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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정청래, 장동혁에 5가지 질문…"신임 당 대표 답해야"
장동혁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 공세"
정청래 "장동혁이 답하라"…장동혁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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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글쎄요, 대척점에 있지만 공통점도 적지 않은 바로 두 사람,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입니다.
00:12어젯밤부터 오는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화면문으로 만나보겠습니다.
00:30정청래 대표께서 페이스북에다 저에게 던지는 몇 가지 질문을 써놓으셨던데 우선은 질문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00:45전당대회 거치면서 여러 가지로 피로가 쌓였는데 웃음을 주시고 피로를 풀어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00:5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굳이 제가 답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01:05법사위원장 시절에 늘 꼭 끼어들어서 깨알같이 질문을 해대던 그 모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01:17오늘 두 양당 대표를 가리켜서 한 칼럼인가요? 난형난제라는 표현도 나왔던데요.
01:25이현정 의원님, 어제 정 대표가 밤에 장동혁 대표에게 겨냥한, 장 대표를 겨냥한 이런 다섯 가지 질문을 한 거 보행이에요.
01:35윤 전 대통령 탄핵 파면은 잘못됐고 비상기업 대란은 잘 된 거냐? 그럼 노상원 수첩은 뭐냐?
01:39노상원 수첩에 찬성하는가 했더니 아까 장 대표 얘기는 망상이라는 표현까지 나오더라고요.
01:45참 이게 여야 대표가 전부 다 자신의 정말 강성 지지층만을 보고 정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01:54그런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01:55정청래 대표는 자신의 어떤 강성 지지층들만 상대로 해서 정치를 하고 있고
02:00또 장동혁 후보도 마찬가지로 아주 강성 지지층을 상대로 한 정치를 하고 있다 보니까
02:06이 중간지대가 없어졌습니다.
02:07우리 많은 국민들이 이 중간지대에 있는데 이 중간지대는 그냥 아무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요.
02:13그러니까 여야 대표라는 것은 그 당의 대표이긴 하지만
02:17그러나 전체 국민의 어떤 문제를 논의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2:21그런데 지금 양당의 후보가 전부 다 서로 무슨 문제 내는 것도 아니고
02:24시험 보는 것도 아니고 지금 보니까 여당 대표가 시험 문제 내고
02:28야당 대표가 답안지를 선에는 이런 지금 상황으로 번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2:33그렇다면 우리 국민의 민생과 이런 모든 문제를 챙겨야 되는 여야 대표가
02:38여야 대표가 저런 식의 공방만 벌이고 있으면 그럼 손은 누가 키우겠습니까?
02:43정말 답답한 게 저는 그 문제입니다.
02:45지금 사실은 여야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되는 문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02:50대통령은 지금 외국으로 다니면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그거 만나고 바쁜 와중에
02:55국내 정치라는 게 뭡니까?
02:57정치라는 게 결국은 국민들을 위한 지금 일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2:59그런데 여당 대표는 자기 지지층만을 위해서 연일 지금 법안을 갖다가 통과시키고 있고
03:04야당 대표는 지금 똑같이 지금 지지층만을 위해서 당내에 있는 자기 조금 말 틀리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03:11바로 뭐 징계하겠다는 그런 협박이나 하고
03:14그럼 뭡니까?
03:15지금 도대체 우리 국민들에도 어디에다가 지금 기대해야 되고 어디에다가 지금 우리가 호소를 해야 되냐?
03:21제발 정치라는 거 그렇습니다.
03:23강성 지지층만을 위해서 한다고 그러면 그냥 시민운동 하시면 되고
03:26여야 대표지 않습니까?
03:28그렇다면 정말 국민을 한번 생각하는 그런 시간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03:33장윤미 변호사님,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왔고
03:38거의 돌아온 직후에 장동혁 대표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했는데
03:43장 대표 입장이 이렇습니다.
03:45덕담 나누는 게 회담은 아니지만 제안으로면 검토하겠다.
03:49그런데 이게요.
03:50여당 대표는 어제만 해도 개전의 정보 고쳤을 땅이 아니라는 취지로 얘기를 하면
03:57이거 모르겠어요.
04:00장 대표가 어떤 행동을 해도 좀 애매한 상황이 아닙니까?
04:04그런데 저는 솔직히 그걸 자초한 건 장동혁 대표라고 생각합니다.
04:08왜냐하면 전당대회 국면 중에 뭐라고 그랬습니까?
04:11탄핵에 찬성했으면 내부 총질이라고 그랬어요.
04:14계엄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입장을 내면 그 사람들 출당 조치시키겠다고 그랬습니다.
04:18내가 당대표 되면 구구되는 건데 당신들 나가라고 직격했어요.
04:23그러니까 당연히 물음이 이어지는 겁니다.
04:25계엄에 대한 당대표의 뜻이 어떤 거냐.
04:27윤석열 전 대통령 만나러 간다고 하고 접견하겠다고 하는데
04:30그러면 거기에 다시 한 번 정치적인 정신적 지조로 소환하고자 하는 거 아니냐.
04:35이게 왜 빵 터질 질문인 거죠?
04:37본인이 자초한 질문인 거죠.
04:39지금 보수 스피커들이 국민의힘을 뭐라고 지칭하고 있습니까?
04:42컬트 정당이라고 합니다.
04:44컬트라는 것은 아주 집단적인, 아주 강성의 소수들의 팬심으로 모인 집단 내지 종교 집단을 이야기하는 거죠.
04:51이게 민주당에서 나오는 얘기인 거예요?
04:53아니요.
04:54자당에서 나오는 겁니다.
04:55건전한 보수의 입장을 더 이상 견제하지 못한다는 자성이 나오고 있는 거예요.
05:00거기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다.
05:03거기에 대해서 계엄에 대한 입장 어떤지.
05:06윤석열 전 대통령 당장 면접 갈 건지, 접견 갈 건지.
05:09탄핵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 견제할 건지.
05:11지금이라도 분명하게 국민들께 말씀하십시오.
05:14물론 대통령과 여당 대표 입장은 다를 수 있는데.
05:19야당 대표 입장에서는 만나자는 건지, 안 만나자는 건지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대신 질문을 드렸고.
05:27이렇게 여야가 대척점에 있고.
05:30국민의힘 당 안 얘기도, 당 내부 얘기도 길지 않게 해보겠습니다.
05:331부에서는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어떻게 당권을 잡자마자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내보낼 국민만 하냐라는 비판도 분명히 있었던 것 같은데.
05:43오늘 장동혁 대표가 있었던, 함께했던 첫 번째 중진회의, 이런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05:49조경태 의원의 말씀은 없으셨어요?
06:05정청했고, 주신 말씀들을 제가 잘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6:22결정 시점에, 이 생각은 아직 당선이 없으신 건지.
06:29대변인 브리핑을 들으세요.
06:32두 분이서 서로 결단하라 이런 얘기를 좀 많이, 신랑이가 좀 벌어졌기 때문에.
06:38그래서 관심이 놓아지고 있는데요.
06:41그거 관련해서도 대화가 좀 녹았을까요?
06:43아니요, 오늘은 들은 얘기가 없었습니다.
06:45내부 분위기는 좀 갈등이 있었다기보다는
06:49좀 화기애애하거나, 봉합하는 그런 차원이라고 보면.
06:52봉합의 의미보다는 어쨌든 이제는 전남대회도 끝났으니까.
06:56우리가 내부 갈등과 분열을 좀 치유할 수 있도록
07:01서로 노력합시다, 노력해야 된다.
07:07어제 그제보다는 다소 조금은 가라앉은,
07:10정확히는 약간의 휴전 상태도 있는 것 같은데.
07:13다만 최진봉 교수님.
07:14네.
07:15알고 봤더니 원래 이 자리가 조경태 의원 자리였는데 회의 시작 전에 딱 중간에 송호성 원대표 가면서 불편한 동성을 좀 최소화했던 것 같더라고요.
07:25저게 과연 맞는 행동인지 잘 모르겠어요.
07:29불편함을 피하려고 할 게 아니고요.
07:31본인과 경제했거나 본인에게 쓴소리하는 사람도 품어야 되는 겁니다.
07:34그게 대표가 해야 될 일 아닙니까?
07:36아니, 본인 계속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07:38보수가 이제 하나 돼야 된다.
07:40뭐 외부에 있는 사람들까지 다 하나 돼야 된다.
07:42그렇게 말을 하면서
07:44본인에서 반대 입장을 내거나 아니면 비판적 입장을 낸다고 해서
07:47그런 사람들을 배척하고 밀어내고
07:49뭐 얘기도 안 하고 마주치지도 않으려고 하고
07:51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는 거죠.
07:54아니, 장동욱 대표는요.
07:55지금 현재 국민의힘이 그렇지 않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아닙니까?
07:59여러 가지 상황으로.
08:00그렇다고 하면 같이 있는 의원들과 한 마음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돼요.
08:04그리고 비판적 입장에 대해서 들으려고 하는 생각도 해야 되고요.
08:07대표가 그런 자리입니다.
08:08대표가 자기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모아놓고 같이 할 거면 뭐하라고 대표를 합니까?
08:12그냥 뭐 자기들끼리 하면 되죠.
08:14대표가 됐으면 여러 의견들이 있는 당 전체를 하나로 모으려는 시도와 노력을 해야 돼요.
08:19특히 자기한테 쓴소리를 하는 사람을 더 가까이 두고
08:22그 사람과 손 잡으려고 하고 마음을 열고 가려고 해야죠.
08:25들으려고 하고 말은 들으려고 한다고 하는데 행동을 보십시오.
08:28들으려고 하는 모습이 아니잖아요.
08:29요즘에.
08:30저런 모습으로 계속 가면 국민의힘은 앞으로 더 어려움을 겪을 겁니다.
08:34대표가 됐으면 최소한 예전의 모습은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08:38세게 얘기하시네요.
08:40아까 명청대전 땐 완벽히 중립을 지키시더니.
08:44예.
08:45일단 오늘 상황은 이랬고요.
08:46잠시 휴전 상태일 수는 있는데 뭐 언제 또 이 내부 갈등 조짐이 불거질지는 알 수는 없죠.
08:54그런데 아예 민주당에서는 아까 정청래 대표가 장 대표, 장도혁 대표에게 다섯 가지 질문도 던졌는데 아예 대놓고 전환기 씨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09:0622가지 랑이 씨도요.
09:154.
09:22짝 partido.
09:252.
09:272.
09:31님이 제일 왕명 adult이 주세요.
09:33너 어떻게 참고 하냐.
09:34전한길 최고위원
09:37글쎄 여당에서는 어제 본회의장 퇴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뒤를 향해서
09:49전한길이 최고위원이야? 전한길 최고위원 당첨?
09:53이런 비판 혹은 조롱 이런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09:56국민의힘은 전한길 씨 얘기와 이런 부분이 아니라 인권위원들을 부결시켰다고
10:02앞으로 본회의나 혹은 국회협상 보이콧하겠다고 했어요
10:05지금 국민의힘 사항은 이런데
10:08오늘 저희 정치 시그널에 나경원 의원이 출연해서
10:12장동혁 대표 얘기도 좀 했고 이런 얘기를 했어요
10:15화면으로 좀 보겠습니다
10:16한동훈 전 대표가 아닌 내가 당대표였다면
10:25계엄은 없었다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어요
10:29정학진 변호 생각은 어떠십니까?
10:33글쎄요 역사에 가정이 있을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10:36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지금 저런 이야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10:39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10:40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 점이 있어요
10:44왜냐하면 대통령이 계엄할 때는 헌법에 요건이 있지 않습니까?
10:48비상계엄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가 있었을 때
10:53계엄을 하는 건데
10:54윤석열 대통령 검사 출신이고요
10:57나경원 의원은 판사 출신 아니겠습니까?
11:00그렇다고 하면 나경원 의원의 말씀대로라고 하면
11:03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11:08계엄을 했다는 이야기입니까?
11:11대표가 A냐 B냐에 따라가지고
11:13우리나라 국가 비상사태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11:17그렇다는 이야기인가?
11:18제가 봤을 때는요
11:19저런 나경원 의원님의 이야기를 곰곰이 들어보면요
11:23내란 특검의 논리하고 똑같아요
11:25왜냐하면 불법 비상계엄을 했기 때문에
11:28그렇기 때문에 내란죄로 처벌받아야 된다
11:30이런 이야기 아니었겠습니까?
11:32그런데 나경원 대표 이야기대로 하면
11:34우리나라 국가 비상사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1:37비상계엄을 했다라는 이야기이고
11:39그건 결국은 불법 계엄이었다라고 하는
11:42내란 특검 이야기하고 똑같은 거 아닌가
11:45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11:47굉장히 앞뒤가 맞지 않은 그런 말씀이다
11:49그런 생각 듭니다
11:50오늘은 죄송합니다
11:52오늘은 국민의힘의 내부 파열음보다는
11:56정청래 대표와 장도혁 대표의 대결 구도가
11:59좀 더 주목이 됐습니다
12:0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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