00:06:14아이씨
00:06:16아이씨
00:06:17아이씨
00:06:18아이씨
00:06:19으
00:06:23아멘
00:06:53여기 앉아요
00:07:14아니요, 괜찮습니다
00:07:16환자가 그러고 있으면 내가 더 불편해요
00:07:20네, 그럼
00:07:23나 잡아요
00:07:33괜찮아요?
00:07:39네, 고맙습니다
00:07:43간병인처럼 되게 능숙하시네요
00:07:48그이가 재활기간이 길었으니까요
00:07:55강 변호사 처음 봤을 때 그이랑 참 닮았다는 생각을 했어요
00:08:02근데 이러고 보니까 더 많이 닮았네요
00:08:07아, 그런가요?
00:08:11저는 잘 모르겠는데
00:08:13그이도 강 변호사처럼 화가 나 있었거든요
00:08:19산재를 인정받지 못한 도태은을 대신해서 회사에 복수하고 싶어 했어요
00:08:24강 변호사가 나한테 복수하고 싶었던 것처럼
00:08:28그렇게 볼 거 없어요
00:08:34나도 마찬가지니까
00:08:36나도 아버지한테 복수하고 싶었거든요
00:08:40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00:08:43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00:08:45엄마를 죽음으로 내몬
00:08:47아버지에게 복수하고 싶었어요
00:08:49언제나 사람을 움직이는 건
00:08:51분노라는 걸
00:08:53너무 일찍 알아버린 거죠
00:08:55그래서 강 변호사의 분노를 복수심을 이용하려고 했죠
00:09:04근데 내가 몰랐던 게 있어요
00:09:08분노는 눈을 멀게 한다는 거
00:09:16그 눈먼 분노가 제일 먼저 불쏘시개로 삼는 건
00:09:23상대가 아니라 나라는 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
00:09:33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게 어떤 건지
00:09:37엄마가 죽었을 땐
00:09:40너무 어려서
00:09:42그게 뭔지도 몰랐나 봐요
00:09:44근데
00:09:47집사님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00:09:52이제야 알 것 같아요
00:09:56미안해요
00:10:00강 변호사도
00:10:01화재 때 부모님을 잃었다는 거
00:10:04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00:10:06유가족인 걸 알면서도
00:10:09이용하려고 했어요
00:10:10미안하다고요?
00:10:14송인경 기억해요?
00:10:20기억 못하겠죠
00:10:22강인규는요?
00:10:24돌아가신 부모님인가요?
00:10:28만난 적 있을 거예요
00:10:3215년 전 화재가 있었던 날
00:10:36사모님도 거기에 있었으니까
00:10:39그날 우리 부모님이 왜 죽었는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봤어요?
00:10:44기억해요?
00:10:46처음에는 무작정 도태훈을 의심하고 미워했어요
00:10:50처음에는 무작정 도태훈을 의심하고 미워했어요
00:10:55언론에서 떠드는 대로
00:10:57그 사람이 부모님을 죽였다고 생각을 했으니까요
00:11:00그런데 기주 삼촌이 말을 해줬어요
00:11:05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따로 있다고
00:11:09그게 누구죠?
00:11:23누가 우리 부모님을 죽였어요
00:11:27사모님인가요?
00:11:37사모님
00:11:39맞나요?
00:11:41당선인의 특별법이 겨냥한 칼끝에 있는 건 양훈이 아니에요
00:11:45바로 수연이에요
00:11:47나는 그냥 부모님의 마지막을 알고 싶을 뿐이에요
00:11:51나는 그냥 부모님의 마지막을 알고 싶을 뿐이에요
00:12:02여보
00:12:10미안해요
00:12:11아내랑 할 얘기가 있어요
00:12:13아내랑 할 얘기가 있어요
00:12:36아
00:12:38아
00:12:40아
00:12:42아
00:12:43아
00:12:44아
00:12:45아
00:12:46아
00:12:47아
00:12:48아
00:12:49아
00:12:50아
00:12:51아
00:12:52아
00:12:53아
00:12:55아
00:12:57양부인을 만났어
00:12:58당신이 화재사건의 장본인이라도군
00:13:00양원가 짜고 자작극을 버린 거라고
00:13:05날 선거에서 이기게 하려고
00:13:07양원가 짜고 자작극을 버린 거라고
00:13:09날 선거에서 이기게 하려고
00:13:12사실이야
00:13:16정말 당신이 그랬어?
00:13:22내가 그랬어
00:13:24내가 죽였어
00:13:25당신
00:13:27당신
00:13:29사실이야
00:13:31아
00:13:33아
00:13:34아
00:13:35아
00:13:36아
00:13:37아
00:13:38아
00:13:39아
00:13:40아
00:13:42그게 사실이야
00:13:43정말 당신 짓이야
00:13:44그게 사실이야
00:13:45정말 당신 짓이야
00:13:46당선을 대가로
00:13:48전부 계획한 거야?
00:14:04국회의원
00:14:06국회의원이 된 것도
00:14:10대통령이 된 것도
00:14:12결국 목숨값이었네
00:14:13태훈이 형
00:14:14태훈이 형
00:14:16인규 형
00:14:17인경 씨 목숨값
00:14:18당신이
00:14:41당신이
00:14:42인경 씨 목숨값.
00:14:45당신이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거라는 의사 말을 들었을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을 것 같아?
00:14:56그게 얼마나 정치적으로 강력한 무기가 될지를 생각했어.
00:15:05그런 얼굴 할 필요 없어.
00:15:10당신이 만약 영영 휠체어어 신세가 됐다면.
00:15:16지금이 아니라 이미 5년 전에 대통령이 됐을 거야.
00:15:25난 당신을 사랑한 게 아니야.
00:15:30대통령이 돼줄 누군가가 필요했을 뿐이지.
00:15:34찾아오면 을 쓰러뜨리고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당신을 이용했을 뿐이야.
00:15:44flags이 벌어지는 것 같아.
00:15:50당신은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상대로 나를 생각하는 것 같아.
00:15:54당신이 사례가 필요한 것 같아.
00:15:58당신이 사례가 필요한 것 같아.
00:16:00당신이 사례가 필요한 것은 없다.
00:16:02당신은 사례가 필요한 것을 찾아봐.
00:16:05미안합니다.
00:16:21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해요.
00:16:25하지만 저희 경호 규정상...
00:16:28부탁할게요.
00:16:33마지막 부탁이 될 겁니다.
00:16:39그럼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00:17:03혼자 괜찮겠어?
00:17:17네가 하도 괜찮다, 괜찮다.
00:17:19성화죽이니까 내가 나오긴 했지만 환자 혼자 놓고 와서 영 마음이 불편해.
00:17:25할머니 내가 무슨 환자라고.
00:17:29당장 내일 모레면 퇴원하니까 걱정하지 말고 장사하세요.
00:17:33삼시세끼 할머니 국수만 쳐는 당군들 배 굶기지 말고.
00:17:37알았다.
00:17:39몸조리 잘하고 있어.
00:17:41곰국도 잘 챙겨 먹고 또 끓이고 있으니까 어서 먹어.
00:17:45뼈 붓는 데는.
00:17:47곰국 이상 없다.
00:17:49내일 들르마.
00:17:51아, 할머니.
00:17:53왜, 할 말 있어?
00:17:55음...
00:18:01아니에요.
00:18:03무슨 할 말이 있었는데...
00:18:07까먹었어요.
00:18:09내가 왔어.
00:18:11싱겁게.
00:18:12전화 끊는다.
00:18:13몸조리 잘하고 있어.
00:18:17웬일이래?
00:18:35차가 저기까지 다 들어가고?
00:18:39집사님.
00:18:43나 이제 어떡해?
00:18:49왜 아무 말 안 해?
00:18:55내가 무슨 짓을 저질러도
00:18:59집사님을 다 믿어준다면서.
00:19:05내 편 해준다면서.
00:19:11왜 아무 말 안 해?
00:19:37집사님.
00:19:47집사님.
00:19:51어, 지유야.
00:20:05차수연 씨.
00:20:07내 말 잘 들어요.
00:20:11누구세요?
00:20:13왜 지유 전화를.
00:20:15지유, 내가 데리고 있습니다.
00:20:17당신 뭐야?
00:20:19지유 만나고 싶으면 녹음기 갖고 오세요.
00:20:23양훈?
00:20:25양훈이지?
00:20:27지유야.
00:20:31핸드폰은 김 기사한테 주고 녹음기 갖고 따라오세요.
00:20:35기, 기사님.
00:20:39제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죠?
00:20:49지유랑 통화하게 해 줘요.
00:20:51지유가 무사하다는 것부터 확인해야겠어요.
00:20:53당장 지유 바꿔요.
00:20:55엄마.
00:20:57지유야.
00:20:59괜찮아?
00:21:01어, 괜찮아.
00:21:03엄마 금방 갈게.
00:21:07엄마 금방 갈 테니까 그때까지만 참아.
00:21:09알았지?
00:21:11내 말대로 하면 지유 만날 수 있습니다.
00:21:17당신 말대로 할 테니까.
00:21:21지유한테 손끝 하나 대지 마.
00:21:25지유한테 무슨 일 생기면.
00:21:27내가 당신 죽여버릴 거야.
00:21:33내가 당신 죽여버릴 거야.
00:21:37가만히 있어라.
00:21:49왜 전화를.
00:21:51두공기 갖고 있죠?
00:21:53이쪽으로.
00:22:01이리와 같이 미 tent에서.
00:22:07지유한 흐름과 집에서 못 죽여요.
00:22:11지유한 흐름은 psychologically cognitiva입니다.
00:22:13지유한 흐름은 망치죠.
00:22:15지유한 흐름과 집사�wich이 벨
00:22:24좀만 기다려라.
00:22:36제가 특조회에 직접 나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00:22:48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00:22:52그럼 사흘 후에 특조회에서 뵙겠습니다.
00:23:06잘 먹겠습니다.
00:23:10그런데 왜 오늘은 혼자야?
00:23:12경호관들인가?
00:23:14늘 함께 붙어 다니던 그 사람들은 어떡하고?
00:23:18그 사람들도 쉬어야죠.
00:23:20그런데 특조회에 네가 직접 나간다니 그게 무슨 얘기냐?
00:23:26죄송합니다.
00:23:30며칠만 기다려주세요.
00:23:34저는 봉안당에서 내가 한 말.
00:23:42그거 있어라.
00:23:48순정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질 않나.
00:23:52딸이 있다는 얘기가 들리질 않나.
00:23:56갑자기 여러 가지 일이 생기니까.
00:24:00내가 네 마음 살필 여유가 없었어.
00:24:04네 마음도 그건 아닐 텐데.
00:24:10난 고마웠어요.
00:24:14뭐?
00:24:16어머니가 날 혼내는 거 보니까 내가 아들은 아들이구나 싶더라고요.
00:24:22그게 고맙고 좋더라고요.
00:24:28별게 다 주자.
00:24:32얼마든지 혼내세요.
00:24:34얼마든지 뭐라 하셔도 돼요.
00:24:38앞으로도 혼날 일이 많거든요.
00:24:42어머니한테 혼나기라도 해야 태훈이 형을 그렇게 보낸 태훈이 형이 나 때문에.
00:24:54수프 나와서 먹어.
00:24:56내가 말 안 걸 테니까.
00:24:58어서 먹어.
00:25:08웬일이래?
00:25:10동네 불낭배들이나 수상적은 아이들이 간혹 떠나더더만.
00:25:14아까부터 차들이 줄줄 들어간다.
00:25:22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00:25:28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00:25:32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00:25:42지효야!
00:25:46지효야!
00:25:50괜찮아?
00:25:52어디 날씬 났어?
00:25:54아빠가 미안해.
00:25:56아빠가 미안해.
00:25:58아빠가 미안해.
00:26:00어디 다친다 없는 거지?
00:26:02어.
00:26:04이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야.
00:26:08내가 하마터만 놓칠 뻔했네.
00:26:10원하는 게 뭐야.
00:26:20골인.
00:26:24골인.
00:26:40지효는 보내줘.
00:26:42그러면 네가 원하는 대로 영혼 입 다물게.
00:26:46너희가 증거라며.
00:26:50그럼 증거 치워야지.
00:26:52언제까지나 맘 줄이며 살 수 없잖아.
00:26:5615년 전 뉴스를 도배했던 역사적인 현장이 오늘 또 뉴스를 도배하겠네.
00:27:04뭐든 네가 원하는 대로 할게.
00:27:06지효만 살려줘.
00:27:08지효만 보내줘.
00:27:10아, 엄마.
00:27:11지효하고 상관없잖아.
00:27:14교통사고 당한 노친데는 뭐.
00:27:16상관 있었나?
00:27:22내가 이렇게 뱉게.
00:27:24우리 지효만 살려줘.
00:27:26지효만 살려줘.
00:27:28아이씨.
00:27:30진심이야?
00:27:34약간 뉘이를 얼마나 리스펙했는데 지금 고장.
00:27:38예새끼 살려달라고 비는 거야?
00:27:42지효만 살려줘.
00:27:44형은.
00:27:46지효만 살려줘.
00:27:48뭐, 불이라도 지르려고?
00:27:50네가 이러고도 무서울 것 같아.
00:27:52불?
00:27:54에이, 안 되지.
00:27:56요즘 우리 소방관들이 얼마나 빨리 오는데.
00:28:01불 나서 되지는 게 다들 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00:28:04이게 진짜 위험한 게 유독가스거든.
00:28:10내 명색이 또 화학공장 CEO잖아?
00:28:16이게 포스겐이라는 건데.
00:28:20이놈이 아주 위험한 놈이거든.
00:28:22어?
00:28:23안 돼.
00:28:24안 돼.
00:28:25정실장아.
00:28:26정리하자.
00:28:27예, 회장님.
00:28:28예, 회장님.
00:28:29예, 회장님.
00:28:30예, 회장님.
00:28:31예, 회장님.
00:28:35세상에서 제일 가는 구경이 불구경이라더니.
00:28:51별거 없네?
00:28:54예, 회장님.
00:28:55예, 회장님.
00:28:56예, 회장님.
00:28:57아이씨.
00:28:58깜짝이야.
00:28:59내가, 내가 잘못했어.
00:29:01안성문은 그 안에서 실컷 쓰시고.
00:29:03왜?
00:29:04딸이랑 좋은 시간 보내.
00:29:06그래도 엄마랑 딸이랑 사이좋게 보내주니까.
00:29:10내가 마음이 좀 놓이네.
00:29:12너는 지음만 살려줘.
00:29:15우리 지음만 살려줘.
00:29:16야, 나.
00:29:18야, 나.
00:29:19이거 열어.
00:29:20이 문이 열어.
00:29:22야, 나.
00:29:23우리 지음만 살려줘.
00:29:24야, 나.
00:29:25우리 지음만 살려줘.
00:29:26이 놈을 살려줘.
00:29:28빨리, 빨리.
00:29:50미안해, 안 돼.
00:29:52한 말 다 하지 마.
00:29:54여기 사람 있어요!
00:30:24엄마, 너도 들었어?
00:30:34여기 사람 있어요!
00:30:40엄마, 너도 들었어?
00:30:44여기 사람 있어요!
00:30:48엄마, 너도 들었어?
00:30:58여기 사람 있어요!
00:31:00살려주세요!
00:31:12여보!
00:31:17지휘야!
00:31:23지휘야!
00:31:27지휘야!
00:31:29지휘야!
00:31:43지휘야!
00:31:45지휘야!
00:31:55지휘야!
00:31:57지휘야!
00:31:59지휘야!
00:32:01현지우!
00:32:03지휘야!
00:32:05지휘야!
00:32:07지휘야!
00:32:09지휘야!
00:32:11지휘야!
00:32:13지휘야!
00:32:15지휘야!
00:32:17지휘야!
00:32:19지휘야!
00:32:21지휘야!
00:32:23지휘야!
00:32:25지휘야!
00:32:27지휘야!
00:32:29지휘야!
00:32:31지휘야!
00:32:33지휘야!
00:32:35지휘야!
00:32:37지휘야!
00:32:39지휘야!
00:32:41지휘야!
00:32:43지휘야!
00:32:45지휘야!
00:32:47지휘야!
00:32:49지휘야!
00:32:51지휘야!
00:32:53지휘야!
00:32:55지휘야!
00:32:57지휘야!
00:32:59엄마 데리고 올게.
00:33:01조금만 기다려.
00:33:29이화진.
00:33:41어떻게 할까요?
00:33:43피해자가 있으면 가해자도 있어야지.
00:33:46지 엄마 복수하겠다고 차수연 모녀를 죽이고 지도 죽었다.
00:33:51깔끔하잖아?
00:33:52네.
00:33:53우리 친구한테 문자로 유서 보내고 여기서 한꺼번에 처리해.
00:33:59이화진!
00:34:01이화진!
00:34:07사모님.
00:34:23여기서.
00:34:33당장.
00:34:35나갈 수 있어.
00:34:37으휴.
00:34:39으휴.
00:34:41으휴.
00:34:42으휴.
00:34:44으휴.
00:34:47으휴.
00:34:49으아.
00:34:50하아...
00:34:52하아...
00:34:54하아...
00:34:56하아...
00:34:58하아...
00:35:00하아...
00:35:02하아...
00:35:04하아...
00:35:06여보...
00:35:08뒤로 멀렀어. 금방 열어줄게.
00:35:10하아...
00:35:12하아...
00:35:14하아...
00:35:16하아...
00:35:18하아
00:35:20하아
00:35:22하아...
00:35:24하아
00:35:26하아하
00:35:28하아...
00:35:30하아...
00:35:32하아...
00:35:34하아...
00:35:36하아...
00:35:37하아...
00:35:38어...
00:35:40괜찮아, 지윤희요...
00:35:42저하...
00:35:44오케이...
00:35:46하진이...
00:35:48와진이가 점점, 정신을 잃었어.
00:35:54아진아.
00:35:55아진아.
00:35:56이화진.
00:35:57이화진.
00:35:58아진아.
00:36:11위험해!
00:36:18아ں.
00:36:20아.
00:36:41아.
00:36:42아.
00:36:43아.
00:36:44아.
00:36:46아.
00:36:47비하세 하진아 하진아
00:37:03하진아
00:37:07정신 들어
00:37:17여보
00:37:35여보
00:37:39조금만 기다려
00:37:41내가 그만 꺼내줄게
00:37:45여보
00:38:05여보
00:38:07미안해 난 때문에
00:38:11양훈이
00:38:13미안해 하지마
00:38:17내가 알았어야 했는데
00:38:21당신이 왜 그랬는지
00:38:23내가 알았어야 했는데
00:38:25내가 잘못했어
00:38:27아니야
00:38:29당신 잘못한거 없어
00:38:31그런 말 하지마
00:38:33당신 아직도 모르겠어
00:38:35내가 몰랐다는게
00:38:39가장 큰 잘못이란걸
00:38:41다른 사람은 몰라도
00:38:43난 알았어야지
00:38:45당신이 뭘 했는지
00:38:47왜 그랬는지
00:38:49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뭘 했는지
00:38:51왜 그랬는지
00:38:53난 알았어야지
00:38:55나도 알았어야지
00:39:01여보
00:39:03여보
00:39:05여보
00:39:15여보
00:39:17건물에 그대가 오고 있어
00:39:19언제 무뎌서 다진하게 그라질까
00:39:21많이 흘리려가
00:39:23많이 흘리려가
00:39:27나
00:39:29싫어
00:39:31이들고 나
00:39:35싫어
00:39:37싫어
00:39:39이들고 나
00:39:41싫어
00:39:43이들고 나
00:39:45싫어
00:39:47이들고 나
00:39:49싫어
00:39:51엄마가 시간 없어
00:39:53안돼 안돼 안돼 안돼
00:39:55안돼 안돼
00:39:57싫어
00:39:59시간 없어 사장아
00:40:01기다려봐 내가 할 수 있다고
00:40:03여보
00:40:05여보
00:40:07우리 지오바스
00:40:09나 못돼
00:40:11나 못돼
00:40:13나 못돼
00:40:15나 못돼
00:40:17나 못돼
00:40:19나 못돼
00:40:21다시 벗겨
00:40:23어서다가
00:40:25나를 무너지게
00:40:53조금만 웃겨 나 그만 웃게 조금만 웃기고 있어
00:40:58다 그만 웃게
00:41:01연아
00:41:03연아
00:41:05연아
00:41:07아
00:41:09아
00:41:11아
00:41:13아
00:41:15아
00:41:17아
00:41:19아
00:41:21아
00:41:22아
00:41:24아
00:41:25아
00:41:26아
00:41:27아
00:41:28아
00:41:29아
00:41:33아
00:41:37사진 있지?
00:41:49아이고, 딸이 아주 제수씨를 쏘악 뺐네.
00:42:07너무 서운해하지 마라.
00:42:09자세히 보니까 눈은 딱 너다야.
00:42:19고생했다.
00:42:33고생했다.
00:42:43제가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00:42:53나 진짜 힘들었거든.
00:42:59안아.
00:43:05나 진짜 너...
00:43:09진짜 잘했어.
00:43:15나 진짜 잘했어.
00:43:31나 진짜 잘했어.
00:43:35나 진짜 잘했어.
00:43:53나 진짜 잘했어.
00:44:09나 진짜 잘했어.
00:44:25나 진짜 잘했어.
00:44:29나 진짜 잘했어.
00:44:31진짜 잘했어.
00:44:33한글자막 by 한효정
00:45:03한글자막 by 한효정
00:45:33한글자막 by 한효정
00:45:39늦게 돌아와서 5분만 쉬려고 앉았는데 너무 피곤해서 깜빡 잠들었어
00:45:45많이 피곤하지
00:45:47침대에서 편하게 자자
00:45:515분만
00:45:535분만 이러고 있자
00:45:55새벽부터 일정 있으시잖아요
00:45:59그럼 1분만
00:46:01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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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6:45왜 그렇게 봐
00:46:47내 얼굴에 뭐 묻었어?
00:46:49당신
00:46:51여기 있는 거 맞아?
00:46:57세상에서 제일 짧은 1분이네
00:47:09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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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7:33한글자막 by 한효정
00:47:35한글자막 by 한효정
00:47:37우리 힘이
00:47:43무슨 짓을 수 있다
00:47:54너에게 말할 거야
00:48:01내 눈빛이 빛의 너한테까지
00:48:15네가 못 알아볼 수 있게
00:48:22주인아
00:48:24구름어친 미소지게
00:48:54회공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양모 씨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00:49:04장관없다니까
00:49:06양모 씨는 범행을 부정했지만 양모 씨의 사주를 받아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된 정모 씨와 김모 씨는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00:49:14이들은 대통령 당선인의 딸을 납치해 차수연 씨를 공장으로 유인한 후 불을 질러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00:49:24경찰은 양모 씨가 며칠 전 교통사고에도 관여한 정황을 확보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00:49:36차수연 씨와 딸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대통령 당선인은 화재 현장에서 가족을 구하다 실종됐습니다
00:49:44수색당국은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골든타임을 놓친 거 아니냐는 우려 섞인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00:49:54빨리 일어나
00:49:56아빠
00:50:14집사님이
00:50:16언니 엄마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 하셔서
00:50:20우리 엄마에 대해서요?
00:50:26미안해요
00:50:28네?
00:50:30갑자기 미안하다냐?
00:50:34사고가 난 그날
00:50:36엄마를
00:50:38내가 쫓아갔어요
00:50:40엄마를요?
00:50:44딸을 보려고
00:50:48멀리서라도 딸 얼굴을 보려고
00:50:54일주일 내내 그러고 있었던 걸 봤거든요
00:51:00근데
00:51:02내가 알아보니까 달아난 거죠
00:51:06지금은 안으로써
00:51:22아
00:51:24아
00:51:25아
00:51:30아
00:52:00엄마가 나를 보러 온 거라고요.
00:52:14틀림없어요.
00:52:16이 늙은이는 너무 겁이 나서 그만...
00:52:24도망쳤어요.
00:52:27미안해요.
00:52:29미안해요.
00:52:33미안해요.
00:52:59당선인은요?
00:53:13아직인가요?
00:53:23당선인은요?
00:53:33참여 국민당도 평화자유당도 모두 한 목소리로 당선인의 생환을 비는 가운데 대통령 인수인은 오늘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본연의 인수 업무에 충실할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00:53:47잠시만요.
00:53:57여보세요?
00:53:59특조위 조사는?
00:54:01신비서님.
00:54:03신비서님은 왜 이러냐고 들었어.
00:54:07네.
00:54:09당선인이 출석하기로 약속한 날짜에 대신 출석하기로 했어요.
00:54:11화재사건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게 있다고.
00:54:13잠시만요.
00:54:23장관 인선은.
00:54:25주임식 이제 얼마 안 남았어.
00:54:27걱정 마십시오.
00:54:29제가 신비서님 몫까지 다 챙기고 있습니다.
00:54:33당선인께서 이러투로 하면 어디 가만히 있을 분이세요.
00:54:37제가 월화수목 금금금 아주 살이 쪽쪽 빠지고 있습니다.
00:54:45투표에 나가실 때 입을 만한 것들로 가져와 봤어요.
00:54:49아무래도 자리가 자리인 만큼.
00:54:57거의 살아 있어요.
00:55:03아, 죄송합니다.
00:55:11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해 차수연 씨가 오늘 오후 특조위에 출석했습니다.
00:55:17그동안 H케미칼의 양훈 회장과 연루된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됐던 차 씨가 진실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00:55:25무리하게 진입해 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끌어내던 용역들과 경찰이 15년 전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00:55:37도태현을 비롯한 노조원들은 피해자일 뿐입니다.
00:55:41화재 현장에 있던 송인경, 강인규를 포함한 6명도 마찬가지입니다.
00:55:48억울하게 죽은 그들은 죄가 없습니다.
00:55:56증언대로라면 증인 역시 책임을 피하기 힘들 텐데요.
00:56:09이미 경찰에 같은 내용을 진술했습니다.
00:56:13더 이상 숨거나 도망치지 않을 겁니다.
00:56:17책임지겠습니다.
00:56:19처벌도 받겠습니다.
00:56:22하지만 양훈과 용역들만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닙니다.
00:56:26무고한 도태훈을 피의자로 물었던 고 차진택 평화자유당 대표와 유진명 대통령.
00:56:36조작된 수사 결과를 언론에 공공연하게 흘렸던 지금 이 자리에 특조위원으로 앉아있는 당시 노철죄 검사.
00:56:48증인! 증거 있습니까? 선수한 거 잊지 마세요. 거짓 증언한 거 드러나면 위증죄로 처벌받게 됩니다.
00:56:56양훈과의 거래 내역과 저랑 통화한 녹취록 전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00:57:01증거를 원하는 거라면 지금이라도 드리죠.
00:57:08노 의원님, 자리에 앉으시죠. 지금은 증인의 시간입니다.
00:57:18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조작된 수사 결과를 사실인 양 보도해 여론을 움직였던 언론들까지.
00:57:33모두가 책임져야 합니다.
00:57:40잘 알겠습니다.
00:57:42특조위에서 그 부분에 대한 조사 역시 진행하도록 하죠.
00:57:46장시간 증언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00:57:51마지막으로 하신 말씀 있으십니까? 시간 드릴게요.
00:57:54남편은 나부터 바꿔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00:58:00남편은 나부터 바꿔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00:58:11나부터 바꿔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
00:58:15그렇게 한 사람을 바꾸는 게 세상을 바꾸는 거다.
00:58:21그렇게 한 사람을 구하는 게 세상을 구하는 거다.
00:58:26왜냐하면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세상이니까.
00:58:32세상을 바꾸고 세상을 구하고 그런 거창한 바람으로 정치를 한 게 아니에요.
00:58:43남편이 정치를 한 건 세상 때문에 스스로가 바뀔까 봐 그걸 두려워해서였어요.
00:58:51다친 동료를 보고도 못 본 척할까 봐 혼자 싸우는 동료를 외면할까 봐.
00:59:02가족 때문이라고 아이 때문이라고 핑계대면서 누군가를 희생시키고도 혼자만 행복해지는 걸 두려워했어요.
00:59:10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이가 누구 한 사람 포기하지 않는다는 거.
00:59:35그래서 그 사람을 사랑했거든요.
00:59:43아버지는 엄마를 희생시키면서까지 국회의원이 됐지만 그 사람은 대통령이 될 수 있다 한들 누군가의 희생을 그냥 두고 볼 사람이 아니었어요.
00:59:57그래서 그 사람이랑 결혼했거든요.
01:00:05남편이 세상을 구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01:00:16하지만 남편이 한 사람을 구한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01:00:22나라는 사람을 구했으니까요.
01:00:25남편이 세상을 바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01:00:32하지만 나라는 사람을 바꿨습니다.
01:00:37이제 내 차례예요.
01:00:39내가 그 사람을 구할 차례입니다.
01:00:44나한테 그 사람은
01:00:46세상 전부니까요.
01:00:56그 사람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01:01:01내 차례입니다.
01:01:12내 차례입니다.
01:01:17이거 집사님이 챙겨드리랬어.
01:01:38환자가 누굴 챙긴다고, 집사님 진짜.
01:01:46아이 아빠?
01:01:59그 얘기는 아무리 들어도 적응이 안 돼요.
01:02:02제가 애 아빠고, 내가 엄마라는 게.
01:02:15지우가 어렸을 때 새발 자전거를 정말 좋아했어.
01:02:21우리 세 식구가 마치 새발 자전거 같다고 입버릇처럼 안 말했었거든.
01:02:30화진이랑 아이 아빠랑 아이도 이제 새발 자전거잖아.
01:02:36얼른 적응해.
01:02:38그런가?
01:02:42바람차다.
01:02:44그만 들어가.
01:02:48그럼 이거라도 하세요.
01:02:52잘 어울리네요.
01:03:04이거라도 하세요.
01:03:18여기 있어.
01:03:20여기야, 여기.
01:03:22기도 확보.
01:03:28외상 확인.
01:03:30호흡 확인.
01:03:32고맙습니다.
01:03:44고맙습니다.
01:03:46고맙습니다.
01:03:56고맙습니다.
01:03:58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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