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9사실 의전이라는 게 한 번 늦어지면 계속적으로 늦어지는 게 연쇄 효과가 있는 거거든요
00:54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 이렇게 지각을 안 하는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는데
00:59사실 국제 정상 중에서 가장 지각이 일상화되어 있는 사람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입니다
01:05푸틴 대통령은 제시간에 도착한 적이 거의 없을 정도가 그런 정상인데
01:10트럼프 대통령이 어쨌든 저렇게 대한민국을 한미동맹이라고 얘기하면서
01:14조금 김해공항의 도착지가 늦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모든 게 다 지연됨으로써
01:18사실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정말 환대하고자 하는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있었는데
01:23약간 좀 뭐랄까 그런 것들이 좀 지연되면서 조금 머쓱해진 측면도 있긴 합니다만
01:28어찌 됐든 이 부분은 그렇다고 우리가 또 의전적으로 대놓고
01:31동맹에 대해서 결례를 또 얘기하면서 이걸 문제 삼을 수는 없는 거니까
01:35저는 어쨌든 이런 것까지 포함해서
01:37이번 정상회담에서 아마 우리가 보여주는 최대한의 성의가 다 포함되어 있지 않나
01:41이렇게 생각이 돼요
01:42아마 대통령도 우리 이재명 대통령도 이 한 시간씩 다 지연된 거
01:46기다릴 수밖에 없었고요
01:48아까 화면을 보면 저는 이 트럼프 대통령이 지각 입국을 한 데에 대해서
01:52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왔을 때
01:54특히 아까 경주에서 마주했던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01:59그 취타대 분들 있잖아요
02:01이분들 계속 기다리고 있을 수밖에 없어서 저렇게 준비하고
02:05물론 뭐 이것도 의전의 하나입니다만
02:07한 시간 반 가까이 늦춰지면서 저렇게
02:10뒤늦게 이제서야 취타대 연주를 시작으로
02:15두 사람이 경주에 이곳에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겁니다
02:22또 하나가 있는데요
02:25이상한 교수님
02:27전문가로서 의전, 구체적으로 디테일
02:31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건 더 잘 아실 텐데
02:34다음 화면을 볼게요
02:35아무리 단순 실수라고 하더라도
02:39백악관 유튜브 중개 영상에
02:41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총리로 잘못 썼다
02:44지각은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도 우리가
02:48나중에 어느 정도의 한미 정상에 대한 이후에
02:51복귀를 해보거나 외교의 문제에 대해서는
02:54항의 차원이라도 얘기를 해야 되는 건 아닌지
02:57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2:57맞습니다. 저런 거는 좀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습니다
03:00그렇다고 저게 무슨 커다란 외교 문제가 되거나
03:03그렇게 비화시킬 필요는 없지만
03:05서로 일종의 결례죠
03:08의도한 건 아니더라도
03:09저 정도로 관심에 있어서 보면
03:13가볍게 봤다고 본다면
03:15저런 건 짚고 넘어갈 부분은 외교적으로는 있다고 봅니다
03:19지각 부분에 대해서
03:22그러니까 이게 아마 예고된 바로는
03:26잠시 뒤에 특별 만천은 원래 예정된 시각대로 진행이 되는데
03:30이렇게 의전이 쭉쭉 미뤄지면 모르겠어요
03:33다행히 원래 예정됐던 1시간 반의 오찬회담은 이어졌다고 하더라도
03:38시간 문제에 대해서 지금 한미 양측이 아무래도 관세 협상과 맞물렸기 때문에
03:43그래서 여러 해석이 좀 나온 것 같아요
03:44사실 31일 1일이 원래 에이펙 회의인데
03:50트럼프 대통령은 본회의는 참석을 안 하고
03:54지금 양자회담만 두 번 되어져 있습니다
03:58그렇죠. CEO 서비스로 특별 연설만 하고요
04:00그런 것도 일종의 어떻게 본다면 약간 결례인 부분이 있거든요
04:05원래 에이펙이라고 하는 건 협의체적인 성격이 큽니다
04:11그래서 회원 자격도 주권 국가가 아니라 경제체다 보니까
04:16대만이라든가 홍콩도 대표를 참석시키고 있는데요
04:22그래서 느슨한 신선 우호를 도모하는 그러한 모임인데
04:27이번에는 다자주의 속에서 양자주의적인 그러한 정상회담이 오히려 관심을 보이고
04:36에이펙은 실종이 되고 에이펙 공동선언문에 뭐가 나올까에 대한 기대보다는
04:41한미정상회담, 미중정상회담, 한중정상회담에 어떤 얘기가 나올까 하는 게
04:48더 중요하게 돼 있습니다
04:49그래서 우리가 20년 전에 부산에서 있었던 에이펙을 생각하면
04:54그때는 그런 친선 문제, 문화 문제 이런 것들이 많이 논의가 됐는데
05:00이번에는 양자정상회담에 모든 것이 집중되다 보니까
05:06에이펙이 약간 실종된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갖게 됩니다
05:11알겠습니다
05:11뭐 아까 우리 대통령을 총리로 표현한 건 단순 실수일 가능성이 꽤 크고요
05:18이제 다행히 6시 30분부터 예정이 된 특별 만찬은 또 제 시간에 진행이 되니까
05:25한번 그 부분도 저희가 눈여겨서 보겠습니다
05:29일단 지각 입국을 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05:31우리 대통령실이 특별히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서 준비한 게 두 개가 있습니다
05:37특별 제작한 금관과 그리고 미국 정상에겐 처음으로 수여되는 바로 무궁화 대훈장입니다
05:45대한민국 국민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담가서 드리겠습니다
05:59Thank you very much. It's a great honor. We're going to keep it very good in Korea. It's very very special. We have a very great relationship and it will continue and only get stronger. I'd like to wear it right now.
06:16Thank you so much.
06:21트럼프 대통령이 파란색 넥타이와 또 이재명 대통령이 금빛 혹은 뭐 노란색을 보여줬습니다.
06:23트럼프 대통령이 파란색 넥타이와 또 이재명 대통령이 금빛 혹은 뭐 노란색을 보여줬습니다.
06:39Thank you very much. Everybody appreciate it. Thank you very much.
06:43트럼프 대통령이 파란색 넥타이와 또 이재명 대통령이 금빛 혹은 뭐 노란색 넥태도 꽤 눈에 띄는데요.
06:52경주 신라의 수도 천년고도죠. 그 송영훈 변호사님. 참 궁금했어요. 어떤 모형이 금관으로 제작됐을지.
07:02한 달 정도 걸렸고 이거 많이 공을 들였고 아무래도 금을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호에 맞춰서 여러 가지로 신경을 쓴 게 역력해요.
07:12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관세협상이라고 하는 중요한 현안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07:17지금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다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07:22그런 점에서 저 천마총 금관 모형의 금관도 선물을 하고
07:25그리고 또 미국 국가 원수로는 처음으로 우리가 무궁화 대원장도 수여하지 않습니까.
07:30그런 점에서 굉장히 많은 외교적인 예우를 다하고자 노력을 하고는 있습니다.
07:36다만 이 금관 같은 경우에 트럼프 대통령을 정말 감동시켜서 어떤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물인가.
07:43저는 거기에 대한 효과는 좀 제한적일 것으로 봅니다.
07:46왜냐하면 이 금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어떤 역사적 맥락이 없어요.
07:51최근에 다카이키 일본 총리가 미국을 방문해서 선물한 아베 골프채 같은 경우는
07:57아베 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좋은 추억이 있지 않습니까.
08:00그러니까 방 1을 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08:02그렇죠. 그러니까 아베 전 총리는 이미 고인이 되었고
08:05그런데 트럼프 대통령과는 원래 관계가 좋았기 때문에
08:08그 골프채는 과거 아베 정권에서의 일종의 오모테나시 외교를 계승한다는 역사적 맥락이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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