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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조직 대규모 이사 시작”…韓 정부 대응 어려워지나?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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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돈 빼돌렸다고 고문했는데…경찰 "모집책이 인출"
한인 제보자 "사망 대학생, 일주일 내내 맞아"
캄보디아 범죄조직 대규모 이사 정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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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을 이 대학생이 빼돌렸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01:07
같은 곳에 감금됐었던 제보자는요.
01:10
그 당시 상황을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01:30
그러니까 이 범죄수익금, 범죄단체가 벌어들인 그 돈의 일부가 없어진 겁니다.
01:40
그런데 이 범죄단체가 이 대학생을 의심한 거죠.
01:44
짜고 네가 돈 빼돌린 거 아니야? 이러면서 가혹한 고문을 한 겁니다.
01:49
결국 목숨을 잃었죠. 그런데요. 충격적인 점은요. 돈이 어디를 갔느냐.
01:56
바로 이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유인해서 보냈던 그 학교 선배.
02:02
어제 우리가 얘기했거든요.
02:04
그 선배가 이 돈 빼돌린 거라면서요.
02:06
맞습니다. 그러니까 이 선배인 20대 모집책을 통해서 이 숨진 대학생이 캄보디아로 처음 가게 됩니다.
02:13
그런데 이 조직 입장에서는 거액의 범죄수익금이 빼돌려지다 보니까
02:18
아, 이 모집책이 빼돌렸는데 너도 한통속 아니냐라고 해서 심한 고문을 당했다라는 것이고요.
02:24
그 고문을 당하다가 못 이겨서 결국 사망을 하게 된 것입니다.
02:28
이 20대 모집책의 경우에는 경찰에 붙잡혀서 지난달 구속이 됐는데
02:33
실제 수사기관에서 확인해본 결과 범죄수익금을 일부 인출한 것을 확인했고요.
02:38
수사기관은 이 모집책이 단독으로 범행한 것인지
02:42
아니면 다른 상부의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한 것인지를 지금 판단하기 위해서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고
02:50
일단은 이 한국인 제보자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당시 감금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02:56
누구보다도 숨진 대학생을 직접 목격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03:00
사실관계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03:03
그러니까 이 숨진 대학생은 영문도 모르고 그 돈이 어디 갔는지도 모르는데
03:10
오히려 자기를 이렇게 악의 구렁텅이에 빠뜨린 그 학교 선배가 빼돌린 돈인데
03:17
이유도 모르고 사슬아져간 겁니다.
03:21
원래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소재였습니다.
03:25
하지만 이번 사건이 이제 널리 알려지면서 온 국민이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실태에 대해서
03:32
샅샅이 알게 됐습니다.
03:34
이 때문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감금 등을 저지른 범죄 조직이요.
03:39
이제 짐을 싸서 대규모로 이주를 시도하고 있다는 겁니다.
03:44
짐 싸서 도망가버리면 지금 아직 송환되지 않은 사람들 찾기 더 힘들어지는 거 아닌가요?
03:50
그렇죠. 지금 보시는 저 사진과 이 동영상에 따르면 여러 가지 전자기기 품목들을 저렇게 차에 실어서 승합차로 나르는 모습이 포착이 되고 있습니다.
04:01
지금 이 사진을 제보한 사람에 따르면 아마도 긴급 대피 준비를 하는 것 같아 보였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04:09
그러니까 한국에서도 캄보디아 범죄 조직 단체와 그리고 웬치라는 감금 시설이라고 볼 수 있는 조직 단체가 사실은 주목을 받고 있다 보니까
04:19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 세계에서 쏠린 이목이 집중된 것을 피하기 위해서 캄보디아의 다른 지역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나라로 이동을 하려는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고요.
04:31
만약에 지금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설치를 해봤자 다른 나라로 이주를 해버린 상황이라고 한다면
04:39
사실상 감금된 사람이라든지 고문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 꺼내오기 쉽지 않습니다.
04:44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은 행적과 어느 곳에 위치해 있다라는 위치 파악이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04:50
이것이 뿔뿔이 흩어져서 나눠진다라고 한다면 더욱 찾기가 힘들 것이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04:57
아직까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도 못했는데 착수도 못했는데 또 저들이 딴 데로 숨어버리면 더 힘들어지겠죠.
05:06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지면서 어제 이재명 대통령도 캄보디아 사태를 언급하면서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05:14
일단 경찰은 현재 구금된 우리 국민 63명을 한 달 안에 전원 송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05:24
목표, 목표를 세운 겁니다.
05:25
이런 가운데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가 현재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그러니까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한국인이
05:35
8월 기준으로 아까 송환되는 사람 말고 80여 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5:41
이들 중에는 분명 납치와 감금을 당해서 원치 않는데도 범죄 조직에 몸을 담고 있거나
05:47
억지로 아니면 이 순간에도 지금 가혹 행위를 당할 수 있다는 거죠.
05:53
정부의 조치가 좀 더 속도를 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6:00
이렇게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취업 사기와 감금 사건이 이어지면서
06:05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의 합동 대응팀이 오늘 캄보디아 현지로 떠납니다.
06:10
아직 숨진 대학생 시신도 인도되지 못한 상황이죠.
06:16
그만큼 캄보디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6:21
외교력을 발휘하고 다른 무슨 수단이라도 총동원해서
06:26
이번 우리 국민들 송환에 모든 걸 쏟아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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