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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태국서 머물다, 버스 타고 캄보디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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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
경찰 추적·인터폴 수배에도… 태국 → 캄보디아 '도피'
황하나 또 구속 기로… 도피 중 범죄 의혹도 수사
경찰, '지인에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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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
일단 이제 수사선상이 올라가서 도피, 밀입국 혹은 과거 마약 투약 혐의까지 하나하나 다 수사 대상이 되겠죠, 황하나 씨.
01:10
하나하나 만나보겠습니다.
01:11
허주연 변호사님, 뒤늦게 알려진 얘기 중에 일부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갈 때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01:21
그만큼 손쉽게 국경을 넘었다? 이런 정황들도 뒤늦게 알려진 모양이에요?
01:25
그렇습니다. 황하나 씨가 아마 인터폴에 처음에는 청색수배가 되어 있었는데 그 청색수배 요청이 있으면서 바로 여권 무효화 조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자신의 여권으로 국경을 정상적으로 넘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1:43
그래서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이 맞닿아 있는 지역이 있는데요.
01:49
이 지역을 육로로 버스를 통해서 넘어서 밀입국한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는데 그야말로 밀입국이다 보니까 정상적인 경위로 버스를 타고 들어갔을 리는 없을 것 같고
02:00
태국과 캄보디아의 지금 범죄 단지들이 굉장히 성행하고 있고 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이런 식으로 밀입국해서 캄보디아에 넘어가거나 또 반대의 경우들도 상당히 많거든요.
02:10
이런 성행하는 밀입국 방법 중에 하나를 현지 또는 한국에 있을지도 모르는 혹은 제3국에 있을지도 모르는 조력자의 도움도 아마 있었을 것으로도 추정이 되는데
02:22
이런 조력을 받아서 그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2:28
사실 인터폴에 청색수배됐다가 나중에 적색수배됐다고 하는데 사실 인터폴이라는 기관은 체포에 직접적인 권한이나 강제수사에 권한이 있는 기관은 아니거든요.
02:38
그래서 설령 이 사실에 대해서 알았다고 하더라도 정보 공유 정도를 해서 현지 경찰이 현지 사법에 따라서 권한을 행사해서 체포 권한 등을 행사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02:51
사실 인터폴에 청색수배가 되어 있다는 그런 것은 이 밀입국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02:59
그래서 이런 식으로 버스를 타고 육로로 어떻게 보면 손쉽게 이렇게 국경을 넘어서 캄보디아로 넘어갔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3:08
강정혜 변호사님, 경찰이 영장을 신청할 수도 있다.
03:13
정확히 어떤 혐의로 나중에 영장 신청하고 구속영장 신청하고 나중에 실제로 구속이 될 가능성.
03:20
어떤 혐의를 저희가 주요로 봐야 될까요?
03:22
일단 황하나 씨가 이번에 체포영장이 집행되면서 한국으로 송환이 되었는데요.
03:27
지금 혐의점 같은 경우에는 2023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03:32
그때 황하나 씨가 지인들에게 주사기를 통해서 마약류를 투약시켰다라는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
03:39
그때 수사선상에 오른 상황에서 23년 12월에 본인이 태국으로 출국을 한 것이죠.
03:45
그때는 아직 한국에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갔었던 것은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03:52
그런데 황하나 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그 이후에 태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면서 성매매 의혹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만
04:01
이 의혹은 추후에 조금 더 조사가 돼야 될 것으로 보이고
04:04
일단은 내일이나 모레 정도의 영장실질심사 과정에 있어서는
04:09
23년도에 있었던 지인에 대한 투약 여부를 집중적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04:15
그런데 황하나 씨 같은 경우에는요.
04:17
이번 영장실질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04:20
도주의 우려가 없다라는 것에 대해서 재판부에 어필을 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04:26
과거에 본인이 이미 마약류를 직접 투약을 해서
04:29
집행유예 이후에 실현까지 살고 나왔던 상황이거든요.
04:33
그런데 그 이후에는 다른 사람에게 투약을 했다는
04:35
재차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도 있습니다만
04:38
본인이 출국금지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외로 도피를 했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04:43
이 부분이 쟁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4:46
강재현 변호사가 짚어주셨던 것처럼 결국은 도주 우려, 그런데 밀입국 사실이 있었고
04:51
과거에 여러 논란과 구설이 있었기 때문에
04:54
아마 내일, 저게 지금 6년 전 장면이었는데
04:58
6년 만에 다시 공식석상이라면 공식석상이라면 포토라인에 설 수도 있습니다.
05:03
홍정성 기자님.
05:04
그런데 저희가 일부 의혹 보도를 한번 인용할 수밖에 없는 게 뭐냐면
05:10
그동안 캄보디아 내에서, 캄보디아가 워낙 한국인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05:16
그럼에도 황하나 씨가 거기서 호화 도피를 했다 이런 의혹도 있긴 있었거든요.
05:21
그렇습니다. 의혹 보도들을 좀 전해드려야 될 텐데
05:25
일단 태국에서도 캄보디아에서도 흔히 말하는 배후, 지원해주는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05:33
먼저 태국으로 갔었죠.
05:35
여기서 자동차 업계에 관련 일을 하는 NC라는 사람이 굉장히 좀 부유하다고 합니다.
05:42
그렇게 해서 태국에는 하이소라는 말이 있는데
05:45
하이소사이어티가 어떤 재산 기준으로 해서 상위 10% 이내에 부자들인데
05:53
굉장히 케이팝을 좋아하고 한국 연예계를 좋아하고
05:56
클럽에서 파티하는 걸 좋아하는 그런 무리들을 상류층 무리를 하이소라고 하는데
06:02
그 하이소였던 자동차 업계의 NC라는 사람의 후원 속에서 굉장히 호화 생활을 했다는 겁니다.
06:09
그런데 이게 청색수배 중에 캄보디아로 옮겨간 건지
06:14
아니면 적색수배로 바뀐 뒤에 옮겨갔는지 모르겠지만
06:17
제보자 얘기를 들어보면 제보자들이 동남아를 오가며라는 얘기를 해요.
06:22
말하자면 태국에 있다 캄보디아를 한 번 간 게 끝인지
06:25
태국과 캄보디아를 오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6:28
또다시 캄보디아에서도 재력가, 후원을 해주었다는 재력가의 이름이 또 성씨가 등장합니다.
06:34
그 캄보디아에서도 푸논펜에 있다는 고급 주상복합
06:38
여기서는 김씨라는 성씨의 그 남자가 있는데
06:42
여러 이제 보도들을 보면, 단독 보도를 보면
06:45
그 김씨의 아이를 가졌다.
06:47
이게 올해 상반기에 어떤 지인에게
06:50
나 그 김씨의 아이를 가졌다.
06:52
이런 얘기도 했다는 겁니다.
06:54
진위 여부는 분명히 내일이라도 확인해봐야 됩니다.
06:56
맞습니다. 그냥 의혹 보도일 뿐인데요.
06:59
그런데 그 이제 타당, 어떤 사람들이 볼 때 이것이 타당하다고 보여지는 점
07:05
임신 여부가 타당한 게 아니라
07:06
이 어떤 호화 생활을 했다고 느껴지는 그런 부분이 타당해 보이는 게
07:11
역시나 그 캄보디아에서도 굉장히 고급 주상복합에 있는데
07:14
그의 연인으로 김씨라는 사람도 또한 굉장히 부유한 사람이었다라는 건데
07:19
저는 단순히 부유한 남자들의 후원만은 있지 않았다고 봅니다.
07:23
뭐냐면 황하나씨가 한일에 대한 의혹 보도도 있는데 두 가지입니다.
07:27
하나는 성매매 의혹, 뭐냐면 그 태국의 하이소들이나 캄보디아에서도
07:32
굉장히 케이팝이라든가 연예인들, 이런 한국의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까
07:38
한국에 있는 지인들이 태국이나 캄보디아로 놀러왔을 때
07:42
그런 그 현지의 남성들과의 성매매를 주선했다라는 의혹 하나가 있고요.
07:47
알겠습니다.
07:47
또 다른 하나는 마약 유통의 의혹입니다.
07:50
그러니까 캄보디아에서도 비교적 도피 생활과 현지 생활이 수월하지 않았냐는 의혹 보도 얘기가 있어서
07:58
아마 이런 부분도 밀입국 과정 전후로 앞으로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08:05
최진봉 교수님, 사실 황하나씨 하면 여기 보면 남양유업 창업주에선 재벌 3세라는 얘기
08:12
혹은 과거 유명 가수와의 열애 등으로 많이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진 사람인데
08:19
그럼에도 본질은 결국 마약 투약 혐의.
08:23
그게 이제 계속 거듭하면서 본인이 수렁에 빠진 셈인데
08:26
과거에 한 3년 전에 인터뷰를 했는데 저는 이 인터뷰 내용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08:30
그러니까요. 저도 보면서 깜짝 놀랐는데
08:32
기본적으로 이 사람이 처음에는 대마초를 아마 유학 가서 했던 것 같아요.
08:37
그리고 나서 마약을 처음 시작한 건 친구가 와서 권유를 했고
08:40
그리고 나서 처음 이제 마약을 했는데 주사기를 통해서 마약을 투약을 했는데
08:46
그리고 3일 동안 깨어나지 못할 정도로 몽롱한 상태에서 머물렀다고 합니다.
08:50
그러니까 얼마나 이게 마약이 안 좋은가 하는 걸 보여주는 것이고요.
08:53
지금 우리가 본 것처럼 그리고 나서부터는요.
08:56
TV나 아니면 매체에서 뽕나무나 뽕이라는 말만
08:59
왜냐하면 우리가 마약을 뽕이라고 불렀던 시대가 있잖아요.
09:02
시첸말로 그렇게 불렀었죠.
09:03
그렇게 불렀었죠. 그러니까 그 얘기만 나오면 막 가슴이 뛰는 거예요.
09:06
그리고 뭐 뿐만 아니라 주사기가 이렇게 등장한다거나 드라마나 아니면 TV에
09:10
이러면 또 그 생각이 나고.
09:12
그러니까 한 번 마약이 빠지면 벗어날 수 없는 거예요.
09:14
그 안에서 늪처럼 계속 빠져드는 건데
09:16
그리고 나서 온몸이 피해가 왔는데
09:19
예를 들면 치아도 다 상했다고 합니다.
09:21
그리고 피부도 여드름 한 번 나지 않았던 피부였는데
09:23
피부에 온갖 부작용이 나기 시작했고
09:26
뿐만 아니라 이 메스버그라고 하는데요.
09:29
이게 마약하는 사람들이 보면
09:31
마약을 안 하고 있을 때는 벌레가 마치 피부를 걸어다닌 듯한
09:34
피부 이외에 벌레들이 막 기어다닌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대요.
09:37
그게 이제 영화로도 많이 소개가 되고
09:40
그만큼 마약이 치명적이다라는 게
09:41
어른을 통해서 많이 알려지긴 했어요.
09:43
그렇습니다.
09:43
벌레를 보는 것처럼.
09:44
그러니까 어느 날 정신 차려보니까
09:46
온몸에 상체가 나 있는데 그걸 긁느라고
09:48
그 벌레가 기어다니는 모습을 쫓기 위해서 긁느라고
09:51
메스버그라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09:53
이처럼 마약에 걸려와서 본인 입으로도요.
09:56
온 삶이 망가졌다라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0:00
일단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10:03
이러면 오늘 내일 안에 결론이 날 테고
10:07
아마 6년 만에 포토라인
10:10
캄보디아에서 재발로 체포된 황하나 씨의 모습도
10:13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10:16
10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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