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픽시 자전거 들어보셨습니까?
00:04브레이크 없이 속도를 즐기는 자전건데
00:06요즘 10대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00:11경찰 단속에도 브레이크를 한쪽만 다는 꽁수까지 부리며
00:15위험한 질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7현장 카메라 송채은 기자가 이들을 따라가 봤습니다.
00:23오늘 현장 카메라는 한마디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00:27잠깐 뭐 여쭤봐도 될까요?
00:29안녕하세요. 저 채널A 송채은 기자라고 하는데요.
00:38뛰는 경찰관 위에 나는 픽시 자전거
00:42요즘에 픽시 자전거 많이 위험해서 타지 말라고 하잖아.
00:54지금 친구들도 다 픽시 자전거요?
00:57네.
00:58도망간 아이들은 먼 발치에서 이 상황을 지켜봅니다.
01:03오라고 하면 안 돼. 아저씨가 뭐 단속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고
01:05위험하려고 알려주려고.
01:07경찰 아저씨가 당혹하는 거 아니면 그냥 얘기해 주신다고 그래.
01:14아저씨들이 멈추라고 하면 멈춰야 돼. 경찰 아저씨들 달리기 잘해.
01:17얘들아 잠깐만 일로 와봐.
01:18나 와봐.
01:20경찰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를 단속합니다.
01:25그러다 보니 이렇게 브레이크를 한 개만 단 자전거도 등장했습니다.
01:30단속에 안 걸리면서 탈 수 있는 일종의 사각지대입니다.
01:33아 하나 여기는 뗀 거예요.
01:37왜 왜.
01:39그냥 친구들이 하길래.
01:41브레이크 있는지 없는지 아니면 한 장만 있는지 일단 세워야 하는데 따라잡는 것부터가 일입니다.
01:48이 위험한 물건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도 들어봐야겠습니다.
02:07경찰의 계도도 단속도 개의치 않습니다.
02:11근데 이렇게 없는 거 타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02:13지금 학교나 경찰 이런 데서는 다 위험하다고 못하게 하고 있잖아요.
02:25그렇게 당당하게 내라고 할 수 있어요.
02:29근데 경찰 분들이 조심히 타고 끝내던데요.
02:31그래서 앞으로도 다 할 생각 없어요.
02:38이 와중에도 카메라 앞에서 고개 주행이 한창입니다.
02:43위험한 질조는 늦은 밤 도로에서도 벌어집니다.
02:52신호도 무시하고 달리는 이 아이들.
02:55어 달려볼게요.
02:56잠깐만 나 이거 자꾸 빛대단이 들려.
02:59학생.
03:00네.
03:00저 잠깐 뭐 여쭤봐도 될까요.
03:03저게 다 친구들이에요.
03:05네.
03:06아 혹시 지금 타고 있는 게 픽시 자전거예요.
03:08아니요 따릉이인데요.
03:10이렇게 생긴 따릉이가 있었나요.
03:11요즘 픽시 자전거 위험하다고 해가지고.
03:15픽시가 위험한 게 아니라 브레이크 안 달린 자전거가 위험한 거예요.
03:21지난해 기준 자전거 과실로 발생한 교통사고가 약 5,600건.
03:26이 중 3분의 1이 10대 사고입니다.
03:29아이들의 멋과 재미라고만 여기기엔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일이 될 수 있는 겁니다.
03:35이거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도 많이 위험과 장애를 주는 부분이라서.
03:42현장 카메라 송채윤입니다.
03:44이제 다음 주에 만나요.
03:52네.
03: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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