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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경주 박물관 "회차당 150명씩…하루 2550명"
트럼프도 감탄한 '금관'…전시서 '원형 공개'
트럼프 만족시킨 '특별한 햄버거'…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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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많은 이들이 어딘가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것 같아요.
00:09우리 천년고도 경주가 당분간은, 당분간은 전 세계의 매력을 알릴 것 같습니다.
00:15경주 APEC은 일단 성공리에 막을 내렸고, 특히 한미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선물로 줬던 금권에 대한 관심이 꽤 각별한 것 같습니다.
00:301,440번째 입장하겠습니다. 번호표 준비해 주십시오.
00:48금관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게 한 곳에 모인다는 그 차이점에서 감동이라고 할까 이런 걸 느끼고 싶어서 가족끼리 왔습니다.
00:56번호표 숫자 보셨죠? 1,440번.
01:02이게 딱 12월 14일까지만 전시한다. 현조라는 신라 금관을 모두 전시한다.
01:09양진인 변호사님, 새벽 4시부터 줄 선 분들도 있더라고요.
01:12맞습니다. 이게 굉장히 의미가 큰 것 같아요.
01:15지금까지 발굴된 신라 금관 6점을 한 곳에 모아놓고 전시를 하는 특별전이다 보니까.
01:21그리고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방 안에서 금관을 선물 받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다 보니까 관심이 높아졌겠죠.
01:28그래서 동특이 전부터 저렇게 박물관 앞에서 기다리고 줄을 서는 인파가 많이 몰렸다고 하고요.
01:34이 전시를 찾은 관람객 중에 한 사람은 금관전을 보러 오기 위해서 오전 4시에 집에서 나왔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01:44그만큼 열기가 뜨겁다라고 보실 수가 있겠고 이 전시가 또 12월 14일까지만 하거든요.
01:50그러다 보니까 제한된 시간 안에 빨리 좀 보고 싶은 분들이 몰린 것 같습니다.
01:53지금 날도 갑자기 추워졌고 그런데 저렇게 어제 오늘 계속 줄을 서서 금관을 쭉 모아놨고
02:01트럼프 대통령이 준 건 모형이긴 합니다만 전 세계적으로 금관에 대한 관심들이 많이 높아졌고
02:07아예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왕이 됐으니까 아예 돌아오지 마라라는 풍작까지 있었기 때문에
02:12국내 팬들, 국내 시민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금관이 단연 화도가 됐어요.
02:19저렇게 국립경주박물관의 오픈런.
02:21저 경주박물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하나 더 있습니다.
02:26경주 힐튼 호텔로 가보겠습니다.
02:29구재현 변호사님.
02:30저희 지난주에 뉴스탑10에서 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 오찬회동 끝나자마자
02:36만찬회동 준비되어 있는데 치즈버거 먹고 싶다, 케찹 많이.
02:40이것 때문에 좀 여러 가지 얘기 나왔었는데
02:43아예 트럼프 버거가 따로 나온다는 마케팅 전략도 숨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02:48그렇죠. 사실 한류 투어에서 BTS나 이런 유명한 연예인들을 따라하는 그런 성지술래 투어가 있잖아요.
02:56그런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최고급 호텔에 머물렀는데
03:00또 치즈버거를 먹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이질적인 부분이 많은 분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했고
03:05나도 저런 식으로 한번 경험을 해보는 투어를 해보고 싶다라는 걸 호텔 측에서도 마케팅 상품으로 내놨습니다.
03:12그래서 트럼프 버거라는 건 사실 미국에서도 굉장히 화제인 게
03:16격식을 차리는 만찬이나 이런 거에서 그냥 만찬 음식을 먹었으면 별로 화제가 안 됐을 텐데
03:21트럼프 대통령이 의외로 우리나라 표현으로 초딩 입맛이라고 그러거든요.
03:25그래서 격식을 차리는 곳에서조차도 자기 입맛대로의 음식을 원하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미국에서도 있습니다.
03:30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저걸 원했기 때문에 최고급 호텔에서 나도 저런 식으로
03:34저런 식으로 이질적인 음식을 특별한 경험으로 한번 해보겠다.
03:37이게 지금 명칭도 있어요.
03:39그래서 아메리칸 치즈추가 케찹만이 치즈버거 이렇게 불리거든요.
03:43이게 트럼프 버거라고 하는데 호텔에서 이 패키지로 묶어가지고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03:48케찹은 많이니까 저거 트럼프 버거 꼭 드실 때 참고하셔야 되겠어요.
03:53경주 APEC 정상회의 지금 지난주 외교 슈퍼위크였고
03:57한미, 한일, 한중 정상회담까지
04:00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케찹 많은 치즈버거였다면
04:04시진핑 주석에게는 이 음식입니다.
04:07성취은 부회장님.
04:09황남빵이요.
04:11그렇게 말수가 많지 않고 표정 변화가 많지 않은 시진핑 주석도
04:16황남빵에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데
04:19그래서 지금 최근에 황남빵, 경주 빵지술래 코스까지 등장했다면서요?
04:25등장할 수밖에 없죠.
04:26특히나 중국인 관광객들한테는 경주 가서 황남빵 사 먹는 게 코스가 되지 않을까
04:30그리고 사실 이거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거든요.
04:33그런데 지금 온라인 주문 아까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까
04:35지금 주문하면 3주 뒤에 배송이 시작됩니다.
04:39이미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받아볼 수도 없고
04:42원래 같은 경우는 당장 내일 출발하고 그런 건데
04:45이미 3주,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어날 것 같은데요.
04:48중국 관광객들은 또 인구가 많기 때문에 수요가 엄청나잖아요.
04:52이거 관광콕스로 개발되면 미국인 관광객은 트럼프 버거
04:55중국인 관광객은 황남빵 코스 이런 식으로 코스를 가져야 하면
04:59한국 관광산업, 특히나 경주의 관광산업이 발전하지 않을까
05:02에이팩의 효과가 막대하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06황남빵 인기몰이.
05:08원래 황남빵이든 혹은 경주 금관이든
05:11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시민이라면 잘 알려진 경주의 이색 장소와 먹거리일 텐데
05:17오늘 홍콩의 한 장관이 조명한 데는 글쎄요.
05:21국내 시민들도 잘 몰랐을 때를 한번 가본 것 같아요.
05:25저기가 바로 홍콩의 행정 장관이 경주 시장과 함께
05:29경주 한 전통시장에 소머리 검탕 먹고
05:33야 여기 국물 진하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5:36감탄사를 내비쳤다.
05:38이번 에이팩을 계기로 저 경주 시장도 꽤 많은 마케팅을 했고요.
05:42행정 장관이 시장을 찾을 정도로
05:44먹거리, 볼거리, 경주 에이팩에 대한 후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5:50그런데 이 부분이 있을 거예요.
05:52원래도 전 세계적인 팬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게 바로 우리 K-POP인데
05:58이번 경주 에이팩 정상회의를 계기로
06:01다시 한번 그 입지를 굳건하게 다진 것 같습니다.
06:22그러게요.
06:28캐나다 총리도 GD는 못 참나 봅니다.
06:31양 변호사님.
06:33특히 이제 여러 아예 실제로 말레이시아 총리는
06:36K-POP 관련 공연을 공유까지 하고요.
06:40우리가 어쨌든 한류, 먹거리 이런 부분에 대해서
06:44에이팩에 통해서 성공적으로 알리는 계기는 분명히 된 것 같아요.
06:48맞습니다.
06:49그러니까 K-푸드라든지 K-POP 문화라든지
06:52굉장히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인기가 있다는 사실은
06:56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06:58이번 에이팩 정상회담을 통해서
07:00저렇게 특별 무대를 선보인 GD래곤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서
07:04전 세계에서 모인 각국의 정상들, 총리들이
07:08이렇게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을 봐도
07:10얼마나 그 인기가 드높은지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고 보이고요.
07:14말씀해 주신 것처럼 말레이시아 총리는
07:16본인의 SNS 계정에 GD래곤이 이제
07:19저렇게 특별 무대를 선보이는 영상들을 다수 공유를 하면서
07:23말레이시아에 있는 팬들이 이걸 공유해달라고 했다.
07:26그래서 내가 공유를 하는 거다라면서
07:28K-POP 포에버라면서 이렇게 올리기도 하고요.
07:31그뿐만이 아닙니다.
07:32싱가포르 총리도 정말 GD 무대에 대해서 극찬을 하고
07:35멕시코 경제부 장관 역시도 나 맨 앞줄에서 봤다라면서
07:39이렇게 자랑하듯이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7:42차은우 사회의 GD 공연은 사실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었기 때문에
07:46전 세계적인 당분간 매력이 이어질 것 같은
07:50경주 얘기, 현장 분위기 오늘까지 이어진 얘기가 10이었습니다.
07:54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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