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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대학생 살해’ 중국인 총책 잡았다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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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수갑 찬 채 끌려나오는 남성
'캄보디아 대학생 살해' 총책 검거
'태국 입국' 첩보 입수… 수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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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금 현재 시각이 밤 9시 28분, 29분이 돼가고 있고요.
00:05
뉴스의 시티라이브, 이 시각 긴박하게 전해진 사건을 지금부터 하나하나 들여다보겠습니다.
00:10
오늘은 저희 경찰청을 출입하는 백승우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00:14
백 기자, 오늘도 저희 채널의 사건팀이 취재한 내용부터 먼저 살펴볼까요?
00:19
네, 좋습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 한번 보실까요?
00:23
대학생 고문 살인, 중국인 총책 잡았다입니다.
00:27
잡혔네요.
00:27
네, 맞습니다. 드디어 검거가 됐는데, 검거 영상 한번 먼저 보시겠습니다.
00:33
상체가 노출된 남성이 현지 경찰에 잡혀서 끌려 나옵니다.
00:38
이 남성, 수갑을 차고 있는데요.
00:41
지난해 8월에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한국인 대학생을 감금하고,
00:46
또 고문한 중국인 총책 A씨가 붙잡힌 겁니다.
00:49
잠시 음성 들어보시죠.
00:57
맞아요. 대학생 고문 살인 사건, 캄보디아에서.
01:10
저도 그 대학생 유골이 공항으로 돌아왔던, 참담하고 안타까웠던 기억도 나는데,
01:15
그런데 이 범죄적인 총책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고문 말고도 권총으로 위협했다는 것도 새롭게 알려졌어요?
01:23
네, 그렇습니다. 중국인 A씨, 중국과 우리나라 국적 공범들과 함께 캄보디아의 범죄단체를 조직했고요.
01:31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믿기로 피해자들을 유인했습니다.
01:35
그러고선 말씀하신 것처럼 권총으로 협박해서 계좌 비밀번호를 말하게 하는 등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
01:42
그런데 이제 일단 도망치다가 붙잡힌 건데, 어떻게 덜미를 잡히게 된 거예요, 이 총책은?
01:48
첫 시작은 지난해 11월이었습니다.
01:52
태국에 입국했다는 첩보를 국정원이 입수하면서 급물살을 탔습니다.
01:57
태국 현지 검찰과 또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서 은신처를 급속했고 검거했습니다.
02:03
아까 총책 A씨 검거 당시 영상을 보니까 경찰이 얘기하는 걸 보니까 바로 우리나라로 넘어올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02:12
네, 그렇습니다. 실제 좀 취재해보니까 좀 시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
02:16
먼저 정식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해야 하고 태국 내 재판을 통해서 인도 결정까지 먼저 필요한 상황인데
02:24
취재를 해보니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통상 수개월 이상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02:29
실제 A씨가 우리나라에 송환되는 데는 꽤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2:34
지금 절차를 쭉 보니까 시일이, 절차가 좀 적지 않아 보이는데
02:37
일단 잡았으니까요, 하루빨리 국내로 송환이 돼서
02:41
총책 A씨, 법의 심판을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02:44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 볼까요, 백 기자?
02:46
네, 좋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02:47
다음 키워드는요, 강아지 산책 중 날아온 화살입니다.
02:52
갑자기 웬 화살인가 싶은데, 바로 어젯밤에 있었던 일입니다.
02:56
영상 보시겠습니다.
02:57
같이 보실까요?
02:59
차들이 서 있는 도로 쪽에 남성 두 명이 저렇게 서 있고
03:03
한 남성이 갑자기 뭔가를 꺼내는데
03:06
화살이네요?
03:07
자세히 보니까 양궁용 활입니다.
03:10
이거를 화살을 꽂더니 실을 당깁니다.
03:12
또 다른 남성도 똑같이 실을 꽂더니 실을 당기니까
03:15
활이, 화살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03:19
그 직후에 6에서 70m가량 떨어진 공원에서
03:23
화살을 쏜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03:26
지금 제가 저걸 쭉 보니까
03:27
뭐 진짜 애들용 화살, 양궁용 화살은 절대 아닌 것 같은데
03:31
저거 화살을 왜 쏘았답니까?
03:33
네, 맞습니다.
03:34
때 아닌 갑자기 왜는 화살이냐, 뭐 이런 생각이 좀 드실 것 같습니다.
03:38
신고를 한 남성은 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50대 여성이었습니다.
03:42
산책하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둘러보니까
03:46
화단에 꽂혀있는 화살을 발견한 겁니다.
03:49
실제 화살 끝부분은 무쇠로 된 화살촉이 잘라 있었는데
03:53
아, 무쇠였다? 저 화살촉이요? 끝부분이?
03:55
네, 맞습니다.
03:56
화살이 꽂힌 지점은 이 여성으로부터는 2.5m,
03:59
함께 있던 반려견과는 불과 1.5m밖에 떨어지지 않았었거든요.
04:04
실제로 굉장히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04:06
저거 사람하고 직접 맞았으면 어떨 뻔했어요?
04:09
맞습니다. 제가 좀 신고 여성을 직접 만나봤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04:24
그런데 저 사람 아직 못 잡았어요? 저 화살 쏜 사람이요?
04:27
맞습니다. 제가 방송 직전까지 경찰에 확인을 해봤는데
04:30
아직까지 붙잡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04:33
경찰은 용의 차량의 이동 경로를 추적 중인데
04:36
행방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04:38
아니, 지금 뭐 2026년에 화살이 웬 말입니까? 양궁용 화려.
04:43
백 기자, 다음 사건 넘어갈 텐데 이건 분위기가 좀 달라 보여요?
04:46
네, 맞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키워드 보시죠.
04:50
몸이 먼저 반응, 추격전 뛰어든 남성입니다.
04:54
경기 포천에서 아찔한 추격전이 있었다는데
04:57
영상 한번 보시겠습니다.
04:59
저희 포천이죠?
05:00
맞습니다. 경기 포천시의 주차장을 가로질러서
05:03
한 남성이 빠르게 질주를 합니다.
05:05
전속력이네요, 돌다.
05:06
맞습니다. 그 뒤로 보시는 것처럼 경찰이 뒤쫓고 있는데
05:09
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5:12
이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05:15
이 파란색 동그라미, 시민분의 추격전을 지켜보다가
05:19
함께 추격에 가세하는 모습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05:23
결국 이 시민의 도움으로 남성을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05:26
영상에는 안 나왔는데 저희가 조금 더 취재를 해보니까요.
05:30
이 시민분 덕분에 남성이 막다른 길로 갔고
05:34
결국 경찰이 붙잡았다고 합니다.
05:36
하나하나씩 궁금한 게 뭐냐면
05:37
저 남성 왜 저렇게 전속력으로 도망간 거예요?
05:40
네, 이 붙잡힌 남성의 스토리를 한번 살펴보니까요.
05:44
7년 넘게 한국에 불법 체류된 30대 베트남인이었습니다.
05:48
차량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아서 타고 있던 차량은 수배된 차량이었고
05:53
기동 순찰대원이 수배 차량을 발견하고 불신검문을 했는데
05:57
경찰이 정차를 요구하자 이 남성이 갑자기 차에서 내려 도주한 겁니다.
06:02
남성의 도주는 2km 넘게 이어졌습니다.
06:06
이게 아무리 누가 도망가는 걸 본다고 하더라도
06:09
일반 시민이면 저렇게 경찰하고 합류해서 추격전 잘 못할 텐데
06:12
저사, 저분, 저분이죠. 정체가 좀 밝혀졌나요?
06:16
네, 정확하십니다.
06:17
실제로 경찰에 도운 시민, 일반적인 시민분은 아니었습니다.
06:20
바로 현역 군인이었습니다.
06:22
휴일 외출 중이었던 육군 제3보병사단 소속 박정환 상사였는데
06:27
아, 현직 군인이었군요.
06:29
맞습니다. 주말에 영화를 보러 나왔다가 도망치는 남성을 보자 바로 쫓기 시작한 겁니다.
06:37
경찰관 두 분이 누군가를 쫓고 계시길래 몸이 먼저 반응했던 것 같습니다.
06:42
경찰관 분들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득했습니다.
06:46
경찰은 검거에 기여한 박정환 상사에게 감삿장을 수여했습니다.
06:52
이야, 그 늠름해 보이시는 박정환 상사가 몸이 먼저 반응했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07:00
이게 추가로 또 불상사가 일어날지 몰랐었는데 막을 수 있었다.
07:04
백승우 기자,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7:06
일단 이 시각 움직이는 사건, 사건 소식 백승우 기자와 함께 하나하나 짚어봤고요.
07:15
백승우 기자와 함께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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