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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주진우, '이화영 변호인 교체'에 김현지 개입 의혹 제기
국민의힘 법사위원, 김현지 법사위 국감 추가 증인 신청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연기…"대통령실 국감까지 시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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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법사위 다른 상임위들 가운데 가장 월요일부터 시끄러운 곳이죠.
00:07매일 지금 시끄럽습니다.
00:08어제는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검사와 피고인이죠.
00:16이화영 전 부지사 모두 국회에 출석했습니다.
00:20그런데 이 과정에서 또 김연지 실장 이름이 등장합니다.
00:26김연지 실장이 변호인 교체 과정에 직접 개입을 했다 이런 주장이 나온 겁니다.
00:56최 측근이 공범위 사람에 대해서 변호인한테 질책을 하고 왜 자백했느냐고 따지고 변호사를 자르려고 했다 그러면
01:04그 자체가 증거인멸이고 위중교사고 그렇게 되는 거 아닙니까?
01:07예, 저는 그때 그렇게 들었고 간부들께도 사정에 대해서는 본부 보고를 했습니다.
01:12김연지 증인으로 나와야 되고요.
01:14제가 원래 선임한 변호사가 아니었었습니다.
01:18설주한 변호사가 저를 보겠다고 왔는데 검찰에 협조해서 이 위기를 빨리 빠져나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제가 좀 항의를 하니까
01:27저에게 변호사 선임계를 사입하겠다는 얘기도 하지 않고 갑자기 사라져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1:33어제 저희 채널A가 당시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인이었던 그 설주한 변호사에게 직접 전화를 해봤습니다.
01:46설주한 변호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01:49당시 김연지 실장의 전화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습니다.
01:54그렇다면 야당의 주장대로 김연지 실장이 증거인멸, 위중교사를 했다고 지금 볼 수 있는 대목인가요?
02:06왜냐하면 김연지 실장 측에서는 그런 적이 없다라고 얘기를 해왔거든요.
02:12지금 설주한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화영 부지사의 변호인으로 활동을 하는 동안에
02:17김연지 실장에게 상황에 대해서 특이한 상황이 있으면 보고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여러 차례 연락을 했었던 것이고
02:24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연지 실장이 검찰에 협조하라는 회유가 사실이냐라는 질문을 하면서
02:31본인이 오해를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사임했다라고 지금 여기까지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02:37이런 것을 보았을 때는 김연지 실장이 그때는 이재명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었거든요.
02:43오랫동안 측근이었고 사건들에 대해서 다른 사건들의 변호인들에게도 똑같은 상황이지 않았을까
02:50그러니까 뒤에서 모든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관리했던 것이 김연지 실장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있는 것이고
02:56그리고 변호인에 대해서 저러한 이야기들을 물어보면서 압박을 느끼게 했었다라는 것은
03:02당시의 이화영 부지사가 결국에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에게 보고를 했다.
03:08이 자백을 했을 때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 거거든요.
03:10그것을 다시 덮기 위해서 변호인에게 압박을 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03:16그래서 지금 주진우 의원은 이런 것들이 증거인멸 혹은 위진교사 이런 것에 해당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3:23김연지 실장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는 총무비서관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운영위에 출석을 했었어야 되는데
03:30이제는 법사위의 증인으로도 반드시 나와야 되는 상황이 되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03:34그러니까 김연지 실장 원래 운영위 출석을 두고선 논란이 있었는데
03:39주진우 의원의 저 의혹 주장 때문에 법사위에도 지금 나와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된 거죠.
03:47대통령실에서는 이에 대해서 정치 공세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3:52그리고 민주당에서는 검사가 직무상으로 취득한 비밀을 꺼내는 건 불법이다.
04:00불법 소지가 있다. 이렇게 지금 지적을 하고 있죠.
04:02그렇죠. 검사가 그런 이야기를 저렇게 공공연한 회의장에서 할 수 없는 것이고요.
04:06일단 그것이 잘못된 것이고요.
04:08그리고 설주원 변호사와 관련돼서는 설주원 변호사가 다른 매체와 지난 5월쯤 한 통화 내역이 녹취가 남아 있는 겁니다.
04:16그게 지금 보도가 됐어요.
04:18설주원 변호사는 이미 5월 말에 사임 결심을 했습니다.
04:21사임 결심을 한 이유는 이화영 전 부지사의 말이 갑자기 바뀐 걸 보고 본인이 그렇게 열심히 도와줬는데 말이 바뀌었다 약간 배신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04:29바로 관두고 싶었으나 같은 변호인 팀들이 조금 만류하고 말려서 좀 버티고 있었는데 그때 그 한참 뒤인 6월 11일, 12일 그쯤 김현지 당시 보좌관이 전화가 왔고
04:40아까 채널A 어제 나와서 얘기한 것과 똑같은 거죠.
04:43오해받기 싫다라고 얘기를 했고 검찰 회의 협조 나는 하지 않았다고 한 다음에 그다음에 사임했다고 한 겁니다.
04:49김현지 당시 보좌관이 압박해서 사임한 게 아니라요.
04:53그 이전에 이미 말이 바뀌었을 당시에 본인이 그때 나는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신뢰를 잃어서 사임학으로 마음을 먹었다고 이미 녹취가 남아 있습니다.
05:00김진우 의원은 명백한 허위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05:05어쨌든 야당에서는 지금 말씀하신 그 내용도 본인을 출석시켜서 물어보면 되는 부분 아니냐.
05:12그러니까 법사위에도 출석해서 질의를 하면 그에 대한 대답을 해라.
05:16지금 그런 입장이거든요.
05:18그러니까 야당에서는요.
05:19지금 운영위 그리고 법사위를 포함해서 모두 6개의 상임위의 증인으로 김현지 실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5:28그런데 국회 운영위가 오늘 예정된 전체 회의를 돌연 연기했습니다.
05:36왜일까요?
05:38이를 두고 여당에서는요.
05:42야당에서는 김현지 실장의 국감 증인 채택 논란을 피하려고 일부러 여당과 대통령실 측에서 연기한 거 아니냐.
05:52지금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5:54이유가 없잖아요.
05:56지금 국감 일정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국감 일정이 이렇게 바뀌는 것도 이례적이지 않나요?
06:01일단 내부의 사정은 저는 밝혀진 게 없기 때문에.
06:04그런데 국회, 지금 국정검사 시작됐잖아요.
06:06그런데 운영위 국감은 다른 상임위 국감 다 끝난 다음에 마지막에 합니다.
06:10마지막에 이틀 동안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06:11왜냐하면 다들 운영위 하시는 분들은 다른 상임위, 이중 상임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06:16마지막에 하기 때문에 아직 증인 채택에 대해서는 시간이 남아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06:20만약에 김현지 실장 안 부르기로 결정을 하려면 그냥 오늘 열어서 통과시켰으면 됩니다.
06:25안 부르겠다.
06:26다른 증인만 부르겠다고 통과시켰으면 되는 건데.
06:28오히려 오늘 안 하고 연기된 것은 저는 김현지 실장이 출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6:35그런데 김현지 실장의 출석, 국감 출석을 들고 왜 이렇게 자꾸 긁어부스러움을 만들까요?
06:41그냥 출석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06:43그러니까요. 우상호 정무수석도 인터뷰 과정에서 출석하는 것이 100%다라고 이야기를 한 부분들이 있는데.
06:51지금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06:53민주당 의원들은 어떻게 해서든 김현지 실장이 출석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6:59말씀 주신 대로 운영위의 국감 같은 경우에는 11월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은 좀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07:05다만 지난주부터 운영에 있어서 김현지 실장을 부르느냐 마느냐 이것은 이번 달 15일에 결정이 날 것이다 라는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서 계속 나왔었거든요.
07:17그런데 갑작스럽게 이러한 부분들을 취소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들께서 보고 계시는 것에 대한 어떠한 책임감이라든지 부담감 이런 것도 있을 수 있고
07:26아마도 여론의 행방을 조금 더 지켜보려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07:30김현지 실장이 논란의 가운데 계속 서 있을수록 더 궁금해집니다.
07:40국민들도 사실 대통령 부속실장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 잘 없어요.
07:48제1부속실장이 누군지.
07:51그런데 이번에 하여튼 온 국민이 알게 됐습니다.
07:54그리고 더 궁금해졌습니다.
07:55그런데 아마 김현지 실장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총무비서관으로서 근무했을 때뿐만이 아니라 그때 원래는 나왔어야 됐는데
08:05민주당 측에서 좀 안 나가는 형태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국민들께서 의혹이 좀 커지는 부분들이 있었고
08:11그때 마침 대통령실에서 인사이동이 있었거든요.
08:14그러다 보니까 국민의힘 쪽으로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08:18산림청장에 대한 문제라든지 최근에는 과거에 있었던 경기 동부연합의 문제라든지 자꾸 일파만파 커지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도 부담감이 커지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08:29결국 이번에 털고 가지 않으면 정권 내내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8:34알겠습니다.
08:34일단 제기되는 의혹들은 검증이 되지 않았고요.
08:39일단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08:41그러니까 글쎄요. 국회 국감에 직접 출석을 해서 이에 대해서 한두 개라도 좀 명확하게 명쾌하게 답변을 할지 두고 보겠습니다.
08:53이틀 전 국회 산자위 국감장에서는 서로 배설물, 여야가 서로 배설물 공방을 벌인 것 기억하시죠?
09:03그리고 또 어제는요.
09:04과방위에서, 국회 과방위에서 욕설을 섞은 삿대질이 오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09:10매일 왜 그럴까요? 그런데 이 문제의 발단은요. 문자 메시지 공개였습니다.
09:16제가 12.12 쿠데타의 잘못된 내란 행위에 대해서 투탄하는 발언을 했고
09:26현재 이재명 정부를 독재라고 얘기하는 특정 의원에 대해서 그와 연관된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09:33전두환 옆에 앉아 있었던 사람.
09:36그랬더니 그 당사자가 저한테 개인적으로 이런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09:41보시죠.
09:43에휴, 이 짜질한 놈아.
09:45이걸 보낸 사람이 누굽니까?
09:48박정훈입니다.
09:49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착각해야 해서.
09:51개인적으로 이렇게 막고 싶어.
09:53이게 이런 일이에요?
09:55아무리 그래서 하시더라도 동영상으로 공개하고 싶어.
09:58동영상으로 시기란 놀이하고 개인적으로 문자 버리는 것.
10:01대범하지 못해요?
10:04좀 대범하게 참아보세요, 그럼.
10:06아니, 이거는 사과하셔요, 사과.
10:08이 한심한 새끼야.
10:12박연, 그렇게 요구를 하면 어떡합니까?
10:16이 부분에 대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10:18나가세요.
10:19나가시고.
10:25결국 문자메시지.
10:28에휴, 이 한심한 놈아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당사자죠.
10:31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국감 정회 중에 이런 입장을 또 밝혔습니다.
10:38이 사건의 발달이 됐던 건 9월 2일 상임위였습니다.
10:43항의하는 차원에서 여러 가지 제가 발언을 했었는데 김의용 의원이 저보고 모욕적인 말을 했습니다.
10:49멱살을 잡고 서로 여러 가지 험한 말들을 주고받았죠.
10:53하해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문자를 보냈는데 그 다음날 상임위에서 제 가족을 공격하는 그런 만행을 저지른 거예요.
11:01제가 밤에 이 찌질한 놈아 이렇게 문자를 보냈어요.
11:04그랬더니 바로 곧장 이 찌질한 새끼야 이렇게 답장이 왔어요.
11:08자기가 보낸 문자는 욕설 문자는 지웠습니다.
11:10그러니까.
11:11살면서 개인적으로 내가 아는 사람으로부터 그런 문자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
11:15그런데 오늘 김일성 추종 세력이 대통령실과 연계되어 있다라는 기자회견을 하고.
11:20그 후에 와가지고 김어준의 음모론, 가짜뉴스 이걸 가지고 방통에다 질문을 하더라고요.
11:26그래서 제가 붕괴했습니다.
11:32어제 국회에서는 야구장에서나 볼 수 있는 벤치 클리어링이라고 하죠.
11:39한두 사람이 시비가 붙었을 때 양쪽 팀원들이 다 몰려나와서 집단으로 몸싸움버리는 그런 장면이 국회에서 또 연출이 됐습니다.
11:50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11:52어제 저 싸움을 보니까 초등학교에서 선생님 제가 저한테 욕했어요.
12:00그리고 이르고 내가 언제 욕했어?
12:03그리고 싸우고 그거 이외에 뭐가 더 비유가 가능할까요?
12:09진짜 찌질해 보입니다.
12:11감사합니다.
12:12감사합니다.
12:1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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